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에 있는 두 사람은 대인배들이 만든 한국 인디 게임 '어이쿠 왕자님'의 레오와 로에입니다 여러분도 다들 해보세요 실제 동성애뿐만 아니라 창작물 속 동성애의 인식까지 왜 남성은 더 싫어하고 여성은 더 잘 받아들이는가 이성애, 에로스 구도에서 야기되는 불안감과 그 구도 그것에 의한 반감이 어떻게 동성애 작품에 대한 흥미로 이어지는가 그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연히 이것은 문화, 컨텐츠 속에서 동성애라는 코드가 사용되는 방법이기 때문에 실제적인 그것과는 완전히 다르구요 그 얘기는 다음 영상에서 하도록 합시다 BL 얘기는 한 4편 정도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수고람쥐
@북딱-b5s2 жыл бұрын
갓겜!갓겜!갓겜!갓겜!갓겜!갓겜!갓겜!갓겜!
@haraoratsho2 жыл бұрын
4편????
@Deftones-q9r2 жыл бұрын
직접해보셨으니 정말 믿을수있겠군요
@cellu10532 жыл бұрын
ㄹㅇ 힙스터 감성 200%
@_Ahr2 жыл бұрын
우주 갓겜 아직도 체자레님의 웃음벨을 잊을 수 없다
@신창섭-u4w2 жыл бұрын
"수상할 정도로 BL에 박학다식한 남자"
@나구리구리-o5t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smodick2 жыл бұрын
그야 '마이너' 갤러리니까
@jean-jacquesrousseau47502 жыл бұрын
힙스터 인정한다ㅅㅂ
@Hwada_Hwada2 жыл бұрын
왜캐.....잘알지?
@버럭도치-j4d2 жыл бұрын
헉
@jsd54352 жыл бұрын
ㄹㅇ 확실히 '금기를 깨면서까지 서로를 사랑한다 > 순수하고 절대적인, 퇴색될 일 없는 진정한 사랑'이라는 이미지때문에 더 감정이입하고 찾아보게 되는듯..
@사비-l9d2 жыл бұрын
근친도 금기를 깨면서까지 서로를 사랑한다이긴 함ㅋㅋ;; '순수하고 절대적인, 퇴색될 일 없는 진정한 사랑'... 어찌보면 내로남불.. 물론 전 취향존중합니다
@으라차-y9t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공감됨.. 뭔가 그냥 남녀 연애는 남녀니깐 주변도 당연하게 보고? 뭔가 주인공들도 분위기타서 그럴수도 있는데 확실히 동성은 뭔가 고난과 역경..그런게 절 자극시키뮤ㅠㅠ
@댓글용계정-x9l Жыл бұрын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묘사가 동성애 작품의 백미이고, 나도 그게 작품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내가 그걸 보면서 로맨스 특유의 사랑이라는 감정에 가깝게 다가가진 못하겠음.. 내가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가.
@오계-c1l Жыл бұрын
아 근친같은 느낌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
@RyuOng92 Жыл бұрын
욕정에 얽메이지 않다라는 측면에서 고대 철학자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표현을 하기는 했는데 그거랑은 별개로 남성이 주체적이고 여성은 수동적이라는건 그냥 그따구로 태어난거임 따먹다 꽃 과실 이런건 그냥 선사부터 이어져온거
@pp-lt6tc2 жыл бұрын
hl gl bl다 소비하는 사람인데요 막 자신을 남성인 수에 이입해서 본다 이거는 사람마다 좀 차이가 있을 듯…나를 비롯한 주변의 동성애 소비하는 사람들은 뭔가 그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즐기는 거지 거기에 내가 껴있다고 생각하면…그냥 너무 싫고 돌맹이가 되어서 관찰만 하고 싶습니다
@pp-lt6tc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너무 여성처럼 표현되는 수, 너무 한명이 남성처럼 표현되는 gl물은 오히려 뭔가 거부감이 들어요… 그냥 사람들이 이성연애물을 보듯이 자연스러운 사랑을 감상하고싶네요
@hayeonkim78382 жыл бұрын
이말 진짜 공감 ㄷㄷ
@jining_04953 ай бұрын
이거ㄹㅇ
@_thaad_31852 ай бұрын
저도 그래서 한편으론 자기혐오 때문인가 싶기도 해요
@user-bo6ff7mv8c2 жыл бұрын
마리갤이 ㄹㅇ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는게 보통 레즈게이물 왜 파냐고 물어보면 잘생긴애가 2명나오니까 본다// 이런식의 답변밖에 못들었는데 레즈와 게이의 차이점과 고정관념,역사적 인식같은걸 분석해서 풀어내는건 첨봄.. 보추 설명회도 기대하겠습니다
@wolheun2 жыл бұрын
ㄹㅇ 역사까지 나올줄은 몰랐...ㅖ?
@Shoyu_882 жыл бұрын
당신의 마지막말. 신뢰가 높아졌다
@mars-o5g2 жыл бұрын
아ㅜㅜ보추가 거기서 왜 나옴 시발ㅠㅠㅋㅋ
@이마요-h9j2 жыл бұрын
남초지만 BL 이야기를 다루는 용감한 채널
@ljdxy7p2 жыл бұрын
1.여성의 성적대상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2.오롯이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쾌락만을 위한다 3.너가 여자여서 남자여서가 아닌 너가 너라서라는 부분이 순애보적으로 다가옴 4.동성간의 사랑이란 벽이 작중에 흥미진진한 요소 5.그냥 잘생긴 남자 둘의 사랑이 보기좋음 6.사랑하는 사이의 두 인물이 모두 남자라는 동등한 위치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만족감 7.자신의 괴랄하고 역할수도 있는 취향이 같은 여성보단 튼튼한 남성에게 적용되야 덜 죄책감 8.여성과 남성간의 성애적 부분에 감흥 없음 or 거부감이 듦 대략 이것들 중 하나의 이유인듯
@ljdxy7p2 жыл бұрын
추가로 9.자신의 이상형의 남성에게 잘난 여성을 붙여 그에 이입하기 보단 차라리 똑같은 남성을 붙여 그를 완벽한 자신의 이상향으로만 남겨둠에 만족감을 느낌
@Korea-violate-male-rights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정신병이네 여자를 성적대상화 하는건 싫어하면서 그반대는 괜찮고?
@kylepond79026 ай бұрын
1. 여성의 성적대상화와 같은 방식으로 남성(특히 수)을 성적 대상화한다. 2. 남성들도 bl을 즐긴다. 동성애 셰이밍, 게이 셰이밍이 엄청난 나라라 그런지 이성애 여자는 bl을 봐도 어차피 성정체성 프레임에 갇히지 않기 때문(남자를 너무 좋아하는 여자로만 보임) 3. 그렇다기엔 게이 주인공도 많고, 게이였던걸 자각하지 못하거나 호모포비아였던 주인공이 많음. 이성애자 여성이 동성애자 남성에 대해 비교우위를 누리는 포르노에 가깝다는게 이런 해석. 4. 남들의 사랑을 흥미본위로 소모하는 것 역시 폭력적. 5. 외모지상주의. 당연히 이쁘고 잘생기면 좋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여성에게 있어야 할 매력과 남성에게 있어야 할 매력을 다 가진 남자를 등장시킴. 성격마저 여성이 유니콘처럼 생각하는 (여혐이 없지만 성적 대상화를 하지 않는) 성적 판타지의 고도화를 유발. 6. 말도 안되는 재벌2세, 왕자 등의 여성향 드라마의 서사가 그대로 들어감. 심지어 여자 역할을 하는 캐릭터 혹은 평민이나 빈곤한 역할을 하는 남자 캐릭터도 거의 매번 등장. 코미디 물이어도 계약 등으로 억지로 시작하지 동등한 입장으로 즐기는 연애는 거의 없음. 7. 취향이 남성에게 적용된다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성평등이 아니고, 수많은 남성 성폭행(동성 성폭행 포함)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임. 8. 이건 따로 언급함. 9. 이건 뭐 남자들이 여자들이 외국남성 선호한다고 신포도질 하는거랑 비슷한 행위.
@kylepond79026 ай бұрын
여성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으로 보이지만, 한국과 일본 같은 성별 비대칭이 심하고 지나치게 여성을 억압(특히나 인터넷 등을 통해)하는 문화에서 생겨난 요소가 많아 bl이 가학적이며 남성 캐릭터들의 외모 기준이 지나치게 높고 여성혐오 서사에 대한 병적인 기피를 보임. 즉 억압받은 여성들의 불만족스러운 성적인 쾌감을 위한 포르노의 일종으로 소비된다고 보는게 맞음.
@kylepond79026 ай бұрын
일종의 보복심리에 가까운데, 사실 서양에선 여성들이 굳이 아름다운 남성들이 사랑을 나누는 판타지물이 필요 없음. 한국처럼 (자연)미남자가 부족한 상황도 아니고 게이를 주변에서 관찰하기 힘든것도 아니며, 물질적이나 외모에 대해 만능이라는 기조가 흐르지도 않고, 남성과 감정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임.
@김태민-s8h5m2 жыл бұрын
드디어 그의 전문 분야가 등장했다.
@Baynamicduo2 жыл бұрын
왜 전문분야임?
@괴각자2 жыл бұрын
어이쿠 왕자님을 라이브로 하는 남자
@LCY05142 жыл бұрын
bl전문가 곽주열...웅장해진다....
@haraoratsho2 жыл бұрын
115kg 립스틱 페미니스트 꽉쪼열씨의 전문분야 ㄷㄷ
@DDuck_Sang3332 жыл бұрын
@@haraoratsho 수식어 어질어질하네 ㅋㅋㅋㅋㅋㅋ
@ming39522 жыл бұрын
그냥 남자 좋아하는 이성애자 여자인데...수상할 정도로 비엘 지엘 콘텐츠를 많이 소비했습니다... 심지어 가끔은 헤테로 장르가 거부감이 들 때도 있어서 나도 내 자신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궁금증이 싹 풀리는 느낌이네요 ㅋㅋㅋ 단순히 취향적인 부분이 아닌 고전적인 성 관념을 통해서 보니 이해가 더 잘 되네요
@응-k5s2 жыл бұрын
여성시청자이며 동성애물 이성애물 전부 즐깁니다. 제가 왜 이렇게 벨과 줼에 환장하는지 의문이었는데 그 의문이 이 영상 하나로 풀렸네요👍 저는 성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감을 가지고 있어 한 때 성정체성에 혼란이 온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BL도 GL도 헤테로도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사랑만을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대상이 무엇이든 하드하면 윤리적으로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든달까요. 이런 예민하고 마이너적인 주제를 다양하게 다루어주는 채널 정말 좋아요,,,
@No_MinjuDang Жыл бұрын
대체적으로 여성들이 불특정적이고 알 수없는 대상들의 성욕구 표시나 성에 관한 묘사에 공포와 거부감을 느낍니다. 님이 동성애자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게 아닌 지극히 당연한거죠 단지 몇몇 성에 관대한 여성들이나 공포와 불안이 보다 조금 강약차이가 있을 뿐이죠
@user-sr2hw8lo4t2 жыл бұрын
이성애 질서에 대한 공포를 이입대상인 '수'쪽에 '남자'라는 보호막을 씌움으로써 해소하는 것. 오메가버스물을 보면서 많이 느꼈네요. 보통 별생각않고 소비하지만 '남성 간 동성애'라는 표면적인 틀을 벗겨내면 그 어떤 것보다도 여성의 다양한 욕망이 적나라하게 반영된 장르가 아닌가 싶어요ㅋㅋ BL에 대한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phrmir2 жыл бұрын
오메가버스가 몬가요
@mah05202 жыл бұрын
@@phrmir 알지마요
@Reansensei1112 жыл бұрын
@@김승철-n8q? 시발?
@E975_2 жыл бұрын
@@김승철-n8q 타장르에 대한 존중은 늘 있어야 하지만 어지러운건 막을 수 없네 ..
@ハッピースタート2 жыл бұрын
@@김승철-n8q 저... 재밌게봤나요 ?...
@mozzi_with_hat2 жыл бұрын
마이너 '리뷰' 갤러리는 점점 '마이너' 리뷰 갤러리로서의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
@user-dakgalbi2 жыл бұрын
혹시 이분 심리학, 인류학 박사신가요 무슨 논문같다...내가 맨날 아 내가 대충 이래서 이 장르를 보는 것 같긴 한데 그게 정확히 뭔질 모르겠네 하던걸 정말 내가 만난 그 어떤 교수님들보다도 더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심...듣는 내내 깨달음의 연속이었습니다...통쾌해...
@팔로미-h8t2 жыл бұрын
여성시청자로...왜 내가 백합 bl물을 그렇게 집착하면서 찾아보는지 알수있는기회다 이게마이너지
@djWhdnUnvK2 жыл бұрын
리터칭 스샷임에도 알아볼 수 있는 킹비ㄴㄱ유저...
@황지연-b1f2 жыл бұрын
공감
@NewYolk2232 жыл бұрын
나도 첨알았다 ㅋㅋㅋㅋ
@ohzose2 жыл бұрын
어어
@Study-cs5zs2 жыл бұрын
Rule. 인터넷에는 여자가 없다
@na68702 жыл бұрын
헉 내가 bl이랑 백합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 ㅠㅠㅠㅠ 그냥.. 정말 순수하게 사랑하는 걸 보고 싶어요 상대방의 성별이 어떻든 간에 그저 상대라는 사람을 좋아하는.. 그런 순수한 사랑이 너무 좋아
@플랑크상수-b2k2 жыл бұрын
저는 남자지만 BL, 백합 장르를 여러번 즐긴 경험이 있습니다. 웹툰을 중심으로 봤는데, 갤주의 말에 거의 동의합니다. BL쪽에서는 SM 등의 소재가 나오고 육체적 관계에 집중하는 하드한 작품이 자주 보입니다. 반대로 백합쪽에는 육체보다는 정신적 사랑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많지만, 경향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이런 경향이 고전적 성 관념에서 나왔다는 관점은 상당히 싱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use_5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굳이 보지 않더라도 썸네일이.. 다르죠
@wooyeol2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더 거부감이 들어요.
@phrmir2 жыл бұрын
플라토닉한 BL은 몇 개 볼만하던데 그 너머의 것들은 진짜 토나오더라
@failed_student2 жыл бұрын
저도 동성애 장르물을 꽤나 보고 있죠. 성인물만 빼면 꽤나 납득이 가더라구요. 물론 저는 절대 이성이 좋지만요.
@lqssfourloo52552 жыл бұрын
bl 은 왜 하드한게 많지...? 진짜 성관념 때문에 그런가
@리카리이2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bl 고인물이라 하긴 힘들지만 나름 꽤 파봐서 느낀건, 진짜 파는이유는 어차피 사람마다 다름.. 이분이 애기하신 이유가 될 수 있고 그냥 건장하고 어디 꿀릴게 없는 미남이 깔리는거 존맛~ 이러면서 파는사람도 많음.. 그리고 하나 확실한건 bl,gl과 퀴어 사이에는 매우 큰 간극이 있어서 둘이 하나로 두고 봤다가는 인지부조화가 올 수 있다는 것?
@tut13502 жыл бұрын
10분동안 진짜 눈도 못떼고 개꿀잼으로 봤읍니다.. bl 백합물을 좋아하는 여자들의 심리를 랄부 덜렁거리는 마리갤님이 설명하는 게 웃기긴 하지만 충분히 재밌었네요 이게 마이너지....
@rokieplayer77292 жыл бұрын
마리겔은 참 대단한 스펙을 갖고 있다. 남페미 + BL 소비자 + 힙스터 감성의 소유자 그러면서도 남자가 80%가 넘는 채널에서 유유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나열해 보니까 뭔가 비하하는 거 같지만 비하할 작정이면 컨텐츠가 재미없다며 구독하지도 않았겠지. 이 채널은 다양하면서 참신해서 좋다. 그리고 응근 취향에 맞다. 난 PC , 페미, 좌익이 싫지만 이런 다양한 시각이 좋다. 마리겔은 다원주의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physics_teacherKBS2 жыл бұрын
헐 이 댓글 개좋다
@사용자1-p7p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내 입맛에 딱 맞게 영상을 내주진 않음 근데 다 보고나면 이유없는 주장은 없는듯 오히려 국뽕채널같은 곳은 광신도들마냥 한 쪽 성향의 사람들만 모여있어서 싸울 일도 없는데, 저번 설거지론 때 다양한 진영의 사람들이 댓글로 자기주장하며 곱창나는 거 보고 좀 위태한 거 아닌가 싶었지만, 결국 버텨냈고 주인장은 꾸준히 자기 할 말 하는 중 요즘엔 성별관련해서 말 삐끗하면 구독취소도 많이하는데 굳건한 거 보면 가히 스펙이라 할만하고 앞으로도 계속 갈듯 가끔 보는 채널이지만 컨셉 확실하고 소화해낼 재량이 있는 것 같아 흥미로운 소재면 믿고 클릭함
@sugnis2 жыл бұрын
결론: 마리갤은 여초 + 남초의 화학적 중도다
@이름성-l9c2 жыл бұрын
똥과 초코우유을 1:6 비율로 섞어서 초코 브라우니로 만들었다는 것과 같은 똥같지만 맛있는 느낌이군
@성리열2 жыл бұрын
뭐랄까? 중도는 아니지만 여러시선에서보며 어떻게든 중립적이려고 노력하고 자신이 무조건 옭다고 이야기하지않으니까
@꿀호떡볶이2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처음으로 bl을 접했을때가 생각나네요. 한창 순정만화 좋아할 중학생이었던 저는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감정이입을 해야할 여주인공이 싹다 애새낀지 저능안지 수동적인게 맘에 안들었어요. 여주가 보이쉬하면 수동적인게 덜해서 남장여자같은 걸 보다가 모르고 진짜 보이즈 러브를 봤던... 그땐 동성애라는 개념자체가 없어서 보고서도 이해를 못했지만 빠지는건 한순간이었던..
이게 진짜 마이너지 앞으로도 계속 음지에서만 있어주십쇼 ㅋㅋㅋㅋㅋㅋㅋ 음지에서 이렇게 설명잘하는사람 드문데
@윤로한-z1m2 жыл бұрын
역시 전공 과목에 대한 영상을 다루니까 그 분석이 남다르시네요 최고다 꽉조열
@박찬-d6k2 жыл бұрын
힘조~
@신민성-u5m2 жыл бұрын
꽉조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ustress74282 жыл бұрын
꽈악조이고
@trionen48072 жыл бұрын
전공이 머고
@physics_teacherKBS2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좋아
@애옹-w6i2 жыл бұрын
와 어릴 때 생각나네요. 처음 만화나 애니를 볼 때는, 무조건 나랑 같은 성별인 여캐만을 좋아했는데, 점점 수동적이고, 연약하고, 착취 당하고 빼앗기는 포지션의 여캐에 거부감을 느껴서...(아니면 남캐가 여캐한테만 이해할 수 없게 잘해준다거나) 점점 남캐끼리의 케미를 더 순수하고 진실된 관계라고 여기게 됐었어요ㅋㅋ 나중에 '같은 성별끼리도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동성애물에 엄청 빠졌었죠ㅋㅋㅋㅋ 영상에서 설명하신 대로, BL은 좀 더 포르노적으로, GL은 순수성을 내세운 순정만화처럼 소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X남, 여X여, 남X여, 여X남...지금은 전부 다 좋아하지만, 아직도 가장 거부감이 심한 건 신기하게도 '남X여'네요ㅋㅋㅋㅋ물론 현실에서의 남여관계를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들이대는 남자가 싫을 뿐..... BL에선 남캐커플 중 한명에게 이입하고, GL에선 여캐커플 둘 다에게 이입했던 것 같아요. 물론 남여커플에선 여캐에게 이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남캐가 조금이라도 가부장적이거나 변태같으면 바로 던져버렸던 것 같아요.(아, 원래부터 좋아하던 남캐가, 여캐랑 연애하면 오히려 남캐에게 이입하던 경우도 있긴 하네요.. 이 경우 뇌에서 약간 GL처럼 받아들이는 듯합니다.) 그냥 플라토닉한 연애는 뭐든 다 좋은데... 포르노는 진짜 취향갈리는 것 같아요. 뭘까...여자가 볼 때, 남X여 포르노는 M성향을 자극하고, 여X남 포르노는 S성향을 자극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중립적인, 특히나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동성애를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 저는 진정한 사랑이라는 코드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에ㅋㅋㅋ 아무리 가학적이고 비도덕적이더라도 '진정한 사랑'이기만 하다면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좀 웃기긴 한데, 너무너무 사랑해서 죽이는 건 용서할 수 있지만, 죽인 다음 다른 사람 찾으러 가는 건 용서할 수 없어요ㅋㅋㅋ 애초에 사랑하는 사람을 자기 손으로 죽였다면 바로 따라 죽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ㅋㅋ) 그렇기 때문에, 남X여 로맨스물에 잘 안끌리는 것 같아요ㅠㅠㅠ진정한 사랑이 아닌 것 같아서... 특히 하렘물에서 남주가 이여자 저여자 다 만나면서 꼬리치는데 진짜 적응이 안되더라구요ㅋㅋㅋㅋ 아니 왜 현실에서도 썩어 넘치는 이해타산적인 사랑 관계를 서브컬쳐 속에서도 봐야만 한답니까~?ㅠㅠ 현실에는 존재할 가능성이 희박한 트루러브가 보고싶어요.... 목숨바쳐 사랑하는 러브스토리는 언제나 좋은 것 같고.. 그들의 성별이 뭐가 됐든, 진정한 사랑이라면 보는데 참 재밌습니다ㅎㅎ대리만족!
@애옹-w6i2 жыл бұрын
아, 다시 생각해보니, 남X여 로맨스물이라도, 여성작가가 쓴 로맨스는 엄청 재밌게 봤던 것 같네요. '그남자 그여자'라던가, '너에게 닿기를' 이라던가. 둘 다 진정한 사랑같아서요. 근데 대부분의 남성향 작품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여자 가슴이나 엉덩이만 보면 얼굴 벌개지는 남주가 '의도치 않게'많은 여자들과 이어지는게 정말ㅋㅋㅋㅋㅋ 아 얘는 여자 하나 없어져도 다른 여자에게 가겠구나 싶은... 도대체 이 여자'사람'을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가슴이 좋은 건지 알 수가 없어서요ㅋㅋㅋㅋ
@다지-n4g2 жыл бұрын
@@애옹-w6i 와 이댓글 진짜 관계성이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엄청 몰입하면서 보는 편이라 반할 요소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좋아한다고 하거나 사람으로서 교감하기보단 가슴이랑 교감한다고생각이 들면 던졌는데 작중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생각이 지나치게 1차원적이라거나 실제 사람들과는 다른 만들어낸 감정이라는게 느껴지면 거부감 드는 것 같아요
@OUO_niemi2 жыл бұрын
@@애옹-w6i 보통 남성향 성인뭍 작품은 스토리보다는 인물에 중점을 두기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남성향 작품들 보시면 인물의 매력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는 그저 인물들이 어떤식으로 만났는지 설명하는 배경에 가까운 느낌이죠, 애옹님도 말했다싶이 '남성향'이 주로 이런 특징을 띄고있습니다. 여성향을 선호하시는분들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남성향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주로 인물의 매력때문에 성인물을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그저 성별간의 성향과 성격의 차이이기때문에 비웃거나 깔보는 태도는 좋지않은것 같습니다. 혹여 비웃거나 깔보려는 의도가 없으셨던거라도 그저 성향과 성격의 차이로 이해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allendis85362 жыл бұрын
@@OUO_niemi 맞아요 남성향은 진정한 사랑? 에 초점이 맞춰진게 아닌 그 여자 캐릭터의 몸이라든가 그런 매력만 보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저는... 라노벨만 봐도 그렇구 근데 여성향은 조금 더 깊은 감정을 중심에 두는 것 같더라구요 여성향에 나오는 여캐들이 막 라노벨처럼 과장된 가슴이나 몸매를 지닌 경우가 드문 것 같이 말이죠... 비엘이 여성향인 이유도 비엘에 나오는 남자들이 거의 여자가 좋아하는 과장되고 잘생긴 몸과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똑같은 것 같아요 여성향은 여자가 좋아하는 부분을 극대화 시키고, 남성향은 남자가 좋아하는 부분을 극대화 시킨다고 정리해야 할까요? 근데 단지 차이는 인식? 이라고 할까 인지도의 차이가 아닐까요 남성향 애니나 포르노는 정말 많은 반면, 여성향의 것들은 적은 것처럼요ㅎㅎ 저도 쓰면서 생각이 많이 정리됐네요
@사비-l9d2 жыл бұрын
하렘은 애초에 거르는게 맞고요. 님이 말한 남성 작가들이 쓴 로맨스 작품들은 돈 벌려고 쓴 웹소작가들 글일 겁니다. 순수한 사랑 좋아하시는 듯 하니까 '미아키 스가루' 작가의 책들 추천드립니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까지 오른 작가이고 님이 원하는 플라토닉 러브. 아주 완벽한 작품임. 너의 이야기, 3일간의 행복 강추. 진짜 읽고나면 여운이 엄청남.. 물론 남여 로맨스물
@Sashim_3 ай бұрын
일단 비엘을 떠나서 잘생긴 남자 두명이 붙어잇는걸 흐뭇해하는건 여자본능임.. 내가 그들을 연애대상으로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냥 잘생긴 남자들이 ‘붙어잇는게’ ㅈㄴ 보기좋음 그리고 동성 간 사랑이 좋은 포인트는 성별이 중요한 사랑이 아니라서 좋음.. 이성끼리는 연애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인식이 잇잖아.. 남사친,여사친도 “언제든지 사귀는 사이로 전환”할 수있는 사이이고.. 사람들은 남자랑 여자랑 사귀는걸 당연하게 여긴단 말이지, 이런 사회 속에서.. 같은 성별의 사람을 좋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것 자체가 어떠한 큰 결심인거고.. ’너가 ’여자라서’ 좋아‘가 아니라 ‘너가 어떤 성별이든지 너라서 좋아‘ 가 담겨있는 사랑이라서 너무 애틋해짐 또한 동성 간 사랑은 이성애보다 당사자가 느끼는 감정의 스펙트럼이 훨씬 더 넓어짐..
@Sashim_3 ай бұрын
흐음.. 그니까 친구가 디폴트값인 관계에서 자꾸 묘한 기류가 흐를때 선을 넘나드는 것 같은 기분은 이성친구 사이에서는 못느낌.. 그리고 이 내가 선을 넘고있다는 걸 알지만 친구라는 이름하에 숨기고 싶은 마음 역시 동성 간 사랑에서만 느낄수있는 감정들.. 이성 간 친구사이에서 느끼는 감정과는 차원이 다름
@user-rp6cr6sk4u2 жыл бұрын
백합에 남자난입이 싫다 vs 흐아앙 갱장해여 하는 두 파가 합의 불가능한 이유를 좀 알겠네
@arrgghhh2 жыл бұрын
갱장해여 ㅇㅈㄹㅋㅋㅋ
@javaxerjack2 жыл бұрын
고대 그리스 때에도 동성애에 대한 주장은 진정한 정신적 사랑이라는 평가였지만 이게 중세로 가면서 금기 사항이 되었고, 다시 현대에 와서 똑같은 주장이 나온다는게 재미있는 점이죠. 덤으로 이 팬덤에 의한 BL 창작 문화는 언제나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성 자체에 대해 금기시 되던 빅토리아 시대에 조차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셜록x왓슨 같은 내용도 있었다고 함) GL의 경우 조금 다른 문화도 존재한다고 보는데, GL커플에 남성이 끼는 형태의 일상적이지 않은 형태의 커플링 형태인데 이 경우 하렘이라 하기도 뭐하고 반대로 완전한 GL이라거나 하는 형태라 하기도 어려운 형태의 문화가 성립합니다.(반대로 BL커플에 여성이 끼어 들어가는 형태도 있습니다) 근데 이 커플링 형태가 비정상적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존하는 형태의 커플입니다.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는 '원더우먼'의 원작자인 '윌리엄 몰턴 마스턴'이죠.(참고로 이분 페미니스트이셨던 분...) 덤으로 더 설명하자면, 역사상 가장 난폭했던 동성애자들은 아마도 고대 그리스 때의 스파르타인들 일겁니다.
@user-te7jy1rv1y2 жыл бұрын
고대에는 성인 남자들과 어린 남자들의 관계가 일반적인 수준이였죠
@javaxerjack2 жыл бұрын
@@user-te7jy1rv1y 단, 고대 때에도 이건 이것 나름대로의 룰이 있었습니다. 일단 쌍방간의 합의가 있어야 했다는 점인데, 이때 만약 거부를 할 경우 경찰을 하는 사람(주로 스키타이족 용병이 그 역할을 했음)이 둘을 격리하는건 물론이고 붉은 염료가 묻은 로프로 묶어서 채포를 했는데, 아테네 사람들 한테는 이것이 가장 대표적인 치욕이었다고 합니다. 어째든 인권이 바닥이냐 마냐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있냐 없냐 문제의 사람들이라 지금의 우리와 비교하는건 좀 문제가 있죠. 스파르타에 있어 현대에게 가장 충격과 공포인 점은 유년기에 맺어진 동성애 커플이 나중에 이성애 커플을 소개해서 맺어 주는 일도 드물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gdingo280002 жыл бұрын
어차피 BL혐오자들은 그거 들으면 "옛날에는 마녀사냥도 대놓고 했는데 이참에 부활시킬 생각입니까?"라며 부정적으로 볼 게 뻔하죠.
@KMKim-z3z2 жыл бұрын
세상은 돌고도니까 이 시대가 지나면 다시 1000년 간의 bl 탄압 시대가 오겠네
@javaxerjack2 жыл бұрын
@Jonh Burr 의외로 필요 이상의 살상은 없었을 수도 있는게, 가장 비싸고 소중한 전리품이 노예였거든요. 반항자는 필요이상으로 잔인하게 죽이는걸 보일 필요가 있었겠지만 반대로 항복자는 되도록 온전히 가져갈 필요가 있었을 겁니다.
@꿀호떡볶이2 жыл бұрын
동성애물을 좋아하는 이유가... 서로 신체적인 힘이 동등해서 폭력적인 장면이 나와도 거부감이 덜한것도 있음. 동성끼리는 서로 얼굴에 죽빵을 날리면서 싸워도 한놈이 헬창이 아닌이상 싸우는구나 싶은데 이성끼리 한다고 하면 신체적으로 힘에서 차이가 나다보니 거부감이 확 들음... 동등한 상대가 안되니까. 같은 이유로 sm같은것도 동성끼리하는게 뭔가 마음이 편함
@꿀호떡볶이2 жыл бұрын
@BAB GUCK 논리의 비약이 갑자기 너무 심한데... 대체 어디서 그런 결론이 나온거지
@꿀호떡볶이2 жыл бұрын
@BAB GUCK @BAB GUCK 뭐 걔들은 가부장적사회에서 남자가 절대 가해자고 여자는 절대 피해자로 보는 거 잖슴? 나는 약자에 대한 폭력에 거부감이 있는 것뿐임. 섹스는 더 그런거고. 그리고 여기서 약자는 걍 힘의 우위를 말하는거임.
@멍멍-f6k2 жыл бұрын
이거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a53592 жыл бұрын
@BAB GUCK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아
@꿀호떡볶이2 жыл бұрын
@BAB GUCK내가 주장한적도 없는거에대해서 갑자기 어떻냐고 물으면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내가 한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따져 물음? 그런식으면 님이 오히려 나한테 여자라는 이유로 프레임 씌우는거아님?
@cwl20702 жыл бұрын
와 드디어 제 전문분야가...! 10년간 월30씩 비엘에 돈 쓴 사람인데 너무 재밌어요^^~! 진짜 공감해요ㅎㅎ 저번에 비엘보다가 엄청 웃긴 댓글 봤는데... 강간 윤간 성희롱 살인 마약은 다 눈감는 비엘러들이 '음주운전하는 공이 나오는 작품이라 좀 그렇다' 라는 댓글이 웃기고 묘했어요 ㅋㅋㅋㅋ
@sin_sak2 жыл бұрын
현실성 없는 소재를 쓰는 것과 달리 도덕적으로 본인과 가까운 소재가 들어가는 경우가 더 거부감이 생겨서 그럼
@zhjznfh36502 жыл бұрын
일상과 가까우면 판타지로 안넘겨지는거구나ㅋㅋㅋㅋㅋㅋ
@표범재2 жыл бұрын
근데 왜 그런 분들이 남성향에서 그런 거 하면 범죄라고 발작하는지 의문.
@애옹-w6i2 жыл бұрын
@@표범재 남성향은 현실과 너무 가깝잖아요....
@표범재2 жыл бұрын
@@애옹-w6i 동성애는 현실성이 없다는 건가요?
@noxcrescent81572 жыл бұрын
단순한 성별싸움이 아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는 체널은 너무 좋아요. 그렇다고 제가 마리갤님과 100% 같은 생각인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맞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거겠죠. 항상 유익한 체널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쉬-g9s2 жыл бұрын
사실 bl 중에선(특히 잘 알려진 작품일수록) 실제 동성애자에게 매력적인 작품을 찾아보기가 힘들었어요. 말만 bl이지, 사실상 이성애에 약간 매운맛을 넣고, 여성을 묘사해놓고 남성이라 우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19금으로 넘어가면 더욱 그런 경향이 있구요. 그냥 작가분이 여성이라 그렇겠구나...하고 넘어갔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그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모냥-f1g2 жыл бұрын
비엘그리는 작가들은 그림에 진심이 담겨있음,,작화력차이도 한몫한다고봅니다 ㅋㅋ
@Rachel-gm8dl2 жыл бұрын
저는 bl물은 보지 않고, 퀴어물은 유명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나 콜미바이유어네임 정도는 본 적이 있어요. 하나 궁금증은, 제 주변 여자들은 동성애에 좀 더 관대한 ‘경향’이 있는 반면, 남자들은 동성애에 좀 더 거부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왜 그런가 많이 고민해봤는데, 문화적 요소로 풀어내신 관점이 흥미롭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사비-l9d2 жыл бұрын
여자들은 친구끼리 서로 친근하게 껴안고 그러는 경우 많은데. 남자끼리는 그렇게하면 ㅈㄴ 때리고 게이 취급함. 현실적인 이유에서 보자면 그 차이일듯ㅋㅋ
@Hahihuheho-t8l4 ай бұрын
여자들은 동성끼리 사랑해도 서로 꽂힐까 두려워할 일이 없고 정신적인 사랑이라는 느낌이 드는 반면 남자들은 내 뒤에 꽂히는게 싫다는 두려움이 있어서 이성애자 남자들은 남자의 몸을 탐하는 게이를 극혐하는거죠. 이 영상에서 말하고 있듯 남자는 육체적인 사랑을 한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것 같아요 여자들에게는 스킨쉽이 곧 성적인 의미가 아니고 ‘친근감’의 표시이기 때문에 동성끼리 스킨쉽을 해도 그냥 친하다는 표현인데 일반적인 헤테로 남자들에게는 스킨쉽 = 너에게 성적으로 관심이 있다 라는 뜻이니까 남자들은 동성끼리의 스킨쉽을 소름끼쳐하고 역겨워하는거.
@나피나시2 жыл бұрын
6:15 저 작품은 카드캡쳐체리의 작가 clamp가 만든 유사 죠죠캐릭터커플이다 그렇다 저거 카쿄인이랑 죠타로다 저 커플은 클램프주도하에 짧게 애니화도 됐으며 2차창작으로 왼쪽캐릭터가 알로 2세 낳는 건 밈임
@이형록-r9q2 жыл бұрын
그러고보니 닯은거 같기도...
@user-ef1eb8cz7r2 жыл бұрын
그 지나가던 BL러 이지만 여성이 당하는것이 보기 싫어서 BL을 먹기 시작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게 내가 남성향 동인지를보기도하고 보는사람들이 나말고 은근 많기도 해요 그리고 BL에서 수를 담당하는 캐릭터가 보통 여성스러운 행동, 사고방식을한다고 하셨는데 2차창작에서 소비되어지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경우도 많아요! 부끄러워서 그거 못하겠다는 공한테 처음이라서 쫄았냐ㅋㅋ 라고 하거나 수가 공에게 초딩같은 장난치면서 약올리는것이 사회통념상 여성스러운 건 아니니까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동인녀들이 이래서 좋아하는구나 라고 너무 정설로 받아드리지 마시고 영상 마지막쯤에 나오는것처럼 각 사람마다 좋아하는 이유가 다르다고 생각해주심 좋을것같아요!
@장일준2 жыл бұрын
BL이나 GL 찾아서 보진 않지만 '이룰수 없는 사랑'의 기믹으로 사용될 때 조금 더 설득 되는 편임 개인적으로 불타는 초상화의 여인 재밌게 봤음다
@김채원-z1x8p2 жыл бұрын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말씀이십니까요
@h2ogun262 жыл бұрын
퍼리(그냥 수간보다는 미국 탈쓰는 문화쪽)이랑 고어가 성적으로 소비되는 심리도 궁금해요. 다뤄주셨으면 해요.
9:31 이거 보고 에이리언 1편이 생각났어요. 여자의 것처럼 생긴 페이스 허거가 남성의 몸에다 에이리언을 임신시키고 에이리언의 임신을 한 남자가 고통과 죽음과 함께 체스트 버스터를 깨어나게 한게 독창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몇 수 앞을 내다보기보다는 당시 사회상을 저항하는 은유가 깔려 있다고 보입니다. 제 뇌피셜이지만, 이 작품을 당시에 본 일부 여성들은 공포와 동시에 통쾌함을 느꼈을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준의환상2 жыл бұрын
이와는 반대로 에이리언 2편은 서브텍스트가 1편과 완전히 반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대충출판사2 жыл бұрын
대학교 때 여자 후배가 내 친구 2명으로 BL소설을 쓰겠다고 했다. 서운했다. 나는 응원하는 조연 역할이래서 왕서운했다....
@hotcurry1108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연이라서 서운한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대충출판사2 жыл бұрын
소설에서까지 도ㅌ.. 아 아닙미다.
@cellu10532 жыл бұрын
유루유리 주인공
@user-xp9iv3od1r2 жыл бұрын
그런 인간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줘.
@eustress7428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서운한진 좀 알거같음
@비카비카2 жыл бұрын
이사람은 진짜 창작물을 보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콕 집어서 알려주는것 같음
@quokkacute3057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의 내용은 유익하고 재밌었는데 바로 알고리즘이 곱창나 버리네...
@Munoy2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syntaxn46822 жыл бұрын
"남성이 폭력을 당할때는 괜찮다, 그래서 BL을 즐긴다" 의미심장한 문장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이유때문에 BL을 보는 여성층이 있기도 하구요. 예전에 제가 "영화와 미디어에서 남성이 폭력을 당할땐 관객이 무덤덤하지만, 여성이 폭력을 당할땐 격분한다. 이것은 성차별적 마인드인가, 아닌가?"로 토론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랑 묘하게 겹쳐보이네요.
@이토마토-c7q2 жыл бұрын
간단함 남성이 성적 대상화 되니까 일반 성인물은 여자가 성적대상화되고 여자얼굴 여자 몸만 클로즈업 하잖아 남성향으로 애초에 만들어진거니까 소비층이 남성으로 될수밖에없고 여자는 여자가 쓴 글, 여자작가가 만든 드라마를 보는거임 같은 여자가 여자 욕구 채워주니까
@seiryocks2 жыл бұрын
남성이 폭력을 당하는게 괜찮다기보다는 여성이 일상에서 폭력을 당하는건 현실에서 이미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판타지로 넘길 수 없지만, 남성의 폭력은 비교적 덜 일상화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판타지로 치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이 결단코 폭력을 덜 당한다, 는게 아닌 연애적 상황(BL)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판타지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소비를 할 수 있는거죠. 물론 실제 동성애자에게는 현실일 수 있으므로 음지에서 소비하는게 맞는거고요.
@김상규-o3e2 жыл бұрын
@@seiryocks 그것도 좀 이상한 설명이네요. 의도를 유추해 해석하자면 표현을 잘못하신 거 같은데... 여성에 대한 일상적 폭력은 남성에 비해 비일비재하지 않습니다. 폭력을 당하는 비율만 보자면 남성 쪽이 되려 높겠죠. 연애 상에서만 따져도 여성쪽의 권위이나 폭력성이 더 짙게 드러납니다. 다시 말해, 오히려 여성 쪽이 폭력에 노출되는 게 비일상적이고 남성 쪽이 폭력에 노출되는 것이 일상적입니다. 다만 그것을 수용하는 태도에 있어 차이가 큰 거죠. 그러니 마지막 줄에 그렇게 쓰신 거겠지만. 현실에 실존할 법한, 실감넘치는 폭력이라 해서 판타지로 넘길 수 없다는 없다는 것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소위 피폐물이라 불리는 장르에서는, 장르적 판타지가 섞여있긴 해도 개연성 있고 실감나게 주인공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몰아붙이곤 합니다. 이는 여성향 BL물에서 활성화된 장르 문법 중 하나이며, 시원시원하거나 치밀한 전개가 각광받는 남성향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예외가 있다면 TS물 정도일까요. 현실에 있을 법한 종류의 폭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묘사가 얼마나 적나라한지가 좀 더 중요할 거라 봅니다. 근데 이것도 주로 여성작가 쪽이 잘해요. 즉, 현실성의 유무가 아니라 그냥 그 창작자 및 소비자 계층의 취향의 영향이 훨씬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판타지로 치부할 수 있어서 즐기는 게 아니라, 그게 진짜건 아니건 페티시를 지닌 이들의 판타지를 구현했다고 보는 게 옳다고 사료됩니다. 판타지스럽단 이유로 향유할 수 있으면 -퍼-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겠죠...아마?
@김상규-o3e2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예가 또 있습니다. TS물이죠. TS물은 정신은 남자인 주인공이 여성이 되는 장르인데, 극단적으로 행복해지거나 불행해지거나 합니다. 이걸 보면 확실히 대중적으로 남성을 굴리는 게 익숙한가 봐요. 저는 딱히 여성이 폭력을 당해도 격분하진 않아서 잘 공감은 안 가지만...애들이라면 또 모를까. 개인적으로 폭력은 피해자 못지 않게 가해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남자가 여자 때리는 거랑, 여자가 여자 때리는 건 확실히 느낌이 다르잖아요? 남자, 여자 때림: 악질 폭력 / 남자, 남자 때림: 폭력 / 여자, 남자 때림: 굴욕 / 여자, 여자 때림: 의외스런 폭력 이란 느낌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보건데, 저는 다소 성차별적인 편견이 맞다고 생각해요. 남성이고 여성이고 행할 수 있는 폭력의 강도가 다르지 폭력 자체는 휘두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 토론 결과는 어땠나요? 궁금하네요.
@seiryocks2 жыл бұрын
@@김상규-o3e 그.. 평소에 뉴스나 이런건 좀 보고 지내시지요? 방금 사회면만 살짝 훑었더니 오늘은 전여친 납치감금한 남성과 포켓몬빵 사준다며 초등여아 성추행한 남성 기사가 보이네요. 로맨스적 상황에서의 폭력만 봐도 비일상은 아니네요. 본인이 이해할 수 없다고 하여 존재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오독하시는건 제가 굳이 설명드릴 필요가 없네요^^; 다른 좋은 자료도 많으니 관련 서적이나 하다못해 블로그쪽이라도 일독하시는게 나으실듯합니다.
@므므-o9n3 ай бұрын
만화에 이성애 로맨스에서 여성능력이 엄청 좋게 표현되다가도 위기만 빠지면 남주가 구해주고 사랑에 빠지는게 반복되는게 싫어서 잘 안보게 됨 확싱히 동성이 서로 동등한 관계의 연인이 잘 표현되는듯
@돌닥2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BL이야기 더 남았다는것에....아오...ㅋㅋㅋㅋㅋㅋ젭알...ㅋㅋㅋㅋ
@Nick_Wong09162 жыл бұрын
악깡버해
@뚱이-l4v2 жыл бұрын
이분 영상은 댓글만 봐도 재밌음. 개판싸움보단 의견교환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이 보여서 댓글 구경하고 내 의견 적고 이것만 해도 재밌음
@뚱이-l4v2 жыл бұрын
뭐야 이거 나네 언제적었냐
@Dk7446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만들면서 얼마나 중립적이고 획일화를 피할려고 노력했는지 보입니다. 아마도 dc를 하시는 만큼 조금이라도 틈이 보이면 악플을 다는 사람들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 때문에 마리갤님 영상을 믿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루아-f2r2 жыл бұрын
여자가 쓰는 비엘은 너무 다 여자가 가진 판타지?같은거 들어가있어서 오히려 남자보다 여자에 가까워진거 같아서 별로... 그런말 남자는 안할텐데...
@naiza24542 жыл бұрын
저도 bl,gl,헤테로 다 즐겨보는 여성 구독자인데 저같은 경우엔 그냥 사랑만 하면 대상은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보는 것 같아요. 다만, 사랑하는 사이에도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남여 조합 같은 경우에는 여자주인공이 주체적인 걸 더 선호하고 bl도 공에 비해 수가 너무 연약하면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가끔 예외도 있지만…아무튼 이번 분석도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공백-v2w9m Жыл бұрын
하 진짜 맞아요 비엘이든 지엘이든 헤테로든 한쪽이 너무 주도적이고 한쪽이 너무 수동적인 관계... 너무 별로예요 투머치임
@cellu10532 жыл бұрын
현실에서도 "유행" 으로써 동성애를 택하던 사람이 있었기는 했는데 BL 백합의 유행에도 비슷한게 있을지 모른다는게 흥미로운 아케비도 당장 백합이면서 순정만화처럼 그려지는거 보고 그렇네~싶었음
@멍뭉이-x9t4 ай бұрын
여자지만 백합만 nn년째 좋아하고있는데 (헤테로, bl도 작품자체가 재밌으면 보긴함) 뭔가 이렇게 역사적으로 돌아본적은 없어서 신기하네요. 근데 비엘보다 백합이 뭔가 순결성? 순수함? 을 더 많이 띄는건 있는거같아요. 비엘은 강압적행위나 폭력적 묘사가 있는 작품들이 제가 생각하기엔 백합보다 훨씬 많은거같음. 그래서 아쉬워요 나도 여캐가 여캐한테 억지로 당하는거나 맞는거나 이런거 좋아하는데!! 백합은 그런게 잘 안보임ㅠㅜ...예전에 비해선 늘었긴하지만😢 그리고 백합러들 사이에서도 취향마다 갈리긴하는데 전 한쪽이 너무 남자같은 스타일은 별로에요ㅠㅜ 여성성은 다 배제시키고 짧머에 남캐같은 여캐(근육떡대까지있으면 진짜 나쁜의미로 환장함)먹는거 보면 진심 와...이게 헤테로랑 다를게머냐고 ;; 숏컷이든 단발이든 전체적인 선이 얇고 여성적인 느낌이 들면 ㄱㅊ은데 진심 골격이든 선이든 남캐그리는거마냥 그려놓고 여캔데요? 백합인데요? 이러는거 볼때마다 화딱지남..잘생긴 여캐가 싫은게 아님 남캐같은 여캐가싫음.. 물론 취존은 합니다...
@가물치-x5z2 жыл бұрын
7:26 내가 레즈 BDSM 물을 좋아하는 이유. 폭력적이더라도 가학에 성욕따위가 끼어들면 안돼....순수한 악의, 상대 인생을 끝장내 버리겠다는 순도 100%의 리얼 악의..그걸 보고싶었어...
@phrmir2 жыл бұрын
엄...
@bien2282 жыл бұрын
크싸레 엄;
@front_loli2 жыл бұрын
이게 옳다
@왓치왓치2 жыл бұрын
게이야....
@Calyze_02 жыл бұрын
존중합니다...
@dd0ddi2 жыл бұрын
어쩔 수 없이 남녀 관계는 힘의 논리에서 동등하지 않아서 여성들이 bl, gl을 소비하는 것 같네요. 좀 동등한 관계의 순정을 보고 싶은 심리랄까요? 그리고 이와 연계적으로 헤테로에서는 뭔가 여자를 제압...?하고 여자를 더 성적으로 노출시키는 구도가 많아서 bl에서 그나마 그런 거 없이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그래서일까 bl만 붙으면 유달리 꾸금이 많은 느낌
ㅇㅁㅇ 이거 보고 내가 왜 bl 좋아하는지 알게 됨.... 그냥 잘생긴 남자 둘이 나와서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포르노는 여자가 좀 심하게 당하는 게 많다고 해야하나..? 그게 많아서 거부감 들었슴 ㅋㅋㅋ그래서 여성주도적인 포르노나 bl 봤었는데 이걸 이제 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왜...저보다 더 잘 아시는 거죠..?
@엔피2 жыл бұрын
나는 BL,GL이 외적으로 둘이 동등해 보여서 보는듯 헤테로는 외적으로 일단 차가 많이 나고 (키차이, 힘, 외관 등등..) 요즘 한국 일찐들이라고 해야하나 형광바지 문신 남자랑 성형화장 떡칠한 깡마른 여자 둘이 커플인게 현실에 너무 많이 보여서 그거에 너무 거부감이 들다보니 최대한 동등한 관계의 사랑이 보고싶었음
@고군분투-z5r2 жыл бұрын
동성애인지 이성애인지 중요한게 아니고 「사랑」이 중요합니다. 순정이 진리 반대로 개연성도 뭣도 없는 하렘물 계열은 지뢰입니다. 남주나 여주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스고이~거리고 럭키스케베 당하는데 뺨을 후려칠망정 얼굴붉히면서 이야다~♥거리는거 진짜 극혐입니다. 서사를 쌓으라고 서사를 소꿉친구에 오랫동안 짝사랑이라는것도 있는데 전학생이랑 썸씸으로 위와같은일이 일어나는건 지뢰라고 같은 맥락으로 GL에 남자난입이 너무 싫어요. 앞에서 남자와 개연성있는 스토리가 진행되었다면 ok지만 그런것도없이 남자가 난입해서 아앙~프로듀서 쟈디갱장해여~이럴꺼면 왜 여×여를 써놓는지 프로듀서하렘이라고 써놓으란말야....
@trionen48072 жыл бұрын
2대호카게 ㄷㄷㄷ
@bca-fm2cf2 жыл бұрын
백합에 남자난입이 싫다
@오리-m2n8o2 жыл бұрын
개빧쳐보여ㅋㅋㅋㅋㅋ
@고군분투-z5r2 жыл бұрын
@@오리-m2n8o 웃어? 지금이게 웃겨? 지뢰작을 본 내맘을 알아? 중반까지 이열~그림체도 좋고 스토리도 좋네~하면서 희희낙락하는데 후반부에 서로사랑을 확인하는 부분에서 갑자기 남자가 난입해서 으럇! 이게바로 자지맛이다!이러면서 타락엔딩나오는데 빡치지 안빡치니? 설명에도 백합인데 작가놈 목조르고싶을 정도라고
@윤성민-e8e Жыл бұрын
@@고군분투-z5r 말투,장문필법,일반인은 절때 알 수 없는 단어들,그럼에도 알 수 있는 무언의 빡침 넌 진짜구나....
@형가-x6r2 жыл бұрын
미드소마나 카르밀라 같이 동성애를 작품 속 요소로 활용하는 걸 재밌어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분석을 보는 건 참 즐겁습니다. BL, GL 안 가리고 하드코어나 고어 같이 과격함의 수치가 높은 작품들이 나오는 걸 봐서는 정말 포르노처럼 사람 안의 내재되어있는 금기 혹은 망상을 구현하여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은 바입니다.
@뇸-m3h2 жыл бұрын
난 어떤 작품이든 두 인물의 사랑을 그릴 때 감정선이 잘 드러나기만 하면 좋아하는 것 같음. 심리 묘사에 초점을 둔 이야기가 좋아서 bl이든 hl이든 관계없이 그런 작품이면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bl물에서 그런 경우가 많았어서…좋아했던 것 같음.
@CoMBJHdtctv2 жыл бұрын
BL,GL작품은 정말 처음에는 감수성 절절한 묘사로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금기시된 사랑 타이틀로 가다가 이걸 바라보는 시선이 절절함에서 그냥... 변태 시선이 돼서 더 자극적인 걸 냅다 꽂으려고 하는 느낌이 크더라고요 애니 얘기 할 데 없어서 트위터 들어가면 광고로 별별공 별별수가 다나옴... 샵 후회공 샵 도망수 이러는데... 후회남 도망녀 이런 느낌이었으면 마케팅 쬐맨큼도 안먹혔을텐데 많이 공감하고갑니다
@user-uh3oy6tp7x2 жыл бұрын
이 분 진짜 기묘함... 난리날 수도 있는 주제들을 다루는데 옆에서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됨 젖은 손으로 콘센트에 쇠젓가락 꼽는데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젓가락 갯수 늘려나는 거 보는 거 같음
@Neon152 жыл бұрын
BL을 좋아서가 아니라 재밌어서 본다는 게 진짜 광기다.
@제하-e9o2 жыл бұрын
와.. 문화적 관점에서 분석하신 점 정말 인상 깊네요.. 역시 마리망 최고!!
@2zero9872 жыл бұрын
항상 마리갤 영상은 좋아요 5개는 남기고 싶다... 분석 너무 미침 개좋음
@kickin_ Жыл бұрын
bl을 왜 좋아하는가.. 에서 다른 여자와 놀아나는 게 싫어서 인가? 하면 그건 아닌 게 아무래도 항상 느끼는게 로맨스는 여성향이다 보니 남주보려고 보는거고ㅋㅋ 헤테로인 여주의 매력보다 그저 남자 주인공 둘에 동시에 매력을 보는거라서 행복이 최소 1.5~2배이상임. 애초에 뭘 봐도 캐릭터의 매력을 좋아하지 유사연애감정으로 들어가질 않기 때문에..ㅋㅋ 1:26 꼭 저런 말이 있는데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여자가 bl보는 이유'에 진심으로 와닿질 못함.. 오히려 옛날에 엘워드나 블루같은 gl장르 드라마 영화를 본 적 있을 때가 더 묘하게 찐심으로 빨려 들어가서 심쿵한 적이 있는뎈ㅋㅋ 아마도 gl은 동성이면 가능성이 더 열리는 장르라 그렇고 bl은 이성들의 동성 애정이기에 완전히 배제되기 때문에 편하게 즐기기 쉬워서 편한 듯. gl은 더 몰입이 쎄서 되려 잘 못보겠고 bl이 역시 편해 ㅋㅋㅋ / bl 보는 이유- 남주들의 매력, 서사, 스토리, 가슴, 절절한 로맨스, 자극적, 판타지의 매력. 글고 남성향은 무조건 자극만 쫒는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남자분들도 그럴거란 인식이 있는데 꼭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 게 지인 남성들도 장르 안가리고 스토리 끈끈한 거 진짜 재밌게 잘 봄. 그러나 성적 요소가 노골적인 거에는 거부감 느끼며 그렇다면 gl를 보려나 싶었지만 그 친구는 차라리 gl인 척하는 야애니를 보겠다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공 캐릭터 집착광공을 예외로 두고.. 우락부락한 너무 마초적이거나 수 캐릭터가 지나치게 여성적 이미지로 딱 봐도 여자!! 그려넣고는 남자야!! 일 수록 거부감을 느껴지게 되는데 왜 그런 것일까 ..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 부분이 있을까 괜히 궁금해지네요. ㅋㅋ 반대로 백합이래놓고 보이쉬한 잘생김같은 그런거 말고. 딱봐도 너무 남자인 걸 그리고 여자야! 해도 거부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실제 여성이 남자같은 섹슈얼한 매력이 들어도 전혀 신경안쓰이는데 판타지에는 왜 그럴까. 내 안의 작은 2D포비아가 들어있는건지.. 그냥 내 입맛이 그럴 뿐인건지. 왜 그럴까 젠장
@hemit313802 жыл бұрын
동성애를 단순 소비자입장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문화와 엮어서 해석하니까 정말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12시45분그때만났던카2 жыл бұрын
일단 전 bl gl 그리고 hl까지 거르지 않고 재미있으면 다 봅니다. 사실 동성애에 관한 내용을 여성들이 더 많이 보는 이유는 일단 여성향적으로 굳어져서라고 생각합니다. 종종 보는 로맨스 웹툰들도 여성향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니 여기서 크게 다를 건 없는듯요. 그치만 성인(?)쪽 로맨스는 대부분이 남성향이죠.. 그래서 여성향으로 맞춰진 동성애 계열의 작품에 더 몰리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그냥 로맨스라는 장르를 너무 재밌게 잘 읽고 있어서 굳이 골라 읽진 않습니다
다음에 되면 동서양 간 미성년자 취급 차이에 대해 얘기 부탁드립니다. 서양에서는 미성년자 대상 범죄는 GTA도 그렇듯 거의 터부시되지만, 우리 동양에선 요즘 마법소녀물도 그렇듯 자연스레 나오기도 하잖아요.
@yunga13682 жыл бұрын
@@김승철-n8q 그타: 애들이 컷신 빼곤 안 나옴 레데리: 애들은 무적 마마마, 마호이쿠: 사람은 죽음 앞에선 모두 평등하다.
@haraoratsho2 жыл бұрын
유럽은 아이와 여성을 반쪽짜리 시민이라 보고 동아는 그냥 덜 자란 애세끼로 보기때문 아닐까요?
@yunga13682 жыл бұрын
@@haraoratsho 그럴지도요.
@lqssfourloo52552 жыл бұрын
...달랐어?
@dicat162 жыл бұрын
@@haraoratsho 실질적으로 현실에서 학생의 권리가 낮은 쪽은 동양이라 그 말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현실에 대한 반발로, 해외에서는 현실에서 학생이 자유로우니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이 발현되어 터부시되고, 동양에서는 미성년자의 의무와 규격화에 대한 반발로 자신의 특별한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마법소녀물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Bangtan-love Жыл бұрын
여성시청자인데 영상보고 혼란이 왔습니다... 평소 픽시브에 올라오는 이성애강간(물론 피해자가 여성)같은 소재도 잘볼 정도로 이성애에 거부감이 없고 지엘을 볼때는 하드코어한 설정을 즐기는 편인데 반대로 비엘을 볼때는 플라토닉한거 (우정이라볼수있는정도)를 더 선호하는지라... 영상이랑 완전반대여서 좀 신기하고 이런 경우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mepro61062 жыл бұрын
이건 진짜 개인적인데 여자둘이 하는걸보면 모양새자체가 곱다해야하나 곡선으로 이루어진 몸이라 부드러운데 남자는 튀어나온것도 있고 각진몸이라 둘이 붙어있을때 아다리가 안맞는 느낌 그래서 아가씨영화가 첫gl물이었는데도 거부감이 좀 없었음 bl물인 콜바넴도 재밌게봤는데 성행위보다 둘의 심리밀당 묘사가 잘되어있어서 확실히 순정만화보는듯한 느낌이 있었던것같아요
@TUKWANG2 жыл бұрын
남자분이 이렇게까지 이 장르를 깊게 설명하는 영상은 처음보는데 흥미롭네요 ㅋㅋㅋㅋ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ㅎㅎㅎ
처음 bl을 접했던게, 초딩때 god 성인물 펜픽이였던 저는ㅋㅋㅋㅋㅋㅋㅋ 어렸어서 그런가 이게 뭐지? 현실성이 있는건가? 판타지구나, 이런게 있구나.하는 정도로 가볍게 받아들였었는데. 연예인에는 관심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만화쪽으로 빠졌고, 그시절 반친구로부터 왜 bl을 봐?하는 질문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순간 그러게 난 왜 보는거지?하고 말문이 막혔지만, 초딩때라 그냥 주워들은대로 여자가 없이 남자만 있으니까 봐.라는 대답 했었어욬ㅋㅋㅋㅋ 조금 크면서 생각의 기준이 잡히니까 마리갤님의 설명과 비슷한 느낌의 생각도 있긴 한데, 저는 만화나 소설은 그냥 이야기일 뿐이다라고 알지만서도 남여 커플일 경우 자꾸 현실과 비교하고 따지게 되면서 마음 놓고 즐길수가 없더라구욬ㅋㅋㅋㅋㅋ 순수한 허구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랄까? 그리고 문화가 바뀌며, 요즘 작품들중에서 순수한 순정 만화가 거의 없는 느낌이죠? 동성애 인정 안하는 제 친구도 bl만화는 보는데, 이유가 남여 순정 만화에는 이런 스토리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가 가끔 하는 말이, 이런 순정만화인데 주인공이 남녀인 만화가 보고싶어ㅠ 그러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
@ah51282 жыл бұрын
비엘 백합 헤태로 보면서 속으로 생각만 했지 말로는 표현하기 복잡한걸 마리갤님이 논리적으로 촥 펼쳐주니까 뭔가 속이 뻥 뚫린기분이 들면서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짱입니다
@user-es7on3oe8v2 жыл бұрын
와 동성애물을 보면서 왜 특히 여성이 동성애작품을 즐기는지 의문이 든 적이 꽤 있었는데 이런 이유에서였구나싶어서 ㅈㄴ 납득감 물론 동성애작품을 보지않거나 혐오하기까지하는 여자들도 존재하지만 내가 봐왔던 또래 여자애들중 70퍼센트정도는 비엘을 소비했었고 간혹 백합물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었었음 근데 남자가 백합물을 보거나 비엘 본다하는건 진짜 손에 꼽았고.. 그런 걸 보면서 혹시 여자애들이 남자들보다 양성애적 성향이 강한걸까? 동성애라는 것 자체를 남성쪽이 더 혐오하는건가?와 같은 개인성향적인 관점으로만 생각하곤 했었는데 이런식으로 과거부터 내려오던 성인식과 금기시 여겨지는 동성애의 특성으로 연관지어 볼 수 있다는게 놀라움 영상 처음보는데 맘에든다 구독 할게요..
@9_9ungsill2 жыл бұрын
여기서 가히리가 나올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ㅎㅎ...순식간에 많은 여성들을 동인녀로 끌고온 대작이긴하죠... 동인과 별개로 스토리 자체 역시 참 재밌습니다...최근 다시 덕질중ㅋㅋㅋ
@모든아가는귀여워2 жыл бұрын
갠적으로 BL HL 둘 다 소비 하는데 공감이 가네요 BL은 좀 하드한 거 보고 싶을 때 보는 느낌이고 HL는 그냥 로맨스 보고 싶을 때 봐요 GL은 그냥 관심이 안 가서 안 보구요 관심이 안 가는 이유는 아마 제가 완전히 이성애적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작품을 볼 때 저를 이입해서 보지는 않지만 주인공들의 감정이 느껴져야지 재미가 있는 거라고 생각되는데 여자를 좋아하는 감정은 뭔가 느끼기 어렵더라고요 예를 들어 여주가 다른 여주한테 반하는 장면이라던가 그런 것들이요 때문인지 HL이라도 남성향은 잘 보게 되지 않는 게 남자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니 이것 역시도 여자를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기가 어려워서 여성향 작품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모든아가는귀여워2 жыл бұрын
BL 하드한 거 좋아하긴 하는데 불쌍하면 안 보게 됨 뭐든지 적당한 게 좋아..
@no._27182 жыл бұрын
@@모든아가는귀여워 인정이요... 아무리 수라고 하지만 당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ㅠㅠ 가끔은 진짜 안쓰러운 애들도... 개인적으로 수한테 너무 가혹하게 굴거나 억지스러운 가스라이팅을 세뇌시키려 하면 오히려 니가뭔데 애한테? 이런 반발심이랑 분노같은 게 치밀면서 공 뚝배기를 먼저 깨버리고 싶어요... 이것도 수에게 감정이입을 하게된 결과일까요...
@지팔계-k2j4 ай бұрын
내가 여공남수에서 벨로 넘어간 이유가 이거였구나.. 여공남수는 아무래도 수요도 적다보니 볼 게 그닥 없었는데 bl로 넘어가니.. 천국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인지 공에 이입을 하는 편.. 청게만 먹는 친구들도 이해가 되네요.. 백합처럼 성적인 욕구는 철저히 배제된 숭고한 사랑.. 그런거 때문이었나봐요
@유현준-l9u2 жыл бұрын
언제 한번 NTR 관련도 한번 얘기해주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NTR물을 보게 되는 이유나 순애와 비교했을 때 서술자의 시점의 차이로 생기는 모순점 같은 것들이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yooaru2 жыл бұрын
나는 몰입감 차이라고 생각함...... 이성애 컨텐츠는 남성향인 경우가 많고 그런 경우 순애보단 불륜이나 강간 성추행등 성폭력이라고 할게 기본으로 깔려있음. 당장 여성대상 성범죄는 기사도 다 안올라올만큼 비일비재한 편인데 여자들이 그걸 봤을때 당연히 남자보단 여자에 이입하게 됨. 당장 여자들은 밤늦게 집에 돌아올 때 누가 뒤에서 걸어오는 소리 들리면 멈춰서 지나가길 기다리는 경우도 많은 상황에서 이성애 컨텐츠 내의 폭력은 언제 본인 일이 될지 모른다는거임... 그런걸 어떻게 그냥 잘만 보겠음. 괴롭지. 그래서 bl 보는거라고 생각함. 대상이 남자니까 내가 당할수도 있는 일이 아닌거임. 이입을 할 필요도 되지도 않으니 무리없이 그냥 볼 수 있음. 남자가 bl 기피하는 이유도 비슷하다고 생각함. 이성애 컨텐츠에서는 남자가 기득권이고 그 안에서 여자에게 어떤 일을 하던 본인은 하는 주체이지 당하는 대상이 아님. 여자에게 이입할 일도 없으니 남의 일이고 본인에게 일어날 일도 아닌거임. 근데 bl은 하는 주체도 당하는 대상도 둘 다 남자이니 당하는 대상에 본인이 이입될 수 있고 본인이 그렇게 성폭력을 당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렇게 싫어하는거 아니겠음...?
@etoilel5462 жыл бұрын
오메가버스물은 그냥 강간물이라 불쾌한데. bl은 아마도 1. 잘생긴 남자들이 여러 타입으로 나오기 때문에(다다익선) 2. 본인 취향 구도 (상대역에 이입) 3. 이성애자 여성의 경우 다른 여자가 연애하는 꼬라지를 굳이 보긴 싫어서 4. 하나의 스토리 안에서 여러 역할에 이입 가능 5. 전지적 관찰자적 시점으로 도덕적 부담감을 덜어내는 동시에, 소유자가 들키지 않는 하렘물 같은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음 6. 그림체가 그냥 여자들이 좋아할법 …등등의 이유라는 거죠 그러니까 근데 꼭 수 쪽에 이입하지 않을 수도 있음,공 쪽도 가능하고 주요 이유는 백합 보는 이성애자 남성들의 이유와 같음+전지적 시점으로 관음증 충족임 이건.
@euni2euni22 жыл бұрын
8:55 여기서 이마 탁 침... 그동안 잊고있었고 걍 나도 내가 잘생긴남자가 둘이나 돼서 BL보는줄 알았는데 그럼 GL이 설명이 안 되네... 하다가 이거 보고 딱 깨달음
@fullmoon04882 жыл бұрын
영상 속 이유도 물론 크지만 저는 다른 이유도 있다고 생각해요. 여자들은 자신의 행동이 늘 윤리적으로 흠이 없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BL은 최고죠. 본인 딸감으로 쓰려고 즐기는 걸 마치 사회적약자와 연대해서 세상의 차별과 맞서는 사회운동인 것처럼 포장도 할 수 있으니까요. 농담 아니고 BL작가 트짹보면 자기 만화가 퀴어들을 위한 사회 운동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많아요.
@no._27182 жыл бұрын
오오 여잔데 이 의견도 뭔가 일리있게 느껴지네요 트위터를 보고 저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아서...
@nnn001352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남성향 쇼타콤 작들이 많다는 것은 아직 언급되지 않은 만큼.. 마지막 사진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네요
@고든의램지로버2 жыл бұрын
국내 남성 쇼타콘의 대명사 박지 최성윤 선생님도 저 작품을 보실 때마다 극대노하셨죠.
@아이고-i8l2 жыл бұрын
그냥 재미로 보려했는데.. . . . . . 걍 찢었네.. . .. . . ....너무 궁금했던 내용들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다뤄주니 너무 좋내유.. . ... 영상 내용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효.. ....bb 동성애 창작물에 대해선 아직도 찬반 여론이 존재하는데 옳고 그름을 떠나 관점을 바꿔본다는 점이 참 재밌네요
@새나-q4u2 жыл бұрын
저 같은 경우는 그저 버엘이 잘생긴 남자가 많이 나와서 입니다... 다양하거든요.. 하나부터 열까지...ㅎ 또한 사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이어가는 것이 멋지기도 해서랄까요? 전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이야기가 너무나 좋아요.
@뇸-m3h2 жыл бұрын
헐 저도 그런 이유에서 찾아봤었어요!! 사회적인 시선에 순응하더라도 결국엔 벗어나 사랑을 이루는 과정이 좋았고, 그러한 인물의 심리묘사가 잘 나타나 있어서 좋았어요.
@morningglory18442 жыл бұрын
겐고로님 작품처럼 하드한거 아니면 bl장르, 오토코노코 장르 모두 그냥저냥 보는 남자입니다. 돈이없어로 처음 bl을 접했을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동성애가 충격적인것이 아니라 무슨 체격차이가; 항상 느끼던 궁금증인 남성사이에서는 bl장르를 소비하는 것은 극도로 금기시되고 이 장르에서는 창작자 소비자가 모두 여자인 경우가 많아서 신기했는데 이런 이유도 생각해볼만한것 같아서 재밌네요. 근데 요즘 오토코노코물이나 ts물 등이 예전에 비해 좀 더 유행하는거 같아서 이쪽 이유도 궁금합니다. 예전의 ts물의 경우 소설 몇개 뿐이였는데 요즘 노벨피아를 보면 확실히 예전보다 유행이고 오토코노코도 확 불 붙듯이 유행하다가 요즘은 그냥저냥 자리를 잡은거 같아서요 존 칼훈의 쥐실험 얘기도 생각나구요
@김수정-b1z9l2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어서 보면서 흥미로웠습니다 붐업하고가요~👐🏻
@pessi7102 жыл бұрын
여자들이 왜 bl을 좋아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왕밤빵-b5n2 жыл бұрын
아.. 어이쿠왕자님 생방 존잼이었지.. 한번 더 해줄거라 믿어 주열쿤
@dojeockbottle6778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비엘물이나 비엘 요소 많이 들어간 작품들 볼 때마다 남자+남자의 관계지만 감정선은 여자 두명이 사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하드한 작품 말고)
@버섯버섯-x7k2 жыл бұрын
Gl중에 남성향 작품 보면 딱 그럼. 여자 둘이 사귀는데 감정선은 남자 두명 느낌 ㅋㅋ
@witchwhich97922 жыл бұрын
저는 여자고 BL을 좋아하는데 이성애를 다룬 로맨스물을 보면 여자 주인공에 자꾸 이입이 돼서 BL만 보는 것 같아요ㅠㅠ 여자 주인공에 몰입을 하면 남자 주인공이 하는 행동이 짜증이 나기 시작해요... GL도 그래서 잘 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BL은 제가 남자에게 이입이 되지 않으면서 좋아하는 장면을 볼 수 있으니 좋아요. 그래서 폭력적인 BL을 자주 보는 것 같기도 해요. 폭력적인 이성애 로맨스물은 제가 이입되어서 싫으니까요...
@와따시-y7f2 жыл бұрын
저도 관심이 있었던 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마리갤님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모르는 부분 또한 존재했기에 훨씬 더 재밌게 봤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이성으로서의 사랑이 정상적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사회에 무의식적으로 깔린 성 관념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리갤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오랜 시간동안 우린 이 분위기를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시대가 점점 변화함에 따라 동성애가 아무렇지 않게 되어가는것이 어떻게 보면 두렵기도 합니다 이성과의 사랑이 '옳다' 라고 항상 생각해왔었지만 그 관념이 깨져버리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관계에 대해서 무엇이 '옳다' 라고 말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빠른 사람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에 무의식적인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로썬 동성애를 아직 지지하지는 않지만 반대하지도 않는 입장으로써 앞으로도 동성애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 또한 필요하지만 반사적인 혐오감을 조장하지 않으려는 생각도 겸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ser-jb2po1qs5j2 жыл бұрын
진짜 마지막에 설명하신 그 남녀 순정만화에서 여주한테 이입을 못해서 아예 여주를 빼버리는 1인입니다 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심리를 잘 아시는지.. 그냥 남녀간의 사랑에서 나오는 여주의 평면적이고 얀상되어 나오는 설정들에 너무 질려서 그냥 여자는 여자랑 남자는 남자랑 하면서 붙여먹는 것 같아요
@tarve48242 жыл бұрын
그냥 뭐... 전체적으로 보면 여성 쪽이 성적인 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이겠지.
@수정-r3x1t2 жыл бұрын
마리갤의 영상을 보면 뭔가 오묘하다 이정도까지 복잡한 생각을 한다는것도, 이렇게 개방적이면서 접근성을 다르게 생각을 한다는것도, 이 어려운 생각을 내가 빠짐없이 이해할수 있게끔 차근차근 설명해주는것도 신기하다 자극적일수 있는 주제에 서슴없이 다가가 편파적인 시선없이 서술할수있다는게 너무 부러움 난 상대방이 부정적으로 생각할것같은 주제는 일절 꺼내지 않음.. 나와 반대된다는 생각 자체가 상대방을 미워하게되거나, 혹 미움받게될것같은 두려움에 회피하게 되고 되려 내 생각이 짧아 비난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이름-x5j5i2 жыл бұрын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여성향bl 가끔씩 보는데 친구들 앞에서 똥꼬충 역겹다고 그런거 왜보냐고 구라친적 있습니다...
@유현준-l9u2 жыл бұрын
@@김승철-n8q 전술핵을 그렇게 마구마구 뿌려대시면...
@개-h8h2 жыл бұрын
@@김승철-n8q 우우우우욱
@UniqueTomatto2 жыл бұрын
@@김승철-n8q 너였냐
@haraoratsho2 жыл бұрын
@@김승철-n8q 이거보고 새벽야갤 테러하기로 결심했다
@user-vq1xp6im3w2 жыл бұрын
@@김승철-n8q ?
@user-ev1yb5bd1p4 ай бұрын
그냥 비엘에 나오는 남캐들이 너무 잘생겨서 봄 ㅋㅋㅋㅋㅋ 헤테로 남캐는 다 똑같이 생겼는데 비엘은 가지각색으로 잘생김
@루소-n9w2 жыл бұрын
여성의 동성애를 즐기는 문화에 대한 해석중에 가장 와닿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인간과 가장 유전적으로 가깝다는 보노보에서 동성애가 자주 보이는데 암컷간의 동성애가 수컷간의 동성애보다 많은걸보면 생물학적 본능의 영역도 있는것 같네요.
@ksjfiejdps30492 жыл бұрын
후타나리의 유행과도 연관성을 찾을 수 있겠어요 순수성의 상징인 여성에게 남성 성욕의 상징인 자지를 붙여버리는 동성애로 분류되지 않고 현실에서도 불가능하지만 남성향 동성애물에서 발전된 요소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