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대의 서글픈 이야기네요 과거는 늘 아쉬움이 있지요 어디서 살든 마음만은 아웃사이더가 아닌 주류의 당당함을 갖고 행복하길 바라면서 잘 들었습니다 흔한 줄거리가 아니어서 신선했어요 감사합니다
@KellySmallLibrary7 ай бұрын
진희님 감사드려요😊
@영실박-t6m7 ай бұрын
새벽 3시 잠이 깨어 이 소설을 들으며 싸한 마음의 아픔에 잠이 완전히 달아났습니다. 덕분에 켈리의 차분한 음성에 몰두하며 더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 나라가 가난하고 힘이 없어 이런 저런 모양으로 남의 나라에서 살아야 했던 재일교포들의 삶. 북 조선인에겐 민족 반역자로, 한국인에겐 적대적 조총련 출신의 귀화인으로. 일본인에겐 자국인이 아닌 타국인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제 4국인으로서의 삶. 서진연 작가님의 소설은 처음 들은 것 같습니다. 제 나이 70에 처음으로 제 사고가 조금 더 넓혀진 날입니다. 좋은 책 소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