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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oo1qg2 жыл бұрын
저는 교직생활 20년 넘게 해왔지만 제 자식들에게는 하라고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비상식적인 아이들, 학부모들 많아져 멘탈 관리 잘하고 당당해야 헤쳐나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적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그만두는 선생님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orgy90182 жыл бұрын
저는 가끔 일이 있어 초등학교에 가볼일이 있었는데 애들이 그냥 미쳤습니다 예전에 학교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가끔 퇴근하고 와서 집사람한테 이야기합니다 어린이집 샘들하고 초등학교 교사들은 월급 더 줘야 맞다고 정말 가끔가봐도 정신병 걸릴것 같습니다..
@히히호호-q1y2 жыл бұрын
와!! 제대로 보셨네요! 방학없음 정신병 걸립니다
@수정김-h1v2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직업에 사명감도 느끼지만,, 9년차 되니 사랑,사명감 등으로 극복하기 힘든게 너무너무 많은 직업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저처럼 적성 맞는 사람도 버티기 힘든 직업입니다.. 외부 시선처럼 정퇴,방학으로 쉽게 여기기엔 퇴근 전까지가 레알 전쟁도 이런 전쟁이 없습니다.. 패잔병 되어서 골골 대며 퇴근하는게 일상,, 죽기 직전에 오는 방학만 바라보다 매 해가 넘어가니 허무하네요.. 같은 30대초 교사로서 경제적 자유 얻어 퇴사하고 싶은 맘 이해됩니다😂
@배트맨과로빈슨크루소2 жыл бұрын
그런 전쟁을 초과근무, 박봉으로, 방학 및 연금없이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ㅎㅎ 힘내세요
@likeachem-engin95042 жыл бұрын
다른 누구와 비교할 것도 아니고, 저도 적성에 안맞는 일을 하고 있지만, 30대 라면 이런고민 대부분이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대 힘내시죠 . 파이팅
@날으는거북이-w7q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이요🤣 선생님
@Jay-fi4ij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ssossosso1232 жыл бұрын
@@배트맨과로빈슨크루소 ㅇㅈ요... 남의 고생을 폄하하고싶은건 아닌데 방학마저도 없는 직업이 대부분이라
@두더지-d8x2 жыл бұрын
자기집 자식도 코로나때 몇달보는거힘들어서 등교시키면서 2~30명을 보는 교사가 쉽다는사람? ㅋㅋ 어질어질합니다
@김진호-y4r2p2 жыл бұрын
현직 교사입니다. 6:31 이 말은 틀렸습니다. 애들이야 아직 미완성이니 애정 가지고 지도하면 바뀌기라도 하죠...ㅠㅠ 제일 힘든건 일부 몰상식한 "학부모"입니다. 정말 가끔 있는 사람이라고요? 맞습니다. 문제는 한 반 20명 당 부모 30~40명중에 높은 확률로 1명 이상은 포함되어 1년 내내 담임교사를 괴롭힌단 사실이죠. 학교 현장에서 5년만 굴러봐도 압니다. 아이=부모입니다. 그냥 똑같습니다. 이게 정말 골때리는게... 아이를 위해 민원 감수하고 아이의 몰상식한 행동을 말해줘도 아이와 똑~~~~~같이 몰상식한 부모가 알아먹질 못하니 언제나 을인 교사는 시달릴 수밖에 없단겁니다.
@q246rfea7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처음엔 전화해서 알려주다 이제 방치해요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해야지요 ㅠㅠ 없는 이들에게 말해봤자죠..
@GOLDEN_RING2 жыл бұрын
저도 5년전 퇴직하고 지금은 정신적 안정을 찾은 사람입니다. 교직15년 있으면서 술마시고 학교전화해서 쌍욕하고, 자기가 회사에 노조로 있는데 (뭔상관인지 몰겠지만)학교 싹 갈아엎겠다는 학부모, 잠수타는 학부모, 무조건 교육청 신고하겠다고 입에 달고 사는 학부모.. 등등 아이=부모 인 사람들 많아요. 사연자분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글-k6c2 жыл бұрын
@@GOLDEN_RING 글만봐도 엄청난 스트레스가... 어우...
@oneway65712 жыл бұрын
한 글자 한 글자 모두 공감합니다. 지금은 토요일인데 일주일 내내 학부모에게 시달리다 지금은 집안 일은 폐업하고 그냥 누워있습니다. 아~ 퇴직하고 싶다....
@비슬초문진2 жыл бұрын
원형탈모를 얻은 30대 초반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이 직업 정신적 스트레스 엄청나죠?ㅠㅠ) 전 교사가 적성에 맞다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고민의 순간을 겪었습니다.. 사연자분도 아마 그렇겠지만 포인트는 누가누가 얼마나 힘든가, 얼마나 꿀인가와 같은 문제가 아니라 이 직업이 주는 '회의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세무사가 더 힘들다는걸 모르기 때문만은 분명 아닐거예요. 발령 후 몇년간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대체 나에게 남는게 무엇인지 모르겠는 때가 옵니다. 초등교사가 되기 위한 공부만을 했고,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취직한 이후엔 어린 나이부터 안정을 추구하며 살다보니 그 외의 먹고 사는 문제, 돈 버는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었고, 그 결과 현재의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 되었나 하는 회의감에 빠질 때가 많았습니다. 몇년간을 열두 달 내내 무사고로 아이들 다음 학년으로 진급시키는 데에 열정을 쏟았지만 아이들은 결국 1년마다 바뀌니, 어느 순간 무의미함을 느끼고 있더라고요. 내가 그동안 이룬 것은 어디에 있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나, 내가 개발한 능력은 무엇인가, 이대로 교사로서 발전하는게 곧 나의 발전인가, 그것이 과연 의미가 있는 일인가 등과 같은 끝없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원인은 다양했어요. 고등학교때 나와 성적이 비슷했던 친구들, 나보다 훨씬 늦게 취직한 친구들마저 어느새 나보다 훨씬 잘 사는 걸 보면 현타오기도 하고요. 난 영혼을 갈아넣으며 아이들을 지도해도 단지 '아이들'을 보는 직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남들에게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쉽지 않습니다.(부읽남님만 해도 '아이들은 혼낼 수라도 있지'라는 말씀을 하셨고요🥲🥲) 또 교사로서의 자아실현이 곧 나의 발전을 의미하지는 않지요. 열심히 승진을 위해 달리는 선배님들, 또는 승진하신 교감교장님들 솔직히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ㅠ 비슷한 경력의 평교사보다 딱히 그렇게 월급이 많지도 않으시고, 온갖 민원 감당해내느라 스트레스받는건 저희와 다를 바 없고, 존경과 명예? 다 옛말인걸요.. 그렇다고 해서 오직 아이들에게만 집중하며 사랑과 보람을 느끼는 훌륭한 평교사로 남기? 학급 경영이라는 것이 내 능력과 노력에 따라 무조건 쌓이는 실적같은게 아니라 변수가 무척 많아 무력감에 빠지기 매우 쉬운 일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참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사랑만으론 되지 않는 일이 참 많았어요..^^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온 저희가 이제 와서 창업을 생각하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죠.. 그래서 저희와 비슷한 연차들이 전문직 공부, 투자, 저작권료 벌기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그래서 22:30 부읽남님 말씀처럼 안정적 수익이 들어오는 이 직업의 장점을 이용하여 투자의 발판으로 삼았고, 현재는 2주택자가 되었어요! 시드가 적은지라 100점짜리 투자는 아니어도 적어도 60점은 되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드가 크면 좋은 선택지야 물론 많겠지만 투자라는 것이 꼭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소액투자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지역 분석, 세금 등 차근차근 공부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사연자분께서 만약 전문직 공부가 적성에 맞다면 공부해보시되, 공부를 위해 혹시라도 무작정 퇴사부터 생각하신다면 너무 무모할 것 같아요. 주변 초등교사 친구중에 쉬는 것, 여행가는 것 포기하고 공부해서 2년만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친구가 있어요. 마음 독하게 먹으신다면 저희 퇴근 후 여유시간만 잘 활용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부읽남님께서도 현재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노력했는가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듯이 아직 시작도 안 한 상태에서 퇴사라든지, 공부만으론 버티기 힘들 것 같다든지 하는 걱정은 시기상조인 것 같아요~ 안정이 좋아서 이 직업을 선택했다지만, 우리 퇴직할 때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우물안개구리로 남지는 말자구요!! 저 또한 경제적자유를 이루는 게 꿈입니다!
@JIYU-py9qs2 жыл бұрын
찐조언이네요. 화이팅입니다🙌
@대박해내요 Жыл бұрын
같은 초등교사로서 공감합니다. 지금도 육아하면서 책읽고 공부하려고 합니다~모두 화이팅~
@busterjj2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출장 몇번 가봤는데, 2시간이내로 있었는데도 아이들때문에 기가 너무 빨리더라구요. 선생님들 고충 이해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이 우리가 생각하는 거 그 이상으로 더 성숙하더라구요.. 짖궂기도 하고요ㅠㅠ
@날으는거북이-w7q2 жыл бұрын
너무 위로받고가요 선생님이 힘든직업임을 알아주는것만으로도 위안과 큰 힘이됩니다 이게젤힘든거같아요 힘든데 다른사람들이 전혀 공감못하는거 가족들이나 교사들만 서로 알지 ㅎㅎ..ㅠ 슬프네요 ㅎㅎㅎ.. 열심히 투자공부하겠습니다! (공부를 넘어 실적으로!)
@monstershoes51012 жыл бұрын
의사들 힘든거는 가족들도 몰라줌 ㅋ
@사회과학의정원 Жыл бұрын
아니요.. 공감됩니다. 저 이미 30대후반인데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저보고 교사되라고 했어요. 그런데 제 눈에도 그 직업은 힘들어보이더라구요. 말 안듣는 아이들 상대하는 거 보였어요.
@jbs79462 жыл бұрын
남들의 시선 조언에 의지할 게 아니라, 자기 내면에서 답을 찾아야 함.... 정말 지금 하는 일이 좋은지, 아니면 이 일을 계속 했다가는 죽을 것 같은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함... 돈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 잘 모르는 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임....
@bsjsb1192 жыл бұрын
이 의견에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고민하고 있는 중이지만요
@fierce.fierce2 жыл бұрын
13:02 상대가 초딩vs어른 이거는 말은 이렇지만 초딩+학부모+a VS 어른 이죠 아이는 일반 평범한 아이도 뒤에는 학부모 있으니 1명으로 보면 안되고 기본 최소 2명으로 봐야 하고 문제 있는 아이는 아이와 부모간의 안좋은쪽으로 시너지가 나서 알파가 추가로 생기죠..
@노래하는영어샘10042 жыл бұрын
아이들뿐만 아니라 비상식+이기적이여서 힘들게 하는 학부모들도 많아서 많이 힘들다고하더라구요. 적성에 맞는 일 찾아서 오래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행복이행복이-n9v2 жыл бұрын
퇴근이 4시 40분이지만 종일 쉬는 시간은 없다고 보면 됨-,- 집에가서 일해야 함 같은말 수십번 반복 듣고 말하기 ㅎ
@jamieson93432 жыл бұрын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겪는게 참 다른 직업인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힘들지만, 예전의 초등교사 좋다는 건 옛말이고, 교권이 무너진 지금 열정갖고 책임감 갖고 일하기가 넘 힘들죠ㅠ 병가 쓰면서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쉬는 시간을 가지며 투자공부든 다른 전문직 공부를 병행해 보세요. 하지만 적성에 안 맞으면 정말 힘든 직업이라 계속 그런 생각이 들면 면직하는것도 서로를 위해 좋을것 같아요
@jbs79462 жыл бұрын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꾸역꾸역 직장 다니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소득이 있어야 투자에 유리하고, 직장이 있어야 대출받고 상환하는 데 유리하죠. 당연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ohara50492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퍼요ㅜㅜ
@엉쥬투키제2 жыл бұрын
무스펙 공무원으로 첫직장 가진 뒤 이직 고민하는 입장에서 너무 공감되네요ㅠㅠㅠ 여기는 아니다 다른 곳 갈거다 생각하면 일이 더 싫고 짜증나는 것 같아요.. 내게 넥스트 레벨을 꿈꾸게 해준 소중한 직업이다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퇴근 후 다른 걸 도모해 봐야죠! 부읽남님 말씀이 큰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nidhi33922 жыл бұрын
애들도 애들이지만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진상 학부모들과 평소에는 연차 절대 못쓰는 것도 너무 힘드네요 방학이 있다곤 하지만 연수와 출장 그리고 방학 중 근무, 아이들 관리에 대한 연락, 공문들 때문에 직장인 연차 같은 휴식은 절대 불가능입니다ㅠㅠ 게다가 초등은 교장 공화국이고 시골이라 관리자들 갑질도 너무 힘드네요..열시미 투자 공부 해보려구요!!
@이글-k6c2 жыл бұрын
글만봐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Suab23122 жыл бұрын
제발 교대가지마... 고딩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다 ..방학마저 없어지면 교대는 진짜 5등급도 갈수 있는 대학이 될거야 방학 외에 아무 좋은 점이 없거든.. 근데 방학만 바라보고 사는 인생은 정말 불행함.. ㅠ 3월 개학앞두고 거의ㅜ정신과 약 먹고 심장 덜덜 떨리고 하튼 ㅠ 뭐 모든 직업이 함들갰지만..ㅜㅜㅜ
@웅찬이-e2m Жыл бұрын
야 너 누구야 최근에 5등급이 교대 합격했다고 뉴스나왔던데 미래를 보고 온거냐?
@oblivion202111 ай бұрын
방학있는직업은교사뿐이다 행복한소리는
@푸른바다-p6n2 жыл бұрын
계속하다가는 병나겠다 싶을 정도면 그만 두는게 맞을거 같고, 이정도면 버틸수 있겠다 싶으면 다니세요~. 다른 일은 더 힘들다고 쉽게 말들 하시지만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 상대하는게 제일 진빠지는 일일 수 있어서요.. 일이 몸과 정신을 과도하게 갉아먹는다면 무작정은 말고 일단은 준비하고 나오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권소라-m2d2 жыл бұрын
예전 선생님들과 다르게 잡무도 엄청 많고 학생들도 스승이라기보다 월급쟁이로보고 존경은 커녕 우습게보고 학부모는 별의별거를 다 트집잡고 . 월급은 정말 작고 연금도 예전같이 많이 받지도 못하고 그냥 아이들 정말 좋아하고 소명의식없으면 하면 안되는 직업 ..
@skinnybunny2 жыл бұрын
부읽남 인사이트 대단합니다. 기분나쁘지 않으면서도 돌려말하지 않으시고 정곡을 찌르시네요.
@난들-n6x2 жыл бұрын
공과계열에서 초등 교직으로 넘어왔는데 와우~ 조용해보이는 학교가 정말 판타스틱한 장소입니다 멘탈관리 필수 ㅋㅋ
@성은-v1q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밖에서는 조용해보이지만... 판타스틱한 장소.. 잠깐만 한눈팔아도 심각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죠^^ 아니다.. 한눈 안팔아도 심각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곳이요...ㅜㅜ
@durtkdmlqkek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비슷한 상황의 고민이라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뭔가 위로가 되네요! 좋은 솔루션도 감사드려요!
@큰거한방-f5w2 жыл бұрын
항상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언에 뼈때립니다. 늘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랄랄라-r1g2 жыл бұрын
부읽남님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지슬-q8e2 жыл бұрын
40대 중반 초등교사입니다. 이분처럼 적성이 아니라고 생각해 7년차에 사표를 냈습니다. 교사는 제 꿈이 아니라 부모님 소망이였죠. 이후 쉬고, 틈틈이 기간제 교사도 했는데 업무없이 학생만 가르치니 재미도 좀 느꼈고, 비정규직이라 무시하던 관리자분한테 빡쳐서 다시 임용고시를 공부했고 합격했습니다. 한번에 붙은것도 아니고, 윈래 살던 지역에서 쳤는데 떨어졌어요. 다른 지역가서 합격해서 거기서 주말부부로 1년 근무하고, 사표내고 또 살던 지역에 시험쳐서 결국 붙었죠. 이것만으로도 다른 선생님들보다 직업 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 밖에 나가서 교대 졸업만으로 할 일 찾기 쉽지 않고 조건도 안 좋거든요. 제가 노력한건 지금부터입니다. 6년간 상담센터에 다니면서 아이들 생활지도 관련하여 일주일에 한번씩 상담을 하였습니다. 상담샘과 이야기하며 그 아이의 심리상태, 문제행동, 제가 했던 지도 방식, 당시 저의 심리상태 등을 점검하였죠. 무려 6년간 1시간 거리의 상담실을 빠지지 않고 오고갔어요. 아이 한명 한명 깊이있게 연구하며 그 아이는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나는 왜 화가 났을까, 더 좋은 훈육 방법은 없었을까 늘 연구했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교사 너무 좋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건강한, 서로가 상처받지 않는 지도방식이 교사인 저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화내지 않고 잘못을 타이르니 학생들도 저를 잘 따르고, 문제가 심했던 학생도 제가 맡으면 많이 달라지는 모습이 뿌듯하지요. 또 간혹 학부모가 경우없이 저를 대하면 사과를 꼭 받고 할 말을 합니다. 그것은 제가 학생지도에 소홀함이 없고 실수한게 없으니 더 당당하게 나갈 수 있는것 같습니다. 교사가 학생의 문제행동에 화를 내거나 감정조절을 잘하지 못하면 그것이 나의 실수가 되어 오히려 학생, 학부모에게 사과해야 될 일이 생깁니다. 평소 부읽남님 채널을 즐겨보고 투자도 한 결과 지금은 집이 세 채, 땅이 한필지 있습니다. 다행히 때를 잘 타서 각각이 일억씩 올라주었네요. 자산이 생기니 직장생활도 더 즐겁습니다. 더 당당하고 여유도 생겨요. 선생님, 응원합니다.
@moondal212 жыл бұрын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육아와나2 жыл бұрын
멋있어요!!
@yujeongkim57912 жыл бұрын
상담센터에서 그 아이 지도법도 상담해 주나요?? 어떤 곳인지..
@mindhelperjeon61422 жыл бұрын
상담센터운영하는 전문상담사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상담이 이렇게나 중요하답니다. ㅎㅎ 성공사례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슬-q8e2 жыл бұрын
@@yujeongkim5791 상담샘하고 같이 얘기하다 보면 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나갑니다. 답은 제 안에 있는 거죠. 상담샘이 답을 주시지는 않고요, 제가 답을 이끌어내도록 도움을 주시죠. 상담샘도 교직의 전문가는 아니시니까요.
@selakwon65812 жыл бұрын
부읽남님 지성 미쳤다...... 너무 정확해서 속이 시원하네요. 부읽남 고민상담코너가 제일 재밌어요 ㅋ 이렇게 달래주듯이 옳은말 해줄 수 있는 캐릭터는 존경스럽네요. 저같으면 일단 힐난으로 시작할 것 같은데;;;
@cklee35862 жыл бұрын
평소 가끔 방문했는데 너무 현실적이고 진심으로 위해주는 경험들 너무공감되네요~ 구독하고갑니다 ㅎ
@행복한은퇴2 жыл бұрын
초등교사 입니다. 밖에서 보듯이 쉬운 직업 아닙니다. 평소에 연가 못내고 1년치 연가 모아서 방학하는 셈입니다. 당연 연가보상비도 없습니다. 생활지도 보통 일 아닙니다. 매일매일 고통스럽습니다. 하루 9시간 채우는 거구요. 일찍 퇴근 법적으로 불가합니다. 점심 급식지도를 해야해서 그 시간을 업무시간으로 인정해서 1시간 빨리 퇴근하는 것으로 보일 뿐. 10분을 외출해도 결재 받아야합니다. 나이가 젊으시면 전문직 응원합니다. 저에게 남은 건 정신적 골병 뿐입니다.
@buddle__y2 жыл бұрын
중등이고 고등학교 맡고있지만 초등유치원은 정말 리스펙입니다...
@Twince32 жыл бұрын
ㅋㅋ 아무도 초등학교 교사 편하다고 생각 안해요~ 아이들 훈육하느라 고생많습니다 늘 화이팅이에요💪🏼
@이슬썬-u6r2 жыл бұрын
@@buddle__y 566
@unpausology3277 Жыл бұрын
꼴값... 대기업 다녀봐요 업무 강도도 훨씬 쎄고 일하는 시간도 더 많은데 ㅋㅋ 사람들이 돈도 적게주고 졸업하면 전문대졸 취급하는 초등교사를 왜 하려고 하는데요? 편하니까 아니에요? 양심이 없거나 생각이 없거나 둘중 하나로 밖에 안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작년에 교사 임용시험 합격해서 일하고 있는 신규 20대 중반 초등 남교사입니다. 항상 초등교사라고 하면 주변에서 다들 너무 편한 직장이다, 그런 직업이 어디있냐, 방학있지, 그렇게 말을 해서 조금 힘이 빠질 때가 많습니다. 1. 제가 처음 받은 월급이 세후 220으로 일단 상당히 박봉입니다. 2. 저희 반 아이들이 30명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10살 아이들 30명을 하루 5시간씩 데리고 있으면 정말 제 기가 다 빨려나가는 느낌이라, 아이들 싫어하시는 분들이 하면 정말 이 직업은 안 맞을 수 있겠다 생각이 자주 듭니다. 3. 4시 30분 퇴근이 일단 기본 8시 30분까지 출근으로 30분 더 일찍 출근합니다. 그리고 교사는 점심 시간이 없습니다. 내려가서 아이들 급식 줄 세우고, 코로나라서 급식실에서 떠들면 안 되기에 계속 조용히 지도해야하며, 밥먹고 올라와서 쉬지 못하고 바로 알림장, 청소, 생활지도를 계속 하여야 해서 다른 직업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하는 겁니다. 4. 요즘은 학부모님들도 학교 교육에 상당히 관심이 많아 가끔 진상 학부모님들을 만나게 되면 막말하시는 분들도 많고 감정적으로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 내가 이러려고 교사를 했나 현타가 올 때도 많더라고요.. 학교 교육에선 학부모가 갑, 학생이 을, 교장교감이 병, 선생님이 정이더라고요… 교사는 책임은 정말 많은데 권한은 너무 없는 직업 같더라고요.. 물론 장점도 많은 직업이기에 저는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위해 계속 다니며 퇴근 후엔 열심히 투자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교사 월급에만 의존하면 경제적 자유는 커녕, 평생 먹고살기도 힘들 것 같더라고요.. 다들 모든 직업에 각자의 노고가 있는 건데 초등교사의 노고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ㅜㅜ..
@ElectricalEngineerrr2 жыл бұрын
저희 회사는 원칙상 9시까지 출근인데 사장님이 7시30분에 출근하기에 그 전에 모든 직원이 출근해 있습니다. 퇴근은 사장님 보다 늦게 가야 됩니다. 정시퇴근은 6시지만, 빨라도 오후 7시 이후 퇴근이죠. 내 일하기도 바쁜데 끊임없는 전화 스트레스, 주말을 제외하곤 1년 365일 다니죠. 매주 월요일 발표 매일해야되고, 주말은 pt 발표 연습에 밀렸던 업무 내용 다시 정리. 수십가지..이런 회사도 있다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급여가 끊기면 생계가 위험해지기에 꾸역꾸역 다닙니다. 우물안 개구리인것도 사실이지만 우물을 탈피 할 수 없는 깊은 우물.. 그런 환경 ^^; 얼레 자기가 다니는 군대, 자기가 다니는 회사가 가장 힘든 법 입니다. 아참 우린 초봉이 최저임금입니다. 월 세금띠고 180부터 시작하는..뭐 그런곳이죠. 대리만 올라가도(10년차) 세후 300정도는 되요.
@sjsjsj31552 жыл бұрын
@@ElectricalEngineerrr 다 자기일이 힘들다 느끼고 있을거에요. 임용고시 상당히 어렵져. 임용되는것도 더 힘듭니다. 대기업과 비교는 모를까 좃소기업과 비교하면 다 좋은 직업으로 보이지 않겠어요?
@성은-v1q2 жыл бұрын
교대 입학에 임용고시 준비 몇년 하는 걸 생각하면... (교대 들어가려면 내신 1.2 이하, 게다가 요즘은 교대 나와도 합격 어렵습니다) 교사 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요... 사대에서는 국립대 졸업하고 8년째 임용고시 공부중인 제 지인이 있습니다. 1년에 고작 한번인 시험... 교사되기는 정말 하늘의 별 따기에요.. 이렇게 힘들게 교사된 후에 겪게되면 더 억울하고 화가 날 것 같네요.
@newlee82902 жыл бұрын
배부른소리 ... 일반기업가봐라 새벽아침에 출근에 정시퇴근 못 한다 그래놓고 세후220안되는곳 수두룩하다 장난치나 4시반 딱 되면 칼퇴 얼마나 좋냐
@성은-v1q2 жыл бұрын
@@newlee8290 학창시절부터 임용합격까지 열심히 공부를 한 거에 비해 아웃풋이 부족하다는거지요..^^ 그리고 학교에 있어보세요. 4시 반 칼퇴 못하는 샘들이 수두룩합니다... 점심도 매일 학생들과 먹고 지도하고... 그래도 사명감이 있기에 꿈꾸었고 하고있는 직업입니다..*^^*
@moondal212 жыл бұрын
사연자님이 왜 힘들어하고 그만두고싶어하는지 공감이 됩니다.. 저는 정말 애들좋아하고 수업준비하는것도 즐겁고 교사적성 체질이라 부르는 성격인데도 순간순간 멘탈을 놓칠만큼 힘들때가 많긴 하더라구요ㅜㅜ 정신적으로 무너진적도 있고 심하게 건강을 잃기도 했었습니다..교사가 시간많다고하지만ㅋㅋ 저는 퇴근하면 바로 다음날 출근할때까지 누워있어야한다는^^;;; 하지만 부읽남님 말씀이 딱 제 생각입니다 세상에 쉬운일 없다.. 남들은 나보다 더 힘들다.. 그래도 이 일이 내게 있어 감사하다.. 예쁜애들 보며 힘내자! 그렇게 스스로 주문을 걸며 살고있네요 그럼 가끔 교사라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연자분이 적성이 아니라고 하셔서..더 걱정이 됩니다만 부디 교직에 남아있는 동안에는 아이들 많이 사랑해주시고 본인도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the_happy_bu2 жыл бұрын
제가 고민하는 것이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였던거 같네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분이 있다는게 조금은 위안은 되네요!!! 하지만 변화를 하고 싶네요^^ 영상 잘 보면서 꼭 저도 시도하고 변해야겠네요!!!! 모두가 발전하셔서 새로운 내일을 선물받으세요!!!^^ 응원할테니 저도 응원해주세요!!!^^
@Jaylin-bd9kp2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부읽남님 상담 잘해주시는 듯ㅎㅎ 나름 야근없는 대기업 10년차라 친구들한테는 욕먹을까바 얘기 못하지만 미래가 안보이고 고민이 많았거든요.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공감되는 말이 너무 많고 뼈때리는 말이 너무 많아서 잘 얻어맞고 정신차리고 갑니다 ㅎㅎ 꼭 그만두려고 하지않고 투자공부 열심히 해서 새 빛을 만들어나가야겠어요
@jmw8189 Жыл бұрын
저 초등교사인데 요즘 서이초일로 마음이 허탈해여 .. 우연히 이 영상보고 많이 느끼고갑니다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아라” ”애들은 혼낼수야있지 그래도 선생님이 조금은 갑이잖아 “ㅋㅋㅋ 재밌네여
@su-hyeonbak209 Жыл бұрын
애들한텐 갑이라니.... 저런생각 자체가 좀 황당합니다....
@Alwaysbepositive-7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다른 건 모르겠지만, 저렇게 초등학교 교사 뭐가 힘드냐고 하는 분들 일침 날려주는 것만 하더라도 본인에게는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Emptiness-l6i2 жыл бұрын
저도 일다니면서 전문직중 세무사 준비 했었는데 영상 내용이랑 완전 똑같은 이유로 준비했었음ㅋㅋㅋㅋㅋ 귀신같이 잘 알아맞히시네요 ㅋㅋㅋ
@코카칠성2 жыл бұрын
교사를 희망당했지만(?) 교생실습 후 저와는 안 맞다고 판단해 포기, 일반 기업에 취직해 3년 일하다, 하고싶은 일은 해보고 죽어야겠다고 생각해 준비했고 지금 7년째입니다(잘 안 알아주는 사자직업). 나중에 눈감고 죽기 직전에 '세무사를 안 해보고 죽다니 너무 억울하고 원통하다'고 생각되시면 세무사로 GO, 그게 아니고 그냥 해볼까?라는 마인드라면 지금 포지션에서 여러가지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부읽남 말씀처럼 새로운 직업은 자격증 따고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해서 이래저래 고생하며 쌓아가야해서 투입한 시간과 비용대비 효율 측면에서봐도 긍정적이기 쉽지않습니다. 본인의 내적 만족도가 높아야지만 후회없는 것 같습니다.
@전역마려운병장2 жыл бұрын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똑같은 고민 많이 했었는데 앞으로 생각날 때 마다 이 영상으로 스스로 뒤통수 쎄게 갈기고 동기부여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senghu2 жыл бұрын
부동산 투자하기에는 세무사보다 오히려 교사가 나을 것 같은데... 세무사 영업 잘하거나 라인있지 않으면 사무실 유지비 등등해서 적자도 난다.
@룰루-l1m2 жыл бұрын
교대생인데... 전문직 공부를 할지 고민중이었는데 이 영상으로 더 생각이 많아졌어요!
@대쟝트리 Жыл бұрын
현직인데 전문직으로 꼭 가시길
@Danggeun__ Жыл бұрын
제발 수능 다시봐서 라이센스 나오는 과를 가시거나 전문직공부를 하시거나 스펙쌓아서 취업을 하세요. 노력해도 내게 돌아오는건 없고 죽고싶을만큼 힘들어도 애들도 학부모도 사회도 심지어 내 가족도 교사를 꿀빠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저는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임용을 봐버렸고, 합격했고, 2년만에 중증 우울증과 아동혐오를 얻었답니다. 다른 진로로 방향을 돌리려 공부중인데 머리가 너무 안돌아가서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우울증에 걸리면 원래 집중하는게 훨씬 힘들어진대요. 공부가 유일한 재능이었는데, 한번의 선택이 내 인생을 이렇게 망칠줄이야! 후배님은 제발 다른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김유튜브-c1z Жыл бұрын
꼭 전문직 가세요
@needswith Жыл бұрын
임고생인데 임고 떄려치고 어떤 길을 갈까 물색 중에 들어왔는데 진짜 생각이 많아지네요
@jmw8189 Жыл бұрын
초등 자체가 힘든일이라는게 딱이네요 일년 전 영상인데 공감을 참 잘해주시네요
@user-artistkj9142 жыл бұрын
교사의 고충은 겪어 보지 않고는 공감하기 어렵죠. 현실적 상황때문에 그만 둘 수도 없다면 더 답답하겠죠. 그런데 그만 두고 싶은 가장 큰 이유가 돈 때문이라면 10년 정도 더 버티면 호봉이 올라 조금씩 여유가 생길거예요. 그동안 열심히 저축하고 투자공부도 하세요. 그 때 투자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결혼해서 육아휴직 후 남편이나 어른들 도움 좀 받아서 여유 시간에 다른 자격증 공부해도 괜찮구요. 그런데 만약 정말 내 길이 아니고 죽을 것처럼 힘들다면 그만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힘든 마음이 스트레스로 쌓여 정신적 육체적 병으로 나타나더라구요. 정답은 내가 절실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입니다. 안정된 삶? 돈? 나의 꿈? 안정된 삶이나 돈을 위해서라면 현재 그 자리에서 방법을 찾아 보세요. 내 꿈이나 삶의 방식이 중요하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할 용기를 내시구요. 그냥 힘들어서 드는 생각이라면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 놓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부디 좋은 결정하시길~^^
@노마드나미-b4w2 жыл бұрын
현명한 조언입니다 최고
@Bitterbear882 жыл бұрын
흙수저출신 현직 의사입니다. 회사도 다니다가 학교를 다시가서 면허를 딴 것인데. 사는 것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투자했던 시간과 돈…기회비용으로 따져보면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부자집이나 집에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도전해야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dlfmatjd10162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교사는 아니지만 체육 강사로 일해본적 있능데 초딩들 컨트롤 하기 개어려움 이게 모든 초등학교가 그런건 아닌데 유독 애들 수준이 낮은 학교가 있음 진짜 영악하고 툭하면 지들끼리 싸우고 스트레스 ㅈㄴ받음 그래서 ㅈ같아서 관둠
@히히호호-q1y2 жыл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ㅠ
@앵두-n8d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머하시나요??
@무너무너-w7l2 жыл бұрын
아~~ 부읽남님~~정말 재미있고 뼈때리는 강의 감사합니다 ^^ 저도 느끼는 바였는데 큰 도움 되었어요~~ 절대로 전세살지마라 보고 집산 후 또 배웁니다 ~~^^♡
@wanderer0725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하고 느낀거를 정확하게 짚어주시는 부읽남 님...역시!
@오후-j8u2 жыл бұрын
저도 사연자분이랑 같은 입장인데 부읽남님 조언에 뼈맞았어요
@초코멜론송이2 жыл бұрын
초등교사를 하면서 자격증 공부도 할만하지요 저는 올해 근무하며 평소엔 틈틈이 방학때 집중해서 공인중개사를 준비해서 일단 합격점수는 받아두었습니다~ 실제로 이직은 할진 모르겠지만 뭔가 안정감이 더 생기고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더 생긴것 같네요ㅎㅎ
@예지리 Жыл бұрын
10:08
@연-t1u4b2 жыл бұрын
2021년에 임용된 2년차 접어드는 병아리교사입니다. 제가 하는 고민과 너무 똑같아서 내 이야기인가 들어왔네요. 1년 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몸이 힘든건 괜찮은데 안 맞는다는 생각, 미래가 안 보인다는 생각에 우울했어요. 이대로 5년만 버틴다해도 내가 이 세상에 살아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물론 1년간 열심히 살았습니다. 아이들도 저를 잘 따랐고요 교원평가도 만점에 너 일 잘한다는 평가까지 들었어요. 그런데 그럴수록 화가 나더라고요. 일을 잘 하면 이상하게 일이 늘어나는 구조, 칼질된 연금, 답이 안 보이는 교육관련 공약, 경직된 사회, 보육을 요구하는 사회적 시선 등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초등교사로서 행복하려면 일을 아주 사랑하거나, 일 외에서 행복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일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더라고요. 저는 20대 중후반이긴하지만(늦었다면 늦겠죠) 돈이 문제라기보단 내 능력만큼 인정받는 일을 하고 싶어요. 또 감정노동을 고강도로 요구하는 일이 싫습니다. 그래서 회계사 시험으로 떠나려 합니다. 미래의 내가 봤을 때는 옳은 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직에 남아서 그 때 도전할걸 후회하고 스스로를 저주하느니 탈출을 시도라도 해보게요! 우리 행복해집시다ㅠㅠ...! 교직 쉽지 않죠. 특히 어렸을 때 생각했던 교사의 일을 생각하고 들어온 2030 선생님들은 생각이 많을 겁니다. 화이팅ㅜㅜ~
@유지선-p2r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정말 -11년차 교사가
@주독-q5j2 жыл бұрын
이 분처럼 저년차 교사들은 능력있으면 전부다 탈출준비하고 있는게 현실임...ㅎㅎ
@you-ks9bs2 жыл бұрын
이십대 중후반이면 절대늦지 않다고 말해주고싶네요ㅎㅎ
@fubao88642 жыл бұрын
요즘 교육현실을 너무 잘 꿰뚫고 있네요. 특히 십년내 너무 달라진 학생과 학부모들..절레절레..요즘 교사 부모들 자식들에겐 절대 권유하지않는다네요.
@정재동-g6n Жыл бұрын
교사 탈출은 지능순
@otto-u2h Жыл бұрын
정말 상담 잘해주신다ㅋㅋㅋ 도움많이됬습니다
@1min_realestateTV2 жыл бұрын
제 친한 지인도 초등교사인데 일반 회사원이 보기엔 방학도 있고 퇴근도 빠르고 좋은 면만 봤으나 각자의 고충이 있더라구요. 현재에 만족한다면 상관없지만 바꾸고 싶다면 투자에 힘 써야 한다! 명심하겠습니다 🙂
@박주현-y6p2 жыл бұрын
투자를 위한 안정적 소득의 발판~부읽남의 말씀 다시 새기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은퇴를 앞당기도록 간절한 노력과 실행!
@영원소녀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능력 넘 좋으심
@user-IDGAF952 жыл бұрын
결국 살면서 일은 개인의 역량 그리고 적성인거같음 ... 힘듦에는 경중이 없다지만 보다보면 안힘든 직업 없음 그중에 그냥 적성이 잘맞아서 그냥 하거나 버틸수있는 정신력이 있거나 주변 환경이나 그 직장에서만나는 인간관계도 매우 중요할듯 세상에 안힘든일이어딨겠음 뭐가힘들다 안힘들다 의미없음
@Skssjdd-rm8rt2 жыл бұрын
제 주변에서도 같은 고민하는 분 몇번 보고 신기했는데, 너무 안정적이고 좋은 직업인데도 역시 당사자 입장은 다른가보네요,,,
@@모래-k6p 빚투가 나쁜 게 아닙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저는 2021년 연말 기준 미국 주식 수익률 48%입니다. 투자 금액 단위는 억단위고요. 빚투가 나쁜 게 아닙니다. 빚투를 도박처럼 하니까 망하는 겁니다. 그리고 자산은 원래 대출 또는 레버리지를 통해서 취득하는 것(빚투)입니다. 빚투라는 단어가 어감이 나빠보여서 그렇지 이 의미를 따지고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취하고 있는 자산 구입 방식입니다.
@모래-k6p2 жыл бұрын
@@성이름-j1b 더 일하고 더버는거예요 보충수업등등..
@모래-k6p2 жыл бұрын
@@eminemrd89 네 저도 도박처럼 하진 않고..좋은기업이라고 판단하고 풀대출로 억대로 넣어 두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갑자기 무너지니 그냥 무덤덤하지만 목표수익이 될때까지 투자를 빼진 않을겁니다. 제 판단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하고싶네요.
@user-cv7hz8pl4l2 жыл бұрын
@@성이름-j1b 기본수당은 같습니다
@jmw8189 Жыл бұрын
저에게 오롯이 말씀해주시는거같네요 말씀 잘 들었습니디
@송동근-p3i2 жыл бұрын
멋진.인사이트를 주신 부읽남님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내일-p8y2 жыл бұрын
부읽남님 항상잘보고있습니다 이 영상 저에게 많은 영감이되었어요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챙겨볼게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bikermins429 Жыл бұрын
와이프가 초등교사인데 경희대법대붙었는데 교대갔던...교대기준 학력이 높았기때문에 아마 불만지수가 높은걸지도...와이프도 차라리 경희대법대안간걸 후회중..중요한거는 현재라는거...교직안에서도 다양한 자아실현경로가 있다고합니다.
@눌루날라-k5q2 жыл бұрын
퇴근은 빨리하는데요... 집가서 일을 해요ㅡㅡ;;; 초과해도 돈도 안주니 집가서 일하는거죠ㅠ 요즘 아이들 옛날같지 않죠 글고 아이들은 그래도 괜찮죠... 학부모님들 장난 아닙니다.. 저는 적성에 잘맞거든요 그래도 요즘은 그만두고 싶더라구요... 아 제가 저분이라면 도전합니다... 하고 싶은거 찾아서 도전!!!! 십년만 어렸어도 저도 교사 때려쳤을듯ㅠㅠ
@yujeongkim5791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수업준비로 초과근무하면 감사에 걸린다나..쓰려면 공식적인 학부모상담기간이거나 체험학습일때같은 명확한 사유로 쓰래요. 수업준비가 교사 본래 업무일텐데도요..
@sonichyper57392 жыл бұрын
저도 사기업에서 공기업으로 왔는데 만족하면서 사는중입니다 보통 처음부터 공공기관쪽에서 시작하시는 분들이 자기가 일 많고 힘든줄 아는사람들 많더라구요 다 이해합니다 비교군이 없긴 하니까요. 사기업? 맨날 진급때문에 정치질하랴 소문나랴 일은 노예처럼 부리는등 힘들어요. 세무사는 영업까지 해야하니 스트레스 장난아닐겁니다 사연자분이 잘 판단하기를 바랍니다.
@그리즈만만2 жыл бұрын
내가 가진 직업의 단점만을 보지말고 장점도 찾아보라는 말씀이 시작일것같습니다. 그장점을 극대화해서 단점을 보완한다면 그때는 고민할가치조차 없어지지 않을까요
@startup_teacher2 жыл бұрын
교사는 천천히 탈출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 월급 받고 평생 잡무에 시달린다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어차피 60대에 나와야 한다면 더 젊을 때 나와서 자기 사업을 차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juliepark8411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요.... 20년 30년 계속 일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해요....
@진정자덕2 жыл бұрын
경영회계 전공했는데 세무, 회계쪽도 적성에 안 맞으면 힘들어요 학부 전공하면서도 적성에 안 맞고 무조건 외우면서 시험보는 애들도 있었고 무조건 그만 두시면 안 되고 적성에 맞는지.. 그리고, 그 쪽 다니시는 분들 보면 세금 신고 전부터 2~3달 야근 기본에 너무 힘들어 보이던데요
@김애국-z4h2 жыл бұрын
비슷한 고민을 했고 대안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고 지금은 사실 상당한 자산을 가지고 있지만 자산이 많은 거랑 부자는 좀 다른 개념. 자산이 모두 부동산에 묶여있어 팔수도 없고 그래서 매달 고정적으로 나오는 300~500백의 월급이 소중합니다. 투자를 하면 할수록 절실히 느낌. 월세도 1천 정도 나오지만 은행대출도 상당해서 이자내고 하면 남는거 없고..특히 공실이라도 나면 마이너스..그 와중에 다른 투자는 계속 진행되고. 계속 늘려야하고. 부동산은 많이 올랐다고 쉽게 팔아서 현금화 시키기 힘듭니다. 세금도 있고. 그래도 매달 고정적으로 나오는 그 월급으로 모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됨..투자하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고정적인 월급이 필수. 오히려 고정적인 월급 없으면 투자 못합니다. 아무리 투자 잘해서 부동산 올라도 세금 많고..그리고 부동산은 오래 묶여둬야하는 물건..매달 고정 급여 없음 급하게 팔아야하고..적은 금액이라도 고정적으로 60살 정년까지 꾸준히 들어오는 급여가 사실 투자의 꽃입니다.
@대박해내요 Жыл бұрын
교사이실까요?
@bella22_mong Жыл бұрын
혹시 교직 몇년 차 부터 부동산에 투자하셨어요~? 저는 지금 7년차인데 투자병행 할 지 아니면 진로 변경 할 지고민중이라서요 부동산은 처음에 어느쪽 부터 투자하셨는지 혹시 부탁드려도 될까요ㅠ??
@엘리-t6x2 жыл бұрын
저는 임용보려고 교육대학원와서 정교사2급 올해 취득했는데, 부동산 공부가 더 끌려서 임용 집중이 되지 않네요ㅜㅜ 그동안 투자한 집 다 팔아서 세후 10억 남짓 되는 돈으로 어떻게 불려야 하나 생각하니 공부가 되질 않습니다... 임용할 노력으로 부동산 공부를 미친듯이 해서 100억 자산가가 되고싶네요.
@bodydiary2 жыл бұрын
부읽남님 의견 공감하며 봤네요~! 전문직도 어차피 자영업자인데.. 종잣돈 모으는게 목표라면 전문직공부보다 돈공부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게 더 효율적일듯 하네요
@dugudugudang Жыл бұрын
정말 현명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제니스-l7c2 жыл бұрын
저보다 어리시지만 지혜로운 부읽남님!^^
@jeehyunk2932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사연자 분을 응원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좋아보이는 직업일지 몰라도 현실은 내가 제일 잘 알지요. 남이 뭐라고 하든 본인 선택이 정답입니다. 단지 부읽남님이 말한 것처럼 접근 방식이 조금 걱정됩니다. 미래, 노후, 중요합니다. 돈과 투자에 대해 알아야 하죠. 하지만 내가 하루하루 무엇을 하며 살아가는지는 너무 중요합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1년 가까이 일을 쉬면서 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며 끌리는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사연자 분도 접근 동기가 내면에서 부터 시작되어 본인이 바라는 일을 꼭 하시길 바래요. 아참, 저도 30대 초반이에요. 우리 하나도 안 늦었어요~^^
@na-oi1qc2 жыл бұрын
부읽남님 말이 공감이 되네요. 제일 오래 다녔던 직장이 보험회사총무였는데 8시출근 8~10시퇴근이였고, 계속 집과 멀리 발령나면서 거리가 멀어지니 더 힘들기도 하고, 적성에도 안 맞는거 같아 그만두고, 꿈을 쫓아도 가보고, 정말 이것 저것 여러가지 일을 해보고, 커피가 재미있어서 배우고, 1년 넘게 일하고, 카페까지 차렸는데 잘 안되서 결국 돈도 다 잃고.. 다른 일들도 어차피 맞는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10년이 지났지만 지금은 다시 보험총무쪽으로 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저는 모든지 경험부터 해보는 타입이지만, 지금은 공부하고, 투자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거 같아요. 10년 전에 재테크 공부를 멈추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10년이 지났네요.. 부읽남님 말처럼 어차피 주변사람들은 내가 힘든걸 나만큼 알아줄 수는 없어요. 하지만 나를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면 내가 알아 줄 수 있으니, 3개월, 6개월 만이라도 부동산공부를 열심히하며 버티고, 목표를 세우고, 이뤄나아가길 바라요. 목표없이는 결국 방향을 잃더라구요.
@이연정-b4z2 жыл бұрын
총무이자 출근해서 피씨키자마자 퇴사욕구느끼면 밥먹는 사람으로..고민이되네요ㅜㅜ
@na-oi1qc2 жыл бұрын
@@이연정-b4z 사실 많은 직장만 10곳, 알바까지는 20곳정도 일해봤지만.. 사실 맘에 들었고, 다시 일하고 싶은 곳은 3곳 정도 밖에 없네요.. 다시 입사가 안되는게 문제죠.. 일이 재미있거나, 편하거나, 돈이 되거나.. 딱 3곳이네요ㅋㅋ 보통 3가지중 1~2가지만 맞아도 일한다고 하잖아요. 일, 사람, 돈 지금은 워라벨도 중요하겠지만요. 이 중에서 1~2가지만 만족하고, 일때문에 정신적으로나 건강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조금만 버티시면서 퇴근후 원하시는 공부하면서 다른 길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당장 일을 그만두는건 회피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또 다른 새로운 길을 발견할거라 믿습니다.
@Eikan1212 жыл бұрын
저는 외국계 대기업 다니지만 부모 및 친지들이 전부 초등 교사인 집안이라서 평생 봐왔는데, 생각보다 적성 안맞으면 힘들어요. 더군다나 요새는 연금도 칼질 당해서 예전처럼 보장도 안되서 정년 채우는 동기부여도 적고... 물론 세무사가 영업이 필요하니 힘들 수는 있지만, 저는 그런 민원의 강도는 초등학교 교사가 더 힘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필요해서 다니는게 아니라 세금으로 모두 보내는 것이다보니, 애들이야 힘들어도 그러려니 하는데 부모님들을 보면 정말 지역 잘못 걸리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보는데... 더군다나 다들 자기 애들을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이기적이 되어가는 사회에서 교권은 떨어지고 정말 듣고있으면 가관인 경우가 많긴 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보다보면 그 나이스 인가 하는 시스템... 진짜 옆에서 보기만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무슨 로그인 몇번 하고... 느리기는 오지게 느리고, 보안이 중요하다지만 너무 비효율적이기도 하고 별로 보안이 좋을거 같지도 않은데... 아마 적성이 아니라 점수대로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들어오신거 같아요. 그러면 아마 비슷하게 공부하던 친구들은 대기업가서 배이상 받고 있을거고 그러면 아무리 편해도 자괴감 드실거라 생각합니다. 겸업 금지라 할수 있는게 한계가 있으니... 저라면 재테크도 재테크지만, 정말 잘하는거 하고 싶은분야를 자기계발해서 준비해보시는게 어떠실지... 싶네요. 돈이 문제라면 우회적으로(?)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다니면서 궁리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공부를 더 하셔서 강사를 해보실 수도 있고... 찾아보면 그냥 쌓아온 커리어를 버리지 않고도 더 나아지는 방향이 있으실거라고 봐요. 쉽지는 않지만. 사는게 다 힘든데 워낙에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고 꿀이라고 비난하다보니 답답하실텐데, 생각보다 쉬운 직업 아니니 생각만 잘 하시면 더 발전시킬 방법 많으실거라 봅니다. 힘내시길... p.s. 예전에 부모님 동료들 중에서도 준비 제대로 안하고 나와서 잘못된 경우도 워낙에 많이 봐서 힘들다고 해도 섣불리 나오는건 추천을 못하겠네요. 희망을 가지시고 참으면서 공부하고 기회를 노려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재테크만 올인은 반대입니다. 수입이 적으면 재테크로는 한계가 있고, 어느정도 배우면 시간대비 딱히 성과가 크게 달라지지도 않으니 그냥 돈을 더 벌 방법을 찾아보는게 맞다고 봐요.
@user-doocong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도움이 되었어요
@hhhhsssdfgsja2 жыл бұрын
가장 현실을 잘 알고 말씀 주시는 댓글이네요ㅎㅎ
@dcherry46652 жыл бұрын
어쩜이렇게 좋은 말씀을.. 대단하세요.
@유지선-p2r2 жыл бұрын
어우 진짜 왜케 잘아시냐...
@유지선-p2r2 жыл бұрын
진짜 제가 10년만에 이상한지역 학교를 처음발령받아서 1년 아이들지도 했거든요? 애들 출석체크 기본적인 수업 예절과 발표 태도 가르치는데도 시간 엄청걸렸어요. 반에서 똘똘하고 잘 하는 애들한테 미안하죠 그런거 안하면 정말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데.. 고학년인데 뺄셈도 안되는 친구들이 반 이상인데요.. 왜 사람들이 학군학군하는지 교직생활 10년만에 알게됨. 학군좋은데가 왜 비싼 지도... 학부모들은 너무 할말이 많아 패스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즈만만2 жыл бұрын
저도 은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0대후반에 8년정도 일을 했지만 더 나은미래를 위해 결단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있고 소득은 필요하기에 버티면서 또 다른 미래를 설계하며 장밋빛 희망을 상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뭐든 더 구체적으로 찾아보고 알아보고 공부해본다면 흩어진 생각들이 정리가 되면서 확실한 비전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비전이 보이면 진짜로 정진할 동력이 생기게 될테니 찾아보는것부터 도전해보세요.
@sunhan7114 Жыл бұрын
명쾌한 설명 ~~ 감사합니다!
@헴-z1q2 жыл бұрын
정년보장에 연금이 장점이라는데 이제 그 메리트도 없는게 요즘 교사인것같음ㅋ 애들도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연금도 지금 2030교사는 반토막나거나 못받을수도 있다고 함... 그렇다고 박봉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ㅋㅋ 진짜 사명감들 대단한듯
@edwardlee50012 жыл бұрын
대단한 통찰력과 조언이세요.👍
@jk-do4ux2 жыл бұрын
일찍 퇴근하는 이유는 점심시간까지 일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점심시간이 제 일 멘탈 털리고 바쁩니다^^ 8시반까지 출근이고요
@minpro45022 жыл бұрын
저는 올해 8년차 간호사인데요. 저도 그만두고 싶을 때가 참 많습니다. 저도 2~3년에 사직 고민을 한 번씩 하는데요. 간호사 그만 두고 싶다하면 다들 미쳤다고 합니다. 전문직인데 미쳤다고. 그런데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는 막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그런데 또 그 시기가 지나면 괜찮아졌어요. 지금은 상근직이지만 3교대할때는 너무 힘들었구요. 코로나가 터지고 제 일 하기도 바쁜데 병원에서 코로나 예방 접종에 기초 선별(병원입구에서 열재고 손소독, 방문객 관리) 나가라고 합니다. 병동에서 환자분들은 간호사한테 소리지르고 반말하시고 의사한테는 말한마디 안하십니다. 요즘 들어서는 코로나때문에 자살하는 자영업자분들 뉴스보면서 직장을 다닐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고민도시겠지만 선택은 본인 몫이니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부읽남님 채널 보면서 많이 배우고 다른 사람들 고민도 듣고 다 같이 성장할 수 있어서 좋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은-y5l Жыл бұрын
교직하면서 부족한건 투잡으로 해결해요. 투자와 성공의길로 돌파구를 ...
@조블랙-c4t2 жыл бұрын
정리 참 잘하네요. 나이60에 배우고갑니다.
@billions10042 жыл бұрын
좋은조언이십니다
@무파마-x6n2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초등교사가 편하고 좋아보이고~ 사연자는 전문직이 고소득에 별로 안힘들것 같고~ 직접내부로 들어가보면 다들 힘들죠~
채팅창 읽는 재미도 있었는데 화면이 바뀌었네요 항상 초등학교 선생님은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두들 고생하면서 직장생활을 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진심-w3n2 жыл бұрын
교사 다른 일도 못하고 인정 받고 높이 가고 싶으면 교사도 아부해야하고 아이들은 진지하게 말해줘도 부모님한테 쌤이 뭐라했다 얘기하면 학부모들은 연락, 방문,교육청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공격하는데 힘든걸 얘기하면 사람들은 다 꿀이라고만하고 ㅜㅜ 정말 힘든 직업이죠. 사범대 나오면 잘모르는 사람들은 다 교사하라하고 근데 정작 사대 나온친구들은 교사 말고 다른거해도 이해함. 19살에 교사 해보지도 않고 전공 정해서 왔는데 교사가 적성에 안맞을 수 있다는거 알기 때문에 교사노래 안 함. 그리고 연금은 교사 15년 이상 했으면 몰라도 20대나 30대 초반은 얼마나 받을지 참… 휴가 쓰려면 다른 선생님께 수업 부탁해야하고 근데 어떤 사람이 일 더주는데 좋다고 받나 ㅜㅜ 애들 정말 좋아해도 학부모들 갑질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정신 나갈 것 같은데 애들은 말도 안듣고 좀이라도 혼내면 또 학부모 출동 근데 쉽게 그만 둘 수 없다는게 현실 ㅜㅜ
@홍야홍야-o1u2 жыл бұрын
저는 공기업 다니고 와이프는 초등교사입니다 부모님 두분다 초등학교 교장까지 퇴직하셨습니다 부모님은 오래전에 교사 하셔서 현재 연금 많이 받고 편히 사십니다 그러나 연금 개헉 되어서 지금 와이프는 그렇게 못받을것 같습니다 옆에서 본 봐. ..... 교사는 힘듭니다 애들 말 안듣고 이상한 애들 진짜 많구요 옛날같이 선생님이 위상이 눞은 시대는 이미 끝난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교사는 좋은 직업입니다 빠른 퇴근 방학 등 그리고 저는 일반대기업 회사 다니다 공직으로 와서 확실히 압니다 여자는 일반기업 오래 못 버팁니다 참고 적성에 안 맞더라도 투자를 위해 버티시길 바랍니다 밖은 빙하기입니다
@홍야홍야-o1u27 күн бұрын
@bright8-b2c 다시 대학 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임용을 딱 정해놓고 준비하시고 안되면 과감히 포기 하시고 다른 일을 찾으세요 공대 들어가서 다시 취업하기엔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구요 취업이 요즘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 여자에 나이까지 많으시면 정말 힘듭니다 빨리 뭐라도 하시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엉뚱한친구2 жыл бұрын
직업은 돈 벌려고 하는 거죠. 저도 사람들 상대하는 직업인데 상대방 얼굴 대신 돈이라고 생각하고 일합니다. 투자자로서 제 2의 직업을 가지면 됩니다. 그럼 본업은 기계적으로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세무사나 다른직업 가진다면 월급만으로 모든 것이 충족될까요? 절대 안됩니다. 어차피 투자를 해야 한다면 시간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는 직업을 가지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사는 중소기업 직장인들보다 대출 잘 나오잖아요;;; 돈 벌 목적이면 더더욱 투자에 집중할 시간이 많은 쪽의 일을 하셔야죠.
@bright8-b2c27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대 유아교육과 졸업 후 2년간 임용고시를 준비했지만 결국 불합격한 취준생입니다ㅜㅜ 개인적으로 학벌 컴플렉스도 있고 임용도 잘 안 되어서 공대 편입을 고민 중입니다. 1. 공부하던 임용고시를 계속 보는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공대 편입 후 공기업을 목표로 하거나, 아니면 인서울 4년제 편입 후 학벌을 올리고 다시 임용고시를 준비할 지 고민 중인데 뭐가 좋을꺼요? 2. 개인적으로 결혼도 잘하고 싶은데(공기업이나 대기업 다니시는 분 만나고 싶어요) 임용 붙더라도 학벌이 전문대인데 요즘은 남성분들도 다 따져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장기적으로 보면 편입이 좋을까요?
@윤슬-b7q2 жыл бұрын
교사는 아니지만 30대 초반에 적성맞지않는 일로 고민하시고 다른 전문직 고민하신게 저랑 비슷해서 공감이 가네요 제가 느낀 건 1.생각보다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않다. 적성에 맞는 일or본인이 좋아하는 일도 직업이 되는 순간 힘든건 매한가지이다. 2.그래도 이거 안하면 평생 후회하겠다or 재능이 뛰어나다 하면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3.그게아니면 신체적,정신적으로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스트레스는 돈을 벌면서 감내해야할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고 차라리 내 생각과 마음가짐을 바꿔야겠다. 4.이 직업의 장점을 보고,너무 싫고 탈출하고 싶을 때마다 이 상황에서 나아질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씨드 모으고 투자 공부하여 투자하기,경제적 자유 이루기 등) 그걸 미친듯이 한다. 저는 직장이 빡치게 할 때 마다 의욕이 불타오르더라구요. 현실에 안주하지 않게 한 번씩 불 붙여주는 느낌이라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자극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낫더라구요 . 저는 주 6일 근무에 1년에 2박 3일 휴가가 다입니다. 투자공부 할 시간 많으신거 너무 부럽네요 ㅠㅠ
@다행이다-x9d2 жыл бұрын
남일 같지 않네요. 제가 예전에 했던 고민들이라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저 같은 경우에 아이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병휴직도 했었구요. 중간에 한의대 가보겠다고 수능공부도 해본 적 있습니다. 물론 실력이 안되서 계속 교사하고 있지만...ㅋ 제가 내린 결론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좀 끄적 거려 볼게요. 아마 이 영상 보시는 분들 중에 같은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이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ㅎㅎ 교사가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면 아이들을 상대하는 것이 힘들어서 그럴 겁니다. 학부모 문제야 전화를 끄면 되는 것이고, 교장, 교감과 갈등이 생긴다면 나는 공무원이니 안 짤립니다하고 세게 나가면 될 것이고, 잡무가 많은 것은 방학이 해결해 줍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안 그렇죠. 아이들과 거의 80~90프로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하는데, 아이들이 싫다고 하면 그건 답이 없을 겁니다. 아마 퇴근하고서도 머리에 남아 있을거에요ㅜ 우선,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제시 해주겠습니다. 이게 안 된다 하면 다음에 제시할 플랜B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1. '감정 코칭'을 배우세요. 상담 기법을 배우는 게 교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제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정말 유용하게 썼습니다. 아마 이거 배우고 써보시면 아이들이 그렇게 싫지는 않을 거에요. 지금 바로 구글에 감정코칭 검색하시고 관련 도서 사서 보세요. 2. 내가 하고 있는 '통제 방법'이 효과적인지 확인해 보세요. 아이들이 힘들다는 교사들은 막상 아이들 입장에서는 착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정말 좋은 선생님인데, 통제를 못해서 내가 힘들 뿐인 거죠. 아이들에게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규칙이나 훈육방법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하셔야 되요. 물론 요즘 세상에 얘들도 못 때리고 학부모들이 난리인데 어떻게 하냐고 말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최후의 통제 수단 한 가지는 미리 정해놔야 되요. 저 같은 경우엔 방과후에 반성문과 명심보감 쓰기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쓰는 걸 많이 못하기 때문에 이게 벌이 되구요. 나름 학부모들 반발도 적어서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3. '가면'을 잘 썼다 벗었다 해야 합니다.영업을 하든 서비스직에 종사하든 교육에 종사하든 사람을 만나는 직업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맞게 가면을 쓸 수 있어야 복잡한 상황에 잘 대응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반 학생인데, 얘 한테 잘해줘야 한다. 그럼 잘해주세요. 겉으로 말이죠. 속으로는 욕을 해도 좋습니다. 이걸 연습하셔야 됩니다. 그래야 집에가서 아이들 생각이 안 나실 거에요. 플랜B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앞의 3가지가 너무 비현실적이다. 나는 저걸 해볼 엄두도 안나고 지금 당장 그만두고 싶다 하면 이걸 보시면 됩니다. 1. 학교를 바꿔보세요. 암만 요즘 초등학생들 문제가 많다지만 모든 초등학생들이 다 못된 건 아닙니다. 주변 선생님들 얘기 들어보시고, 아이들이 괜찮다는 학교로 옮겨 보세요. 신세계일겁니다. 제가 옮겨 봐서 알아요. 학군 좋은 곳 아이들은 놀라울 정도로 선생님 말을 잘 듣습니다.(포기할 건 포기해야 옮기기 쉬워요. 저는 관리자가 힘들어서 선생님들 도망가는 학교로 갔어요. 덕분에 적은 점수로 쉽게 옮겼습니다.) 2. 일단 쉬세요. 선생님들이 정말 잘 못 생각하는 게 내가 힘들어서 쉬면 다른 선생님들 힘들게 하는 게 아닐까하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없어도 학교는 알아서 잘 돌아가구요. 당장 내일 진단서 써서 병가 연달아 쓰고 돌아와도 안 짤리는 곳이 교직입니다. 저희는 규정만 지키면 무조건 쉴 수 있어요. 규정 잘 살펴보시고, 내가 쉴 수 있는 방법으로 쉬세요. 앞에서 말한 진단서 만들어서 병휴직으로 쉬세요. 쉬면서 앞에서 말씀드린 감정 코칭도 배워보고 재테크도 배워보고 하시고 싶은 거 다하시고 재충전 빵빵하게 해서 다시 교직돌아가세요. 그래도 되요.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도 쉴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10년 근무 후 연수 휴직 받을 수도 있고, 육아 휴직도 있고 규정 내에서 쉬는 거 잘 이용하시면 교사 계속할 수 있어요. 저는 자기 반에 힘든 애 있다고 학기 중에 육아휴직쓰고 런하는 분들도 은근 봤네요. 3. 시간이 해결해 줄 수 도 있습니다. 교사를 포함한 공무원은 경력과 호봉이 주는 파워가 어마무시한 거 같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한 20대, 30대 분들은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이가 차면 어려운 업무나 곤란한 학년은 안 주는 경향이 있고 잘못을 해도 안 거드리고 하니깐요. 일단 버텨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박봉도 아니에요. 저희 50대 선배들 얘기들어보면 연봉 1억(세전) 우습게 넘습니다. 버티고 버티면 일하는 거에 비해 돈 많이 주는 건 맞습니다. 하루하루 잘 버티셔야 합니다. 존버가 답입니다. 쓰다보니 방황하던 내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해주고 싶은 말도 많아서 주저리주저리 길게 적었네요. 잘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아무쪼록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하세요. ㅎㅎ
@byeblack78842 жыл бұрын
교사 그만둘까 생각중이었는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uki27772 жыл бұрын
우연히 영상을 보고 들어와 훌륭한 조언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지안맘-c7g Жыл бұрын
복직앞두고 심란했는데 님 덕분에 멘탈세팅에 많이 도움이 되네요 쌤들 다들 홧팅해요
@Kim-sh8fpАй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jsy-h1p2 жыл бұрын
감탄 감탄 현자 부읽남님
@뿅뿅-n4u2 жыл бұрын
회계사 현직인데, 진짜 제대로 된 현실적인 조언에 정말 공감합니다. 역시 부읽남님 대결남코너가 제대로입니다. 세무사 현실 제대로 직시 못하시고 도전하시면 남는 건 후회밖에 없으실 겁니다 ㅋ
@김추추추2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직원월급 줄라고 세무사 하나 수시로 현타 옵니다
@김제롬-x2w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전문직아닌가요? 현실세계가어떤지 궁금하군요
@뿅뿅-n4u2 жыл бұрын
누구나 노후걱정없이 살 수 있는 게 전문직이라면, 몇년인생 갈아넣고 몇십년 편하게 살 궁리 백이면 백 다 할 수 있겠죠. 붙는 관문부터도 쉽지 않지만, 붙고 난 이후의 커리어도 본인이 악착같이 관리못하면 도태되는 것이 이바닥입니다. 누군가의 피고용인으로서 전문지식을 제공해주는 게 쉬운일이 절대 아니죠. 더군다나 대형세무법인에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을 뿐더러 작은 세무사무소에서 수습경력 쌓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과정 속에서 워라밸은 당연히 사치이구요. 회계법인도 마찬가지이지만, 모든 곳은 적자생존입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오지 않으실거면, 애초에 시도조차 하지 마시고 자기 직종에 최선을 다하시길. 세법과 회계가 정말 너무 재미있다면, 한번쯤 학교 다니면서 밤늦게까지 강의듣고 야학하시면서 준비해 보세요 1년정도 빡세게. 그럼 현실이 보이실 겁니다.
@ulsanff2 жыл бұрын
노동은 다 힘듭니다. 덜 힘든게 있을 뿐 그걸 알려면 여러가지를 해봐야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이글-k6c2 жыл бұрын
ㅇㅈ... 인생의 전성기, 근로소득의 기회는 한정되어있으니...
@랄라랄라-s3l Жыл бұрын
회사는 연차 쌓일수록 스펙도 쌓고, 승진도하고, 업무스킬도 늘어난다면ㅠㅠ 교사는 내가 연차가 쌓이고 상담, 업무, 수업 스킬이 쌓여도 매년 만나는 학생&학부모를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1년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게 힘든 것 같아요ㅠㅠ 공문 이런건 일 거리도 안됩니다ㅋㅋㅋ 그래서 의욕이 꺾이지만.. 곧 결혼해서 휴직 하며 내 아이를 케어하고 복직할 수 있다는 점, 휴직이 끝난 뒤에도 방학 때 내 가정에 신경쓸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homelaboratory55132 жыл бұрын
의사도 돈벌기 힘든데 변호사도 다 힘들어. 자기병원 자기로펌 자기사업이 아닌이상 다 직장인고 월급 그거 얼마 더많이 받고 못받고는 부자를 결정짓는요소가 아니다. 교사 공뭔은 안짤리니까 자기멘탈만 있으면 다 씹고 생활할수있는 진급신경안쓰고 다른데서 즐거움을 찾을수있다 대기업은 그렇게하믄 짤리겠지만 그게 장점인거
@이글-k6c2 жыл бұрын
대기업도 업무강도가 상상초월... 돈 많이주는직장, 많이버는 사업가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음...
@라비에벨-y9x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삶을 사세요 교사의 삶 너무 불행합니다 방학 없으면 교사들 병들어요 교사 너무너무 힘듦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저는 교사들 불쌍합니다
@hhhhsssdfgsja2 жыл бұрын
일반적인기준에 비췄을 땐 교사가 나쁘지 않은 직업일 수 있죠. 그치만 고등학교 때 비슷한 수준으로 공부했던 친구들 최소 대기업공기업다니거나 전문직으로 돈버는 거 보니 비교되는 거지요.. 수준은 다르지만 의사된 사람들이 공대간 친구들 연봉 몇억씩 받는 거 보고 현타오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심됩니다.
@애플이의빙글하루2 жыл бұрын
4시반 퇴근교사랑 야근밥먹듯이 하고 평균 7시넘어 퇴근하는 직업이랑 비교가 될까요?ㅡㅡ 그리고 50넘어 직업만족도 바뀔수도 있네요. 대기업 50넘어까지 다니기 쉽지 않아요. 고등교사 30년 경력에 담임 보충수업 추가근무시간 합치면 연봉9천넘는듯요.
@hhhhsssdfgsja2 жыл бұрын
@@애플이의빙글하루 현 50대한테나 적용될 내용입니다. 그리고 고등은 몰라도 교대출신은 비슷하게 공부했던 사람들 30대초반 최소 7-8000에 1억도 넘습니다. 또 요즘 어떤 대기업이 기본 7시퇴근인가요?ㅎㅎ 그리고 출근시간 1시간 빠르고 점심시간도없는 교사하고 비교하면 안되죠. 사내저금리대출이나 각종 복지 비교하면 부의 증식속도가 비교가 안됩니다.
@hhhhsssdfgsja2 жыл бұрын
@@애플이의빙글하루 이렇게 현장에서 선배들이 현실모르는 얘기하니까 후배들이 힘듭니다. 미래에 대한 통찰없는 조언은 아끼시는 게 낫습니다.
@애플이의빙글하루2 жыл бұрын
@@hhhhsssdfgsja 하긴 초등하고 고등하고 다르긴 하겠군요. 다른 유투버 부일남에서 비슷한 고민사연 읽어주는거 봤는데 차라리 투자공부 열심히하고 월급 현금플로우로 이용하라는거 봤습니다. 바깥세상 다 녹록치 않다구요. 저도 학교에서 근무한 사람입니다. 40대 여교사 보니 정년까지 근무계획하고 재계발지역 투자하고 월급 현금플로우로 이용하는거보고 이런식으로 돈번다 싶더군요. 여자교사라면 육아휴직 다쓰고 육인시간 쓰고 1학년 담임맡고 애데리고 다니면서 스스로 보육하는거 보니 이런건 초등교사가 다른어떤직업도 비할수없는 혜택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