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잡채밥보다 더 놀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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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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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킹 #부산 #사투리

[@modo__o]

인트로부터 이미 경상도사람들 뜨겁게 만들었다 ㄹㅇ ㅋㅋ

[@Umai_NyamNyam]

마 뜨급나!!

[@김종인1]

그것도 모리나

[@jasonpark1750]

ㄹㅇ 바로 뜨거워졌자너ㅋㅋ

[@user-dh8xx3xr9w]

ㄹㅇ 이게 맞음 ㅋㅋㅋㅋㅋㅋ

[@user-nd2rr2gl2k]

낙곱새맛있더라

[@유당탕]

개인적으로 경상도 사람들이 귀엽생각하는 포인트가 나 이제 표준어 쓴다고 말 안하고 서울말 쓴다고 하는게 너무 귀여움

[@user-gb2ne6vr9x]

귀엽게봐주니 착한 사람. 사투리쓴다고 지적하는 사람 킹받음 지 말할때마다 지적하면 기분 좋나 말투가지고 지적 왜 함

[@sexsxv]

내 스을말 쓰는데

[@stand_yeon]

본인은 안쓴다고 우기는데 누가봐도 쓰고있음ㅋㅋㅋ 귀여움

[@user-xk1he3zm7z]

나 사투리 거의 안쓰재?

[@yyyyyyyuuuuu2]

아니, 나 서울말 쓰는데 하는데. “아니” 부터가 톤이 사투리임.

[@himynameismindoong]

뱅미가 길 설명하는 거 들어보면 엄청 분위기 좋아보이는데..? 그때 맞장구 치면 맛집이랑 관광지 추천도 받을 수 있음 잘하면 그 동네 썰까지 풀어주심ㅋㅋㅋㅋㅋㅋㅋ

[@doody1043]

ㅇㅈㅇㅈ 절대 짜증내는게 아닌데 어르신들 기준으로 광안리를 물어보네? 말투를 보아하니 서울에서 왔나보네! 우리 부산 광안리 얼마나 좋은지 아나보네! 내 잘알려줄수있지! 내가 이바닥에서 말이야! 이런느낌인데 ㅋㅋㅋㅋㅋ

[@유도부도복세탁담당]

어르신들일수록 귀 안들리시는 거랑 콜라보돼서 더 목소리 커지심 ㅋㅋㅋㅋㅋㅋ

[@dduyonii]

맞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화난거 아니고 목소리 볼륨 키운거임 이라는 말 많이 쓰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i_chu_1130]

부산인인데 엄마랑 굉장히 사이좋게 통화 하고 있었는데 서울친구 옆에서 듣고 왜 어머니랑 싸우냐고 물어봐서 서로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낸거 아니고 그냥 말투라구😂

[@user-mm3pw3xp7w]

부산사람이 들어도 짜증처럼 들리나요?

[@user-et2jj5bn9m]

ㄹㅇㅋㅋ 이게 뭔지 모르는 분들은 이대호랑 정근우 대화하는거 찾아서 들어보면 이해가능

[@pk7662tm30]

@@user-mm3pw3xp7w 짜증내는 부산사람 : 하~~~~~나 임마 이거 와~~~~ 갑갑하다 갑갑해 애새끼 손 존나 마이가네 우짜스꼬 야이 개자슥아 에라이 존만한 청춘아 단디 들으라 등등 외 다수

[@ji_chu_1130]

@@user-mm3pw3xp7w 부산친구들은 신경도 안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heha_0321]

ㅋㅋㅋㅋㅋㅋㅋㅇㅈㅋㅋ

[@sungilgod]

예전에 부산 놀러 갔을때 부산역 앞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뒤에서 리어카 끄시는 할아버지가 "비키라!!!" 하고 소리 치셨어서 놀랬었는데 옆에 있던 부산 친구가 "할아버지가 너 걱정해주셨네" 라고 해서 인지부조화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uemind810]

인지부조홬ㅋㅋ 미친 개웃기네 ㅋㅋㅋ

[@하늘333]

그 자리에 없었지만 아마도 옆에 지나가다가 부딫혀서 다칠까봐 그러셨나봐요ㅋㅋ 다치시지 말구 옆으로 나오라는 뜻으로 하신거 같아용

[@_whiskey_69]

원래 그래요..

[@user-vp8ke8ut8x]

원래그럼 ㅋㅋㅋ 걱정안해줬으면 리어카 로 치고갘ㅋㅋㅋㅋ

[@user-nb4sy1yp4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이거 찐이다

[@느시]

나도 부산 살지만 분명 화내는 말투 아닌 거 알면서도 말투 듣고 놀랠때가 있음ㅋㅋㅋ 진짜 오뱅미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물어 보는건데 뽀단이들 킹받아서 화내는 게 너무 웃곀ㅋㅋㅋㅋ

[@user-nu9we9zk5t]

뭐라카노!

[@user-eo5mo7rp8l]

거꾸로 부산 사람이 서울 가면 어딜가도 직원들 전부 너무 친절하고 말투에서 오는 기분 엄청 좋음,, 서울 친구가 아 여기 서비스 별론데? 말을 왜저렇게 하지? 이러는데 저는 헐,,, 너무 친절해,,, 서울 최고야,,, 이러고 있음

[@goldmh9]

포항사는데, 이건 공감을 안할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nwhaEagles-]

이건 ㄹㅇ

[@gracep0805]

난 서울 첨갔을때 할머니들 말투가 넘 사근사근 하셔서 혼자서 엄청 웃었음.. 적응 안 되고 뜻밖의 훈훈함에 기분이 묘했달까….😂😂😂

[@user-op9bc4ub1v]

저도 서울지하철에서 할머님들 조곤조곤 말씀해서 신기하다하고 봤는데 두분 서로 자리싸움?하시는지 욕하고 계신거에 욕도 귀엽다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

[@Huheha_0321]

ㅋㅋ사투리만 쓰다가 서울말 쓸려니깐 과부화 옴ㅋㅋㅋㅋ

[@user-jf4vw1tq4i]

부산 사람 특 어디요? = 나는 너의 말을 경청할 준비가 되어있다

[@Huheha_0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락-p8t]

집중 시작! 어디요? 하면서 머리는 이미 길을 찾고 있음

[@user-wc3il7cr9s]

부산 토박이인데 개인적으로는 화내는 것 같은 억양 자체가 따뜻하다고 느껴짐 ㅋㅋㅋㅋㅋ 워낙 일상이라 그런가 왜인진 모르겠는데 아직 사람들이 정 많은 거 같고 그런 기분 듦...

[@user-pf8rg5ur1t]

울 엄빠가 부산출신이셔서 나도 사투리는 다 통달했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외갓집 내려가서 이모가 주는 용돈 사양하면 '가 가라~~!!!!' 하고 소리지르실때 아 우리 엄빠는 많이 순화되신거구나 싶음 ㅋㅋ

[@user-lo1pm2qh3v]

가가라ㅋㅋㅋㅋㅋ

[@hoyaoh]

가져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cht6945]

친구가 부산 살아서 부산여행 처음 갔을 때 진짜 신세계였다. 나 혼자만 서울말 쓰는데 주변 모든 사람이 다 부산 사투리 쓰고 평소에도 모두 화가 나있구나 생각했는데 얘기 잘 들어보니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 얘기 하고 있는거였음ㅋㅋㅋㅋㅋ분명 한국인데 한국이 아닌 느낌ㅋㅋ

[@Jun-tn7ot]

에이 한국어 아닌 느낌 그건 좀 오바다 그냥 높낮이만 다른데 와그라노

[@ymca2357]

한국이 아닌느낌? 지금 시대에 무슨 8090이가 msg 적당히 칩시다

[@nashpvka]

전 서울가면 느낌 이상하던데.. 다 억양이 없으니까 주변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 대화도 귀에 잘 안들어옴 ㅋㅋ

[@moyamm2]

난 어르신들이 서울말 쓰는게 신기함

[@지니-b7x]

그건 제주도지~

[@saunamania7]

ㅋㅋㅋㅋ 20살때 서울 처음 가서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상냥하고 친절하게 말해서 드라마보는줄 알았음

[@appianus_9275]

28년산 대구 토박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경상도 사람들이 좀 쉽게 '답답해'하는 경향은 있는거 맞습니다. 그래서 서로 2~3번 같은 말 하기 싫어하니깐(답답해하니깐). 쉽게 서로 알아먹으려고 못 알아들으면 '데시벨 높이란 말(크게 다시 말해보란 말)'을 '자기 목소리를 높혀서 '(내가 말하는 이 말크기로 말해라는 느낌으로) 말하긴 합니다. 그리고 영상 속에서도 저렇게 '재래기무침무침' 같은 소리 나오면 '아~ 이걸 못 알아들었네. 답답하네' 상황에서 "마!"가 나오는 이유는 가오가 아니라 "다시 잘 설명할테니깐! 집중하고 딱 들어봐!"의 의미를 가진 주의를 환기시키는 용도의 축약어입니다. 그게 다른 지역분들 입장에선 일단 목소리가 커지니깐 성질내나? 라고 착각하시기 쉽다곤 생각합니다. 화났다기보다 아니라 성격이 급한거고, 그래서 쉽게 답답해지는거고, 그냥 빠르게 서로 잘 해결하자고 그런거다보니 이걸 화났다 그러면 이 지역사람 입장에선 '아니, 이건 화가 난건 아니라니깐?'하면서 답답해지다가 진짜 화가 납니다. ...뭔가 적다보니 쉽게 화내는거 맞기도 한거같기도 해서 저도 혼란스럽긴 하네요. +쉽게 이해하려면 삼세판 기억하십시요. 그냥 2번째까지는 어지간해서는 화난거 아니고, 3번째쯤까지 '같은 이야기'가 도돌이하면 그때부터는 화난거 맞을 확률이 꽤 높아집니다. 성량 커지는 1단계는 "소리가 작아서(주변이 시끄러워서) 못 알아 들었나?"(상황에 대한 답답함), 2단계는 "내가 설명을 잘 못 했나? 부족했나?"(자신에 대한 답답함) 3단계는 "이 시키는 내가 목소리도 높여주고, 발음도 씨게하고, (딴에는)말도 더 자세하게 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못 알아먹노"(상대에 대한 답답함=이쯤 가면 짜증에 가까워서 화난거 맞긴 함) 느낌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경상도에선 한 2번쯤 해도 못 알아들었으면 그냥 '아~ 그래(요)?(사실 잘 이해 못함)'하고 서로 그냥 이해한 척하면서 눈치껏 때려 맞추는 경우가 좀 많습니다.

[@user-zq5zb8ib5i]

이말이 맞는듯

[@lgo8717]

현지인도 설명하다가 우리가 화가 많나? 고민하게 만드는 답답함

[@user-wolhwasu]

그냥 데시벨만 높이면 경상도 사람들은 목소리가 큰 특징이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타지역 사람들이 듣기에는 말투가 불필요하게 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짜증내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죠. 그리고 표정도 답답하네 그걸 못알아듣나, 그걸 모르나 이런식이라 거친 말투와 답답한 표정, 높은 데시벨이 합쳐져서 불친절하다, 짜증내는거 같다가 되는거 같습니다.

[@user-ku6be6uv2x]

맞는거 같은디 티엠아이 츠 직이시네예

[@appianus_9275]

​@@user-wolhwasu 그쵸. 저도 그 특성들이 그렇지 않다는게 아니라, 그러는 이유가 (3번째 이전에는) '화가 나서'가 아니라 여기서는 보통은 그 특성들을 쓰면 서로 '더 잘 알아먹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반대로 말하면, 저는 서울에 갔더니 '목소리도 작고, 단어가 안 쌔니깐' (한번에 알아먹은 경우야 상관없었지만) 진짜 가끔씩 한 두번 못 알아들었을 때 다시 물어봐도 변화가 없어서 '아..말소리가 작아서 못 알아들었는데. 똑같이 평탄해서 여전히 못 알아듣겠네.. 상대방의 잘 못도 아니고, 더 묻기도 상대방도 (귀찮거나)짜증날텐데 그냥 말아야겠다'한 적이 있습니다. 이쪽 지방에선 보통 한번 물은거 다시 "예?"하면 알아서 대답하는 사람이 (내 목소리가 작거나 주변이 시끄러워서 못 들었나? 알아서 생각해서)볼륨을 올리고, 발음을 더 쌔게하니깐 탁탁 꽂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적은 겁니다. 원 댓에도 적었다시피 그게 화낸다고 느껴질 수 있다는 것도 부정한 적 없습니다. 답답한 표정은 뭐 원댓에서 애초에 여기 그 느낌 자체가 '답답함'이라고 했으니 맞구요. 단지 화난건 보통 상대방에게인데. 화난게 아니란 의미가 1번째는 상황, 2번째는 내가 뭐 잘 못/부족 했나? 란 점에서 다르단 이야기구요. 알아서 환경문제인가? 내설명문제인가? 1번 2번 각자 알아서 멋대로 보완하다보니 3번에는 못 알아 들으면 자기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니 화내는거 맞단거구요.

[@jasonpark1750]

저도 타지친구들 사겨보고 느낀게 확실히 서울말이나 타지역사투리가 사람이 친절하게 느껴져서 좋았음 ㅋㅋ

[@owdc116]

오뱅미 사투리 호기심 멈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구열이 굉장이 뛰어나요 벵미ㅠㅠ

[@user-hx7hl7uf4l]

난 부산 놀러갔을때 지하철내리고 나갈곳 못찾고있었는데 급하게가는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출구까지 데려다주고 다시급한걸음으로 가심. 친절그자체

[@Dust907_]

아 이 형 또 부산 사람 야마 돌게 하네...

[@Hodununna]

ㅋㅋㅋㅋㅋ

[@pungtobeat7012]

경상도에서 20여년 살다가 경기도에서 자취한답시고 올라왔는데 창밖에서 사람들이야기하는거 듣고서는 여기 한국 맞나 싶었자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년차 여전히 사투리 잘씁니더

[@grandmimusic]

광안역 근처 주민으로서 10년 전에도 광안역 근처에서 길 정말 많이 물어보셨는데 ㅋㅋ 더 잘알려드리고 싶고 더 편하고 쉽게 찾게해드리고싶지 절대 화낸거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광안리에 관광객, 유동인구 50배는 늘어난거 체감중입니다... 참고로 많은분들이 부산역, 서부산방향에서 오신다는 가정하에 광안리 해수욕장가려면 지하철타고 광안역 내리지마시고 그 전역인 (금련산역)에 내려서 1,3번출구로 나오셔서 내려가는게 제일 가깝습니다. 민락쪽에 숙소가있더라도 그냥 거기서 해수욕장쪽가셔서 바다보면서 걸어가심이... 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련산역 정류소에서 내리세요. 그리고 근처에 지도보시면 해수욕장까지 일자로 쭈욱연결된 길 있습니다. 그게 골목(수영로540번길)같아보이지만 편해요. 그리고 요즘은 거의 대부분 알고 계신것같던데 부산역에서 1001번 기다리시죠....? 1003번도 광안리까지 노선같아요.. 1003번은 회차점이 자갈치부근이라서.. 부산역에서 버스타시는분들은 목적지가 어디냐따라 버스 잘살펴보시면 널널하게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

[@whitedog109]

2

[@Don.t_tell_me_what_to_do.]

모든게 꿀팁 금련산역, 1003번 1001번은 사하구에서 출발해서 태울사람 다태워와서 자리 몇자리남음

[@user-vi4mm5mv4u]

살짝 긴장하고 부산여행갔는데 다들 츤츤 따뜻해서 넘 좋았음 ㅋㅋㅋㅋ

[@DWG_KIA]

그냥 "재래기"라고 하는게 아니고 "파지래기" 라고 해서 고깃집에 나오는 부추 + 파 가 섞인 겉절이를 이르는 말로 쓴답니다

[@d_hyi9051]

파지래기 드뎌 봤다. 파지래기 댓글 쓴 사람이 이리없네~

[@user-hx3ul3gl8f]

파지래기...재래기.... 다 사투리였어요...?🥺 26년만에 깨달은 사실......

[@Mintlove3359]

사투리 쓰시는 오킹님이 너무 귀여우세요. 항상 재미있는 썰 풀어주시는 오킹님 사랑해요.♥

[@user-jf4vw1tq4i]

경상도 사람인 내 기준 어디요? 부터 쿠션어임 ㄹㅇ

[@summerFk]

근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억양이 세긴해도 오킹님이 말하시는 만큼 심하지 않아요!!ㅋㅋㅋ 어르신들은 완전 인정ㅋㅋㅋㅋ

[@user-bg6lx8qt1b]

대구여자분들은 엄청 쌔요. . . . 다짜고짜 첨보는데 반말하고 화내는건줄 알고 기분 나빳어요😅

[@summerFk]

@@user-bg6lx8qt1b 대구는 그런가요..그냥 무례한 사람인데 그러면..ㅋㅋㅋㅋㅋ

[@dangum1]

8:10 이때 보통 시장에서 무 랑 깍두기 따로 부르는것처럼 고깃집에서 "이모 여기 무 좀 더 주이소" 하면 깍두기 주시는거랑 비슷해여

[@미미에오]

고깃집에서 파채도 그냥 파 더주세요 하면 알아서 갖다주시듯..

[@reriru189]

1타강사..!

[@1713good]

생부추랑 부추절임 같이 있으면 정구지랑 재래기 라고 하면 알아들을듯

[@미미에오]

@@1713good 그럴땐 그냥 정구지 양념 된거 안된거 두개 다주세요 할듯요 ㅋㅋㅋ

[@Amy-dq7zw]

연예인중에 찐 부산말투는 쌈디랑 정은지임..그들의 말은 그냥 부산에 사는 내 이웃이 하는 말투 그자체

[@user-xk1he3zm7z]

부산 사람 첨에 통화했을때 완전 무서웠음... 근데 해줄거 다 해주고 은근 세상 친절함 ㅋㅋ

[@user-de1bm3js8s]

근데 오킹 같은 스탠스가 실제로 경상도 애들 조롱하는 전혁적인 말투임ㅋㅋㅋ 아 몰라서 물어 보는데 왜 발끈해? 이런식...

[@user-su4pc5ly1d]

진짜 그렇게들린다니까ㅠㅠ 무섭다고요😢

[@user-ml6hp1mb6r]

저도 경상도 사람인데 반대로 경기도쪽가니까 사람들이 너무착해서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알바분들 병원가면 간호사분들 엄청착하더라구여

[@goldmh9]

솔직히 딴건 잘 못느끼겠는데,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yaebabble]

거짓말하지마... 12살에 언니랑 서울 놀러갔을때 명동 아웃백 찾다가 1시간 걸려서 지하철역에서 “저기 죄송한데요~~”하고 잡는 사람마다 안사요 이러고 지나가서 얼마나 충격받았는데 ㅜ 거의 눈물 흘리려 하니까 다시 오셔서 길 물어본거냐고 미안하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서울가서 길 잃으면 저기요 죄송한데요 보다 바로 명동아웃백!!!! 목적지부터 외쳐야한다몈ㅋㅋㅋㅋㅋㅋ

[@wooya_S2]

서울사람인데 인정요 ㅋㅋㅋㅋㅋㅋ 저기 죄송한데요..하면 찡그렷다가 길 물어보는거면 급 온화해짐 ㅋㅋㅋㅋ 😂

[@jomiryoo5872]

부추무침무침무침은 진심 열받네 ㅋㅋㅋㅋㅋㅋ 형은 진짜 무침놈이야

[@pardon3495]

나 부산사람인데 화난말투 ㅇㅈ하긴 함 그래서 사투리인 척 화낼 때도 있음ㅋㅋㅋ역이용하기 조음

[@user-wm9mo9eb8t]

알빠노는 경상도 토박이인 나도 거부감듬 알빠노보단 알빠가?를 써왔는데...

[@kimmessi0808]

진짜 억울해서라도 타지애들 만나면 존내 친절해져야겠다ㅂㄷㅂㄷ 부산사람들도 친절하다구

[@Gyeol625]

틀리면 화가나긴하죸ㅋㅋㅋㅋㅋ커뮤니티 영향도 있긴 하겠지만 애초에 경상도 억양이 타지역보다 정확하게 따라하는 게 어려운 탓인지 예전부터 드라마나 영화에서부터 틀리게 쓰면 몰입이 확 깨지면서 짜증이나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긴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ㅎㅎ

[@gunheejo6681]

타지역 사투리도 많이 틀리는데 경상도 분들은 뭔가 자부심 같은게 유독 강한 것 같아요ㅎ

[@Dongle-Lee]

​​@@gunheejo6681라하는사람이 압도적으로많으니까 귀에 거슬리는게 많아서 그렇겠죠?

[@ymca2357]

아니이건 아니노 밥뭇노 집이노 먹었노 이지랄하면 열받지 저건 없는말이고 일베말인데

[@dbh4998]

@@ymca2357 집이노는 커뮤니티어 그자체

[@Gyeol625]

@@gunheejo6681 경상도는 잘 모르겠구요 부산만 보자면 부산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건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사투리 자체에 대한 자부심은 없는 것 같아요 사투리가 그냥 사투리지요 뭐 그리고 친구나 바람 같은 영화로 씌워진 프레임도 어느정도 있겠구요

[@user-yz3bw5xt7c]

정구지 = 부추 정구지 찌짐 = 부추전 무침은 거의 무침으로 하던데 파 재래기 라고 했던건 경상도 안에서도 조금씩 다른데 보통은 파 '지or저' 래기라고 하도라구요

[@user-js2qr3hj2f]

찌께다시...

[@금서-e1e]

맞아요 단한번도 부산벗어난적없는 3n년차 부산토박이인데 파저래기라고 합니다😁

[@user-gf5tp5os8h]

부추무침무침무침이 뭔말이옄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zw2yg8xh3u]

경상도인인데 다른 경상도 영상에선 웃으면서 봤지만 ㅋㅋㅋㅋ 재래기무침무침 나올때 진짜 찐으로 짜증 나옴 ㅋㅋㅋ

[@user-no_name_24]

같은 경상도라도 경북 경남 나뉘고 경남에서 또 나뉨ㅋㅋㅋㅋㅋ 부산이랑 다른지역 억양이나 단어쓰는거 보면 조금씩 다름ㅋㅋㅋㅋㅋㅋ

[@barkkyounghee]

4:45 xx했노는 안쓰는 어휘입니다. 밥 먹었나 등 '나'를 많이 쓰는데 커뮤니티에서 '노'로 바꿔쓴겁니다. 뭐 했노 와 그랬노 어디 갔노 언제 갔노 누가 했노 뭐가 했노 등 의문사를 쓰는 의문표현에서만 '노'를 씁니다.

[@jiyeon_2947]

경상도 사투리 쓸 때마다 웃긴데 개킹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ms4oh1ye6b]

뱅미 + 부산 = 웃음 치트키

[@user-wb3kn4bf6p]

나도.. 경상도사람인데 아저씨들 짜증내면 나도 짜증냄 사실 사투리가 아니라 그냥 화내고 자증내는거임 그냥 사투리써도 유하게말하는사람은 유하게 말함

[@user-bg6lx8qt1b]

근데 부산은 익숙한데. . 난 진짜 대구는. . .넘 힘듬. .억양쌔서. . 왜 첨보는데 화내면서 반말하지 기분 나쁘네라고 생각함. . 근데 그냥 억양쌔서 그런거라고 해서 아. . .이랬음

[@bbombbom]

난 경상도에서 19년 살아왔는데 재래기 처음 들어봐… 그리고 길 물어봤을때 화난게 아니라 다들 신난거 아닌가 ㅋㅋ큐ㅜㅠ 부산에 놀러온 사람이 있다는 기쁨과 나한테 믈어본다는 기쁨

[@user-yo1vq4fg7c]

대구는 다 재래기라고 해용 ㅋㅋㅋ

[@user-dw3vt2cv8h]

부산 사람인데 '재래기가 뭐지?' 하다가 저래기라고 생각하니까 알아들음 보통 파저래기, 파즈래기 정도로 발음하지 않나ㅋㅋㅋ

[@sinhu4517]

19년살아서 그럼.... 요새는 잘 안쓰는 말이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년토박이인 나는 씀..... 친구들끼리는 그냥 고깃집가서 파라고만하지 파재래기까지 잘 안씀..ㅋㅋㅋㅋ 단지 으른들 계실때는 파무침하면 졸라 어색해하셔서들 그땐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

[@grandmimusic]

@@sinhu4517 35년산 동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c-vn2wb]

창원 사람인데 파지래기 더 달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ㅠㅠㅠㅠ (20대임 ...)

[@Always_724]

7:30 개킹받네 형 ㅋㅋㅋㅋㅋㅋ 형은 미용실 가서 머리 잘라달라고 하는 게 참수시켜달라고 말하는 거임?

[@uki969]

재래기 라고 하기도 하는구나...난 파저래기로 알고있었는데ㅋㅋㅋ 영상에서 못봤던 사투리들.. 다라이=대야 바께스=바스켓(모래담는) 뭐 뭇노?=뭐 먹었니?(무엇을) 뭐 뭇나?= 뭐 먹었니?(뭐라도) 사실 사투리가 글로 적기엔 같은 글자라도 억양에 따라 확확 달라지는게 많아서..ㅋㅋㅋ

[@user-wk2nm9es6b]

저는 울산사람인데 파지래기 라고 알고있었는데.. 다르게 부르네요

[@user-jq8us3ke8d]

ㄹㅇ 부산 3년 살때 느낀건데 억양에 따라 뜻이 다른경우가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abbaddoddsj23]

빠께스는 사투리가 아니라 일어에서 온거에요

[@uki969]

@@abbaddoddsj23 아 그렇군요..ㅎ 다른지방에선 이렇게 부르는걸 못들어봐서 사투린 줄 알았습니다ㅠ 바구니랑 바께스랑 다라이랑 처음에 구분을 못해갖고 현장 아저씨들한테 구분법 들은기억이 있어서 적어봤습니다

[@abbaddoddsj23]

@@uki969 경상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서 일어 잔재가 많이 남아있긴 한것 같아요 사투리인줄 알고 쓰는 말이 많더라구요 다마네기, 짱껨뽀, 겐세이 같은거요 바께스는 타지역에서도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이 씁니다ㅎㅎ

[@user-ii1ls6zf9f]

상황에 따라서 정구지고 정구지 무침이 되는거지 정구지 무침무침이랑 부추무침무침무침은 뭐냐고 ㅋㅋㅋㅋㅋ

[@nimissibal]

7:25 여기 이후 부터는 그냥 미친놈이네ㅋㅋㅋ

[@Qiqiqidmddo]

창원 32년 토박이입니당 부추=정구지 / 재래기=절이 (파재래기=파절이/ 부추절이라고는 안하니까 부추 재래기라고 안함) / 고깃집 가서: 부추무침 주세요=부추 주세요 (정구지 무침 주세요=정구지 주세요) 그냥 부추 달라는 말로 정구지 달라는 거지 정구지에 무침이라는 표현 없음 사투리 따라하면 짜증나는 이유: 사람들이 자꾸 경상도 사투리 이상하게 따라해서, 충청도나 전라도는 놀릴지언정 사투리는 거의 비슷하게 따라함 경상도 사투리는 억양이 어려워서인지 대부분 틀리게 따라하면서 이거 아니냐함 그래서 노이로제 걸림

[@abbaddoddsj23]

아니요ㅋㅋ 충청도도 이상하게 따라하는데 그냥 그런가 보다 웃기고 재미있으니 넘기는 거에요 진지빨자면 틀리는게 많아요

[@Qiqiqidmddo]

@@abbaddoddsj23 그렇군용 경상도도 아예 억양부터 다 틀려서 딴데는 억양은 비슷하게 하는줄 알았어용ㅎㅎㅎ

[@abbaddoddsj23]

@@Qiqiqidmddo 네 ㅋㅋ근데 확실히 경상도 사투리가 쎈 느낌이기도 하구 서울말이나 표준어랑 다른게 많고 약간 말에 음정이 있어서 사람들이 신기하다고 느껴서 따라해보고 싶었나봐요 ~ 하도 많이 들으니까 듣는 사람 입장에선 놀리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만 서울에서 학교다닌 충청도인인 저로서는 대구 부산 창원 포항 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사투리 쓸때 못알아 듣겠다던가 이상하다던가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저도 저 모르게 충청도 사투리 많이 써서 ㅋ 너무 기분 나빠 하지마세요 전 32년 충청도 토박이 입니다

[@ysl5468]

충청도도 다 틀립니다 ㅋㅋㅋㅋ 이제서야 좀 유명해지고 있으니 그냥 웃는 거지 ㅋㅋ

[@sasha_kournikova]

찡그리는거 해변이라 눈부셔서그래...

[@user-ng3mp9kc8k]

가족 중에 우리아빠만 경상도사람이시고 나머진 아닌데, 아빠는 분명 화난거 아니라고하시는데 말투가 화난거같이 들려서 어렸을땐 많이 주눅들고그랬음. (통화하는거 친구들이 들으면 가끔 화나셨냐고 그랬음) 우리엄마도 가끔 아빠한테 화났냐고 물어보시고 그럼. 지금은 그냥 말투가 그런거 알아서 화안나신거 아는데 가끔 뭔가 약간 속으로 혹시 화나신건가..? 생각들고 그럼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무뚝뚝한 사람 한정인거같은게 큰아빠는 엄청 다정다감하게 말하심. 그냥 무뚝뚝한 성격+사투리 이렇게 되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기도..?

[@Won727]

경상도에는 ’~노?‘ 와 ’~나?‘ 의문문이 있음 이것만 알면 구별하기는 굉장히 쉬움 -yes or no 로 대답할 수 있는 의문문은 ’~나?‘ -yes or no로 대답할 수 없는 의문문은 ’~노?‘ 예를들어, Q : ”밥 먹었나?“ A : (선택지가 yes or no 밖에 없음) Q : “뭐 먹었노?” A : (yes or no로 대답 할 수 없음) 근데 잘 모르면 그냥 존댓말 쓰면 끝

[@user-tw6of4on2z]

이번편은 경상도에서 화낼만했다...

[@by_____ssong]

아니야,, 부산 사람덜 화 안내야,, 짜증 아니예여,,,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처음 뭐 물어볼 때 “네?” 이게 약간 짜증내는 톤과 비슷하긴 함ㅋㅋㅋㅋㅋ

[@gfjcufjcchhcfj]

정구지는 무침을 포함하는게 아니라, 그 가게에서 파는 부추의 디폴트값(생부추, 무침 등)이 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거임

[@strawberryjam6995]

언니 충청도 사람, 형부 경상도사람인데 언니가 맨날 형부보고 말투좀 고치라고 화난것같다고하고 형부는 화낸거아니라고하고 둘이 맨날 이걸로얘기함 ㅋㅋㅋㅋㅋㅋ

[@dbggggsxvv]

아재 존나 친절한데?

[@user-fd8nc7cu3e]

부산사람은 서울 가면 다 나를 좋아하나 느낀다는게 맞는말 같음 진짜ㅋㅋㅋㅋ 왤케 다들 오글거리게 얘기하나 했음ㅋㅋㅋ 드라마 보는줄

[@jjang_doall]

부산사람: 마! 김oo!!! 서울사람: oo아 부산인 시각으로는 말투만 보면 아주 그냥 로맨티스트임

[@Hanneu_Mathematics]

에이 시팔 이 형 또 시작이네.....확마....또 심장이 뜨거워지네❤

[@user-ln8sl9hz4r]

진짜 부산사람은 머머했노? 라고 안함

[@리후-j8j]

따라하는 것중에 충청도를 제일 잘 알아서 충청도만 말하는게 제일 긴건 안비밀

[@user-rj6vy1fe6v]

엄빠가 경상도가 고향인데 듈이 얘기 하는거 들으면후덜덜 함ㅋㅋㅋㅋㅋㅋ 그래기서 왜싸유냐고하면 그냥 얘기중이라고함ㅋㅋㅋ

[@콜라-m5i]

ㅋㅋ나도 부산여행가서 길물어보니까 갑자기 오소! 이러시고 대려다줌..ㅎ

[@묠4]

부산사람들의 그억양과 표정은 사실 진지하게 도움을 주려고하는 모습임

[@집악령]

재래기는 양념 겉에만 묻혀서 무쳐놓으면 걍 다 재래기라고 부르고... 음... 그래서 다른 종류의 채소를 무쳐놔도 걍 다 재래기라고 부름. 그래서 '재래기'라고만 말하면 재료가 되는 채소가 뭔지 헷갈리는 경우도 생기는게 사실이고, 그럴 때 '어느 재래기?'(= 무슨 무침?)라고 물어보면 '정구지요'라는 식으로 구체화 시킴. 보통 한 가게에서 혹은 한 밥상 위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재래기가 올라가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헷갈릴 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 간혹 여러 종류의 재래기가 올라올 때면 경상도 네이티브 사이에선 그런 혼선을 이미 알기 때문에 '재래기 더 주이소'하면 '어느걸로?'라며 한 번 정리를 하거나 애초에 부추를 재래기로 내놓는 가게에서는 생부추를 안 내놓기 때문에 '정구지 더 주이소'하면 알아서 재래기를 가져옴. 만약 생부추도 나오고 재래기도 나오는 곳에서 그냥 '정구지 더 주이소'하면 '어느걸로?'라며 한 번 더 물어봄. 이럴 때 '생걸로요' 혹은 '재래기요'라고 정리를 하는데, 경상도 네이티브에겐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대화임. 타지 사람이 경상도 사투리에 공포심(?)을 갖고있어서 추가로 더 묻거나 추가로 더 요구하지 못하면 경상도 사람들은 그런 태도를 '이상하게' 여김. 그래서 그때부터 '아 그라마 아까 말하지 와 인자 그카노'라며 투덜거리는데, 이게 걍 아주 사소한 투덜거림일 뿐 절대 대놓고 화를 내거나 싸우려는게 아님. 언어의 차이는 말만 놓고 이해하려하면 반드시 오류가 생김. 해당 언어권의 문화와 말하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정서를 모두 이해해야 비로소 소통이 됨. '아주 작고 좁은 의미의 외국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고, 반대로 외국어 또한 '아주 넓게 바라본 사투리'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dpswpfvldzm1]

ㅋㅋㅋ 서울 와서 사는 중인데 서울 토박이 애들이랑 식당가서 ‘이모 물 주세요!’하면 ‘너 혹시 화났어....?’ 이 말만 1년에 3번 이상씩 들음..ㅋㅋㅎㅋㅎㅋㅎ

[@yeonjulee5259]

뭐야 부산사람인데 재래기 잘안쓰는데 경상도 사투리였구나...항상 겉절이 파지래기 이런 말만 썼어서 ㅋㅋㅋㅋㅋ몰랏따....

[@user-br8xo6dg3q]

6:25 아야 부엌에 가가 가세 좀 가온나

[@Huheha_0321]

부산 사는 사람입장으로써 왜 잠온다가 귀여운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됌ㅋㅋㅋ난 졸려가 더 귀엽든뎅..ㅋㅋ그리고 특유의 말투랑 목소리 큰거 사투리 말 빠른거 가 베겨있어서 오해 받을 때가 은근 많았음ㅋㅋ다른 사람들한테 사투리 알려주는거 겁나 재밌음

[@dear.J.]

사투리편은 항상 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chaela0131]

진짜 그렇단걸 느낀게 평생을 경상도에서 살아서 몰랐는데 친구가 서울 사람이랑 결혼했거든요 친구네 놀러갔는데 남편분이 너무 사근사근하고 너무 다정해서 놀랬어요 근데 저 가고나서 친구 남편분잌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많이 안 친하냐고 물어봤데욬ㅋㅋㅋㅋㅋ 계속 싸우는줄알곸ㅋㅋㅋㅋㅋㅋ

[@utakatautano9729]

개고양이 클래식피아노만보는데 알고리즘에 떴을땐 이사람 뭐지 싶었는데 말 너무 재밌고ㅜ보다보니 잘생겨보여요ㅜㅜ채팅창이..트위치인건가요?

[@Jin_517]

넹 트위치여

[@지니-b7x]

아니 아직도 부산 사투리로 어그로 끄는 방송이 있네.. 대박~

[@方-tkk]

처음부터 개뜨겁게 만드네 형

[@terreus1563]

부산에서만 33년 살았음 ~노 자주쓰는데 자꾸 그쪽 커뮤사람으로 오해하길래 모 대형 사이트에 올바른거랑 잘못된거 설명하는 글 썼다가 타지방 사람들은 그냥 ~노 만하면 그쪽이라 판별하고 경상도 출신이라도 자기가 많이 안쓰고 안들었다하면 바로 그쪽이라고 몰아감ㅋㅋㅋㅋ 내 친구들부터 주변 어른들, 부모님까지 현지에서 잘 쓰고있는데 걍 그쪽으로 낙인찍어버림 그쪽 커뮤인간들 다 족치고 싶음ㅡㅡ

[@sixsung-f9i]

순대 초장찍어요 소금찍어요?

[@user-dt9fm7ot2j]

수도권 말투 귀엽지 ㅋ 욕하는거도 귀여웡

[@Umai_NyamNyam]

ㄹㅇㅋㅋ 찐으로 화내면서 욕하는데 좀 덜 무섭다해야하나

[@user-ts7it1sq6f]

걍 "니가가라 하와이" 톤이 여럿 살고있다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user-wm4mx6jt1q]

군대에서 서울선임이 욕하길래 진짜 화나서 욕하는거 맞나 싶었음 ㅋㅋ

[@user-iu9hr4oo1g]

부추무침무침무침은 ㄹㅇ 열받네 .. 진짜 몰라서 묻는건지 놀리려고 묻는건지 ㅠ

[@user-ze3qz4xq4t]

파 재래기 (x) 파즈래기 (o)

[@DokGo6974]

밥먹었냐 ㅡ 밥뭇나 알빠노 ㅡ 알빠가 노,나를 많이 쓰긴합니다 ㅋㅋ

[@유당탕]

ㅋㅋㅋㅋㅋ뱅미가 경상도 이야기하면 웃음벨임ㅋㅋㅋ 경상도 뽀다니들이 마 뜨급나 하면서 티키타카가 개웃곀ㅋㅋㅋ 0:48 ㅋㅋㅋㅋ난 대학교 첫 친구가 부산친구였는디 어머니랑 전화하는거 듣고 싸우는줄 알고 눈치봤옸는데 1:04 가가가가가 ㅋㅋㅋㅋ 1:21 뭐좀 알려달라하면 다 알려주는 친절함과 말투는 화난거같은 괴리감ㅋㅋㅋ라지만 경상도 친구를 사귀고나서 귀여운 사람들이란걸 알아버려따.. 1:50 ㅋㅋㅋㅋ나도 헌자 부산놀러기서 뭐 물어보면서 죄송합니다만 3번했는뎈ㅋㅋㅋ 2:38 ㄹㅇㅋㅋ말투 무서워서 쫄아버림ㅋ큐ㅠㅠ 3:26 마자마자마잨ㅋㅋㅋ혼나는느낌ㅋㅋ 억양이있어서 그런가 목소리가 큰느낌이라 혼나는느낌 3:29 마자요... 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 4:39 ㅋㅋㅋㄱ그때 경상도 분들 엄청억울해ㅛ을듯 ㅋㅋㅋㅋ 아니 왜 사투리를..하면서 6:19 그런듯ㅋㅋㅋ 7:20 ㄹㅇㅋㅋㅋ 충청도 최고의 욕이 얘는 그래도 착혀~~ 이거란 말듣고 엄총웃었음 8:23 또시작..ㅋㅋㅋ 9:20 그냥 사람들이 알아서 다 알아듣는다고 생각하자....뭐 동음이어 많잖어

[@taeyang94]

악감정 있음?

[@user-cy9ll7vq6c]

유명 유튜버부터가 이래 편나누기해버리는데 초딩들이또 보고 이미배웠겠지 ㅎㅎ서울빼고 부산은 화내면서 대화 하더라? 라고 지역감정 도발감정

[@user-nb7mi7pt3e]

저희집에선 파절이를 항상 파저래기라고 해서 다들 쓰는줄 알았는데 경상도 사투리였군요..! 하나알아갑니다ㅋㅋㅋㅋ

[@Komorebi_natsu]

정보) 문장에 육하원칙이 포함된 경우 어미에 ‘노’를 붙이고 육하원칙이 없는경우 ‘나’를 붙인다. 당시에는 커뮤에서 구분없이 여기저기 ’노‘만 붙여서 경상도인들은 그런식으로 안쓴다는 말을 한 것이다.

[@Komorebi_natsu]

경상도사람이라고 이런 문법까지 신경쓰지않기에 몸에 베인대로 말하는데 뭔가 이상하니까 설명은 못하고 이상하다 우린 그래 안쓴다 얘기만 했던 경우가 많았던듯 ㅋㅋ

[@yeoleo]

정답임

[@user-jelly978]

아 부산사람인데 재래기가 뭔가 하다가 파저래기 말하는구나 알아들음 ㅋㅋㅋㅋ 우린 파저래기였는뎈ㅋㅋㅋㅋㅋㅋ

[@user-kp5li2tf7d]

4:56 헤헤 병미니 귀여엉 화병에 물마시는거 같음

[@jjh3774]

나는 부산사람이라 그런지 나긋나긋한 서울 말투가 좋음ㅎㅎ

[@user-en4wk3fq6c]

부산 27년 살았는데 싸우는 소리 나서 돌아보면 담배 피면서 사이좋게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음

[@handlebreak]

인트로 보자마자 아따 마 뜨거버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mn]

도믿맨 아니면 처음만난 사람한테 맥락없이 화내고 그러지는 않아요...

[@syj1004]

어디요? 라고 안하는데 에??!!!! 이렇게하는데

[@cc-vn2wb]

재래기 아니고 파지래기

[@Busan_BuBu]

ㅋㅋㅋㅋ일딴 화는 안났지만 화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