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수정의 위험성

  Рет қаралды 3,375

나비계곡의 웹소설 이야기

나비계곡의 웹소설 이야기

Күн бұрын

나비계곡의 작품을 보고 싶다면?
'나는 회귀자가 아닙니다'보러가기
page.kakao.com...
'만년 만에 귀환한 플레이어' 보러가기 :
page.kakao.com...

Пікірлер: 49
@code-ym3jn
@code-ym3jn 5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청나게 공감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와...
@novejt3241
@novejt3241 5 ай бұрын
퇴고라고 해야하나 소설을 자잘하게 수정하다보면 문제인게, 좀 급발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음. 원본은 적당하거나 조금 모자란 감정선으로 진행되는데 그걸 조금씩 수정하면서 이게 혼자 감정선이 깊어져서 급발진 하게 되는데, 독자 입장에서는 이 감정선이 급하게 깊어져서 뇌절한다고 느껴지게 되는 경우가 있음.
@juhyeonyu
@juhyeonyu 5 ай бұрын
저도 몰랐는데, 조금씩 조금씩 수정이 주는 (비교적 쉬운) 도파민에 중독되어 가고 있었던 것 같군요. 잘 배우고 갑니다.
@이성진-v5f
@이성진-v5f 5 ай бұрын
잘 배우고 갑니다 ^^
@cucuplatypus
@cucuplatypus 5 ай бұрын
수정하고 뿌듯한 기분ㅋㅋㄲㅋㅋㅋ아ㅋㅋㅋㅋ
@vangol5171
@vangol5171 5 ай бұрын
내가 오늘 딱 그럼. ㅠ. 뿌듯하게 잘려고 누웠다가 뜨끔해서 다시 일어나 컴퓨터를 켜보니, ㅠ
@딩고-t3o
@딩고-t3o 5 ай бұрын
오오
@woqjf
@woqjf 5 ай бұрын
미친ㅋㅋㅋㅋㅋㅋㅋ 나 옛날에 무한 수정하다가 글 못 썼던 경험이 떠오름ㅋㅋㅋㅋㅋ
@rmfTkro
@rmfTkro 5 ай бұрын
전 성미가 대놓고 완벽주의라 문피아에서 연재를 못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카카오 드가서 정해진 기한 내에 무한 퇴고 하는... 초반부나 특정 회차를 자잘하게 다시 쓰기 보다는 50화 정도 써두고 다시 1화부터 50화 다시 쓰면서 언급 못했던 떡밥 채워두고 이상했던 전개 뜯어고치는 정신나간 방식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고쳐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user-gy3lf9ks5j
@user-gy3lf9ks5j 5 ай бұрын
아니 그렇게 쓰시고 멘탈은 어떠신가요...와...ㄷㄷㄷㄷ
@rmfTkro
@rmfTkro 5 ай бұрын
@@user-gy3lf9ks5j 그래서 반 라이브인 문피아 특성상 올려두고도 수정을 못해서 안달복달 하는데 카카오는 런칭 전까지 견적 짜고 마음껏 수정할 수 있어서 좋아요
@킴메롱
@킴메롱 5 ай бұрын
존나 아프네요 ㅠㅠ
@duddu9364
@duddu9364 5 ай бұрын
아니 왜 방송 알람이 안뜨지..
@kohana5955
@kohana5955 5 ай бұрын
악질 렉카와 악플러들 심리와 비슷한 상황이 인거 같아요
@S40_hada
@S40_hada 5 ай бұрын
덕분에 정신 차렸습니다...
@killergay5471
@killergay5471 5 ай бұрын
방송 자주 켜다오
@mcat825
@mcat825 5 ай бұрын
수정하고 또 하나 써야하는데 수정하면서 실제로 그래본건 15회분 하면서 딱 한번... ㅜ
@sabine_callas
@sabine_callas 5 ай бұрын
선댓후감
@조주영-k1u
@조주영-k1u 5 ай бұрын
웹소설에 관련된 의문 목록: 왜 웹소설은 에드거 앨런 포나 오 헨리처럼 단편집이 성공하지 못하는가. 어떤 방법을 써야 본전이라도 찾을 수 있나? ㄴ참고로 초보라서 단편으로 쓰려고 계획했는데 무엇을 쓸지 다 계획을 짜고 전부 작성한 뒤에, 월요일에는 호러, 화요일에는 로맨스 이런 식으로 요일별 장르 정해서 하나 씩 올리는 방식으로 계획함. 물론 프로토타입인 만큼 돈 낼 필요 없는 무료고. 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쓰지 않고 연재 사이트에 게시하는가? ㄴ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쓰고 게시할 생각임. 그래야 아무래도 전개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고, 차례를 통해 독자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건지 미리 다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퍼즐을 푸는 것은 어떻게 써야 할까? ㄴ추리물처럼 퍼즐 푸는 것도 하나의 재미의 일종일 텐데 웹소설에서도 누군가 만들어둔 퍼즐을 풀고 앞으로 나아가는 장면을 어떻게 쓸 수 있을지 궁금함. 나비계곡 님이 직접 대답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ramafla2361
@ramafla2361 5 ай бұрын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답해보자면 1. 왜 단편집이 성공하지 못하는가 -> 보통 웹소설은 성공하면 길게 쓰게 됨 책 1권이 25화 정도의 분량인데 단편 집이면 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진 1권인거 아님? 25화 유료화해서 무슨 돈이 벌리나 돈을 벌려면 애초에 길게 기획해서 시작을 하고 성적이 좀 안나오면 한 200화 완결 성적이 잘 나오면 500화까지 늘리고 이런 식으로 갈 수 밖에 없음 결국 상업 소설이니까 그리고 애초에 뭐 에드거 앨런 포니 오 헨리니 그런 단편집이 상업적인 자극성이 있는 작품은 아니지 않음? 현대 웹소설을 대부분 주인공에게 집중한 일종의 영웅담 같은 거라고 볼 수 있는데 그걸 단편 소설에 담을 수 있을 리가 없음
@rmfTkro
@rmfTkro 5 ай бұрын
그냥 웹소설을 모르시는듯요 ㅋㅋㅋ
@ramafla2361
@ramafla2361 5 ай бұрын
2. 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쓰지 않는가 -> 이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웹소설을 올렸을 때 독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쓰기 위함이 가장 큼 만약에 한 500화까지 다 쓰고 올렸는데 성적 개 박으면 어떻게 할거임? 물론 그렇다고 성적이 안좋을게 무서워서 결말도 후반부도 생각안해두고 바로 즉석으로 연재하라는 건 아님 근데 결국 상업작가이고 당장 성적을 내야하기 때문에 좀 안되면 100~200화 잘되면 500화까지의 결말로 여러 경우를 대략적으로 생각해두고 실제로 쓰는 건 한 15~25화까지 비축으로 써두고 연재를 시작하는게 일반적임 부가적으로는 독자들의 반응에 따라서 전개를 바꿀 필요가 생길 수도 있고 애초에 혼자서 500화 정도를 벽보고 쓸 수 있는 사람도 드뭄 매일 1화씩 써도 1년 반 정도인데 그 기간을 혼자서 아무 금전적 이득도 없이 글만 쓰는게 쉬울까 근데 또 기성 작가들이 시리즈나 카카페에 연재할 때는 그래도 좀 보장이 되어있는 편이니까 한 100화까지는 쓰고 시작하는게 많은 듯
@ramafla2361
@ramafla2361 5 ай бұрын
3. 퍼즐을 푸는걸 어케 쓰냐 -> 퍼즐을 푸는 건 결국 독자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주인공이 기가막히게 생각해내서 상황을 타개한다 그러니까 주인공의 지능플레이를 어떻게 쓸거냐 라는 문제로 귀결되는 거 같은데 이건 간단하게 결말을 먼저 생각해두고 쓰는 방식이 있음 퍼즐을 만들어서 그 퍼즐을 어떻게 풀까를 생각하지 말고 기가막히게 주인공이 퍼즐을 풀어내는 장면을 먼저 생각하고 그 후에 그 장면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퍼즐을 만드는 거임 애초에 주인공이 상황을 멋지게 타개하는 장면을 생각해두고 그 장면으로 유도하는 방향이어야한다는 거지 작가가 직접 퍼즐을 만들고 그걸 멋지게 풀어나가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쓰려면 작가가 독자들보다 훨씬 똑똑해야 가능함
@dudrb1101
@dudrb1101 5 ай бұрын
솔직히 이건 연재 한 번 해보면 다 알 수 있는 문제들인데...ㅋㅋ
트랜드를 어떻게 쫓아야 할까?
15:15
나비계곡의 웹소설 이야기
Рет қаралды 3,8 М.
글쓰기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게 중요한 이유
15:22
나비계곡의 웹소설 이야기
Рет қаралды 3,6 М.
小丑在游泳池做什么#short #angel #clown
00:13
Super Beauty team
Рет қаралды 38 МЛН
The CUTEST flower girl on YouTube (2019-2024)
00:10
Hungry FAM
Рет қаралды 49 МЛН
Apple peeling hack @scottsreality
00:37
_vector_
Рет қаралды 125 МЛН
Nastya and balloon challenge
00:23
Nastya
Рет қаралды 52 МЛН
3년을 넘게 계속 노력해도 실패만 했을 때
12:41
나비계곡의 웹소설 이야기
Рет қаралды 7 М.
브이로그 #04. 웹소설 작가는 무슨 프로그램을 쓸까?
4:29
웹소설 작가 쭈아
Рет қаралды 12 М.
"안전한 남자"
8:50
빕어
Рет қаралды 57 М.
가끔은 뒤돌아서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
14:36
나비계곡의 웹소설 이야기
Рет қаралды 3,2 М.
웹소설에서 ‘시점’의 중요성
13:12
나비계곡의 웹소설 이야기
Рет қаралды 4,3 М.
小丑在游泳池做什么#short #angel #clown
00:13
Super Beauty team
Рет қаралды 38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