버림받은 기분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근데 받으니까 익숙해진다 내자신을 자책하고 공허감과 우울로 보내온 세월이 익숙해지는게 참 씁쓸하네요...
@모든아가는귀여워2 жыл бұрын
진짜 좀 맞는 거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던 친구들한테도 항상 언젠가 나한테 정이 떨어져 나를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친구가 다른 친구와 즐겁게 노는 걸 보면 질투심이 들어서 그냥 언젠가 나를 떠날 수 있는 사람이니까 너무 매달리지 말자고 합리화하고 제가 먼저 연락하는 일이 없어요 그래놓고 날 떠날까봐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외로워 해요 가끔씩 한 번 연락을 먼저 주면 기쁘고요
@모든아가는귀여워2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 반에서 은따를 당했었는데 방과후 수업에선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어디서 들은 건진 몰라도 너 반에서 왕따라며 하고 대놓고 저한테 말하고 그 때부터 갑자기 아닌 척하면서 은근 슬쩍 절 따돌리고 멀리했어요 항상 같이 놀고 그 친구 집에도 놀러가고 할만큼 친한 친구였는데 많이 상처받았던 거 같아요 초등학생 때 일인데 성인이 된 지금도 항상 제 주변에 친구들이 떠나갈까봐 두려워요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떠나갈까봐 두려워하면서 앞에서 말했듯 정작 제가 먼저 연락을 안 하고 그 탓에 연락이 완전히 끊겨버린 친구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어차피 언젠가 떠나갈 친구였다고 자기합리화를 했던 거 같아요
@demeannnner382 жыл бұрын
요약 늘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 1. 남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 자신의 요구보다 남의 요구 더 우선시 2. 불안감으로 힘들어함 누군가 떠난것이 나의 잘못이라 생각 3. 사람을 신뢰하는것을 어려워함 4. 연약해지는것을 두려워함 관심있는 사람을 밀어내거나 무관심하게 행동할수도 5. 떠나야할 이유를 찾음 6. 너무 빨리 다른 관계를 이어감 7. 건강하지 못한 관계에 매달림
@unknown_k02 жыл бұрын
소중한사람을 잃은 뼈아픈 고통을 여러번 겪고니니까 대부분이 해당하네요..... 친구를 사귈때고 무의식적으로 애착을 가질 상대를 찾으면서 높은기준을 내심가지게될때가 많아요. 인간관계에도 공부가 필요하지만 이런건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unhappiness56922 жыл бұрын
버림받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최근 제가 느끼기에 버림받았다 생각되는 이별을 당해서 그런지 홀린듯이 영상을 눌러버렸네요. 버림받았을 때의 고통은 정말 가슴 답답하고 슬프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더군요. 버림받기 직전의 제 생각과 행동들이 영상에서 다뤄주신 것과 비슷하니 생각이 깊어지는 날이네요. 그녀가 멀어지진 것에 두려움과 불안에 떨었고, 평소에도 버림받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는지 항상 나 자신보단 그녀를 우선했으며 자꾸만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 신경쓰여 일거수일투족을 알고싶었죠. 그녀의 3개월이 넘는 잠수행위에 더는 고통받지 말자 생각하여 먼저 헤어지자 말하고 돌아오는 그녀의 말은 단답으로 '그래. 헤어지자.' 한마디 이렇게 상처받았음에도 자꾸만 그녀가 생각나는건 어째서일까요. 내가 더 잘했다면 상황이 달라지진 않았을까? 종종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녀가 그렇게 행동한 이유나 생각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다면 좀 더 개운한 마음이 될 수 있을텐데... 영문도 모른채 버려진다면 그건 정말 답답하고 슬픈 일인듯 합니다.
저 너무 두려워하는거같아요.. 어떤 사람이 제게 너무나도 안좋은 짓을 힘들어하는 짓만을 골라해도 제가 항상 꾹 참고 오히려 제가 사과하고 저 혼자 울면서 넘어가는데... 진짜 이 영상보면서 하나같이 다 저에게 맞는 말 같아서 너무 제 자신이 초라해지네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마별-p7f2 жыл бұрын
이거 때문에 요즘 정신과 약물 치료 하고 있습니다. 떠나려고 했습니다. 자살로요. 너무 힘드네요. 지금도 몹시 힘듭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바람나서 버린 이후로 버림 받는 것에 더 집착하게 되네요. 이러다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의존적인 성격이 된 거 같아 사회 생활에도 문제가 생기네요
@이소영-r3e2 жыл бұрын
그대의 어린시절을 위로해주세요 그대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나는알고싶다2 жыл бұрын
5년전 딱 저같네요 시간이 약입니다 당시에 일주일은 밥도못먹고 누워있엇고 또 일주일은 먹으면 토했고 삼주차때부터 좀 움직이면서 친구만나고 하니 나아졌고요 진짜 뼈만남아서 점집도 찾아가보고 타로집도 가보고 참.. 당시에 정말 정신과까지 가려다 참았는데 살다살다 처음경험했습니다만 지금은 진짜 너무 잘지내고있고요 오히려 한번겪으니까 정말 이별이 그닥 별거 아닌게 되더라는.. 그이후로 여자도 많이 만나고 헤어지고 진짜 별거 아닙니다.. 올초에 그여자가 연락와서 얼굴 한번보고 제가 쌩 했습니다~ 힘내세요 어짜피 힘들거아니까 조금만 힘드시면됩니다
@나는알고싶다2 жыл бұрын
@@마별-p7f 제가 어떻게 지냈저니 어떻게 지내게 되서 지금 까지 오게 됐다 라는식으로 살명은 드릴수 있을거같아요 메신저 알려주시면 메일주소나 카톡이나?
@janewdudu49842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모르고 있었는데 어릴때 엄마가 집나간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8년 만난 연인과 헤어지진뒤 인간관계가 더 불안정해지고 새로운 관계를 맺기가 힘들어요. 버림 받는다는게 제 존재를 부정하는것으로 받아 들여져요.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이게 쉽게 바뀌지않네요. 뼈에 새긴 문신같아요
@나는알고싶다2 жыл бұрын
@@janewdudu4984 취미는 없으세요??
@YULE77122 жыл бұрын
그냥 제목 보고 홀린듯이 들어왔는데 내가 정말 버림받기 싫은 사람이었구나 깨달았네요
@nahan46512 жыл бұрын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되었을까 그만 버려지고 싶다
@Lyujeon2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캐릭터에 나오는 친구들이 정말 귀여운거 같아요!
@유징-l2z2 жыл бұрын
진짜 모든게 해당돼서 완전 전줄 알았어요… 이런 불안감과 낮은 자존감을 없애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원래 안 이랬는데 다시 건강해지고싶어요
@dogdo_is_korea2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이 맞벌이라 조모께서 키워주셨는데 제가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고 돌아가셨을적 상황을 전부 다 봐왔기에 아마 여기서부터 사람에 대한 집착이 시작되었던 것 같아요 10년지기 친구도 어느순간 죽어있는 그런 꿈도 꾸고나서 상담 받기 시작했고요 모두 다 나를 좋아해줄 수 없는데 내가 쉽게 맘줬다가 그 사람들이 떠나는것도 두려워 쉽게 마음을 주지 않으면서 내가 더 많은걸을 해주는걸 당연하게 받아드리면 조금 허망하기도 해요
@bylee67602 жыл бұрын
너무 내 얘기네요. 전 그래서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 지려고 오래 시간 노력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고립되었네요. 버림 받는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방법도 궁금하네요
@퓨어-h3l2 жыл бұрын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공감하면서 봄..
@lllillilili41732 жыл бұрын
이번주제는 새롭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tjrdns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처럼 버림받는것에 많은 두려움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병주-r3s2 жыл бұрын
버림 받는것...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는더욱... 그래서 더 잘해주고 더챙겨주고... 그러다보면 내가 가벼워지는 사람이 되고... 그러다 버려지면 내가 잘못한 사람이되고... 사실 내가 잘못한건 없는데...ㅡㅡ
@다예고-h9n Жыл бұрын
병주님이 잘못한거 없어요 진심으로 잘해주셨는데 버린 사람이 잘못한거에요 그 사람은 병주님의 진심을 이용한거에요
@チャーブ2 жыл бұрын
몇개 빼고 다 나다 친구가 다른 친구들이랑 놀 때는 질투나고 소유욕때문에 미칠 것 같고 또 한편으로는 이 친구가 나한테 삐진게 있나, 없으면 그냥 내가 질렸나, 버림받겠지 하면서 지속적으로 친구의 카톡 프로필을 확인하고, 그러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내가 어쩌다 이리 된건지 모르겠다
@현이-k7e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감사합니다~😄😁
@jabduk09202 жыл бұрын
딱 저네요..학교가기 두려운게 친구들과의 관계때문인데요 제가 생각하는만큼 친구들이 절 싫어할거같고 아닐수도있지만 싫어할거같다는생각이 커서 불안합니다 평생 혼자이진 않을까..
@서미혜-k3k Жыл бұрын
본인의 기질에 따른 강약에 차이가 있을뿐 주변에 저런 분들이 의외로 많아요.저도 그랬고요 저는 감정표현을 많이 안하며 사는법을택했네요 감정을 조금 절제하면 내 자신이 객관적으로 보이고 얼마나 상대에게 고통을 주었던지 알수 있더라구요 집착.소유의 고통이요
@ppllli53752 жыл бұрын
하나 빼고 다 해당되는거같은데 왜 이런 성격이 됐는지 모르겠다 원인이 정확히 뭔지 알고 해결 방법을 알고 싶은데..
@RL-ux4tf Жыл бұрын
버림보다 챙김에 더 집중해보세요. 세상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처음 압니다......내용에 해당되는건 없는데 머리에서는 느끼는것 같아요. ㅡ.ㅡ;;
@히카루-d2v2 жыл бұрын
해결방법도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Jjuccumi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시내에서 10초간인가 엄마를 놓쳐서 당횡한 적이 있었고, 엄마아빠가 교회를 간다고 2번인가 새벽에 교회를 간 적이 있는데 그 때도 울면서 공포에 떤 적이 있네요.. 이런 경험도 유기공포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ㅠ? 그리고 4년 전쯤에도 제 가장 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저를 무시하고 쌩까서 엄청 상처 받은 경험도 있는데요 무엇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몇 년 전부터 누군가 저를 떠날까봐 굉장히 두렵습니다..
@나는알고싶다2 жыл бұрын
이별에 아프신분들.. 딱한번 씨게 아프고나면 나중에 별거아닙니다 오히려 나중에 이별이 두렵지가 않아요 그러다보니 정신적으로 더 원만한 관계가 가능함.
@다예고-h9n Жыл бұрын
버림받으면 뭐어때서 갈 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오고 이 마인드가 좋은듯 갈 사람 발목 잡지않는게 좋은거같다 그리고 올 사람도 막지 않는거
@user-oe8uk7dw3c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너무 공감...
@toyudhyeht2 жыл бұрын
싹다 공감 ㅠ
@이상동-d8v2 жыл бұрын
아... 인생진짜
@Jihan22-sung2 ай бұрын
1 해당 안됨 2 해당됨 3 해당됨 4 해당됨 너무 마음에 드는데 일부러 덜 좋아할려고 다른 사람 알아보고 5 해당됨 6 해당안됨 7 해당됨
@선희-v8i Жыл бұрын
거의다 공감이 되는데..
@용감한영웅삔8 ай бұрын
다 나다...ㅠㅠㅠ
@Byul_ah_Lee2 жыл бұрын
나는 영상만 보면 뭐만하면... 다 나네.. 미친.. 1번부터 7번까지.. 다 나야 개무서워...
@cuteecho Жыл бұрын
해결책은 몬가요? 그게 중요한데요 본영상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defoko830 Жыл бұрын
맨날 그룹이든 오프라인 구성원이든 화해만 할려 하면 씹고 뱉은 껌처럼 상대만 이득보는 손절을 당하니 그냥 씨발 차라리 모두 저한테 관심 껐으면 좋겠네요 이것도 한두번이지 몇년을 반복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