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 작가들은 정말로 전부 미친 사람들일까?

마이너 리뷰 갤러리의 책 [오타쿠의 욕망을 읽다]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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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초정도가 짤렸네요
재업하기 귀찮으니 양해 바라겠습니다
썸네일은 유년기의 끝 패러디구요
케로로장재미슴님이 병맛 문화의 최종 진화형이자
사실 시들시들해진 병맛의 마지막 계승자이기에
김케장을 중점으로 분석하여 병맛이란게 무엇인지
왜 생각보다 병맛만화는 쉽지 않은지
어떻게 병맛만화는 인터넷을 통해 생겨나게 되었는지
서사 구조 자체를 파괴하는 반전의 묘미, 병맛에 대해
나름의 해설과 설명을 덧붙인 영상입니다.
왜 많은 병맛만화들이 사망이나 멸망으로 끝나는지
왜 이상한 설정으로 시작해서 기승전결이 이루어지는지
더 나아가서 병맛 작가들이 메이저로 올라오면
급격히 폼이 떨어지게 되는 이유까지
충분히 설명이 될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지금까지 병맛의 해체적 감성을 지닌 작가는
김케장 외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그 디시인사이드 카연갤에서도 잘 찾아보기 어렵죠
병맛 문화가 많이 사그라들기도 했고
오히려 어느정도의 병맛 작법이
코미디의 정석 작법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거든요
예전에는 서사를 비틀거나 부숴버리면 욕을 먹었는데
요즘은 참신한 방법론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유쾌한 의미에서 독자의 기대를 배신하는 전개
병맛 문화가 낳은 최대의 유산이 아닐까요?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한 이틀정도 저는 영화랑 만화 좀 읽고 오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minorreview]

이 만화의 주요 소재가 된 케장님의 블로그 : kimkero.tistory.com/ 엉덩국님의 블로그 : blog.naver.com/undernation 마지막 1초정도가 짤렸네요 재업하기 귀찮으니 양해 바라겠습니다 썸네일은 유년기의 끝 패러디구요 케로로장재미슴님이 병맛 문화의 최종 진화형이자 사실 시들시들해진 병맛의 마지막 계승자이기에 김케장을 중점으로 분석하여 병맛이란게 무엇인지 왜 생각보다 병맛만화는 쉽지 않은지 어떻게 병맛만화는 인터넷을 통해 생겨나게 되었는지 서사 구조 자체를 파괴하는 반전의 묘미, 병맛에 대해 나름의 해설과 설명을 덧붙인 영상입니다. 왜 많은 병맛만화들이 사망이나 멸망으로 끝나는지 왜 이상한 설정으로 시작해서 기승전결이 이루어지는지 더 나아가서 병맛 작가들이 메이저로 올라오면 급격히 폼이 떨어지게 되는 이유까지 충분히 설명이 될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지금까지 병맛의 해체적 감성을 지닌 작가는 김케장 외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그 디시인사이드 카연갤에서도 잘 찾아보기 어렵죠 병맛 문화가 많이 사그라들기도 했고 오히려 어느정도의 병맛 작법이 코미디의 정석 작법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거든요 예전에는 서사를 비틀거나 부숴버리면 욕을 먹었는데 요즘은 참신한 방법론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유쾌한 의미에서 독자의 기대를 배신하는 전개 병맛 문화가 낳은 최대의 유산이 아닐까요?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한 이틀정도 저는 영화랑 만화 좀 읽고 오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minorreview]

다루지 않은 병맛 만화가들 귀귀, 레스트바티칸, 짤태식 외에 더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써주세요

[@mono-da]

엉덩국 천재론, 김케장 천재론 이면에 담긴 그들 만화의 범용성에 대해 설명해주는 느낌이어서 잘 봤습니다. 내러티브를 파괴하면서 재미를 주는 것이 사실 어떤 일이라도 일어나는 현실에 투영되면서 와! 이런 생각을 먼저 한 누구누구 천재다! 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clair5838]

케장 팬이라 들어왔는데 깨알같은 마사토끼님 언급에 신남 아ㅋㅋ

[@cockroach713]

2000대 후반 고대 카연갤 병맛의 시대를 열었던 '춘서방' '개벌레' '잉위' 등의 영향도 그러한 장르 태동에 큰 영향을 끼쳤죠. 실제로 정신분열병의 말비빔(word salad), 언어 와해 현상을 보이는 대사가 들어가 있는 만화가 일부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끈 적도 있었고요. (예 - '키스'의 '주는 무능하고 천박한 입생로랑' 등)

[@Roasang]

00년대 후반 이말년을 비롯한 1세대 병맛 만화가들의 만화와 요즘 나오는 증조할배, 찔찔이 같은 2세대 병맛 만화가들의 만화의 차이는 어떤 점이 있을까요?

[@gogimeat2312]

그런 그는 스스로를 해체하여 버미육이 되버렸습니다...

[@user-zf4tc9pn5c]

요약하자면 병맛은 생각하지 말고, 느끼지 말고, 그저 즐겨야 알 수 있다는 것이군요.

[@nko5115]

ㄹㅇ...류천님이나 짤툰 유수민 작가 라던가....레바라던가

[@user-zf4tc9pn5c]

@샐서피티비 어제부터 마가 꼬였나 왜 이래

[@몰라-z9f]

@@nko5115 레바는 저만큼 원초적이지는 않음

[@피보나치킨]

@@몰라-z9f 레바는 어느쪽이냐 하면 기반 설정을 뒤섞고 시작하는 쪽이라고 생각해요.

[@DC-jt7ye]

@@피보나치킨 설정은 섞어야 맛있어^^

[@백찍]

2:12 전설의 "대롱대롱"

[@JHN7462]

대롱대롱이 머임?

[@정승민-g9c]

@@JHN7462 저 엄마콘에 나오는 인물이 목메달고 대롱대롱

[@JHN7462]

@@정승민-g9c 감사합니다.. 어우

[@LCY0514]

엄마콘은 하나의 서사임 ㄹㅇ...

[@이스터12]

라면이조아요 찐따패는만화도 ㄹㅇ 명작임

[@QWERTY-lt2hv]

김유식 나올 타이밍에 심형래 사진 나오고 심형래 나올 타이밍에 김유식 나와서 이게 뭔가했네ㅋㅋㅋㅋㅋ

[@PenguinDoc]

김유식 언제 이렇게 늙었나 했다가 심형래 파트 보고 알았네 아 ㅋㅋㅋ

[@yesguide]

김심일체

[@user-ep9cl3fz5v]

병맛이라는 것도 분석이 가능한 거였구나 대박 ㅎㄷㄷ

[@얼굴없는배후자]

오아시스 정령 산양 사육사 점술사 타락한 정령술사 죽음의 망령 E.M.P. 비밀요원 낡은 치유로봇 녹색 점액괴물 시체생환사 얼굴 없는 잠복꾼 탤런 폴드링 투기장 손님 폭탄 투척수 하늘지느러미 혐상궂은 손님 홀로그램 기술자 황무지의 감시관 아니 이건 병맛이 아닌가?

[@몰라-z9f]

@@얼굴없는배후자 "날으는 바나나는 말을 할수 없다"

[@랏탓타-d7s]

@@얼굴없는배후자 나는 얼굴없는배우지

[@mfgsp1]

와 선생님 그냥 뭐 밈 렉카 같은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문학작품의 분석을 정말 진지하게 잘 하시네요 보면서도 감탄을 하는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코미디 만화의 포스트 모더니즘 이라던가 해체주의적 성격을 띈다던가 사실상 맞는 말인데 여태 상각을 못했네요

[@chwejang2]

오늘도 감탄하고 갑니다..

[@minorreview]

이상한 고양이 짤들 3D 만들어주세요...

[@lunatic.onthegrass]

진짜 디시 문화를 이렇게 인문학적,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사람이 어딨을까 보면 볼수록 존나 천재다 ㄹㅇ..

[@user-is8ug8vg6y]

우리는 디씨다 읽어보셈

[@user-jv6ff2ib8k]

마이너 리뷰계의 천재

[@Sana_listening]

대신귀 여운알 파카를 드리겠 습니다

[@user-xz3ky5gc6y]

파카?

[@굳이그걸]

쌍곡선 드립 ㄷㄷ

[@potatt_cucubb]

@@굳이그걸 쌍곡선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반-f1p]

@@굳이그걸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ㅋㅋㅋ

[@댓글을참을수없어요]

TMI: 엉덩국 잉위 이말년 레바 이주용 짤툰 병맛만화 작가들은 다 존잘이다

[@gjpark496]

귀귀 원빈설 ㄷㄷㄷ

[@oljunsung]

짤툰은 좀.. 필터뺀거 안봄?;;

[@user-kx3kl6ev1h]

@@oljunsung 필터뺀거 어디서 봄

[@patrickchoi9120]

중간에 은근슬쩍 사기를치네

[@추상인간]

@@oljunsung ㅇㄷ

[@qasty4039]

케장 블로그에 가끔 올라오던 채팅 로그를 보면 만화의 대사들이 거의 그대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들끼리 단톡방에서 농담 삼아 주고받은 헛소리들을 그대로 만화로 그려내니 서사의 흐름이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게 되죠.

[@KCN-uo7rk]

이 채널을 왜 이제야 발견했을까... 어떻게 평소에 찾아보는거랑 완벽하게 일치하는 유튜브가 있을수 있냐

[@라이차]

미친사람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얼굴 공개할때마다 다들 하나같이 잘생겼던건 정말 충격이었음...

[@Anachronist-j3w]

ㄹㅇㅋㅋ

[@얼굴없는배후자]

나도 얼굴공개하면... 하면... 하... 하아...

[@normallyanomaly]

최근엔 짤툰 작가가 레전드였지

[@Junil9]

진화학적으로 설명 가능하다. 잘생긴 놈들은 뻘소리하고 개소리해도 번식이 용이했지만 못생긴 놈들은 진지하고 정상적인 사고를 해야만 번식을 할 수 있었던거지. 그래서 병맛 만화를 그릴 수 있는 유전자는 잘생긴 놈만 남은거다

[@얼굴없는배후자]

@@Junil9 진화학적으로 4코 진화에서 내가 나올 확률은 피의 전령, 잔다이스 바로브 다음으로 높다.

[@druminsect4424]

병맛을 분석하신다는것 자체가 대단하시네요ㅋㅋㅋ 가족들이랑 얘기하다가 병맛이 뭔뜻이냐고 물어봐서 설명하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user-zv4su2rb4m]

5:04 마리갤은 보추물을 좋아한다 메..모..

[@뭐라고짓지-d4m]

저도 병맛을 매우 좋아하는데 병맛만화가 어떤식으로 정의되고 짜여지는지 너무 잘 정리해주셨네요! 케장 만화는 아이디어 얻으려고 한번 보러갔다가 너무 난해해서 적응하지 못했는데 다시 한번 보러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jeannealter6264]

좋은 작품이란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지 않음에도 전하려는 바를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케장님의 작품은 어쩌면 좋은 작품이라고 보기 어려울지도 모르죠. 그건, 현대 미술이 비판받는 그것과도 비슷한 의미일 거에요. 설령 정말 의미가 있다고는 하더라도 대부분은 알아듣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케장콘은 어느정도 대중 문화라는 측면에서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깨뜨렸다는 느낌이에요. 작품과는 별개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보다 쉽게 자신의 의도를 전하고 있으니까요. 비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사르트르의 구토라는 소설과도 어느정도 궤를 같이 하는 것처럼 보여요. 로캉탱이 소설 내에서 끊임없이 사유하는 것은 결국 우리 모두가 한번즈음은 해봤을지 모르는 생각들과 비슷한 고독이라는 점에서요. 저도 그런 글을 언젠가 쓰고 싶네요.

[@emacser]

케장 만화를 볼때 그냥 "컨셉이 신박하고 드립 잘쳐서 재밌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철저하게 분석하신 분이 있었다니... 덕분에 시야가 넓어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던진매일]

초딩때부터 변기를 타고다니던 토끼부터 욕을하는 돼지 등을 본 우리들은 병맛의 세대가 아닐까.......

[@johndoe8577]

'엽기'의 시대가 있었지...ㅎ

[@나뭇잎골렘]

답글 창 대환장 파티네

[@던진매일]

@@나뭇잎골렘 변기 타는 토끼 언급하니까 변기들이 몰려옴.....

[@rea9lizer]

아니 저 마사토끼 기고만장 올라온지 딱 하루 된 걸ㅋㅋㅋㅋㅋ

[@GYJ1209]

원래 케장은 이해가 안되어야하는데 요즘은 이해가 너무 잘됨...

[@raisebright]

13인의 사이버망령이 디시콘을 등록하오 제 1의 사이버망령이 재미있다 그러오 제 3의 사이버망령이 재미있다 그러오 제 4의 사이버망령이 재미있다 그러오 제 13의 사이버망령이 재미없다 그러오 어 2가 없네? 이 어2없음은 아방가르드함을 이해하지 못한 내가 지금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것보다 더한 문장을 붙들고 이 개념이 대체 뭔지 이해하려 힘쓰는 이유와 같소 -카연갤의 케장은 外出中

[@lunatic.onthegrass]

카연갤의 이상 ㄷㄷ

[@lilale-h9j]

아 이 지문 국어에 나와서 개털렸는데 ㅋㅋ

[@user-cl1wn1nn1i]

보다보면 천재성이 느껴질 정도. 그림 실력과 별개로 언어능력이 진짜 탁월함.

[@水着-l8c]

1:07 아니 이 양반아 ㅋㅋㅋㅋㅋ은근슬쩍 그 영구 ㅋㅋㅋ

[@user-gohappy]

천재긴한듯 ㄹㅇ.. 미치지않고서야 어찌 예술을하노

[@one-sz5du]

케장눈나 @갤이나 씹덕갤에 와서 캐릭터 그려주는거 조아...그거 볼때마다 진짜 개씹덕이더라

[@minorreview]

소녀들의 대통령 케장

[@livininyongin]

게시물이 맥락을 만드니 케장콘이 적절하게 쓰이는 거였구먼

[@김덕배-s7n]

너무 거창한 비유지만 피카소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피카소가 어릴 때 사실적인 소묘를 마스터하고 더 발전해서 오히려 이상하게 보이는 입체주의를 만들었듯이, 케장 작품도 가끔 대중적으로 웃길 수 있는 만화 보면 충분히 그런식으로 그리는게 가능함. 괴작처럼 보이는 작품세계는 거기서 더 발전한 개성인걸 알게 됨

[@강인한-t8j]

2:37 치프픗

[@eh8271]

결정타 데사봇

[@ronniesong6694]

1화만 찍싸는 만화랑 결이 비슷한것도 있는 것 같음 누구나 개쩌는 설정과 아이디어는 떠올릴 수 있지만 그것을 장편으로 이끌어가는게 진짜 어려운거니 다른 작가들이 이 부분에 대해 머리싸매고 고민할때 케장은 영리하게 그 뒷부분을 책임지지도 않고 유유히 빠져나감. 거기다 그 시작부분의 깊이가 깊고 재미를 주니 말다했지 뭐

[@kxxzxx]

윾식좌랑 심형래 사진 바꿔서 나오는거 진짜 ㅋㅋㅋ

[@calientakabezas]

결론: 케장 만화는 흐름 따위 없어서 이해도 안되고 불쾌할 수도 있지만 장면 하나씩 따로 떼서 디시콘으로 쓰면 잘 어울리고 웃기기도 함.

[@XinKerHolic]

핍진성이라는 어휘사용에 감탄, 케장을 해체해 맥락과 함께할 때의 강점 극대화에서 한 번 더 감탄합니다.

[@이상혁-h1u]

다른 만화들이 500원, 1000원 하는 기성적 식품들이라면 케장 만화는 한 편에 50원짜리 또뽑기 초콜렛을 열댓개씩 넣은 그런...계속 먹다보면 이가 썩는 글언 작품들이너...

[@이지석-n2r]

9:31 극도의 김장상태 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ㅋㅋㅋㅋ

[@user-ud9un9wz2b]

그당시 영어 선생님도 보여주는 행복나무 칭구들 선에서 정리.. ㄹㅇ 그 시절은 다들 강인했었구나

[@mmaaammy]

5:33 혹시 이 게 이름이 어떤건지 아시나요 요즘 자주보이고 귀여운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Hwada_Hwada]

컷부 기억하는분 계시나 엉덩이 때려서 패스워드 입력 하는거 그린 서람 틀리면 방귀나오고

[@어머훈]

케장님은 여중생이라고욧!!!

[@nocountryforgoblin6812]

와 진짜 내가 케장만화를 보고 늘 하고싶었던 말인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영상을 보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bocchitherock0514]

캬~감사합니다

[@hardtoread0106]

카연갤 꾸준히 가다가 양반 발바닥 츄파츕스 어쩌고 하는 꾸준글이 갑자기 온통 도배되면서 안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가끔 그때그힛에 예전 만화들 올라오면 추억에 빠지곤 해요 ㅋㅋ

[@확마-d4m]

친형이 출판사에서 일할 때 사장님께 케장 책을 받아왔었는데 .. ㅋㅋㅋ 케장 부모님이 출판사 사장이라고 들었어요 ㄷ 자기 아들 책 그냥 선물로 줬다고 .. 일단 여고생은 아닙니다 ^^

[@임윤호-v2b]

레포트 잘 쓰실 것 같은 이야기였어요.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라면먹고살안찌고싶다]

김윾식 나올 타이밍에 심형래 나오고 심형래 대신에 김윾식 나오고, 이것 또한 기승전결을 뒤틀어 버린다는 오늘의 주제에 걸맞는 편집이군요,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Rhinoceros1234]

초중딩 때 병맛만화 그리면서 친구들 웃겨본적 있었는데 대부분 공통됬었던 반응이 연재 초반만 웃고있었고 그 후부턴 무표정으로 보고있었음 머가 문젠지 잘 몰랐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좀 알거같네요 TV나 초중딩 베스트셀러를 챙겨보지 않고 오로지 만화만 봐서 공감될 포인트 한계점이 있었던 것이였네요 병맛만화를 타작가의 심정은 모르겠지만 제가 그려본 바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리는거임 그리다보면 끝나있음 내가봐도 이해가 안되는 작품이였음

[@알고리즘빌런]

기승기승 기 기승 기 기 기승 설명 완벽한데?

[@user-hb7wj3xj6g]

기승위

[@csacdpscjn206]

케장 라디오스터나 전화좀씁시다 보면 ㄹㅇ 천재 맞음

[@dddd-fl2ny]

라디오스터는 ㄹㅇㅋㅋ

[@user-hz3of2ps3t]

라디오스터는 이해가 안가던데 설명좀..

[@nicknamekr]

@@user-hz3of2ps3t 주인공은 자의적 기억상실에 걸렸고 거울 속의 스스로는 자의적 기억상실에 가려지지 않은 내면과 기억임. 자의적 기억상실은 주인공의 말마따나 봐서는 안됐던 끔찍한 기억을 회피하기 위해 스스로 기억을 지우면서 걸리게 된 것일텐데 그 회피하고 싶었던 기억이라는 건 거울 속 내면이 말해준 동남아계 혼혈 이야기일 거임. 주인공은 이 사건에서 방관자였지만 피해자 아이를 그 아이가 결국 눈물을 흘리게 되는 순간까지 사람으로 보지도 않았음. 만화에서 사람은 무조건 흰색으로 그려지는데 피해자 아이만 눈물 사건 직전까지 표정도 없이 검정색으로 묘사된 것은 그때문. 어린 주인공에게 반친구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냥 소소한 오락거리에 불과했음. 아무런 액션도 취할 필요 없이 그냥 지켜보고 즐기기만 하면 됐던 그런 오락거리였던거임. 마치 영화같은. 하지만 그 눈물 사건이 일어난 순간, 그 아이가 처음으로 사람으로 보이게 된 순간 주인공은 큰 감정을 느꼈음. 죄책감이 아닌 공포에 가까운 감정이었을 거라고 봄. 무감각해 보이던 피해자 아이가 직접적으로 감정을 드러낸 그 순간이 되어서야 드디어 심각성을 깨닫고 그 심각성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된거임. 마치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것 같은 공포. 그리고 다음날 피해자 아이는 자살함. 이때부터는 주인공에게 죄책감도 생겼을 거라고 봄. 그래서 지금도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어둠 속 시선이 있는거고. 개인적인 해석인데 나머지는 어휘력도 딸리고 귀찮아서 스킵함...

[@nicknamekr]

@@user-hz3of2ps3t 나머지는 대충... 비정상적으로 자라나서 주인공의 내면을 찔러죽인 손톱은 주인공이 평범한 사람들이 할 법한 고민이 아닌 더 심각한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는 복선이고 주인공이 스스로의 사고를 계속해서 의심하는 이유는 자신이 스스로 기억을 지웠다는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임 어느 한 쪽이 40점을 얻어야 한 게임이 끝나는 테니스에서 엔딩을 30:30으로 애매하게 내버린건 주인공의 말마따나 어느 한쪽도 결국 한 게임을 따내지 못한 채 누군가의 유의미한 승리 없이 이야기가 끝났다는 걸 뜻하고 또한 이 라디오가 계속해서 의미없이 반복될 것을 의미함 그리고 주인공은 자의적 기억상실 뿐만 아니라 다른 정신장애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머리에 의자를 맞았거나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머리나 뭐 그런 곳을 다칠 기회는 있었을테니 그렇게 다쳐서 거울 속의 자신과 끝나지 않는 라디오 토크쇼를 하고 있는 거겠지 머리를 다친 정확한 이유는 왕따 사건 뿐만 아니라 교회 불 사건까지 포함해서 볼 때 주인공은 어린시절 정신적 트라우마가 많았던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정신에 이상이 생긴거라고 추측됨 15-15에 나오는 썰들은 나도 뭐라고 추측을 못하겠는데... 1편의 대사를 복선이라고 보면 진짜 귀신일 수도 있고 아니면 주인공의 정신이상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일 수도 있고 그럴 것 같음

[@kimminjongL]

@@nicknamekr 와...씨발

[@airplane9942]

역시 최고의 디시큐레이터 다운 영상입니다

[@아아아아-d6x]

요약하자면 산을 보지 말고 나무를 봐야 재미있는 만화가라는 거군요 그리고 케장콘은 그 나무를 집에 심어놨더니 더 재밌어지는 효과를 주는거고

[@minorreview]

요약에 재능이 있으시네요

[@아아아아-d6x]

@@minorreview 앗! 과찬이십니다...! 영상을 잘 만들어주셔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Wellmadebaby]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isegyeidol]

???:찰지구나

[@seamkimi5467]

마리갤 그는 신인가?

[@홍지만-f4w]

마리갤님 원사운드님 카툰도 리뷰해주시면 안될까요? 이분도 b급 마이너 취향을 얘기할때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user-im6dy7hv8q]

1:50 형.... 각도 괜찮은거 맞지...?

[@minorreview]

어그로도 문화임니다

[@Sana_listening]

@@minorreview 모자이크는 좀해줘야하는거 아님? ㅠ

[@danddo661]

@@minorreview 배자이크 매너좀...

[@Android-ot9mh]

병맛 분석 캄사합니다

[@user-nq3sf1wv9f]

진짜 케장은 최고의 철학자야..

[@QuentinKim428]

ㄹㅇㅋㅋㅋ 케장 만화는 전개스타일을 이해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더라ㅋㅋㅋ

[@nanimang1536]

0:06 이모티콘 친구가 보내면 하찮게 생겨서 괜히 킹받았는데

[@허세오]

병맛 만화들은 다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정제하지 않고 그냥 그려내는 느낌? ㅋㅋㅋ 근데 그걸 또 잘 풀어내야 재밌지, 재밌는 아이디어도 재미없게 설명하면 진짜 재미없더라구요 제가 봤던 만화들 중에선 병맛보단 개그 쪽에 가깝지만 마음의 소리가 제일 잘하는 것 같아요

[@elecricecooker]

현대미술이 탈세장난, 그들만의 리그인것과 별개로 대중에게 예술성을 인정받기 힘든 이유도 비슷할지도

[@HO-fb8wn]

김탁봉도 다뤄주세요 그립다

[@user-uv4bf9ll3i]

캬 분석 좋네요 감사합니다 케장만화 진자조와함

[@user-ou3yy4zh5m]

01:51 왜 안 모자이크?

[@user-vq4jb1mo8b]

난 케장콘중에 한심이 젤 웃기던데

[@user-cw9uy4bf5z]

1:49 배자이크 안해서 네추드립니다

[@brohash4168]

이사람이 아니면 대체 누가 케장 만화를 분석할까...

[@Morgenmann]

고두익 리뷰 어떤가요 아니면 카연갤이라던가

[@jme1260]

케장 개인적인 레전드편 한국어를 지킵시다=>개를 두들겨팬다

[@realminki100]

이른바 '엠생도살자'라고 불리는 카연갤 sepia님의 만화에 대해서도 한번 분석영상 만들어주시면 재밌을것같아요!

[@user-fromsoft_game_v8lh3gb1n]

너무 웃어서 설탕사탕만 먹은 것 같이 뇌가 달음. 배아파서 설사할 것 같음. 설사 그럴지라도 더 갔고와 아니 다갔고와

[@masik7993]

그시절 병맛 하면 우리 승권이도 없으면 안되는데 레바야말로 지금까지 이어진 병맛 작가 아닌감?

[@minorreview]

막나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레바툰이후로 많이 얌전해진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굳이그걸]

@@minorreview 그게 얌전이구나..

[@gippul2467]

프사에 재생목록 ㅋㅋㅋㅋㅋ 그리고 레바? .. .. .. .. ..

[@user-cq7is1dq1n]

@@gippul2467 재생목록 레전드네ㅋㅋ

[@freedy3404]

유시민도 있네 루리웹 컷!

[@장송곡-n8r]

케장? 병맛 분석? 이건 못 참지 ㅋㅋㅋ

[@ohmygodhanpa]

먼 미래 후손들이 우리에 대해 배울 교과서에 나올 해설같아요

[@chicherova7013]

개인적으로 케장만화중에 디아블로3하는 만화 좋아함 게임본질을 꿰는 만화라 머리가 띵해

[@애니프사]

'나무야 미안해 엉엉'

[@애니프사]

@@jazzycozzy 들켰뉴

[@유튭계정-y1h]

요즘 병맛 문화가 떠올라서 메이저 광고사/매체 등에서도 이걸 적극 활용할려고 하는데, 대부분 병맛을 따라할려고 하는 ㅈ노잼이 되는걸 많이 봤다. 병맛의 핵심은 노걸적이어야 한다는 것임. 여과 없이 과감한 전개가 되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당연히 마이너한 매체에서밖에 나올 수 없지. 처음부터 메이저/주류/인싸 매체에서 병맛을 시도할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이미 노잼인거다.

[@kimminjongL]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전문가시네요ㅋㅋ 진짜 사이버 망령이 운영하는 채널이구나

[@user-qv5np6tz3d]

와해된 시선 이란 작품도 리뷰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Adan7321]

케장은 천재지

[@빙빙-v8u]

케장 저것 군대에서 그렸으니 당연하지 않을까.. 공군 인트라넷 중 휴머니스트에서 본것 같은데 아니면 다른 분이 따라그린 건가

[@mono-da]

케장 트위치 방송 시작했길래 다시 보러옴ㅋㅋ

[@user-qf9cg1bu2y]

네이버 베도 웹툰중 클리세라는 작품이 있는데 언젠간 볼쑤이쓰면 조켓따아!

[@모찐아-e3h]

열심히 보고 나니까 잇셔 마렵다. 잇셔 보러 가야지 .

[@codemoon]

더 가져와!! 다 가져와!!

[@Whimory]

다음 영상 언제 나와요!!!!

[@user-tq3iy5ex3t]

5:40 결국 조선이 건국

[@mono-da]

카톡 케장콘 단점 : 의외로 쓰기 어려움ㅋㅋㅋㅋㅋ

[@김상규-x6d]

ㄹㅇㅋㅋ 의외로 쓰면 갑분싸되거나 딱히 알맞는게 음슴 그나마 감사합니다 센세정도?

[@이스터12]

욕 존나 필터링해서 좋은말콘 수준으로 만들어놨는데 당연하지

[@user-bg4oj3gm3e]

다 사면 쓰기 쉽다

[@김상규-x6d]

@@user-bg4oj3gm3e 다 샀는데 잘 안씀

[@user-bg4oj3gm3e]

@@김상규-x6d ㅋㅋㅋㅋㅋㅋ사바사 인듯 난 맨날 종류별로 쓰는데

[@---lo3qt]

스레기를 나무로 밖구는 능역 나오는화는 그냥 기 기 기 기 기기기긱긱기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게됨ㅋㅋㅋ 레전드

[@카티엘]

"저는 제 만화를... 딱히 쓰레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제 만화를 쓰레기라고 생각하면 제 만화를 재밌게 본 사람들에게 예의가 아니잖아요." - 케장

[@asrlai808]

1:50 구독취소 마렵네요 갑자기 모자이크,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user-sf3mu3ph1r]

언젠가는 김성모 화백의 작품도 리뷰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231-g8r1d]

시대가 낳은 뒤틀린 작가 카광님에 대해서도 심층 리뷰해주세요!

[@minorreview]

팬과 안티를 동시에 미치게 만드는 슈퍼스타

[@그라샤-w5l]

캬..

[@echo.i.d]

이걸 이말년이 보면 무슨생각을 할까..?

[@beesqee]

대중성을 잃고 고여버리는 것. 만화가들이 한번씩 꼭 거치는 장애물인데 케쟝도 피할 수 없었구나.

[@user-io3wu4nt5k]

와 코메디의 포스트 모더니즘 사조이자 서사의 해체주의라니 이런 식의 접근은 진짜 처음이네요

[@user-yi2ui6hn2f]

체이싱 라이트 리뷰 추천드립니다

[@beraerkkk]

이게 내가 다른장르 작품은 내 맘대로 명작인지 수작, 평작, 혹은 망작인지 가차없이 평가하고 단정짓지만 개그만화는 그러지 못하는 이유임 공식을 파괴하는데서 주는 웃음, 공식을 따르는데 다른데서 주는 웃음, 웃긴 캐릭터 위주의 웃음, 상황이 주는 웃음 그 종류가 수백가지고 독자들 취향도 수백가지고 뭣보다 공식이고 자시고 다 필요없고 웃기면 명작이 되는게 개그만화다 보니까... 얘네는 진짜 평가를 못하겠더라...

[@Quid_butler]

5:23 그러니까.. 오른쪽이 젤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