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식을 줌으로 했어요ㅋㅋㅋ 사람들 앞에서 웨딩드레스 입고 바비인형처럼 서있고 싶지도 않고 그런 로망도 없어서 신랑 신부 모두 정장에 저희 집에 앉아서 했습니다. 결혼식에 돈이 안 드니까 축의금도 부담되면 내지 말라고 하고 삐삐 감성으로 25486(둘이 오래오래 사랑해)원 이렇게 보내달라고 청첩장에 적어놔서 통장에 아주 다채로운 숫자들이 찍혔었지요ㅎㅎ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청첩장비용, 식장비용, 스드메비용, 답례품비용 등이 하나도 안 들어서 축의금을 적게 받아도 서로 부담 없었고 오히려 너무 많이 받아서 기부를 했습니다. 앞으로 저희처럼 대안적인 결혼 문화가 많이 발달하면 좋겠어요. 결혼도 생긴대로 하는 시대가 오길!
@jj753778 ай бұрын
마인드가 너무 멋있습니다... 저는 몇년전 정말 축하한다고 했지만 돈이 없어 축의금을 못냈던적이 있는데 손절당했네요 ㅋㅋㅋㅋ
@Ssojooo8 ай бұрын
전 미리 친구들한테 브라이덜샤워 안좋아하니 해주지말라고했어요 넘쓸데없는허례의식같아서요,, 그돈으로 맛잇는거 더먹고 필요한거 살래ㅠ
@bhj91538 ай бұрын
진짜 추가금이 너무 아까워요 ㅠ 상술이 너무 심해서.. 저희는,,,결혼식날 원판사진 촬영하고 신랑신부 정신없을때 양가부모님께 쓱 하고 찾아가서는 액자구매 유도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업체에서 하면 40만원이고 네이버에서찾아서하먼 7만원이였어요)
@Snkwnkjkdk-p3e12 күн бұрын
티내주면 고맙지 거르기 편해지니까
@freekorea37656 ай бұрын
말세로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인데, 요즘 젊은이들은 무슨 샤워를 해야된다면서 이해할 수 없는 서양 문화를 따라하고 있으니. 젊어서부터 허영과 사치를 부린다면 우리 한민족에게 무슨 미래가 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