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는 엔딩같다 저 썸네일 처럼 모든것을 마치고 평안의 길로 가는거 처럼 진정으로 모든걸 마치고 쉬러가는것만 같다 그렇기에 난 의구심이 생긴다 예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랑 그 모든것들은 죄로 점철된 내가 듣기엔 너무나 달콤한 말이라 나는 무섭다 그 말들은 정말 내가 구원받는거 같고 죄가 사해지는거 같고 정말 모든걸 다 받아주시며 이런 나 조차도 따뜻하게 품어주실것만 같아서 두렵다 그 말씀들이 다 진짜일까 정말 내 모든것들을 맡길것만 같아서 두렵다 상처받기 싫어 먼저 밀어내는 아이처럼 나는 밀어내기만 한다 어떻게 이럴수 있으신지 나는 정말 이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