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의 일상] 이젠 더 이상 달리지 않는 버스.. 방치된 해운대7번 마지막 정규차인 1381호 촬영기(촬영: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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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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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삼강버스 1381호
일상컨텐츠가 공식적으로 폐지가 되었다고 제가 그러긴 했는데, 이번 영상은 일상으로 꼭 올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올렸습니다.
과거 제 일상 속에 있었던 차량이.. 지금은 어딘지 모를 시골도로에서 방치되고 있는 신세인게 참...
그래서 이번 영상은 일상으로 올렸습니다.
해운대7번마을버스... 삼강버스가 양도받고 나서는 본래 3대의 정규차(1364,1250,1381)이 있었지만 양도후 한번도 뛰지 않고 방치하던 1364가 폐차, 그뒤 1250이 방치되다가 폐차되면서 1381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 1381마저 8월에 들어서면서 운행을 아에 뛰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1381을 찾아볼려고 청사포도 가고 대흥주유소도 갔는데 그 어디에도 없어서 설마 청강리차고지에 있나?라고 생각했던 저한테 얼마 전 댓글 하나가 달렸습니다. 그 댓글 내용은 1381호의 방치위치 추측인데 그중 139번만 지나가는 도로에 1381이 있을 수 있다(과거 그 위치에 1250이 방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라고해서 곧장 로드뷰를 통해서 1381이 방치됬을만한 장소를 전부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감이 안 왔죠. 결국 그냥 청강리차고지에서 휴차됬나싶어서 잊고 일상생활을 이어왔다가 오늘 그냥 스트레스풀겸 일상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타바라버스를 오랜만에 타는거라 일단 청강리차고지에 갔다가 거기서 183번을 갈아탈 생각이었죠. 그렇게 저는 200번을 타고 청강리차고지로 가고 있었는데 청강리 근처에서 갑자기 어떤 "초록색 마을버스"가 밑의 시골도로에서 세워져있었습니다. 근데 순간 버스 옆면에 "7"이라고 새겨져있어서 전 바로 차고지에서 내려서 거기로 걸어갔습니다. 그 장소엔..
정말로 "1381호"가 있었습니다.
최근 8/30일에 조용히 7번이 청사포로 연장됬는데 1381호는 전부 연장이후 행선판으로 교체"는" 해놨습니다. 하지만 교체하면 뭐해요.. 차는 다니지 않고 그냥 버려져있다고해도 믿을 정도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1381이 있는 이 곳은 삼강버스의 본사도 아니고 차고지도 아닙니다.
그냥 도로위에 방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상태는.... 한숨이더군요.
특히 범퍼가 움푹 패여있었습니다.
7번이 순환버스로 다닐 때와 부일이 운영할때 7번을 정말 많이 탔는데 이젠 시골도로에서 쓸쓸히 녹슬어가는 모습을 보니.. 어째 과거의 "일상" 한 페이지가 날아가는듯합니다.
이미 8번,9번이 운행중단되고 차량도 사라지면서 과거 제 일상의 페이지들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7번도.. 점점 비슷한 느낌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7번도 공식 운행중단이 되고 차량도 말소되면 과거 제가 많이 탔던 "해운대 순환버스"는 모두 추억이 되겠군요...
과거엔 열심히 승객을 날랐지만, 현재는 차도 거의 없는 도로에 박혀 쓸쓸히 녹슬어가는 1381호.. 그리고 이렇게 일상도 변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일상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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