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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늪에 있어
난 이 늪에 있어
모두가 날 내려다보는
이 늪에 있어
넌 내 옆에 있어주기를 바랬던 마음
아직 선명히 남아있어 등돌리던 날
나 혼자 늪에 있어 혼자 늪에 있어
저 새끼들은 날 비웃고 하늘 날고 있어
난 알고 있어 애초에 알고 있었어
흐려져 가는 시야를 탓하고 있어
난 이 늪에 있어 난 이 늪에 있어
아주 더럽고도 추잡한 이 늪에 있어
냄새도 못 맡을 정도로 떨어져 멀리
보이지도 않니 손에 미세한 떨림
넌 변해있어 많이 변해있어
나란 그늘을 치우니 안색이 밝아졌어
화를 못이긴 나는 너의 미소에 졌어
간만에 밝은 널 보니 맘이 편해졌어
그래 난 바닥 밑에 바닥이라는 말이 맞아
쓰레기 새끼란 니 말에 반박을 못했잖어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니나 남눈에
안 뵈면 대체 뭔 소용이냐 Damm 나는 왜
인과에 목을 메어 달라질게 없는 걸
알아도 끊을 놓지 못해
그 밤이 유난히 그리워지는 밤이지
이제 기피를 하게 돼 더욱 반감을 갖게 돼
다 팰래 내 눈앞에 거슬리는 건
늘 좆대로 무식히 살아왔지만 옳았어
칼빵은 뒤에서 꽂히기 마련
재촉하지 마렴 내 성공을 바라는 척도 하지 마렴
다 역겹지 너무도 엿같지
내가 잘 될 기미 보이니 달라진
주변 사람 하나 둘 볼 때마다
숨이 막혀내 인복이 이정도였구나 하고 느껴
i don’t care
i don’t care really i don’t care
이런 말해도 결국에
나는 겁쟁일 수도 있어
너무도 겁나지 누구를 보는 게
아무리 좋아도 일단 의심부터 하게 되네
하나도 안 괜찮아 사실
엄마가 모르길 바래 내 현실
날 업신 여긴 놈들 전부다 죽여
눈물이 다이야가 되는 날까지
Keep it fuckin flex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