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르 분유포트 1년 사용 후기 (세척방법 포함)

  Рет қаралды 9,795

조이네가족 (Joy's Family)

조이네가족 (Joy's Family)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아기 키우는 평범한 아빠입니다. 오늘은 국민 유아템중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분유포트에 대한 사용후기를 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설명을 드리려면, 일단은 비슷한 스펙의 다른 분유포트를 두고 비교를 해야 하는데, 그럴 여건이나 여유는 되지 않았구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보르르 분유포트에 대한 이야기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외관을 보시면, 내열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포트구요. 색상은 화이트입니다. 소비전력은 700w/h 정도 되구요. 의료등급 스테인리스가 적용되었다고 하던데, 믿을만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1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2022년 모델로 새롭게 변경된 포트는, 안심뚜껑타입으로 변경되었고, 일부소재 개선, 그리고 연결선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합니다.
와이프가 출산을 하고 처음 집에 왔을때처음에 커피포트도 있어고~ 온도조절이 가능한 차 끓이는 포트도 있었고, 새롭게 구매한 온수 온도 조절이 가능한 비스포크 냉온수기도 저희 집에 있었기 때문에~ 굳이 분유포트를 구매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좀 강했는데요.일단은 빠르게 구매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편리성과 온도조절, 온도유지, 그리고 아이에게 줄 분유물의 퀄리티였습니다. 분유포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시간과 피로가 더 가중되게 되니깐요.
처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다가 염소제거 기능도 있고, 진짜 완벽하게 정확한 온도 조절!! 무엇보다.. 밥 먹이고 싶을때!! 빠르게 도와주는 역할을 잘 해야하는 포트의 중요성을 너무나 많은 칭찬글 덕분에 선택하게 된것도 있는데요.
가격은 10만원 정도였고~ 착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ㅋ 용량은 1.3L까지 되구요! 우리 아기가 벌써 돌지난 아기가 되었으니까 결국 1년 정도 사용을 해보았는데 잘 쓰고 있긴합니다.
처음에는 와이프가..물을 꽉 채워두면..젖병에 물을 담을때..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손목의 힘이 좋아진건지..아님..그립방법을 잘 알았는지..불편해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포트에 비해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고는 하더라구요. 720g 정도 된다고 합니다.
공대아빠가 육아템들은 살펴보는 많은 측면들...그리고 육아 초보 아빠들을 위한 블로거로서 조언을 할수있는 전문가적 입장은 아닌데요~ 그래도!! 제가 어느정도 제품을 잘 알아야만..제 와이프를 많이 도와줄수가 있을듯해서, 조금이라도 더 육아템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는중입니다.
그리고 사용에 있어서 너무 직관적인 버튼들 구성이라, 이건 어려운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처음에 구매했을때 키친타올에 포도씨유를 발라서 스텐 연마제 작업을 해보았는데~ 나오는것이 없었습니다. 이건 머 나무랄것이 없었네요.
1년간 사용하면서 주로 쓰는 기능은 아주 단순하죠. 전원켜고 분유버튼, 전원켜고 분유버튼..이게 끝입니다. 더 할게 없더라구요. 보통 아이한명에게 분유 적정량을 다 주고 나면 거의 소진되는 정도였구요.
또 물을 채워서 전원켜고 분유버튼 눌러주면, 알아서 온도를 올리고 염소를 제거한 후에, 쿨링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후에 43도로 계속 유지하게 해주죠. 분유를 가장 잘 녹일수 있는 온도라고도 하던데요.
제가 생각할때는 부르르에서 물을 부어주고,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는 그 순간은.... 보통 40~41도 정도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통세척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세척도 주기에 맞춰서 제가 진행하고 있구요. 1주일에 한번 정도 구연산 넣고~ 팔팔 끓이기를 진행합니다. 1달 주기로 구연산 세척을 하는 지인도 있었는데요.. 근데, 제가 찝찝해서 1주일에 한번, 토요일 저녁에 시간을 내어 반복적으로 소독작업을 해주고 있습니다. 100도씨까지 올리고 나서 식을때까지 일정 시간이 지나면, 3~4회정도 미세수세미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외부는 따뜻한 물에 키친타월을 살짝 묻혀서 닦아주면 되네요. 내부는 쿨링팬쪽과 전기쪽이 있어서 조금 조심스럽게 닦아만 줍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도~ 포트 하단의 미네랄 자국같은 물자국들은 없어지지가 않네요. 이건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공대아빠 입장에서는....물론 그러면 안되겠지만 사포로 밀어버리고 싶은...ㅠㅠ 생각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제가 사용을 할때 비스포크 정수물로 계속 물을 끓여왔는데, 물의 결정들이 계속 위쪽으로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른 유저들의 후기를 잃고 삼다수로 다 바꾸었습니다.
삼다수로 물을 끓이고, 계속 사용을 하는 지금까지 물의 결정체같은 이상한 부유물들은 더 이상 포트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저보다 조금 더 좋은 정수기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장점은 분유포트 전용으로 쓰기에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어디에다가 두어도 꿀리지가 않죠.
그리고 직관적인 터치반응과 세척이 용의하다는 점이구요~
100도까지 온도를 올리는데~~속도가 너무너무 빠릅니다. 3분 염소제거라는 이 기능이, 기존의 다른 포트들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고 하죠. 잔여 염소를 제거해주니깐 아이들 배앓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높은 온도에서도 다시 저온으로의 쿨링속도도 나름 괜찮은듯 하구요. 4시간 걸릴게 2시간으로 줄어드는데 쉬운 기술은 아니죠. 그리고 뒷부분에서 쿨링을 하는데, 제가 손을 계속 붙여보는데도, 뜨겁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43도의 온도를 계속 유지한다라는 것이 어려운 기술이잖아요. 그걸 잘 해내는 것 같아, 속이 후련하기도 합니다.그리고 내부청소를 자주 하는 제 입장에선 입구가 넓어서 청소하기에 상당히 용의한 장점이 있네요.
이유식을 만들다가 물이 필요할때나 또는, 아이에게 가볍게 물 마시게 해주고 싶을때, 또는 아이의 얼굴에 거즈에 물을 묻혀 닦아주고 싶을때에도 믿고 쓸수 있는 물이라서 믿음이 더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소음 걱정도 안할수가 없죠. 진동부분은 거의 느껴지지가 않았구요. 소음소리를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무시할 수준이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안방에서 자고 있는 우리아이가 포트와의 직선거리로 5m내에 있더라도, 포트의 작동소리때문에 잠을 깨는 일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기세도 보르르측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한달내내 사용해도 1,130원 정도라고 하니, 합리적인 수준이었구요.그리고 야간에 사용을 할때 아래쪽에서 조명이 들어오는데요. 사용편의성부분에서도 장점이 될수 있겠네요
단점은 온도가 40도 이하로는 내려가지가 않네요~
조리원에서 신생아일때~~ 분유온도를 37~38도를 권장했었는데요. 요런 부분도 조금 더 미세조정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단점인데..제가 미리 말씀드렸듯~~하단의 물자국은 없어지지를 않네요. 이건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것 같은데, 좀 더 구체적인 해결책이 있었으면 합니다.티를 끓일수 있는 차망도 주시던데..이건 쓸일이 전혀없네요.. 허허허허
그리고~~ 물이 너무 적을때에는 온도가..조금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43도라는 온도에서 벗어나서..때로는 45도까지 올라가 있기도 하더라구요. 저희에게는 큰 문제는 되지 않았구요
해결책을 찾아서 단점이 아니긴 한데요. 뚜껑이 잘 닫히지 않을때가 있다면, 꽉 눌러서 돌리면서 닫으면 잘 흡착이 되니 참고하세요
혹시나 가깝지만 먼 미래에 우리 아이가 훌쩍 커버려서, 분유포트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더라도, 차를 끓이는 용도나 또는 요거트를 만드는데 활용하여도 큰 무리는 없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구매하고, 나중에 또 알아보고 있지만 주전자형이 불편하시다면 릴리브 처럼 출수형을 이용하셔도 되고, 그리고 중탕기능이 가능한 오르보로 선택하셔도 될듯합니다.
선택은 부모의 마음이니깐요. 저희는 그냥 샀으니까 오래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보르르의 최대 장점인 하이퀄리티 소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공대아빠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높은 사용빈도를 가지고 있는 보르르 분유포트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구요. 더 궁금한점은 보르르쪽으로 문의하시거나 맘카페를 통해서 물어보시기를 바랄께요.

Пікірлер: 7
@sol-ey7id
@sol-ey7id Жыл бұрын
분유포트 종류도 많고 후기들도 많고 .. 일일이 다 찾아보면서 알아볼수록 더 멘붕에 빠지고 있었어요 ㅠ 자세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더군다나 1년 사용하신 후기라니 더 믿음이 가네요~ 잘 보고 갑니다!
@joysfamily3922
@joysfamily3922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
@jjokkyu
@jjokkyu 4 ай бұрын
최초 구매후 어떻게 씻는게 제일 좋을까요?
@joysfamily3922
@joysfamily3922 4 ай бұрын
기억이 잘 안나는데..연마제 제거를 위해 기름바르고 그랬던것 같아요. 그리고 물을 몇번 끓여주고, 반복했었습니다 ^^
@wlsehddlzoq
@wlsehddlzoq Жыл бұрын
고무패킹 거꾸로 끼신것이 아닌지요?
@user-te8bz8cc9w
@user-te8bz8cc9w 25 күн бұрын
삼다수쓰시면 미세플라스틱이 더 안좋을거같아요
@joysfamily3922
@joysfamily3922 21 күн бұрын
무슨뜻인지 모르겠네요
Best Toilet Gadgets and #Hacks you must try!!💩💩
00:49
Poly Holy Yow
Рет қаралды 9 МЛН
How Many Balloons Does It Take To Fly?
00:18
MrBeast
Рет қаралды 182 МЛН
Useful gadget for styling hair 🤩💖 #gadgets #hairstyle
00:20
FLIP FLOP Hacks
Рет қаралды 6 МЛН
베이비브레짜 분유제조기 사용방법
5:59
초이술라이프[Choi's life]
Рет қаралды 44 М.
Will it be okay for my child? 3 baby formula kettle comparison test.
6:43
오라잇 스튜디오 - Digital Shopping Guide
Рет қаралды 122 М.
올바른 신생아 아기 쉽게 분유타는 방법
4:40
보람샘
Рет қаралды 33 М.
신생아 분유타는 법 빠르게 정리 !
0:57
삼구리네 GURIGURI
Рет қаралды 62 М.
Best Toilet Gadgets and #Hacks you must try!!💩💩
00:49
Poly Holy Yow
Рет қаралды 9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