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 048] 미국과 중국의 전쟁 6.25 [콜디스트 윈터]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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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жыл бұрын

#애치슨라인 #항미원조 #유엔군

Пікірлер: 27
@silverqwer4431
@silverqwer4431 2 жыл бұрын
1. 맥아더의 아빠는 1898년 미서전쟁으로 미국의 식민지가 된 필리핀의 초대 총독이었다. 2. 맥은 2차대전 발발 전까지 부친을 이은 필리핀 총통이었고, 그 과정에 비싼 지하자원이 풍부한 필리핀에서 광산채굴권, 토지 등 엄청난 재산을 소유하게 된다. 3. 맥의 엄마는 유럽귀족의 삶을 동경한 허영심 많은 여자였고, 맥아더를 통해 신분상승을 이루고자 했다. 그래서 어릴적부터 맥의 꿈은 미국대통령. 4. 맥의 엄마는 맥아더 육사시절 학교 근처 호텔에 월세방을 얻어 기거하며, 비밀리에 영내로 맥아더에게 간식을 보내고, 학교성적이 맘에 들지 않을 경우 교장을 집적 만나 학점문제를 해결하고, 군수뇌들이 모이는 파티에 빠짐없이 드나들며 치맛바람을 날린 것으로 유명. 맥아더는 육사 수석졸업자이자 최연소 사단장진급자, 그외 여러 최연소 타이틀 보유. 5. 태평양전쟁 일본군의 필리핀침공의 결과는 미군에게는 항복과 후퇴이지만, 맥아더 개인에게는 자신의 전재산을 잃는 일. 반드시 수복되어야 하는 문제. "I shall return". 6. 맥은 알려진 바와 달리 군사작전에 무능했고, 부하들의 죽음과 희생에 대해서 무감했다. 7. 맥의 필리핀 방어작전은 일본군의 몇 배에 달하는 병력에도 불구 연패를 거듭. 결국 최고사령관인 맥아더와 그 가족만 호주로 비행기를 타고 도주했다(루즈벨트의 지시) 8. 맥아더의 도주 후 미군은 항복했고, 바탄반도 죽음의 행진과 일본군의 잔인한 포로대우로 병력의 절반 이상이 사망. 9. 미해군의 미드웨이작전과 남태평양 몇몇 섬의 수복을 통해 전황이 뒤바뀜. 10. 해군은 제공/제해권을 바탕으로 일본군의 보급선 차단작전을 기획, 반면에 맥아더는 모든 섬을 탈환해 필리핀까지 수복하는 섬건너뛰기 작전을 주장. 맥아더의 필리핀 수복은 나홀로 도주한 군인으로서의 오점을 만회(훗날 대통령 출마를 위해)하는 길이자 동시에 상실한 재산권 회복작전.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육군의 대규모 희생이 예상. 맥의 친척인 루즈벨트는 이번에도 맥의 편을 들어 줌. 11. 결국 엄청난 희생 끝에 필리핀수복 "I have returned". 이후 이오지마, 오키나와 일본본토로 이어지며 대규모 희생을 낳고, 정치적 부담을 느낀 워싱턴의 원자탄 투하로 연결. 12. 맥은 전쟁영웅의 이미지로 미국대통령에 당선되는 꿈을 키운 자. 그러나 필리핀에서의 실패는 큰 오점, 반드시 필리핀을 수복해 오점을 만회해야 했음. 13. 승전 후 일본에 태평양 총사령관이 된 맥은 노르망디의 영웅이자 그의 필리핀시절 부관이었던 아이젠하워와 달리 아직 전쟁영웅의 이미지로는 부족. 14. 마침 한국전 발발 맥은 한국전을 크게 승리해 전쟁영웅으로 미국대선에 나갈 심산. 그러나 작전에 무능하고 의지만 앞선 맥아더는 워싱턴의 우려에도 무분별한 진격. 중공군의 개입 앞에 다시 남으로 패주. 맥은 한국전쟁 중 단 하루도 한국에 머무른 적 없음. 항상 사진만 찍고 일본 레지던스로 돌아감. 일본의 책상에 앉아서 전화기 놓고 전쟁지휘를 한 셈. 이기면 그게 더 이상하지 15. 또 다시 그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일본군에서 노획한 금지된 생화학무기를 사용 전황을 뒤집기 시도, 그러나 이를 눈치 챈 북한군의 이의제기로 전쟁 중임에도 전쟁범죄 유엔조사단이 투입되기도 16. 결국 마지막 카드로 만주와 한반도에서 핵투하로 전쟁을 끝내려고 트루먼에게 허가를 요청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정신차려 이 친구야", 더 큰 사고를 막기위해 트루먼은 맥아더 경질. 그때 나온게 그 유명한 노병드립 17. 승장도 되지 못하고, 전쟁영웅도 못된 맥이지만 대통령의 꿈은 버리지 못함. 공화당 경선에 2번 나감. 꼴찌에서 두번째 처참한 성적으로 탈락. 18. 반면 맥의 부하이자 부관이었던 아이젠하워는 50년대 재선까지 하면서 정치적으로도 성공. 19. 별 볼일 없어진 맥은 군과 정치빽들이 마련해준 기업들에 바지사장 같은거 하고 살다가 워싱턴의 군병원에서 1964년 84세로 사망. 결론: 조상 대대로 유서깊은 장군가문에, 미국군부에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다이아몬드티타늄수저 집안에서 엄마의 집중관리로 고속성장 했지만, 오만한 인격에 욕망만 거대할 뿐 무능했으며, 결국 자기집 마당인 군대 내에서만 신나게 정치질 했을 뿐,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데 실패, 대통령에는 근처도 못가보고 쓸쓸히 퇴장. 그 과정에서 특히 한국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거대한 똥물을 튀기고 사라진 인물. 미국에서도 정치적 이유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인물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 연구들이 있음.
@user-jf4uq4hh3x
@user-jf4uq4hh3x 2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사실에 거짓내지는 과장을 보탠 글이군요..
@Luka-mt3fg
@Luka-mt3fg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sisichoi8568
@sisichoi8568 2 жыл бұрын
학교에서도 이렇게 가르쳐줘야할텐데요👍감사해요 ~~
@user-wo4nd8gr8e
@user-wo4nd8gr8e 2 жыл бұрын
6.25를 저도 너무 몰랐습니다.
@isartormch5244
@isartormch5244 2 жыл бұрын
기대에 부합한 매우 훌륭한 전달이었습니다. 한국전쟁에 수많은 국내 편집자들의 서물들이 있지만 대부분 이념과 정치적 성향에 바이어스된 짜깁기에 불과합니다. 즉 국내 서적으로서는, 심지어 번역서도 조작될 수 있기네, 전쟁의 실상과 역학 관계를 세밀히 들여다 볼 수 없습니다. 다음 4부가 아마도 마지막으로 보이는데, 혹한의 장진호 전투와 이 한국전쟁이 왜 기억하기 싫도록 잊혀진 전쟁이 되었는지 저자의 변(辯)과 그의 안목을 기다려 봅니다. 사실 전쟁사에서 전투 중 군사 작전보다, 戰前後 지정학의 대립과 텐션 및 향방이 보다 더 전체를 조명하고 아우르는 핵심으로 봅니다. 4부까지 정리가 되면, 이 책에서 우리가 배운(울) 것이 무엇인가를 기존 것과 비교하며 알게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goom338
@goom338 2 жыл бұрын
신격화된 맥아더..사실 미국 본토에서도 통제 할 수 없었던 언터쳐블 왕노릇을 즐겼던 군인이었을 뿐이었는데...
@KH-bi1xj
@KH-bi1xj 2 жыл бұрын
전해주시는 내용이 역사 현장의 생동감이 커서 느낌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만 할 한반도에 얼마전 얼빠진 야당 대선 후보는 전략핵 배치를 미국에 요청하겠다는 황당한 발언으로 내귀를 의심하며 경악을 금할수 없었던 기역이 남아 있습니다. 참담한 정치 실상이 아직도 벌어지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보현티비와 같은 훌륭한분들이 계셔 바르게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xf1ry2tb8y
@user-xf1ry2tb8y 2 жыл бұрын
들으면 들을수록 처참하네요. 일본은 패전을 했어도 진주만공습을 포함한 태평양전쟁으로 미국에게 공포심과 경외심을 준거죠. 중국이야 지리적 면적이 압도하고 공산당이라는 화두가 있으니 미국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영상감사합니다.
@user-bz9tu1zx8u
@user-bz9tu1zx8u 2 жыл бұрын
전국민이 다들어야할 이야기. 미국이 우리를 도왔고, 중국이 북한을 도왔다고 생각하는게 얼마나 나르시즘에 빠진 생각인지. 그저 그들은 우리땅에서 그들의 전쟁을 치렀을 뿐인데..
@x-creator4460
@x-creator4460 2 жыл бұрын
정확한 표현입니다. 한국전쟁은 미국과 중국의 대결이였죠 (중국도 미국과는 어차피 한판 붙여야 할 상대라는걸 인지하고 있었고 그렇다면 대만해엽보단 한반도가 훨씬 유리하다는 결론이였음) 우리나라는 그냥 그 들의 싸움터역할을 했을뿐였지만 최대 피해자는 우리민족이였죠 슬픈 과거입니다. 맥아더처럼 오만에 가득찬 전쟁광이가 적의 사령관이였다는건 중국에겐 행운이였죠.
@user-dg5dr3hc7l
@user-dg5dr3hc7l 2 жыл бұрын
전작권 더늦기전 ㅠ
@ou0429
@ou0429 3 ай бұрын
국힘은 큰일난다고 하지요...그게 안보라고 생각하는거죠 미국이 지켜주고 미국무기 사주는게 안보라고 생각하는것...속임수죠..
@user-kj6jc1qr8d
@user-kj6jc1qr8d Жыл бұрын
이쪽 이든 저쪽이든 하나가 되었어야 했는데... 지정학의 힘이라는 책에서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분단시키려고 항복하는 것을 끌었다고 합니다. 소련이 한반도에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항복한다고... 이 교활하고 악독한 일본을 어뗳게 해야...
@ou0429
@ou0429 3 ай бұрын
그런데도 일본간첩이 또 일본전범기를 당당히ㅡ달고 들어오게 하는거고 근대사를 후대에게 잘 가르쳐야합니다. 친일파들이.만든 역사를 배우니 왜곡된 역사를 배우고 있지요
@ojmk0040
@ojmk0040 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와중 몇몇 댓글이 눈에 띄어 짧은 글 남깁니다. 한국전쟁을 둘러싼 당시 열강들의 이권다툼 및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부족 등은 이미 학교 교과과정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별개로 아무리 이데올로기 갈등으로 점철되는 비극적인 한민족 반목의 역사와 대한민국 건국세력이 지닌 모순을 가르치더라도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민주화세대의 민족성 회복에 관한 담론 및 이념에 동참하지 않을것입니다. 젊은세대가 통일 및 한민족 회복에 관한 의제에 시큰둥 한 이유는 역사교육의 부재 때문이 아닙니다. 젊은세대가 일본과 미국의 문화에 더 열광하고 또 친밀감을 느끼는 것 역시 우리역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가 결코 아닙니다. 크고 작은 일에서 반목할지라도 일본과 미국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로 대표되는 큰 틀에서 문화적 동질성을 가장 많이 갖춘 나라이며 또 동북아시아에서의 사회주의와 자유주의 간 헤게모니 다툼에서 결을 같이 할 유일무이한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젊은세대에 있어 북한은 잃어버린 민족성 회복 및 한반도 자주성을 위해 협력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한민족이라는 문화적 동질감은 심지어 한일이 공유하는 문화적 코드에 한참 뒤쳐질 정도로 희석된지 오래이며 무력도발과 인권탄압을 자행하며 전제정치를 펼치는 국가는 자유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준수하는 국가에게 언제나 위협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화세대가 군부의 독재를 극복하고 민주정치를 부활시키는 과정에 있어 들고나온 반제민족주의, 평화통일 의제의 역사적 의의를 이해합니다. 하지만 80년대의 의제를 오늘날의 정치에 적용시키려 해서도 또 젊은세대에 주입하려 해서도 안됩니다. 젊은세대는 자유민주주의, 국제시대, 정보화시대 등의 키워드로 함축되는 시대에 나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정보에 대해 접근이 가능하며 높은 교육수준을 통한 사리분별 능력도 갖추었습니다. 과거 민주화세대가 산업화세대의 반공질서 및 교육에 염증을 느꼈듯이 오늘날 젊은세대가 공유하는 불만 및 염증이 존재합니다. 또 젊은세대가 공유하는 젊은세대만의 정치•외교•사회•역사관이 존재합니다. 때로는 한 시대를 밝히던 가치관이 새로운 가치관에 전복되기도 하는 한편 역사의 장으로 사라집니다. 젊은세대의 가치관이 민주화세대의 그것과 사뭇 다르고 심지어 왜곡되고 온당치 못하게 보일지라도, 이를 단지 계도의 대상으로 보지 마시고 한번 깊게 들여다보세요. 젊은세대 역시 민주화세대의 공과를 인정하고 그 사회적토대 위에서 과거와 미래를 통찰하는 충실한 이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user-by3qk4dr7f
@user-by3qk4dr7f 2 жыл бұрын
자유민주주의를 갈구하는 젊은 세대에게 독재를 일삼고 소통부족, 투명성 부적의 정당과 그 후보를 지지하는 모습은 의외네요.
@ojmk0040
@ojmk0040 2 жыл бұрын
@@user-by3qk4dr7f 독재, 소통부족, 의사결정의 불투명성 모두 전정권에 붙던 수식어입니다. 조금 세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르신, 박 전 대통령 탄핵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도 또 문 정권 교체의 캐스팅 보트였던 것도 모두 젊은세대였습니다. 위 사실이 보여주는 건 이십대는 더 이상 진영논리에 빠져 특정 정당에 무분별한 지지를 보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5년의 집권기간 동안 민주화주역 세대가 어떠한 불통의, 독단적인 그 아집 속에서 정치적 오판을 내렸는지 스스로 성찰하셔야 하는 겁니다. 지금 와서 이십대에 '의외다' 이런 표현을 쓰시면서 마치 본인들은 아무 잘못 없다는냥 말씀하시는거 굉장히 우스워보입니다.
@ou0429
@ou0429 3 ай бұрын
민주주의를 소중히 여기시는분이 탄압과 독재 당을 지지하는게 모순입니다. 북한은 미우나 고우나 5천년을 같이한 한민족이죠 한형제인거죠.. 강의를 듣고도 못 깨닫군요 우리의 통일을 가장 싫어하는 두나라가 미국 일본입니다. 종전이라도 해서 북한이 어느정도 경제수준을 이끌어 독일처럼 통일이ㅡ된다면 일본은 알아서 고개를 숙일겁니다. 그게 두려워서 종전을 그렇게 방해한겁니다. 일본은 우리의 주적입니다. 일본은 수천년 지금도 계속 영토를 탐하고 우리의 통일도 종전도 방해하는 나라입니다. 멀리ㅡ내다보시길....
@Zechikyou
@Zechikyou Жыл бұрын
그렇군요~ 중공군 개입 했을 때 우리는 미군 참전 못하게 하고 외세 배제하고 바지저고리에, 죽창 들고 중공군과 싸웠어야 하는데. 그 얘기를 하시는 건지? 외세라는 용어가 마치 주체성을 잃는 것 처럼 얘기 될 수 있지요. 그러나 때론 외세에 힘을 빌려야 합니다. 당시 미군 참전 안했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고 Kim's Kingdom이 되어 있겠지요. 그렇게 통일되어 있는 나라를 얘기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ou0429
@ou0429 3 ай бұрын
이해력이 부족하신건지요 이 전쟁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왜 한국전쟁이 일어났는지 그걸 우선 아셔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ㅡ책을 쓴 사람은 누구인지 보시구려...미국에서 벗어나세요 중남미가 왜 망했지...왜ㅡ가난해졌는지 잘 보세요... 아직도 우리나라 대통령선거에도 개입하는 미국일본 우리가 그들의 속국인가요?
@predator.0101
@predator.0101 2 жыл бұрын
설상 북진 성공했다해도 미국이 한반도 일부를 미국령으로 했을것임
KINDNESS ALWAYS COM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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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dnah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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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настасия Тарасов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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Хотите поиграть в таку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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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dnah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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