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피드백 - 고음이 타고나지 않아서 안 된다고 착각하는 유혀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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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YEON CHO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7

@히브투 10 ай бұрын

3:13

@user-lt3bt7nj8j 10 ай бұрын

기본적으로 숨을 참는 느낌

@jmg112 Жыл бұрын

똑똑해보이셔서 더 신뢰감이 갑니다

@박범진-z1c Жыл бұрын

1:25 같은 음의 같은 포지션을 과도한 힘으로 소리를 내느냐 밸런스로 내느냐의 핵심적 차이. 5:37 압력이 없이 소리의 크기(성량의 크기)만 생긴 상태, 내고 있는 소리에 호흡이 과한 상태도 이렇게 되더군요. 무엇보다 소리는 타고 나야 한다 하는데 타고 났어도 내고자 하는 소리를 다듬지 않으면 정작 내야 할 위치의 고음은 못낸다는것. 기준이 내 목소리로 그 소리를 다루는 것이지 절대 멜로디(음역대)에 치우치면(휘둘리면) 망한다.

@M.r.simple Жыл бұрын

이런 피드백은 진짜 귀하네요..

@Beyourself_world Жыл бұрын

와 처음으로 이분한테 노래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하게 됐어요!! 과거 노래영상 보여주신거 보고 정말 연습으로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노래는 키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했어요. 부모님께 물려받은 타고난 키가있고 식습관 수면관리 잘해서 좀 더 클 수 있다지만 그 변화가 크지 않은것 처럼요. 근데 유튜버분 영상보니 후천적인 연습으로 상장할 수 있는 정도가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크네요!!!

@junsukim7022 Жыл бұрын

결국 문제는 시간과 비용을 얼만큼 투자할 수 있는가임. 태생적으로 '절대' 고음이 날 수 없는 성대는 없음. 다만 어떤 성대는 고음이 비교적 쉽게 나고, 또 어떤 성대는 고음이 나기 매우 어려울 뿐. 피지컬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고착화된 습관 등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난이도는 다양해지겠지. 그럼 이제 관건은, 얼만큼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느냐임. 내가 노래에 정말로 진심이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다면, 힘든 성대일 지라도 결국엔 고음을 내겠지. 반면 현업이 있고 노래에 그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없는 사람은 어려울 거고. 같은 논리로, 서울대도 누구나 갈 수 있음. 시간과 비용을 무한히 투자할 수만 있다면야. 그걸 10대 안에 해야 하니, 재능의 차이가 생기고 노력의 차이가 생기는 것임. 노래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못하는 건 누군가의 잘못은 아님. 노래에 대한 우선 순위가 낮은 것일 뿐. 돈 벌어서 가정을 부양해야 하는 사람이 노래 잘하겠답시고 일 안하고 노래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붙는다면 그건 정신머리가 똑바로 박히지 않은 것임. 주어진 한정된 시간과 노력 자원 안에서 노래를 잘하려 하니, 재능에 대한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거지. 어쨌든 재능은 실존하니까.

@juhyeoncho Жыл бұрын

오히려 공부는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선천적인 지능에 따른 한계가 명확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 열심히 한 사람일수록 시험 점수가 올라가는건 변함이 없긴 하죠. :)

@korean2965 Жыл бұрын

나는 가수와 일반인 사이에는 확실한 벽이 있다고 생각함 예를들면 음정 표현 톤 음색 테크닉적인 부분에서 근데 음역대는 아니라고 생각함 음역대를 올리는건 생각보다 음악적 재능의 영역은 아님 다른 부분이 훨씬 더 어렵지 님이 말한 현업을 포기할 정도의 노력이 필요한 영역은 아니라는거 어차피 일반인은 취미로 노래하는거니까

@Wari_Garis 10 ай бұрын

제 경험이지만 내 목안에 성대가 정확히 어느지점에 위치하고있고 그 성대가 진동할때의 느낌을 내 스스로가 정확히 느끼게 되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평소 노래할때 너무 강한호흡으로 비좁은 성대를 비집고나오려니 진동을 전혀 느낄 수 없어서 정확히 내 성대가 내 목안에 어디쯤에 위치하는지를 못느꼈는데 소리를 약하게 내는걸 연습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내 성대가 열리고 닫히고 진동하는게 잘 느껴졌고, 그 이후부터 그 성대를 내가 원하는 소리가 날 만큼만 열어둔 상태로 버티며 호흡을 보내는 연습을 하게된다면 노래에있어서 더이상 음역으로 고통받는일은 없어지게되고,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않습니다. 정확히 어디를 어떻게 힘을 주고 쓰는가에 대한 방향만 정확하게 잡힌다면 그 이후부터 음역대를 올리는데까지는 정말 내 생각보다 짧은 기간에 완성됩니다. 현업을 하면서도 충분히 가능한 시간입니다. 물론 성량,감정표현,끝음처리 등 테크닉적인 요소들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