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해변에서혼자] 무비썸 #38 홍상수 감독 19번째 장편영화 / 김민희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 On the Beach at Night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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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autumn-fw4ep
@autumn-fw4ep 7 жыл бұрын
평소보다 두배 가까운 시간을 할애해서 설명해주셨네요. 덕분에 스캔들이라는 필터를 거르고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잘 봤습니다~
@tjkim6542
@tjkim6542 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리뷰네요. 홍상수 감독 김민희 배우 송경원 평론가 모두 훌륭합니다.
@숩-w1h
@숩-w1h 7 жыл бұрын
홍상수 감독 스타일 전반을 훑어줘서 너무 유용해요! 언급된 작품들 전부 다시보고 싶어지네요!!
@코코넥
@코코넥 7 жыл бұрын
예술성 100점. 보고싶네요
@이세아-u4o
@이세아-u4o 7 жыл бұрын
깊이있고 열려있는 시선의 평론 감사드립니다. 어떤 관점에서 영화를 보느냐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전 더 깊은 관점이 존재한다고 믿고, 송경원씨의 해석이 그렇게 다가옵니다. 잘 보았습니다!
@jaykim193
@jaykim193 7 жыл бұрын
홍상수 영화 중 이례적으로 주제가 하나로 수렴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럼에도 이 영화에 대한 해석은 여전히 무의미하게만 느껴졌거든요. 이런 영화를 이렇게까지 분석적으로 이야기해주시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영상미까지 더해지고 이전까지의 작품들보다 주인공과 관객의 거리가 더 가까워져서 헤어나오기가 무지 힘든 영화였네요.
@조재영-s6y
@조재영-s6y 7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항상 무비썸을 먼저 보게됩니다. 관점과 생각의 폭을 넓혀주시는것 같아 늘 기대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히즈-l1u
@히즈-l1u 7 жыл бұрын
홍상수 영화들을 보면서 느꼈던 것들 잘 정리해주시고, 영화를 영화로 보는 시선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깊이 있는 해설부탁드려요 :)
@박현준-l8p
@박현준-l8p 7 жыл бұрын
김민희 정말 신들렸네요. 경의롭다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 배우의 연기 보고 이 정도로 놀란 건 [룸]에서 제이콥 트램블러 이후 인 듯.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김민희 혼자서 영화의 리듬을 다 조율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박현준-l8p
@박현준-l8p 7 жыл бұрын
따뜻했다가 차가웠다가, 온화했다가 날카로웠다가, 생기있다가 쓸쓸했다가.
@박현준-l8p
@박현준-l8p 7 жыл бұрын
이 모든 감정선을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어가네요.
@박현준-l8p
@박현준-l8p 7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너무 감상적인 해석일 수도 있지만 팬으로서 배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영화가 대신 해줘서 고맙고 좋았습니다. 김민희 배우님, 괜찮은거죠?
@Rin-xs1ch
@Rin-xs1ch 7 жыл бұрын
조금 뻔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검은옷의 남자는 영희에게 관심을 갖는 대중,혹은 타인 그 자체로 느껴지더군요. 영상에서 이야기하신것처럼 그간의 홍상수 영화엔 없던 매우 기이한 존재인데요. 콘도에서 대화중인 영희 일행의 베란다 창을 닦는 장면 속 창문이 꽤 얼룩져 보이더라구요. 안쪽에서 문을 열거나 닫아도 들어가보려고 한다든지 내부의 인물과 대화를 하려한다든지 하는 시도없이 유난스럽게도 바깥쪽 창만 닦아대는데 결국 유리 안쪽의 얼룩은 지워지지않고 끝내는 유리 건너편 모습에는 관심이 없어졌다는듯 팔짱을 끼고 반대편 먼 산을 바라보는 모습이 타인을 대하는 자신이나 영희를 대하는 대중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odream9154
@dodream9154 7 жыл бұрын
예술작품을 대할 땐 그걸 만든 작가의 상황이나 사생활을 가미하거나 첨가해서 보고 감상하는 건 당연하건만, 왜 불륜이나 남녀문제에서 만큼은 그런 경계를 명확히 하려는지 모르겠다. 고흐의 불운했던 말년과 동생의 후원, 베토벤의 개인적 불운과 연인에게 썼던 비밀편지 등등.. 사생활적인 요소들이 얼마나 작품을 풍성하게 해주는데.. 작품은 작품만으로 보라는 건, 그 작품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깡그리 무시하라는 얘기와 다를바 없다. 그런 사적인 영역까지 종합해서 받아들일 때에야(그런 상황까지 고려가 된 이후에도 그 가치가 퇴색되지 않을 때에야) 비로소그 작품의 진정한 가치가 만들어지는거다.
@리얼띵
@리얼띵 7 жыл бұрын
검은색 옷 남자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아 전 기자라고 생각했었어요
@jition
@jition 7 жыл бұрын
평론가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한가지! 영화의 예고편에도 쓰인 두 장면을 언급하며 '사람들의 생각은 똑같나봐요. 이 장면이 중요해보이니 예고편에 썼겠죠' 라고 하셨는데 홍 감독님은 이번에도 아마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예고편도 직접 만드셨을 것 같아요!ㅎㅎ
@장윤희-k7b
@장윤희-k7b 7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당근볼펜 너무 귀여우셔 ㅋㅋ
@gamgyul6979
@gamgyul6979 7 жыл бұрын
아주 잘 봤습니다 이번화는 이동진이 할때보다 훨 낫네요
@withlord8812
@withlord8812 7 жыл бұрын
영화 아재 컨셉 어떠세요??히히 귀여우셔용~ 잘 보고 갑니다!
@user-diduehdu223hs4ishwh
@user-diduehdu223hs4ishwh 7 жыл бұрын
커리어와 스캔들이 정점에찍은 미니!!^^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자!!
@코코넥
@코코넥 7 жыл бұрын
이번에 홍상수 영화들을 찾아서 거의 다 본거같아요.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고하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혼란스럽게 엉켜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된거같아요. 관객도 좀 수준이 있어야 보이는거같아요
@코몽-r3l
@코몽-r3l 2 жыл бұрын
이런 영화 도무지 모르겠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의미 하나 하나 분해석하면서 봐야하나? 뭐 때문에? 홍상수를 위해서? 홍상수가 뭔데
@totoroda740
@totoroda740 7 жыл бұрын
홍상수나 김민희나 대단한 연예인멘탈이라고밖에..홍상수영화 좋아하고 재밌는데 이영화만큼은 돈주고 보기그래요
@anotherlevel8650
@anotherlevel8650 7 жыл бұрын
분홍 립스틱...바르신건가요
@user-du2cd1vd4d
@user-du2cd1vd4d 7 жыл бұрын
영화가 어떤지는 안느껴지고 그냥 자기들 불륜을 영화로 포장하려고하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Yu-sr3wp
@Yu-sr3wp 7 жыл бұрын
영화장면을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지 ... 본인 얼굴만 나오네요 ㅜㅜ 의사인줄 ..
@Bella-h4x7c
@Bella-h4x7c 7 жыл бұрын
다 좋아요ᆢ사랑이겠죠. 근데 그 사랑을 소재로, 내용으로 영화로 만든 것ᆢ그게 인간입니까? 예술로 승화시키고 싶었다면 찍고 먼훗날 발표하던가. 헤어지고 발표하던가 ᆢ인간이라면요
@jition
@jition 7 жыл бұрын
이영미 인간입니다
@Bella-h4x7c
@Bella-h4x7c 7 жыл бұрын
아ᆢ맞아요ᆢ싸이코패스도 인간이니까ᆢ넘 경솔한 표현이였네요
@Bella-h4x7c
@Bella-h4x7c 7 жыл бұрын
홍감독님은 천재시니까ᆢᆢ 그러나 이리 너무나 훌륭한 이 예술영화가 재물로 바쳐지는게 비극
@sjpark5824
@sjpark5824 7 жыл бұрын
천재는 무슨...훌륭한 감독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sim8826
@sim8826 6 жыл бұрын
본인이 전후사정에대해서 얼마나 잘 안다고 이래라 저래라 평가하시는지.. 본인 인생이나 충실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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