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노래는 참 희한하게도 향수를 부르는 뭔가가 있는것같아요 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은별-b8c2 жыл бұрын
지금의 정치인이 이 글을 읽고 만분의 일이라도 실천한다면 국민이 안정을 찾으련만, 도가 무너져서 입에선 개도 안쓰는 막말이 상대를 죽이고 여색을 탐해 사생활이 개와같으니 어찌하랴,먹지 말아야할 재물을 탐하고 억울하게 잃어버린 재물을 생각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권좌에선 안되는 일이 없으니 법이 존제하는 세상인가? 농은 홍유한 선생은 진흙밭에서 길을 헤메는 늙은 상것에게 말을 태우고 자신은 진흙밭에서 철버덕 거리며 그 길을 지났으며 자기가 팔은 논이 이듬해 홍수가 나서 망하게되자 밭값을 도로 내 주며 자신의 희생을 마다 안았으니 천주의 뜻대로 도리를 다 하기란 너무 어려워 후손에겐 천주학을 하지 안기를 일렀으니 자식사랑 또한 깊고 깊어 깊은 산골 안동 봉화땅에서 선비정신으로 살아온지라 그분의 영혼이 태양처럼 빛나련만 아는이 없으니 그래도 좋으셔라,후대에 우리가 그분의 업적을 기리고자 하지만 부족함이로다,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gp30182 жыл бұрын
여온님..!! 牧民心書는 정약용이 57세 되던해(1818 순 조18)에 아버지의 임지에서 배운 깨달음과 본인이 수령을 지내며 체험한 목민관의 어려 움을 안정복의 임관정요를 상당부분 인용하 여 강진유배 19년동안 연구한 내용을 저술한 목민관의 업무지침서로 보아야 합니다. 牧民心書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 관리들이 백성으로 부터 거두어들이는데만 급급하고 백성을 부양할 바는 알지 못한다. " 그러므로, 덕행.신망.위신이 있는 者가 목민 관이 되어야 하며, 청렴과 근검을 생활신조로 삼아야 하고, 명예와 재물을 탐내지 말며, 뇌 물을 받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19세기 지침을 현재에 적용한다 해도 어느 하나 어색함이 없다는 것은 무슨 이유일 까요.?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짐짓 가슴 깊이 새겨 보아야할 명제인 것 같습니다. 큰 사고가 발생하면 왜.? 원칙대로 하지 않았 는지 질타 합니다. 그런데... 원칙대로 일하는 사람에게 우리는 " 그렇게 융통성이 없어서 험한 세상 어찌살꼬.? ㅉㅉ " 입을 모아 혀를 찹니다. 참, 알 수없는 아이러니지요..!! 行動은 思考에서 비롯되고, 思考는 마음에 서 비롯됩니다. 마음은 타고난 것과, 길러진 것이 합하여 만들어 지고, 기를 때 사용하는 언어는 기르는 과정을 지배 합니다. " 백성 " " 다스리다 " 는 지배자와 피지배자를 가르는 위력을 가진 언어 입니다. '백성' 은 윗사람을 섬기다. '다스리다' 는 지배하다라는 뜻을 내 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지배층이 지배층 으로부터 당한 피해를 설욕하는 방법으로 택 한 것이 지배층이 되는 것이라는 사회적 분위 기, 이 것이 결국 목민관이 부패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니었을까..? 그런 우울 한 생각을 했습니다.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자세한 설명과 댓글 감사드립니다.😘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gp30182 жыл бұрын
@준이맘 준이맘님..!! 십 여일 전에 같은 내용의 글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답글로 남겼습니다. 하지 만 그 어떤 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같은 내용의 글을 접하게 되는군요. 유감스럽게도 님의 글이 신뢰성을 담보하려 면 제 의견에 대한 님의 진솔한 답이 있어야 합니다. 이 전 글을 다시 올려 드립니다. 제 가 조심스러워 하는 것은 님의 사연이 진실 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ㅇ --- @준이맘 준이맘님..!! 먼저 깊은 위로의 말씀과 빠른 회복 있으시기 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글의 내용으로 미루 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계신 것 같고, 해 결 방법을 찾기도 쉽지 않은듯하여 마음이 무 척 무겁습니다. 예전처럼 한 마을에 살면서 이웃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 이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지금은 옆 집에서 사람이 죽어 도 알지 못하는.. 참, 각박한 세상이 되었습니 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셨으리라 믿습 니다. 그리고 안타까움과 함께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글의 진위를 무었으로 담보할 수 있 겠는가..? 참, 영악한 세상입니다. 아시고 계시는 것처 럼 우리사회에 만연된 불신의 벽은 상상을 초 월할 만큼 높고 견고 합니다. 가슴이 무척 아려옵니다. 부디 용기 잃지 마 시고.. 삶의 끈을 이어 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손 놓고 울고 계신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 다. 아무리 불신의 벽이 높은 세상이라 하여 도 한 사람 일할 수 있는 곳은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안 되는 이유 보다는 되는 이유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방법으로 도울 수 있을지를 숙고해 보겠습니다.
@shine..20182 жыл бұрын
@@egp3018 뛰어난 관점과 통찰력으로 올려주신 댓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준이어머님의 글은 1년전에도 봤었는데,, 저도 좀 답답하네요..♡ 아름다운 ❤️마음으로 도우려는 마음또한 너무 감동입니다.♡ 세상은 이러한 마음이 존재하기에 아름다운가봅니다.♡
@egp30182 жыл бұрын
@@shine..2018 Shine..♡님..!! 댓글이 좀 길어서 읽기 불편 하셨을 것을.. 다 읽으시고 답글을 남겨 주셨군요.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준이맘님의 글이 일년 전에도 있었다니 참 놀 랍습니다. 불행하게도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 같아 뒷 맛이 개운치 않습니다. 이웃 의 어려움을, 어려움으로 보기에 앞서 진위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우리가 어쩌면.. 더 슬픈 사람들은 아닐런지요..? 답글 감사합니다. Shine..♡님..!! ^ㅇ^
@다도야의산촌일기2 жыл бұрын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잘못했을때, 특히 대형사고가 난후 보면 메뉴얼대로 즉 윈칙대로 하지 않아서지요. 그런데 요즘은 정치적ㆍ법적으로 잘못을해도 정치진영에 갖혀 선택적 정의와 분노를 하는 것이 슬플 따름입니다.
@아저씨를부탁해2 жыл бұрын
목민심서가 수령의 행동 지침서 였군요. 수령과 백성이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바탕에 있었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아전이 읽어야할 지침서도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참 바르고 고운 분이셨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84년도슈룹2 жыл бұрын
목소리 들자마자 복잡한 마음이 차분 해지네요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편안하게 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한주도 평안하시기를요 ^^♡
@김상수-i5c2 жыл бұрын
다산학 정치인.단체장.지인.한권나누어주었는데 지도자.삶ㆍ지침서임니다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rulrastar2 жыл бұрын
조상께서는 이렇듯 좋은 책을 남기셨는데 정작 후손들은 아직도 권력을 잡아 사사로운 이익을 앞세우고 있으니 가르침이 낭비되고 있는 안타까운 시국입니다.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에 좋은 리더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되세요😀❤
@톹톹톹2 жыл бұрын
음.. 목민심서는 당시의 조선에 혼란을 보여주는 거 같은데요. 정약용의 바램일 뿐이지. 어떻게 인간의 거대한 욕망을 그저 말 따위로 통제 하겠습니까? 목민심서를 실천하는 게 아니라 어떤 생각의 흐름이 있느냐를 보는 게 의미있다 봅니다
@이효선-g4i2 жыл бұрын
재가르침낭비운삼남국각턱맛없재
@자전거좋아-b1x2 жыл бұрын
목소리 맘에 들어요!!!!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자주자주 들러주세요♡
@최혜원-g2b2 жыл бұрын
사극드라마했으면합니다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오오 기회가 되면 꼭 제작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행복의소리-d2d2 жыл бұрын
관리들의지침서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Mariakim06912 жыл бұрын
얼마전 어떤 정치인이 나라의 재정을 조작하라 지시했다 합니다 하루속히 ㄱ런 정치인들이 천벌을 받아야 한는데 조작선거로 또다시 당첨되는 일이 반복되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되세요
@주미호-f9t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힘없는게 큰죄죠 그래도 언젠가는.....
@orangehyuns2 жыл бұрын
중학교땐가 읽었는데 그당시 기억 돋는다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sweetso42592 жыл бұрын
자체자막이있음 더 좋겟네요~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네 한번 고민해보면 좋겠어요^^ 좋은 제언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신상문-l2c2 жыл бұрын
같은 인간을 짐승으로 여겨 키우는 개념의 사육지침을 널리 퍼뜨린 정약용을 재평가해야 할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jinpyungtcha16412 жыл бұрын
대통령 및 공무원 필독서 관록 녹봉 봉급 월봉 월급
@jinpyungtcha16412 жыл бұрын
성경 불경 코란 몰몬 탈무드 채근담 4서3경 공산당선언문 625 전사 이승만전기 박정희 전기 반도체 한국사 세계사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S늦봄2 жыл бұрын
중간중간 배경음악의 볼륨이 좀 큰것같네요 조금만 작게해주세요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아 그랬군요. 듣기 불편하시지 않도록 다음 영상부터는 배경음악볼륨을 좀더 신경써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cyberpark83422 жыл бұрын
옛날에목민심서 읽고 다산에 빠짐ㅋ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빠질만한 매력이 있네요 정말 ^^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세요😘
@3tv1602 жыл бұрын
시대가 시대이니 하나 부족한게 있었네 바라보고 미리 알고 있는자가 가르쳐야함을 말해야 하는데 여기에선 갈린 위와 아래가 있네...
강진에서 18년 유배생활 중 목민심서. 경세유포. 흠흠신서 등 수 백권을 저술했다는데. 오직 사면 복권만 기대하며 살았고. 저술은 진정 살아서는 눈치보느라 내놓치 못한 책들입니다. 패족 선비로서 시시콜콜 기록을 꼼꼼히 했지만 용기있는 개혁학자는 아니었지만. 지금으로 말하자면 그는 철저한 공무원 스타일이었을 것이다.
@책읽는문학관2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말씀하시니 또 달리 보이네요 ^^ 감사합니다. 좋은 밤되세요❤
@황태연-g3q2 жыл бұрын
목민심서는 제목부터가 反民的, 反유학적! 백성을 소와 말처럼 길러야 한다는 "목민"이라는 개념은 공맹의 것이 아니라, 관중의 것. 공자는 양민과 교민을 말했지, 목민이라는 말을 입에 담지 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