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하나만 보더라도 경영에 있어 얼마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지,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을 얼마나 빠르게 캐치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시대를 역행하는 변화가 주는 신선함, 그리고 과감함. 고집을 꺾지 않으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선택.. 한수배우고 갑니다..
@bictorlym51502 жыл бұрын
빕스 안가본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이거 보니깐 오랜만에 다시 가보고 싶네요. 매력적인 포인트들도 있고.... 그리고 확실히 빕스가 트렌드를 보는 눈이 있는 것 같네요. 지금 프로슈터 하몽과 같은 유럽식 소세지와 햄이 올라오고 있고 와인과 위스키도 관심이 높아져가는 것 같습니다.
@부추삼겹살2 жыл бұрын
빕스 마케팅팀인가요? 글 잘 적으셨네요 가보고 싶게
@나쁜사람2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기억도 잘 안남
@user-abcde272 жыл бұрын
진짜 가본지 10년은 된듯..
@오진원-m1p3 ай бұрын
가지마세요 왕실망
@박솔훈2 жыл бұрын
빕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네요. 다른 샐러드바 뷔페들은 하락세를 걷는 모습을 보여줘서 빕스도 당연히 같은 수순을 밟고 있겠거니, 했는데 반대네요. 아웃백이 사모펀드에 팔린 이후 스테이크 전문점이라는 정체성을 내세우며 잘 나간게 패밀리 레스토랑 칸셉 전환의 유일한 사례인 줄 알았는데 시기상 빕스가 한참 앞이라는 것도 재밌네요.
@티마르포포카2 жыл бұрын
그러고보니 아직까지 그 이름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빕스뿐이군요.
@랄판다2 жыл бұрын
개하락세 맞긴함... 빕스에서 알바만 3년이상 했는데 객수도 예전같지못한데다가 3년 전 쯤 부터 하나 둘씩 폐점하더니 1년정도 전에 태풍으로 서면빕스 건물에 손상가고나서 수리 안하는게 오히려 이득이라는 명목으로 서면빕스 없애고 난 후에 부산에 그 많던 빕스 매장이 딱 2개밖에 안남음ㅋㅋ 거의 정사원처럼 일했었는데 음식도 예전만 못한게 맞움... 걍 안가는게 나을 정도임
하락세가 맞는거 같습니다. 최근에 저도 갔었는데, 대전도 지금 빕스가 한군데밖에 안 남았고 샐러드바 가격대비 음식 종류수가 굉장히 적습니다.
@낑깡-w1j2 жыл бұрын
빕스 진짜 믿기 어려울정도로 운영이 유연하네 ㄷㄷ
@kimkoo872 жыл бұрын
빕스에서 스탭부터 매니저까지 근무했던 사람으로써 말해준다. 빕스 모든매장에 음식조라에대한 전문성이 있는사람이 1도 없다. 모든 음식은 알바들이 만든다. 매니저들이 만들면 맛있냐고? 응 아니야 매니저들도 조리교육 안받아~발주하고 재고조사하고 팀장이 시킨 청소하고 보고하느라 바쁨. 연어가 맛있는이유? 매장에서 손안대고 비닐뜯어서 바로나오거든ㅋㅋㅋㅋ
@kimkoo872 жыл бұрын
추가로 메뉴얼 지키면서 장사하는매장 1도 없다. 그거 지키면서 매장운영하면 팀장들한테 개털림 원가관리 코스트관리 안하냐고 ㅋㅋㅋ그리고 R&D팀도 문제인게 지들은 요리를 만들어놔 알바들은 조립밖에 못하는데 ㅋㅋㅋ그리고 초반빕스는 그래도 선구자 역할 잘했는데 후반갈수록 남들꺼 베끼기 바빳음 그래서 컨셉자체도 뒤죽박죽.팀장급들이 내가 있기전부터 퇴사한10년후까지 똑같아 윗물이 고여도 너무도였어. 그래서 지금 망하고있는거임. 여러매장에서 경험한 내용이다 참고들해 ㅋㅋㅋ
@CLOVER_LUCKY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이야기에 공감해요 ㅜㅠ 저도 cj 브랜드 4가지 모두 스탭으로 겪어보고 빕스로 인턴 매니저(캡틴)까지 근무했었어서 저 말에 너무 공감됩니다. 같이 근무했던 매니저님들은 항상 주방 전체적인 위생, 음식 맛, 주방직원 관리 등을 모두 해야되서 항상 바쁘셨어요 ㅠㅠ
@chermione2 жыл бұрын
ㅇㅈ ㅋㅋㅋㅋ그리고 위생관념도 단 1도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일했던 매장은 그랬어요 참고로 주방에서 1년 일했는데 빕스 절대안감
@kgl53592 жыл бұрын
연어는 전설이다
@행복한삼겹살2 жыл бұрын
애슐리도 마찬가지...
@청청-e6t2 жыл бұрын
진짜 훈제연어만 공략하고 빕스 가면 본전 뽑아야지 다짐하던 대학생 때가 생각나서 안들어올수가 없네요
@마스터-n1k2 жыл бұрын
99년도 쯤에 서울로 취직한 친구가 놀러오라고 해서 친구 만나러 서울에 와서 밥 사준다고 데려간 곳이 등촌동 빕스.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드라마 촬영장소로 나와서 건물 보자마자 "나 여기 알아"라고 말했던 기억도 나네. 지방에만 살았던 나는 멋진 건물, 인테리어에 놀라고, 멋지게 세팅된 음식들에 놀라고, 친구가 연어를 꼭 먹어야한다고 해서 먹었다가 세상 못먹을 연어 맛에 놀라고 ㅋㅋ 연어 빼고 배 터질만큼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동생들, 친구들한테 서울에는 이런 곳이 있다고 자랑하고 한 일주일 동안은 밤에 자려고 누우면 빕스 생각만났던거 같네^^ 추억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마루-x7u2 жыл бұрын
빕스 엄청 전략을 잘짜네. 아무생각없이 희안한 음식만 내는 식당보단 훨씬 좋다
@elliemion2 жыл бұрын
희한
@amor-ji2mv2 жыл бұрын
희안한 댓글이네
@mintchoco8842 жыл бұрын
빕스 연어와 새우는 최고 플렉스였음!
@bjwnss0372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들에서 과거 물가 변동률을 조명해주는 걸 보면 역시 경제위기가 오기 직전 그 시절이 참 대단했었구나 간접적으로나마 느낍니다..
@qquram2 жыл бұрын
빕스 2000년도 초반, 애기때 자주갔는데.. 그때는 롤초밥도 있고 메뉴가 다양했는데 언젠가부터 메뉴 퀄리티가 떨어지는거 같아서 아쉬움ㅠ 진짜 이젠 연어 아님 순살치킨 말곤 기억 안남 폭립은 너무 딱딱하고
@야인물포에버2 жыл бұрын
문화 콘텐츠(드라마, 예능, 힙합, 영화)로는 양만 업그레이드 시키고 질적으로는 다운그레이드시켜 욕 엄청 먹지만. 요식업으로는 양과 질 다 챙겨(뚜레쥬르, 빕스)칭찬받는 기묘한 재벌 기업 cj....
@yongauklee71382 жыл бұрын
하지만 비비고 빼고는 그닥인ㅋㅋㅋ ㅍㅂ랑 ㅇㅇㅂ.ㅇㅅㄹ보다도 밀리는..
@je-hyeonseong84432 жыл бұрын
근본이 음식 기업이다보니 ㅋㅋ
@user-ce4lz4jj1d2 жыл бұрын
문화 컨텐츠 질이 떨어지다뇨?
@야인물포에버2 жыл бұрын
@@user-ce4lz4jj1d 영화 베테랑을 통해 지금도 여러 방송국들이 기승전죽창 사이다패스 복수물 드라마로 뇌절하게 하는 발판 마련. 그리고 지들도 사이다패스 드라마 양산. 응칠을 통해 방송계와 영화계의 경상도 캐릭터 편애 기반 및 어설픈 경상도 사투리 따라하기 대사로 시청자/관객, 경상도 원주민 귀썩 기반 마련. 쇼미와 언프를 통해 국힙을 일진, 양아치 출신 힙찔이+약쟁이+성범죄자+커뮤충으로 세대교체 시켜버리기. 먹방+관찰 예능 뇌절에 있어서 mbc와 투 톱. 근데 또 대기업답게 대량생산 및 깡패배급으로 사실상 강매...
@aaamumu2 жыл бұрын
문화 콘텐츠 질적으로 cj가 엄청 올려놨는데 무슨 소리인지... 양적으로만 업그레이드 시켰다면 기생충이 상받은건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tvn의 등장으로 지상파 예능이 하락세 걸었던것도있고 힙합씬의 부흥을 만든 쇼미도 있고 CJ가 비판받을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양적으로만 늘렸다기에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블링-f5w2 жыл бұрын
강서 저기가 1호점이구나.. 강서구 살면서 첨 알았네
@태감-c9l2 жыл бұрын
몇달전 빕스 제일제당센터점 방문한 사람입니다. 정말 최악 중에 최악 이였음. 폭립은 딱딱해서 씹지도 못하겠고, 피클무는 전혀 절여지지않아서 그냥 생무를 씹는거 같았고, 음식 가짓수도 굳이 이가격에 먹을만한가? 싶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었어요 진심;; 절대 가지마세요 차라리 아웃백이 나음
@최우림-v8r2 жыл бұрын
그게 빕스 오리지널이여서 그럼 찾아보면 빕스 프리미엄 있는데 프리미엄 가게한번 가보셈
@윤슬-r4i2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빕스 너무 맛이없음.. 가격만 비싸고..
@이병훈-e9s2 жыл бұрын
빕스 처음 갔다가 가격에 한번 놀라고... 퀄리티가 이게 맞나? 이게 4만4천원짜리 샐러드바 맞나 싶었다 ㅋㅋ 머 없던데??? 무슨 애슐리보는줄....
@김효정-l6n4o2 жыл бұрын
레알
@user-je5cg5zl5t2 жыл бұрын
진지하게 애슐리가 나은듯
@h112502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재밌는 정보 쏙쏙 귀에 들어오는 설명 감사합니다
@작은악마-f1p2 жыл бұрын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빕스에서 처음으로 연어먹고 그맛을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는데.. 빕스는 연어, 아웃백은 부시맨빵, 베니건스는 그냥 다 쓰레기... 이런 인식이 있는데. ㅋ 솔직히 스테이크는 불판위에서 고기 구우면서 바로바로 먹는 우리나라 문화 특성상 접시위에서 식어가는 고기 따위 그게 아무리 맛있는 고기라 할지라도 비빌만한 레벨은 아니지..
@frozen92212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패밀리레스토랑이 망한 이유는 가격이 너무 창렬해서지 그게 가장 큰 문제임 애초에 패밀리레스토랑이 싸고 적당한 품질에 맛을 보러가는 곳인데 무슨 명품식당마냥 가격을 올려버리니 차라리 조금 더주고 개인 레스토랑 가는거임
@irocks11102 жыл бұрын
빕스하니까 어렸을때 생일이면 가던 스카이락 TGIF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다 없어지고 빕스만 남았는데 이런 생존전략으로 살아남을수 있었나봅니다
@aaamumu2 жыл бұрын
스카이락은 cj가 일본에서 가져온 브랜드인데 그걸 경험으로 만든 브랜드가 vips여서 어떻게 보면 vips의 선조격이죠
@amor-ji2mv2 жыл бұрын
아직 남아있지 않나여?
@macdori Жыл бұрын
음.. 전 코코스가 생각남. 정말 그당시에는 맛있었는데... 그후 TGI 프라이데이, 베니건스, 아웃백 등 우후죽순 생겨났었는데...
@Darkdarida2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집앞에 생겼던 빕스.. 그게 1호점인줄도 모르고 ㅋㅋ 암튼 그땐 생일때 가끔 갔는데 샐러드바로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pikachu091102 жыл бұрын
이런 히스토리 상당히 재밌다.. 매번 감사해요☺️
@lecwin12 жыл бұрын
나도 빕스에서 연어 첫경험 해봤음!! 빕스는 훈제연어라는 기준이 생김.
@blackbrank15532 жыл бұрын
첫경험은 못해봤잖아 못할거고 앞으로
@시린상처2 жыл бұрын
@@blackbrank1553 자기소개?
@졸리독2 жыл бұрын
그때 당시에 접할 수 있던 연어가 맛이 별로 였거든요. 부페 같은 곳 가면 훈제연어가 있었는데, 맛이 없거나 향이 너무 진하거나 비려서 저는 안 좋아했었죠. 그리 인기있는 음식이 아니었는데 빕스 연어는 참 맛있었죠. 촉촉 신선해보이는 색에 기름이 좔좔 흐르고, 역한 훈제향도 거의 없어 생연어처럼 느껴지는 당시로서는 참 맛있는 연어였어요. 아마 우리나라 연어 수준은 빕스가 꽤 올려놨을 겁니다. ^^
@라떼-y4o2 жыл бұрын
와..토마호크도 빕스가 최초구나.. 빕스 경영진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흐름을 다 알지..?? ㅋㅋㅋㅋ진짜 안보이는 곳에서 엄청난 노력을 하시네 그걸 다 캐치해서 자료모아서 올려주시는 분도 대단하시네요 빕스경영진은 미래에서 왔나..👍👍 똑똑하다
오? 어렸을때나 연어먹으러 몇 번 다녀보고 나이가 들면서 패밀리 레스토랑 자체를 안다녔는데 샤퀴테리존은 좀 많이 끌리네요? 노력을 꽤나 많이 하는듯 합니다.
@쉬쌰우둥2 жыл бұрын
그…이렇게 빠는거 안좋아하는데… 설명해주시는거 매번 잘 듣고 재밌게 봅니다…목소리도 담백하고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Scaramouche19922 жыл бұрын
딜리버리는 2020년전보다 더빠르게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일했던 업종이라 사뭇 생각이 나네요..
@바라기-j6f2 жыл бұрын
맞네요 저도 회식했던기억이 있네요ㅋㅋ
@제피로스-k1s2 жыл бұрын
빕스..생각보다 치열하게 살았구나.
@dewhyjung27142 жыл бұрын
90년도 후반에서 2000년도 초반까지 지금 마곡동 가는 도로 라인에 스카이락 씨푸드오션 아웃백 빕스 여러 레스토랑들이 입점했었죠 어렸을때 부모님이 한두달에 한번씩은 꼭 데려가주셨었는데 2~3시간씩 기다려서라도 꼭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웃백 빕스 둘 다 등촌동에서 1호점이 나왔지만 아웃백은 문닫았고 빕스는 여전히 남아있더라고요
@이찬우-i6w2 жыл бұрын
폭립 있는지 전화했던거 진짜 추억이다 ㅋㅋㅋ
@흐우꾸우흐우꾸우흐2 жыл бұрын
얌스톤시리즈를 메인으로 시키고 스테이크 먹으며 돌판에 연어도 살짝살짝 구워먹으면 꿀맛
@momo-kz8qk2 жыл бұрын
몇년전에 실망하고 안가다 친구랑 주말에 빕스 미아 다녀왔는데 호텔인줄. 많이 바꼈더라.타다끼에 와인바가 대박이었음 어른들 모시고 오자란 말까지 나왔다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