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는 사형이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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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50

@노래의날개 9 ай бұрын

공감이 동의는 아니다. 심리학에서는 단죄가 아니라 치료와 성장이 목적이기 때문에 윤리를 먼저 논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그 행동에 대한 옹호도 동의도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지점에서 오해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

@choeun1070 9 ай бұрын

확실히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사형 자체는 필요하더라도, 사형을 집행해야 하는 "사람"이 걱정되는 건 사실이니까요. 눈앞에서 누군가의 죽음을 확인해야 하는, 시체를 봐야 하는 그 사람은 또 무슨 잘못일까요…. 여러모로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명한 건 가해자보단 피해자 인권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겠네요. 안 그래도 감당 못 할 큰 상처에 소금을 뿌릴 순 없는 일이니까요. 여러모로 많은 걸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을 감사합니다.

@genyang_risem 9 ай бұрын

0:15 시작 2:10 교화 관련 4:09 사형제도 7:02 규형쌤 추가 질문 8:33 마지막 --------------------------------- 내용 재밌게 봤습니다

@이기정-r2o 9 ай бұрын

동의와 이해는 다르다는 말씀,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앞으로 인생에서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는 말같아서 가슴 깊이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헌-p8h 8 ай бұрын

뇌부자들 채널의 매력적인 점은, 정신과 의사로서의 병리적 증상만 다루는 게 아닌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갈등, 상황, 공감과 이해를 다루며,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문제가 나타나는지를 고민하고 알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뇌과학이나 신경생리학적인 작용뿐만 아니라 사회심리학의 관점에서 인간 사회의 역학을 알아가는 데 흥미를 느끼는 사람으로서, 이번 시리즈가 참으로 통섭적인 태도와 사고를 키우는 데 생각이 유익하다는 듭니다. 본 영상의 교수님께서 말씀을 조리있으면서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당신의 오랜기간의 고뇌, 숙고와 성찰, 그리고 조심스레 꺼내신 개인적 가치관과 태도에 지혜와 겸손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멋진 스승님을 소개해주신 뇌부자들 PD, 출연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분야(ADHD시리즈의 정신과 전문의, 범죄심리학 등)의 영상을 보고 싶네요.

@jiryu4320 9 ай бұрын

공감이나 이해된다는걸 옳다나 호감이나 동의는 아닌데 왤케 극단적인지 😢

@jungmeeyoun9512 9 ай бұрын

경계성 있는 분 만난 적 있는데… 안 고쳐진다는 말 들으니 절망적이겠네요

@brainrich6 9 ай бұрын

반사회성은 대부분 안 고쳐지지만, 경계성은 본인이 꾸준히 노력하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user-rv4em1vz7j 9 ай бұрын

소패든 경계성이든 반사회성과 마찬가지로 자기는 정상이라고 생각을 해서 ; 그럼에도 안되겠지만 최대한 관리는 필요 함

@Bighit1970 9 ай бұрын

@@brainrich6본인이 병에대한 인사이트가 없어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yini9755 9 ай бұрын

뇌부자들 영상이 더 다채로워지고 알차져서 너무 좋아요❤

@사샤-x9h 9 ай бұрын

우아 요즘 뇌부자들 뭔일이래요? 누가 나와서가 아니라 그동안 질리게 듣던 뻔한 얘기말고 또 다른 얘길 들으니 너무 흥미로워요. 여자살인범은 경계성이 많다는걸도 왠지 모르게 이해가 가고요 아 그랬구나 그래서 범행형태가 다르구나 하고 느꼈네요

@hayeonkim7838 9 ай бұрын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빛나맘-i6p 9 ай бұрын

이수정교수님 팬인데 나오셔서 좋은방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helburr1 9 ай бұрын

영화나 드라마속 인물에대한 정신의학분석도 종종 하시던데 예전 시트콤중에 지붕뚫고하이킥의 해리에 대해서 한번 해주시면안될까요? 예전엔 그냥 철부지 악동으로만보였는데 얼마전 다시보니까 저 아이도 마음에 상처많을수도있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차매리 9 ай бұрын

9분이 이렇게나 알차다니...!감사합니다.

@낭만고양이-w5k 9 ай бұрын

뇌부자들 20만 가즈아~~!

@jhingansandesh7789 7 ай бұрын

으... 곽정은에 이수정에..

@vankuship8362 9 ай бұрын

사형수를 사형시켜야 하는가가 맞는 주제 아닌가? 사이코패스를 사형시켜도 되냐는 건 무서운 생각 같은데

@그리운당신 9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도 공부가 많이 되네요. 김사합니다

@Infinityisone 8 ай бұрын

4:05 본인이 어느 하나의 생각에 갇혀 있으면, 그 생각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이 참 힘든 것 같습니다. 😅

@Infinityisone 8 ай бұрын

6:46 이 질문을 첫 질문으로 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과거의 어느 시점에 본인은 이것에 대한 깊은 고민과 어느정도의 미래의 가능성의 추측들을 나열하고, 좀 더 전문가에게 가능성 중 한가지를 물어본 거겠네. 갑자기 이 질문을 첫번째 질문으로 했을 리가 없지. 모든 질문들은 ‘상상력’에서부터 만들어지는 과정이니까.

@Infinityisone 8 ай бұрын

7:02 저는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는, 국가에게 사형 집행에 관련된 것은, 오히려 사형 집행의 가능성은 50%로 남겨둔 채, 사형을 하지 않고 오랜 기간동안 수감 상태로 나두는 것이, 그의 ‘두려움’을 극대화하는 벌하는 방법이겠네요. 그 중간 그가 열심히 노력하여 개선하려는 모습과, 그의 일기•일지•상황들을 기록하여 뇌과학자•심리학자•정신학자 등 전문가분들이 모이셔서, 그들의 상태를 체크 한 이후에, 약 n년 뒤에(정하지 않고 언제든지 사형집행이 가능한 상태)에서, 사형수들이 치료의 개선점이 보인다면: 무기한수 또는 기타 등등으로 다시 생각을 해 볼 수도 있겠네요. (1). 과격한 반응이다. = 이미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음. = 사형 집행. (2). 개선을 한다. = 죽음을 두려워 하는 상태. = 경과를 지켜 본다. = 이 후, (a. 사형 집행, b. 사형 보류, c. 무기한수 또는 기타 등)을 약 1-3년 사이에 한번씩 고정 심사; 이유. 고정 심사로 그들의 노력을 긴 시간동안 기록 및 관찰이 가능하기에. 이런 열린 가능성들의 방향이 더 개선하고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사형 집행 반대! 만 외치는 것 보다는.

@Infinityisone 8 ай бұрын

7:52 지금 현재 설명하시는 교수님의 말씀이, 제가 아까전에 조현병 영상에서 설명한 ‘조현병•정신분열•상상 또는 망상의 상대방의 입장으로 생각•이해‘하기 이거든요. 흠…

@tomadream 9 ай бұрын

원래도 뇌부자들 채널 컨텐츠는 흥미로웠는데 새해 맞이해서는 더욱 놀랍게 발전한 것 같아요 'ㅁ') 감사합니다♡

@nkim472 9 ай бұрын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TimC00k 9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제가 예비 고2 인데 정신과를 가보는 게 좋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일상의 모든 활동에서 흥미가 줄고 잠이 많아지는데 진단을 받아보는 게 나을까요? 입시 스트레스 때문인 거 같은데 부모님은 공부 하기 싫으니까 핑계 댄다고 말씀하셔서 고민입니다..

@jejejejejejejejej11111 9 ай бұрын

내가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못 한다. 그럼 잠시 모두 잊고 쉬어가거나 약물 치료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람 사는 것 다 같습니다. 너무 걱정말고 직진하시길 바랍니다. 인생은 당신의 것.

@gloria791 9 ай бұрын

퀄리티 높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xs9nv3zo8u 9 ай бұрын

이수정이라고 까내리는게 말이 됩니까? 저는 이라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인상 깊게 들었던 청취자인데요. 이다혜 기자는 아시다시피 왼쪽 성향을 가진 기자입니다. 이수정 선생님은 이다혜 기자와 함께 오랜 시간동안 채널을 진행하고 책도 내셨고요. 정치에서 정당이 중요합니까? 메시지가 중요합니까? 뭐가 더 중요하죠? 오디오클립에서 영화와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을 들으면서 대가리 깨지는 경험을 여러 번 했고, 그 계기로 이수정 선생님에 대해서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다 척결하자"고 외치는 메아리가 얼마나 더 큰 부작용과 빚을 만드는지에 대해서요. 촉법소년에 관한 내용이 특히 그랬습니다. 그만큼 '잘 안다는 것'은 너무 중요한 문제고, 범죄자들의 심리와 인간의 군중심리 등을 잘 아는 범죄심리전문가가 정치적으로 목소리를 냈을 때 분명 사회에 이로운 일들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정당이 뭐가 중요합니까? 아마도 기존 질서를 유지하면서 개선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보수정당이다보니 시스템에 오래 속해있던 범죄심리전문가로서는 자연스러운 선택이겠죠. 무엇보다 이 영상은 반사회적 성격에 대한 영상이고, 그들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며 또 비판하는 선생님만큼 적합한 토커가 있나요? 무작정 때려부수자라고 말하는 건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닌가요? 정치는 정치고, 지지 안 하면 안 뽑으면 되는 거고, 저는 선생님이 들려주는 '잘 아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포리곰 9 ай бұрын

전 이수정 선생님 좋습니다. 저도 사형찬성자거든요

@그냥-d5x 9 ай бұрын

그럼 사형집행을 피해자나 유족들이 하는건 어떤가요?? 교도관 말구요. 물론 피해자나 유족들이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요.

@볼카고트 9 ай бұрын

선생님 제 질문에 답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최근 마음에 문제가 생겨서 30년만에 정신과에 저번주에 처음 갔는데 어떤방에 가서 컴퓨터로 검사를 했어요. 검사 끝나니까 프로그램 창이 닫히더니 앞에 이제까지 진료받은 환자 이름 생년월일 검사결과가 전부 목록에 공개되서 볼 수 있게 되있더라구요. 병원에 말해서 내 개인정보를 다른사람이 못보게 해달랬더니 그럼 환자분 검사결과를 아예 지워서 앞으로 진료 받을 때 검사 결과 볼 수 없게 한다는데 이게 원래 이런건가요? 너무 당황스럽고 물어볼곳도 없고 답답하네요. 다른 병원은 다 예약제라 몇달씩 기다려야하는데 저는 빠른 도움을 원해서 여기 다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