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진무관 관장 백상헌입니다. 사실 찍을때 말을 좀 버벅거렸다고 생각해서 영상은 어떨까 싶었는데 다행히 편집을 잘해주셔서 많이 깔끔한 느낌입니다.^^ 방문해주신 비급칼잡이님 덕분에 일본 고류검술도 알게됐고 발경을 주제로 얘기하다가 오랜만에 쿵후보이친미의 통배권 이야기도 하게되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끼던 창이 본의아니게 하직한 만큼 아무쪼록 재밌게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blademan_b7 ай бұрын
촬영 해야하는데 자꾸 무술 얘기하다가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종류는 다르지만 공통점을 찾아가는 재미도 즐거웠습니다. 태극권 화이팅🥷
@11톱쓴가젤7 ай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관장님께 질문이 있는데 중국무술은 어째서 저런 펄떡거리는 검과 도를 쓰는 건가요?
@bshtaichi7 ай бұрын
@@11톱쓴가젤팔락거리는 칼은 진검이 아니라 가검입니다. 진검에 비해 휘두를때 신체에 부담이 안가게하는것과 동시에 경이 칼끝까지 보내지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알고있습니다.
@11톱쓴가젤7 ай бұрын
@@bshtaichi 답변 감사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파라락 거리는 칼들은 가검이었군요. :)
@김종원-u7y7 ай бұрын
자꾸 아니라고 하시는 관장님 과 자꾸 이게 그건가요~ 라고 눈을 빛내시는 비급님이 너무 재미있네요 ^^
@TrystLyonesse6 ай бұрын
I feel that moment at 6:14 shows this man is an actual Master of Tai Chi Fraudulent masters would pretend it was their sheer Force that broke the Spear, but he's like "Nah, it was probably just damaged" Love that, need more show cases of this type of attitude in all Martial Arts
@평화로운밤7 ай бұрын
발경은 그냥 전신 관절을 활용해서 전신의 힘을 한번에 내보내는거라 작은 동작으로 큰 힘을 내는원리임. 검도 작은 머리에도 똑같은 원리가 적용됨. 수준 높은 복서의 간결한 원투도 발경임. 그래서 무술은 맨처음 배울때 힘빼는것 부터 가르침. 한자어라 신비로워 보이는거지 알고보면 그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술임. 진식 태극권은 그걸 깊이있게 연구하고 적용한 오래된 무술이라 존중받는거임.
@kkumus7 ай бұрын
실제로 현대 검도의 원류 중 하나인 직심영류의 오가사와라 겐신사이는 명나라 가서 팔촌의 연금이라는 발경 원리를 배워와 유파의 극의로 삼았는데 그게 일도류에도 이어져서 아직까지 검도의 작은동작 머리, 손목으로 남아 있다지요. 일본 검술도 생각보다 중국 무술의 영향을 받은 게 많습니다. 그 반대도 그렇고요.
@tdog88857 ай бұрын
Thank you for making english subtitles! I love your journey!
@martialarts-school7 ай бұрын
정진무관의 상헌형님의 15년간 팬입니다. 비급 칼잡이님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홍익표-c3c7 ай бұрын
흥미 있는 주제를 다뤄주셔서…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
@gallagjg6 ай бұрын
It really treasure how honest the tai chi practitioner is about his equipment. There’s way too much fake martial arts right now. This was great. Thank you!
영상뵐때마다 ᆢ 엄지척 입니다 .자세한 설명과함께 알려주시는 모습 아낌없이 가르쳐주시고 몸소 체험시켜 주시는 모습이 참 멋지신 분입니다
@황보정우-n5t7 ай бұрын
엄수굉권 어마 어마 하네요!
@훈장샘6 ай бұрын
백관장님 창 부러질 때 찐 당황한 모습 좀 웃기심...ㅎㅎㅎ
@얼라리요-w8k7 ай бұрын
아니라고 말하자마자 부러지면 설득력이 없잖아ㅋㅋㅋㅋ
@오가피가최고7 ай бұрын
그치그치그치ㅋㅋㅋㅋㅋㅋㅋ 저분한테 발경 맞으면 갈비 한두개는 기본으로 날라갈듯ㅋㅋㅋㅋ
@scynada3 ай бұрын
창대로 쓸만큼 고탄성 목재를 발경으로 부러트릴 정도면. 저걸 맨몸이나 무기를 통해 맞으면 뼈 한두개는 그냥 나갈듯 ㄷㄷ
@천마리오-l7r7 ай бұрын
인성이바르고 참된무술인 비급칼잡이 님 화이팅❤
@mastersword83817 ай бұрын
창이 저렇게 부러지는건 처음 봤네 ㅎㄷㄷ
@생선까시-z7e7 ай бұрын
??? : 에이 발경이란게 어딨어 그게 쎄면 얼마나(창대 박살) .....쎄군요
@UatuEd7 ай бұрын
"Jin C" or "Qin ga" Tai Chi means "Chen style taijiquan" - for your non-Korean speakers here.
@blademan_b7 ай бұрын
🥷👍👍
@Couture.m7 ай бұрын
Hello from florida. I have folded steele katana. Time to save the world brothers....
@shogun2heroicvictories156 ай бұрын
Yes we all dream of being able to muster sword energy into our blades.
@KingTrump-vx8ot7 ай бұрын
Kendo의 현지화된 대한Kumdo가 해결해야 할 부분을 지대로 말해주시네요
@도민고-h9v7 ай бұрын
발경 신기하네요! 🫢
@파파-b3d7 ай бұрын
기가 느껴짐.
@klasse-ch7 ай бұрын
모든 몸동작은 통한다~ 같네요 ㅎ
@XX-mi6ow7 ай бұрын
창이 부러지다니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이전에 칼이 부서진 에피소드를 말해서 아이러니하네요. 근데 정말 발경으로 부서진거면 무기를 잃는건데 위력을 떠나 스스로를 위험에 빠트리는 기술이겠는데요?ㅎㅎㅎ
@크루-g3e7 ай бұрын
창이 오래써서 날은 거임.
@gerughigiulio91905 ай бұрын
본래 전투에 사용하는 창자루는 박달나무, 참나무과 나무 같은 무겁고 단단한 목재를 사용하기에 웬만해서는 안부러지고 검으로 잘라내는것도 불가능합니다. 우슈에 사용하는 창자루는 등나무로 만들어서 가볍고 잘 휘어지는 면이 있어 위력이 전투용 창에 비해 떨어집니다.
@크루-g3e5 ай бұрын
@@gerughigiulio9190 오히려 그 탈력성 때문에 위력은 더 강했습니다.
@gerughigiulio91905 ай бұрын
@@크루-g3e 무기가 너무 가벼우면 그만큼 위력이 반감되므로 등봉 같은 가벼운 장병기는 사용의 편의성과 휴대성에 중점을 맞추기에 전투시에 창자루로 쓰기에는 부적합합니다. 등봉을 쓸 때 막 휘어지는게 시연에서 멋지게 보일 뿐이지 정작 상대가 단단한 나무로 만든 봉을 가지고 왔을때 이거 상대한다 생각하면 제대로 붙을수나 있을지 아니 그전에 상대방이 휘두르는 봉에 맞아 치명상 입는거 아닌지 겁부터 나게 됩니다.
@크루-g3e5 ай бұрын
@@gerughigiulio9190 음...진형를 처서싸우는 전쟁이 아닌이상 1대1결투에서 오히려 가벼운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갑옷을 입지안는 평상복 차림의 1대1결투에서 무거운 창이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등나무가 님이 생각하는것 처럼 약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일본도 수수깡설 처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렇게 약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그냥 봉이 아닌 창날이 달려있다면 약할수가 없습니다.
@yoojaewoong2 ай бұрын
이신영검이 되겠네요. 저는 골프로 연결...이신영봉...
@고영구-l6k7 ай бұрын
1빠 갈잡이님 잘보고 가요~~
@TheBachrunlihawa7 ай бұрын
Wow.. Master Baek Sang Heon is too humble, always diverting the credit from himself. Great Fa Jin! Real master!
@진식태극권배우기7 ай бұрын
ㅎㅎㅎᆢ아이 큰일났네ᆢ ㅋㅋ ㅋ
@noeldelacruz3836 ай бұрын
Ngl, this is pretty cool
@현대_AVANTE_N7 ай бұрын
ㄷㄷ
@j86637 ай бұрын
그러고 보니 바람의 검심 전설의최후편에서 마지막대결 장면에서 캔신이 사용한 기술이 천상용섬인데 검으로 발경을 발휘하는 기술인거 같더군요 캔신의 검이 역날검 이라 반갈죽이 되는 대신 상대가 공중으로 떠서 날아갈 정도로 엄청 쎈 발경기술이었다고 봅니다. 제목을 보고 생각 나서 끄적여 봅니다. ㅎㅎ
@labiod60877 ай бұрын
원리가 어떻게 되는거죠 ㅎㅎ
@LOool__3697 ай бұрын
Me Number one her
@KnifeEdgeDeathCombat7 ай бұрын
검기 검강
@hoon1ee7 ай бұрын
발경이 너무 신비하게 포장되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종(앞뒤)으로 힘을쓰는거 보다 횡(좌우)으로 힘을쓰는게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마치 화살을 당기는것 처럼요. 태극권 동작이 양쪽팔을 옆으로 벌리는 이치도 상대방을 정면에 두지 않고 옆에 둬서 힘을 쓰기 편하기 위함입니다. 백상원 관장님의 모든 동작을 보시면 결국 힘을쓸때 상대가 측면에 있다는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힘의 끝이 다다르는 지점도 정면이 아닙니다. 이건 복싱 유도 탁구 축구 등등 모든 움직임의 숙련도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쓸수 있는 동작입니다. 웨이트트레이닝 처럼 앞뒤로만 힘을쓰는걸 힘이라고 보면 이런 동작이 신비할 수 도 있겠습니다.
@김찬-q6i7 ай бұрын
이게 진짜 중국무술... 진짜 중국은 문화적으로 다 죽었다.
@djWjfkrhwkdsksclsi6 ай бұрын
기체조와 무술의 원조 국가 중국의 무술인 들이 MMA 선수 쉬샤오둥 한테 개 발렸죠. 물론 신체 단련을 하면 일반인들 보단 강해지는 건 당연 하겠지만, 결국, 강함을 증명하려면 격투 대회에서 뭔가 보여줘야 하는게 맞는듯.
@DsdsN-r9b6 ай бұрын
강함을 증명하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상관없죠?
@현수김-g6x4 ай бұрын
일반인보다 단련해서 호신할수 있을 정도면 된거지 싸움을 배울 필욘 없다고 생각함
@김재원-m8b9h7 ай бұрын
예전에 태극권을 하면서 기감을 느꼈으나 무협지처럼 운기조식이나 소주천을 배울수는 없었다. 태극권은 참장이란 축기 자세가 있으나 가르키는 사람마다 단전의 위치가 명확하지 않고 운기조식을 하는사람도 없었다. 이후타 단체에서 단학수련으로 단전축기를 하고 실제 임독맥운기를 하게 되면서 기운의 실체를 체감하게 되었다. 사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기운을 불어넣을수있고 검기도 가능하나 절삭력이 올라가거나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