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말씀에 공감합니다. 된소리를 원음에 가깝게 쓸 수 있는 우리글이 있는데 왜 안 쓰는지.. 독서 커뮤니티에서 경음 한글표기에 대해서 짧게 의견을 나눌 일이 있었는데, 반대하는 이유가 단지 "없어 보여서" 라는 말을 듣기도 했어요. ㅎㅎ 고집스럽게 경음 표기를 고수하는 창비를 지지합니다.
@bookclub_bbar7 ай бұрын
오, 그렇네요. 창비에서는 된소리 표기를 하네요!^^ 된소리가 없어보인다면 깍까, 뽀송뽀송, 떼굴떼굴, 뾰로롱, 딸랑딸랑... 이런 예쁜 말들이 다 없어보인단 말인가, 하고 의아해집니다. 경음이 없어보인다는 주장은 옛날에 우리가 일본어 배울 때 발음을 일본 원어민보다 납작한 경음을 내서 그랬나, 그래서 표기할 때 그런 주장이 나왔나, 싶을 때도 있어요.(물론 저의 뇌피셜일뿐입니다만😅)
@이성오-e7f7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듣네요 잘 듣겠습니다~
@bookclub_bbar7 ай бұрын
반갑습니다, 샘!!^^♡
@owjxhwvgux7 ай бұрын
어므나 세상에 생신 축하드립니다~!!! 꽃바구니 새로 보내드릴게요!!! 🎉🎉🎉
@bookclub_bbar7 ай бұрын
깔깔😂😂 고마워요. 근데 생신이라니... 우리 이런 단어는 앞으로도 쓰지 않기로 해요.ㅋㅋ 넘 잘하는 거 아임까. 재밌는 책, 계속 기대되네요!!!^^❤
@gadin76397 ай бұрын
덕분에 의 일본어판을 좀 전에 주문했습니다. 빨리 빨리 소개하시기 전에 책 읽는 시간의 즐거움을 먼저 듬뿍 누리시길요.
@bookclub_bbar7 ай бұрын
앗!!!^^ 일경샘은 센류를 일어로 읽으실테니 풍자시의 참맛이 더 찐하게 느껴지시겠어요... 그럼, 이런 댓글이 있었다, 하고 핑계대고(명분을!ㅋㅋ) 빨리빨리 소개하기 전에 충분히 책을 즐겨버리겠습니당!!!😂❤
제 기억에 지난 30년간 서너 번 나왔는데요. 단독으로 나온 건 한 번이고 비슷한 시대 다른 시인들과 묶여서 몇 번 나왔다고 기억합니다. 지금 판매되는 건 없네요. 국립도서관이나 지역에서 오래된 도서관에 가면 있을 거예요. 그걸 빌려서 보시고 헌책방에 뜨면 구입하는 게 최선일듯요. 안나 아흐마토바 시집이 없다니.저도 검색하고 살짝 충격이네욤...;;;
@bookclub_bbar7 ай бұрын
창비에서 나온 러시아현대시인선에 쬐금 실렸네요. 이 책은 온라인 헌책방에 많이 있네요. 근데 도서관에서 먼저 보시고 맘에 드시면 구입하셔요^^;
@bookclub_bbar7 ай бұрын
새미에서 나온 . 이 책은 아흐마또바 단독시선집이네요. 역시 절판이나 도서관에는 있을지도요.
@이성오-e7f7 ай бұрын
@@bookclub_bbar이 책은 e-book으로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x9e2s7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김희숙 번역가님 맞으신가요?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순수재미로는 백치가 제일인 것 같아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기네요 ㅋㅋ
@bookclub_bbar7 ай бұрын
앗. 죄송합니다!!^^ 백치의 번역가 김희숙샘은 제가 아니고 서울대 명예교수 김희숙샘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