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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매축지마을은 일제강점기 바다를 매축하여 만든 마을입니다.
일제의 병참기지와 군수물자의 야적장이 있었고
전쟁에 끌려가기 전, 조선의 젊은이들을 임시로 수용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방 후엔 피란민들과 부두 노동자들의 임시거처기 된 곳이기도 합니다.
오랜 풍경 덕분에 여러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해서
이따금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기도 합니다.
지금은 마을의 절반이 철거되어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어요.
남아있는 마을도 언제 사라질지 모를 운명입니다.
지금의 마을 모습을 그림으로 나마 담아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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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 Staedtler TRX476 만년필
Journal. Etchr travel book.
Brush. Raphael 1793
화판. 다정한 화방 작은 나무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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