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봤습니다! 너무 새삼스러울 수 있는 개념이지만 어려울 수도 있는 본질적인 얘기를 알기 쉽게 안 것 같아요!
@mathandenglish10 ай бұрын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제이슨-i1f17 күн бұрын
예컨데 딸기사탕 3개 레몬사탕 5개 포도사탕 7개가 있는 상황에서 4/5는 사탕의 총 개수 15개 중 4개를 고르는거니까 수량은 반영해도 종류는 반영 못하니까 분수(뿐 아니라 실수의 사칙연산) 곱하기의 연산은 결국 해당 영상같은 특정한 상황(모두 같은종류)에서만 통용되는 것이기에 수학으로 전체적 상황을 설명하려하는것은 한계가 있다라고 이해했는데 맞나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딸기사탕 3개는 3×4/5×2/3=1.6개 레몬사탕 5개는 5×4/5×2/3=2.666...개 포도사탕 7개는 7×4/5×2/3=3.7333...개 완전히 기괴한 상황이 묘사되네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인데 신기하네요. 저번 분수의 덧셈에서 통분없이 더하면서 야구의 타율 상황 설명할때는 틀린연산 아니다 할 때도 신기했었는데 진짜 수학의 연산은 특정상황에서만 성립하는 딱 수학적 수식 그 자체의 의미밖에는 없겠네요.
@mathandenglish15 күн бұрын
같은 분수의 곱셈이라도 사용되는 현실적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개수의 ×4/5 일 수도 있고, 질량의 ×4/5일 수도 있고, 부피의 ×4/5 일 수도 있습니다. 개수의 경우는 ×4/5가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개수'라는 개념자체가 일단 '수'로 표현된 것이기 때문에 10개의 ×4/5는 그냥 8이 되는 것이구요. 그러나 질량이나 부피의 경우는 어떤 물체가 얼마나 무거운지 혹은 얼마나 큰 공간을 차지하는지의 개념인데, 이것을 인위적으로 숫자를 붙여놓은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고도 정확한 ×4/5라는 것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문장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