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이름을 회사 이름으로 쓰는 이유와 장단점. 그런데 우리는 왜 안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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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970
@insanesceptor
@insanesceptor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는 대신 호를 자주 사용한 편이더라고요. 특히 건물 이름에요. 호암미술관이라고 하면 이병철의 호를 딴 미술관이잖아요. 간송미술관도 마찬가지고요.
@foamholic
@foamholic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는 고유명사가 된 창렬과 혜자가 있습니다.
@SSS-gg3rz
@SSS-gg3rz 11 ай бұрын
창렬은 ㅋㅋㅋㅋㅋ
@종냥이
@종냥이 11 ай бұрын
창렬은 빼자
@jhjeon888
@jhjeon888 11 ай бұрын
우영미
@TheMan-gn2sl
@TheMan-gn2sl 11 ай бұрын
창렬과 혜자라는 사람 이름인 고유명사에서, "품질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싸다" 와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하다" 는 의미의 일반명사 또는 형용사화되었죠
@다크초콜릿72
@다크초콜릿72 11 ай бұрын
이게 있었네... 창렬이 있기에 혜자가 빛이난다.
@sixxppo7272
@sixxppo7272 11 ай бұрын
별로 생각해본적 없던 주제인데 굉장히 흥미롭고 유익하네요 ㅎㅎ 많이 배웠습니다.
@gtl4913
@gtl4913 11 ай бұрын
이야. 역시 주제 선택은 늘 탁월하십니다. 가벼운 궁금증이었는데, 어디서도 풀지 못했던. 그러나 지식 브런치에서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쇼! ㅎㅎ
@eyetoy22
@eyetoy22 11 ай бұрын
봉구스 밥버거, 박준 헤어샵 등 창업자 이름을 딴 프랜차이즈도 국내에 있지만 오너가 사건 일으켜서 이미지 실추 시키고 오히려 오너 리스크 타격을 받았죠
@joshua-dhl140
@joshua-dhl140 11 ай бұрын
호식이 두마리 치킨도 마찬가지죠.
@니가알아서어쩌려고
@니가알아서어쩌려고 11 ай бұрын
​@@joshua-dhl140그건 너무 유명함.. 유튜브에도 성추행 사건 나옴
@니가알아서어쩌려고
@니가알아서어쩌려고 11 ай бұрын
처음에는 제가 사는 동네에도 봉구스 밥버거와 박준 뷰티랩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싹 정리 되었습니다.
@김민종-v8p
@김민종-v8p 11 ай бұрын
창업자 이름을 쓰는경우에 그런 단점이 너무 크네요. 회사의 역사가 오래되고 창업주이름이 전설이 될 때쯤 세월이 흐른다면 모르겠지만.
@riversideu
@riversideu 11 ай бұрын
베지밀을 만드는 정식품이 창업자의 성을 기업명으로 쓰는 회사입니다. 소아과의사셨는데 유당불내응증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한 영유하식으로 개발하신게 베지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생활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beatmoney4533
@beatmoney4533 11 ай бұрын
영어론 Dr. Chung 인것 같아요
@생활영상-c6i
@생활영상-c6i 11 ай бұрын
정식품은 성말고도 여러의미를 내포하는것 같아 좋은 이름인것 같습니다ㅋㅋㅋ 구전자나 정자동차같은 이름도 보다보면 익숙해지려나요? ㅋㅋㅋ
@커피주전자-k4r
@커피주전자-k4r 11 ай бұрын
정식품. 좋은 사례군요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11 ай бұрын
정이 바를 정을 연상케 하기 때문에 식품회사명으로 쓰기에 적절하기도 하네요
@hsjun98
@hsjun98 11 ай бұрын
동전과 총알, 포탄 만드는 동 전문 기업 풍산그룹도 있죠. 풍산 류씨 회장님이 집안의 본관을 따서 사명을 짓고, 본관인 안동에 고등학교도 세우고, 서애 류성룡 선생 전기 집필할 수 있도록 비용도 지원하며 본사 사옥에 담당 교수 사무실도 있습니다.
@mcs9103
@mcs9103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서 자기 업체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짓게 한다면 모두가 무엇보다 '쑥스러워서' 못 쓸 것 같네요.
@user-d37g8vd4sk
@user-d37g8vd4sk 11 ай бұрын
한국은 이름들이 다 비슷비슷하고 영어로 표기하면 상호명이 너무 길어져서 정말 유니크한 이름이 아닌 이상 기억하기 힘듬.
@erebus-p6i
@erebus-p6i 8 ай бұрын
외국은 이름이 5자7자되는데 한국은 이름이 단 2자인것도 한몫하는듯..
@keun5165
@keun5165 5 ай бұрын
이게 좀 안맞는게 중국이나 일본도 설립자 이름 씀. 그냥 많이 안해봐서 낯설은거임
@식비르
@식비르 2 ай бұрын
그냥 멋이없음
@고수-e4m
@고수-e4m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특이하게도 창업주의 이름으로 회사명을 짓는게 유행인 업종이 딱 하나 있죠. 바로 엔터. (이유는 모름) 하이브 이전 구 3대 기획사가 모두 창업주 이름을 따서 지었죠. SM(수만) JYP(진영 팍) YG(양군)... 세 회사 모두 영어 이니셜이라는 공통점도 있네요.
@askayan2
@askayan2 11 ай бұрын
이쪽도 결국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고 영어이니셜로 간접적으로 이름을 썼죠 한국에서 사람 이름만으로 기업명을 정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phb6091
@phb6091 11 ай бұрын
sm은 star museum 에서 딴거라고 직접 해명한걸로 알고있는데 하도 수만 수만 하니까
@뉴스공장로동자
@뉴스공장로동자 11 ай бұрын
빅히트도 방시혁의장 별명으로 지은거니 비슷하겠네요 최근에 유퀴즈에서 봣었어요
@고수-e4m
@고수-e4m 11 ай бұрын
@@phb6091 그걸 누가 믿겠어요. 나중에 그냥 갖다 붙인거죠.
@짭삐라
@짭삐라 11 ай бұрын
한국의 케이팝, 아이돌 기획사도 뭔가 유럽의 명품 회사들이랑 이미지가 비슷함.... 창업주의 장인정신 같은게 초기엔 녹아있었고 회사별로 특색이나 특징같은것이 있는게 유럽 명품회사들이랑 비슷한거 같음
@ptahoteff
@ptahoteff 11 ай бұрын
설립자가 자, 호 등을 활용하고, 삼국시대 이전식 이름을 새로 지어 '이명'으로 칭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애요. 업종에 따라서는 지역의 역사성이나 연고성에 근거하여 사업체 소재지 지명의 다른 이름을 확인하여 칭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레이오트
@레이오트 11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을 보니 서구권에서는 자신이 존경하거나 기억하고 싶은 사람 - 그 사람이 막강한 권력을 지닌 사람일지라도 - 이 있으면 자신의 자녀 이름으로 그 사람의 이름을 쓰는 경우가 흔한 반면 아시아에서는 특정 인물의 이름이 일종의 성역이 되어 그 사람의 이름을 쓰는 것을 금기시하는 문화가 있다는 걸 들은 기억이 나는군요.
@can_english
@can_english 11 ай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dobedobedo94
@dobedobedo94 11 ай бұрын
노래방기기업체 금영도 창업자 이름이예요~~ 관련일 할때 우연히 알게됐죠 ㅎㅎ 그때 전무님, 부장님 잘해주시고 과장님도 좋은 분이셨는데…다들 잘 지내시겠죠?
@krossjung3213
@krossjung3213 11 ай бұрын
일본가라오케 훔쳐서 회사를 만들었네...무료로.,,
@문카
@문카 11 ай бұрын
@@krossjung3213 가라오케 뜻이 뭔데??? 일본 가라오케 문화는 반주기만 있는 문화였고.... 그 가라오케가 넘어오면서 우리나라의 노래방 문화는 영상과 반주기가 합쳐진 형태인데... 반주기의 형태는 기존의 음향기기에서 반주만 재생해주는 시스템인데.. 덤으로 1980년대 가라오케 만들어질 당시...일본의 악단 인건비의 상승 및 일본 전자회사들의 음향기기 국제 표준으로 엮이면서 특허의 개념자체가....가라오케...문화를 훔쳤다라....... 그렇게 따지면 미국은 레이다 기술을 일본에서 훔쳤고..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일본에서 기술을 훔쳤다라고..주장 할 기세네~~ 일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자동화 기술을 훔쳤다.... 바보냐??????????????????????????일본의 가라오케 문화와 한국의 노래방 문화는 틀리다~~~ㅋㅋ
@뉴스공장로동자
@뉴스공장로동자 11 ай бұрын
아닌데요... 창업자 이름은 김승영이에요 다른분들이 장난치신듯하네요^^;
@문카
@문카 11 ай бұрын
@@뉴스공장로동자 그래서 금영임.... 가문 김의 한자인 또 다른 한글 주석은 금.... 가문의 한문을 또 다른 발음인 금과...항렬인 승자를 제외한 자신의 휘를 뜻하는 영..... 그래서 금영~~~~ 피휘를 할때 항렬은 제외 하고 가문을 뜻하는 성 또한 가문의 성씨로 불렀으니... 부모가 나를 온전히 부르는 휘인 영이 들어간다는 의미로 금영......
@elvenisar
@elvenisar 11 ай бұрын
@@krossjung3213가라오케는 특허를 내지 않았습니다. 공개된 기술을 가져다 쓴걸 훔쳤다고 하지 않죠.
@muchsoso8468
@muchsoso8468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서는 금호그룹이 창업자 금호 박인천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것입니다. 화천그룹 계열사 중에 서암기계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곳도 화천그룹 창업자 서암 권승관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이름입니다. 이렇게 호를 따서 기업명으로 삼은 경우는 아마 찾아보면 꽤 있을 겁니다. 실제로 문화재단이나 장학재단은 설립자의 호를 따서 짓는 경우가 많지요.
@강시영-y9o
@강시영-y9o 11 ай бұрын
호암 이병철 아산 정주영이 대표적인 예죠
@백제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로 11 ай бұрын
와이거 진짜 항상 궁금하던거였는데 딱 짚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ㅋㅋ
@r2d2f27
@r2d2f27 11 ай бұрын
성을 쓰자니 김이박으로 다 똑같아지고 이름을 쓰자니 사업 초기 함께하는 가족기업으로서 구성원의 대표성을 나타내기가 어려워 굳이 쓸 필요가 없을꺼 같아서 그랬겠네요.(현대 같은 경우도 정주영 회장이 동생들과 함께 키워나갔지만 정 이라고 하기엔 독창성이 없고 주영이라고 하기엔 함께하는 동생들과의 동질성을 표현하기 어렵고 우리문화 특유의 겸손이나 상대의 면을 세워주는데도 안맞고 그랬을꺼 같네요.
@haepark5434
@haepark5434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성의 단촐함이 이유일듯
@스뱅조아
@스뱅조아 11 ай бұрын
대한민국 성씨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겹치는 것 같음
@sunnyday563
@sunnyday563 11 ай бұрын
어쩜 이런 주제까지... 재미있어요 계속 만들어주세요 ^^
@Yes_you_
@Yes_you_ 11 ай бұрын
그런데 또 전통적인 회사가 아닌 최근에 나온 IT 관련 기업들은 거의 그런 회사가 없더군요 ㅎㅎ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등.. 오래된 회사들이 가지는 공통점인듯 합니다.
@고사리맛집
@고사리맛집 11 ай бұрын
너무 쓰기에 길거나 발음이 어려운 성을 택하는것보다 타국에서도 발음하기 좋고 쉬운 단어가 먹히죠
@mekopark3201
@mekopark3201 11 ай бұрын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 한자권인 일본기업 콘고구미 인거만 봐도 한자권에서 이름 안쓴단건 좀 ㅡ.,ㅡ; 심지어 창업자는 백제계임.
@mekopark3201
@mekopark3201 11 ай бұрын
영상이 너무 좀 갖다붙인 경향이 보임
@AThousAndMyT
@AThousAndMyT 11 ай бұрын
이런 가벼운 이슈에 대해서도 깊은 통찰을 보여주실 수 있으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gstgqwasf6042
@gstgqwasf6042 11 ай бұрын
통찰같은 소리하고 있네
@orangeofficesolution
@orangeofficesolution 11 ай бұрын
1억뷰 돌파 축하드립니다
@민영규-m3q
@민영규-m3q 11 ай бұрын
이름이나 성대신 호로 이름을 붙인 예는 있죠 호암(이병철)아트홀 아산(정주영)재단 경우엔 기업명이 아닌 기업이 커진후에 만든 재단이름이란게 좀 다르죠
@행복하고싶어-k7w
@행복하고싶어-k7w 11 ай бұрын
충청도 아산이 아니라 북강원도 통천군 아산리입니다.
@이동춘-l5q
@이동춘-l5q 11 ай бұрын
악기에도 창업주 이름이 많죠. 신디사이저 만드는 '커즈와일' 도 '레이 커즈와일', 피아노 브랜드인 '스타인웨이' 도 '헨리. E. 스타인웨이' , 야마하도 '야마하 토라쿠스' 가 창업주
@user-lz7nl2sh9t
@user-lz7nl2sh9t 11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장인정신과 헤리티지가 강조되는 분야다 보니 그렇죠. 영창은 김재영+김재창에서 따왔죠 ㅎ
@이동춘-l5q
@이동춘-l5q 11 ай бұрын
@@user-lz7nl2sh9t 맞아요. 창업주의 두 형의 이름 끝자리를 따서 만들었죠.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11 ай бұрын
수상할 정도로 악기 브랜드를 잘 꿰고 있는...
@이동춘-l5q
@이동춘-l5q 11 ай бұрын
@@patrickchoi9120 그냥 검색 한 번 했을 뿐이에요~!
@fehee1895
@fehee1895 11 ай бұрын
깁슨,테일러,마틴,펜더 등등... 악기계가 이름을 따는 경우가 많은듯ㅇㅇ
@Iniestar
@Iniestar 11 ай бұрын
항상 차분하고 귀에 쏙쏙 둘어오는 강의를 듣는 기분입니다. 학창시절 역사선생님이 지식브런치님이었다면 수업시간에 졸지않고 100점 맞았을 듯.
@내가니형이다
@내가니형이다 11 ай бұрын
그리곤 시험 보면 60점 맞겠죠 🤗
@somethumb9958
@somethumb9958 11 ай бұрын
아니요. 😂솔직해집시다. 차분한 선생님이셨으면 차분한 만큼 더 졸려서 결국 수업시간에 졸으셨을걸요?
@ryan_0410
@ryan_0410 11 ай бұрын
내가 원할 때에 듣고 싶은 주제만 골라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죠. 관심없는 분야의 여러 과목을 한 번에 배우면서 그 성취도를 시험보고 점수가 나와 평가받고 석차로 줄세워서 대학에 진학을 하니마니 취업이 되니마니 진급이 어쩌구 하는 순간 다 지루해지고 하기 싫어지게 됩니다. 학창시절 공부 안 해놓고서는 유튜버가 선생이었다면 나도 공부 잘했을텐데! 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죠. :D
@고독한승부사-e6e
@고독한승부사-e6e 11 ай бұрын
지극히 옳은 말. 유튜버 선생이었으면 본인이 달랐을 거라는 건 본인의 착각이죠. ㅎㅎㅎㅎ
@koyoi1231
@koyoi1231 11 ай бұрын
전세계 최고 대접 남자억압법 난무하는 우리나라 페미년들이 유독ㅈㄹ맞은 이유,한녀들이 페미에 경도하는 이유도 갈쳐줬음합니다
@이동춘-l5q
@이동춘-l5q 11 ай бұрын
굳이 따지자면 '영창악기' 도 있긴 해요. 창업주가 고 김재섭 회장이지만 '영' 과 '창' 이 창업주의 두 형인 '김재영, 김재창' 의 끝자리를 따와서 지었다고 하죠.
@이동춘-l5q
@이동춘-l5q 11 ай бұрын
@@한글로닉네임 맞네요. 변호사였던 김영무가 시작했고, 후에 장수길 변호사 합류하여 만들었으니
@user-cz3go4lo7t
@user-cz3go4lo7t 11 ай бұрын
그건 일단 창업주 성도 이름도 아니고 한글자씩 따온건 다른 이야기죠
@토파이어
@토파이어 11 ай бұрын
장인정신이나 자국 헤리티지에 대한 유산과 믿음, 자신감이 별로 없어서라는 다른 댓글이 설득력있음. 한국도 고려정도로 상업이 오랫동안 발달한 국가였으면 자국 발음이 다양하지않고 어떻고를 떠나서 이름 붙이는 경우가 많았을것같아요. 특히 자국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으면 외국인이 발음을 어떻게 느끼건 시선 신경안쓰고 밀고나갔겠죠. 실제로 한류로 한국이 뜨고나서 자기 이름 건 브랜드들도 많아짐. 패션 브랜드중에 우영미가 대표적이고, 창업주 이름까진 아니어도 한국어를 사용한 브랜드들은 꽤 많음. 개인적으로 아리따움이랑 뜨란채가 이쁘다 생각했는데 얘네도 점점 영어식으로 바뀜. 발음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 한국인들이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유럽발음에는 사실 억세고 투박한것도 많은데 그냥 유럽이 갖고있는 힘과 역사때문에 더 있어보이는것도 있음.
@그렁그렁-e3l
@그렁그렁-e3l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는 창업자의 이름보다는 자식들 이름을 쓰는 경우가 많죠. xx상회, yy서점, zz철물 뭐 이런식으로. 요즘은 프렌차이즈 창업이 많고 외국어로 작명하는 경우가 많아서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긴 합니다.
@michaelchang916
@michaelchang916 11 ай бұрын
종근당, 유한양행보다 이명래 고약이 더 확실한 예시 같네요. 요즘에도 성명 3글자를 딴 가게들은 은근 많습니다. 주재근 베이커리, 김창숙 부띠끄를 비롯해서 본 영상에서 언급한 서양의 사례처럼 그저 동네에서 유통되는 간판으로 자기 이름 3글자 딴 가게 이름들은 세어 보면 은근 될 겁니다
@CLUp
@CLUp 11 ай бұрын
김정숙 알로에
@꼬꼬마언니
@꼬꼬마언니 11 ай бұрын
​@@CLUp김정문
@뉴스공장로동자
@뉴스공장로동자 11 ай бұрын
유명한브랜드는 아니죠...
@하늘-e5u4b
@하늘-e5u4b 11 ай бұрын
노무현
@니가알아서어쩌려고
@니가알아서어쩌려고 11 ай бұрын
​@@하늘-e5u4b엌ㅋㅋㅋ
@나냐너녀-v8e
@나냐너녀-v8e 11 ай бұрын
지식브런치 채널은 영상 뿐 아니라 댓글도 항상 좋습니다. 다들 대단하십니다😊
@akiotv1212
@akiotv1212 11 ай бұрын
잘 보고갑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럼~~감사합니다
@김원규-v4b
@김원규-v4b 11 ай бұрын
일본 역시 많습니다. 토요타 등등. 일부러 제외시킬 필요 없습니다. 일본인도 외국인이고, 일본어도 외국어니까요. 늘 좋은 정보와 지식 감사합니다.
@강시영-y9o
@강시영-y9o 11 ай бұрын
토요타 혼다 가와사키 스즈키 미즈노 등등 많죠 일본에도
@니가알아서어쩌려고
@니가알아서어쩌려고 11 ай бұрын
한국은 골수 반일국가니까 일본 내려치기나 하고 인정하지 말아야죠^^ 평생 일본 싫어하고 사는게 가장 한국인 같은 행동 입니다. 앞으로 쭈욱! 반일을 응원합니다!
@케라케라
@케라케라 11 ай бұрын
확실하게 이해되는 부분이.. 만약에 창업주도 문제지만 2세가 혹시라도 잘못하면 아버지 이름에 먹칠 하는 꼴이 되니.. 함부로 이름을 기업명에 하긴 어려울듯.
@layzbooi
@layzbooi 11 ай бұрын
여기서 마인드의 차이가 들어나는거지. 먹칠을 안하면 된다는 마인드와 먹칠이 두려우니 쓰지 않는...패배자 마인드 여기서 서양이 세계를 주도하는 이유가 나오는듯
@쾌흥태
@쾌흥태 11 ай бұрын
​@@layzbooi염병...ㅋㅋ
@originaltrackers6413
@originaltrackers6413 11 ай бұрын
​@@layzbooi여기서 마인드의 차이가 드러나네. 사대주의 마인드. 창업자 성으로 회사명 만드는데, 우리나라는 뭘로 만들까. 김이박?
@뉴스공장로동자
@뉴스공장로동자 11 ай бұрын
@@originaltrackers6413 김해김 이런식으로 브랜드 내도 되죠 물론 김해김 이라고 브랜드도 있고요 요즘 잘나가는 브랜드
@LEEkyouho
@LEEkyouho 11 ай бұрын
@@originaltrackers6413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우리나라엔 ‘호’가 있었죠. 백범 김구, 호암 이병철 처럼 별칭같은거요. 그리고 실제로 이 호가 기업명으로 쓰이는 사례도 많아요. 호암미술관, 정석기업 같이 창업주의 ‘호’를 따와서 기업이름을 지었죠
@BEHELIC
@BEHELIC 11 ай бұрын
호식이 두마리 뜯으면서 이 영상을 보니 창업주 리스크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
@everyexperience
@everyexperience 11 ай бұрын
아디다스가 사람 이름인줄 몰랐어요😮 오늘도 유익하게 시청했습니다❤
@lala_lander
@lala_lander 11 ай бұрын
독일인 창업자 아돌프 다슬러를 줄여서 아디다스가 됐어요 ㅎㅎ
@모아티
@모아티 11 ай бұрын
검은 반도체 김은 성이 제품명이 되었는데 .. 남현희 펜싱클럽, 차범근 축구교실... 동내 병원들은 의사 이름 많이 써요.... 외국 유명 이름이 다 사람 이었다는게 신기하네요..
@djdjxjud7
@djdjxjud7 11 ай бұрын
사실 성이 많고 다양한 서구권이나 일본 같은 경우는 가문의 성을 걸고 하는 경우가 많죠. 당장 우리가 아는 트럼프도 그렇고, 일본은 도요타, 혼다, 미츠비시 등등. 근데 한국은 중국식 성 200여개로 전국민이 돌려써서 사실상 성의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 특히 김이박최정 이 5성이 전국민의 반 이상입니다. 때문에 한국에선 찾아보기 힘들죠. 굳이 찾아보면 법무법인 김앤장 정도?
@고사리맛집
@고사리맛집 11 ай бұрын
우리는 성 이름 붙여서 2~4음절로 사람 구별 잘 하고 살지만, 세계시장으로 나갈 목표로 회사 세운다면 영문자가 지나치게 길어지고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렵죠. 내수에 한계가 있는 한국임을 생각한다면 큰 회사일수록 한국인 이름 안붙이는게 이해됩니다. 일반인에게 이름 알리는게 별 의미 없는 사업모델이면 모를까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면, 회사이름과 별개로 브랜드 따로 만들어서 써야죠
@TheSkyblue02
@TheSkyblue02 11 ай бұрын
근데 희한하게 창업주 이름을 회사명으로 쓰는 서구권에서는 자녀에게 회사를 상속하는 일이 드물고, 그렇지 않은 한국에서는 회사를 자녀에게 물려주는 일이 서구권보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반대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신기하네요.
@hardlyoptimistic
@hardlyoptimistic 11 ай бұрын
늘 배움이 있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같이 시청하고 있습니다.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세효. 😌👍👍
@wxp-fk9wb
@wxp-fk9wb 11 ай бұрын
우리도 이름을 창업에 쓴 기업이 더 있긴 하죠 롯데로 합병되기 전 칠성 사이다로 유명한 칠성음료... 창업주 형제 끝이름 방울 녕자를 딴 쌍녕 방직..이 쌍녕 방직이 이름을 바꾼 게 쌍방울
@이종훈-j4q
@이종훈-j4q 11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는 외국에 수출하는 대기업 위주라 한국식 명칭 자체가 촌스럽거나 인지되기 어럽다는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현대, 삼성도 로고에 영어를 쓰고, 아예 LG나 SK는 영어릋 사명으로 했죠. 현대가 HYUNDAI인 것도 일본기업같이 인식되는 게 유리했던 면도 있고요. 대기업 아니면 우리나라도 옛날에 무슨무슨당 이런 거 많았고요, 중국식 한자, 일본식 한자, 미국식 영어 이런 순으로 강자들을 따라하면서 중세 이후 지내왔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putamadre3398
@putamadre3398 11 ай бұрын
이게 맞지
@gogoeast5815
@gogoeast5815 11 ай бұрын
오래된 기업 중에선 유한양행, 종근당 정도 뿐이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선 우리나라도 창업자 이름이 곧 업체명인 경우가 흔한 일이네요. JYP나 SM, 따지고 보면 YG도 양군기획에서 나온거니까 창업자 이름인 셈이니까요.
@한화솔루션-p6p
@한화솔루션-p6p 11 ай бұрын
@@user-wnrdmfeRkWlwkfwk 왜 설득력이 없나요? 굉장히 설득력이 있는데 ? 유명 가수 출신들은 대부분 자기 이름을 거는 경우가 많고 그게 엄청난 홍보효과가 있기때문에 설득력이 높은데요?
@아히발트
@아히발트 11 ай бұрын
​@@한글로닉네임그마저도 이니셜이라 모르는사람 많을듯
@nyaryujin
@nyaryujin 11 ай бұрын
sm이 이수만 명성 노리고 네이밍한건가요? 그냥 약자 갖다 쓴거지; 양현석은 말할것도없고
@SuperWonder
@SuperWonder 11 ай бұрын
기업이름이 박진영 엔터테이먼트, 양현석 엔터테이먼트, 이수만 엔터테이먼트였으면 님 주장 인정함.
@orayang76
@orayang76 11 ай бұрын
김앤장이요
@davidchang4559
@davidchang4559 11 ай бұрын
So informative!!
@TV-op6uq
@TV-op6uq 11 ай бұрын
자동차 페라리 포드 벤츠 빠르쉐 김씨 이씨 정씨 박씨 이름이 포스가 없으니 안 쓴 듯 특히 우리나라는 성이 소수 한정적이고
@kayash__
@kayash__ 11 ай бұрын
와 ㅋㅋ 항상 궁금했는데 어디 물어볼곳도 모르겠고... 했는데 이맛에 지식브런치 구독합니다!
@띵야-p2z
@띵야-p2z 11 ай бұрын
늘 궁금하면서도 이런 까닭(즉, 피휘)이지 않을까 했던 걸 재밌게 잘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한 가지, 요즘은 길, 물건(배 등) 등에 서양을 따라 위인의 이름을 쓰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는 그런 데에 사람 이름 쓰지 않는 쪽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이도 같은 까닭이었으리라 생각하는데, 이와 함께 묶어서 얘기했으면 더 재밌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dwlee5732
@dwlee5732 11 ай бұрын
선생님, 드디어 제가 1,2권 모두 샀습니다! 책을 읽을때마다 선생님의 목소리가 오디오 지원되는 것 같네요 ㅎㅎ
@uk5185
@uk5185 11 ай бұрын
미국 : 상호 = 이름 (나 유명한 사람이야 자랑) 한국 : 상호 = 이름 (타인이 존칭없이 회장 이름 부르면 안좋아함)
@이은영-k3m9e
@이은영-k3m9e 9 ай бұрын
영상 본후에 꼭 댓글도 보게되는 지식브런치~댓글 읽는 재미 솔솔합니다 또다른 지식이 있어요
@eugenekhim2451
@eugenekhim2451 11 ай бұрын
로펌들의 이름도 비슷한 이치이지 않을까 싶네요 알렌&오브리(Allen & Overy) , 화이트&케이스(white & case), 셔먼 & 스털링 (Shearman & Sterling) 등... 보통 두 창립자들의 이름들을 따서 짓는경우가 많으니까요 우리나라도 이 영향을 받아서 로펌이름을 짓는게 아닌가 싶네요. 김&장 , 태평양(배,김,리), 광장(이,고) 등등..
@sukkim8445
@sukkim8445 11 ай бұрын
로펌은 파트너쉽입니다. 회사가 아니에요
@Stell-ml3jj
@Stell-ml3jj 7 ай бұрын
태평양이랑 광장은 성이랑 무슨 상관임????? 김 장은 대표변호사들 성인데 태평양이라는 말이랑 배씨 김씨 이씨랑 뭔 상관????
@jean8395
@jean8395 10 ай бұрын
SM엔터테인먼트 등이요!! 찾아보면 몇 개 있어요!! 그리고 자기 회사니깐 자기 이름 쓰는 거라고 생각해요.... 업력은 오래 하면 좋아지는 거구요! 원래 모든 것이 대물림 되는 거죠
@이재혁-v7w
@이재혁-v7w 11 ай бұрын
전 오스트리아 거주중인데 바이에른과 같은 문화권이라 가끔 엄청 신기한 이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상이 얼마나 사냥을 잘했으면 Jagdteufel 사냥악마란 이름이 붙었지 싶고 Dünnbier 밍밍한 맥주란 이름도 있습니다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Schwarzenegger 검은 에거인이라는 뜻이죠 ㅋㅋ
@irangkim9932
@irangkim9932 11 ай бұрын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와 주제에서부터 감탄하고 봅니다^^
@거꼬범
@거꼬범 11 ай бұрын
이건 진짜 궁금한거다!!
@chloekim7933
@chloekim7933 11 ай бұрын
늘 감사히 잘 배우고 갑니다 그런데 오늘 내용은 다르게 볼 부분이 있어요 서구에서 자기 이름붙이는 건 사업 외에서도 같거든요 특히 병명요 병 발견한 학자 이름이 자주붙어요
@jh-pc2xk
@jh-pc2xk 11 ай бұрын
확실히 우리나라는 관계성이기 때문에 친구 이름 외에는 이름부르는 문화가 거의없죠
@sooki1
@sooki1 11 ай бұрын
친구한테만 이름 부를수잇네 글고보니 아님 위로 친한 형누나들만 누구누구 누나 누구누구 형
@sooki1
@sooki1 11 ай бұрын
@@user-ts2xn8pg7g 아 맞네요 ㅇㅇ아 ㅇㅇ야 근데 전 야 를 많이써서 ㅋㅋ
@putamadre3398
@putamadre3398 11 ай бұрын
관계성이 아니라 나이에따라 수직적 계급을 형성함으로써 아예 언어체계가 갈라지는 유일무이 병신같은 언어문화 때문이죠
@Lz129YT
@Lz129YT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는 이름이 거의 한자어이다 보니까 받침 때문에 발음대로 영어로 바꾸면 솔직히 간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순우리말은 간지나고 독특한 이름이 많습니다. 히어라 Hieora, 다소니 Dasoni 등등 많습니다.
@jisungpark8952
@jisungpark8952 11 ай бұрын
이명래 고약... 이라고 예전에 아주 유명한 약품이 있었는데 요즘도 장사하나 모르겠습니다. 자기 이름을 상품명, 회사명으로 쓰기도 했었죠. 다만, 이름을 쓰게되면 개성이 너무 뚜렸해서 오히려 기업 확장에는 불리 할 수도...( 동영상 속에도 나오는 얘기지만 )
@2innnnn0
@2innnnn0 11 ай бұрын
오 덕분에 하나 알아갑니다. 유교적 사상이 기업명에 영향을 주었네요ㅎㅎ
@kirb5802
@kirb5802 11 ай бұрын
언어사대주의일수도 있는데 한국,중국은 확실히 이름을 기업명으로 쓰기엔 좀 애매하긴 합니다. 서양 브랜드들은 말할것도 없고 일본만 봐도 어느정도 음절수가 많고 일본스러운 정취가 있어서 그럴싸한 느낌을 줍니다.
@whentheygolow_wegohigh7306
@whentheygolow_wegohigh7306 11 ай бұрын
확실히 금융계나 패션계는 자신의 이름을 걸어서 신뢰 혹은 개성을 상징하게 만들어 엄청난 효과를 거둔듯 하네요. 사람의 인생이나 경영이나 어느곳이던 의미 부여하는것이 참 중요한듯 합니다. 태도가 달라지니
@철강팬티-x8x
@철강팬티-x8x 11 ай бұрын
서양과학자들은 어떤것을 발견하거나 만들면 1빠놀이 하듯이 본인 이름을 넣던데, 이것도 이유가 있을까요?
@qxcv98
@qxcv98 11 ай бұрын
자기꺼라 이름써놓기 ㅋㅋ
@임예빈-o3d
@임예빈-o3d 11 ай бұрын
간단하죠. 인류 과학사에 자기 족적을 남기는 것
@steelkwon
@steelkwon 7 ай бұрын
다 옛날얘기지 요즘은 창업자 이름 잘 안씀.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까지 기업이 Microsoft, Apple, Nvidia, Saudi Arabian Oil, Amazon, Alphabet (Google), Meta Platforms, Berkshire Hathaway, Eli Lilly,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인데 이중에 창업자 이름 쓴 기업은 Berkshire Hathaway와 Eli Lilly 단 두개 뿐이다. 20위까지로 보면 JPMorgan Chase와 Walmart가 더 있고. 20위중에 4개뿐임.
@rick.j
@rick.j 11 ай бұрын
한국에선 백다방, 백종원의 本家, 백종원 이름을 붙인 프렌차이즈 계열이나 호봉 토스트등과 같이 외식업에서 주로 본 것 같습니다.
@ZamBokSaw
@ZamBokSaw 11 ай бұрын
그건 자사 브랜드명일 뿐 백종원씨가 관리하는 법인명은 자기 이름이 안 들어감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11 ай бұрын
​@@ZamBokSaw 더본
@DAEWOOINTERNATIONAL
@DAEWOOINTERNATIONAL 11 ай бұрын
대우도 창업자 이름으로 지은 기업 아닌가?
@민영규-m3q
@민영규-m3q 11 ай бұрын
​@@DAEWOOINTERNATIONAL대우는 김우중회장인데요
@emeesyys2859
@emeesyys2859 11 ай бұрын
이건 좀 다르다고 할수 있는게 빽다방 등 백종원의 얼굴이나 이름이 쓰인 브랜드들은 백종원 자체의 인지도가 이미 높아진 이후에 붙인 것입니다. 영상에서 나온 기업들은 애초에 창업할 때부터 창업자의 이름으로 브랜드명을 정했습니다.
@Hoegaarden_Beer
@Hoegaarden_Beer 11 ай бұрын
종근당과 유한양행이 창업자 이름이 들어간 기업이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borihan5835
@borihan5835 11 ай бұрын
종근당은 창업주 성함이 이종근이라 이름을 회사명으로 사용한 것이고, 유한양행은 창업주 성함이 유일한이라 성과 이름 끝자를 사용한 것이죠.
@__-ur5nl
@__-ur5nl 11 ай бұрын
우리는 상표로 쓰기엔 이름들이 너무 단조롭고 비슷비슷하지
@bobkim5801
@bobkim5801 11 ай бұрын
예)김춘삼 주식회사, 정주영 모터그룹, 김덕배 F&B
@평산마을문귀태
@평산마을문귀태 11 ай бұрын
지식브런치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요즘 영화나 미드 영드같은 서구권 컨텐츠에 다른 인종간 연애 결혼과 동성간 애정이 부쩍 많아졌는데 왜그런지 알고 싶습니다.. ^^
@이장훈-q7y
@이장훈-q7y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는 병원이름에 이름을 많이 사용했죠
@jethro_yang
@jethro_yang 11 ай бұрын
유익했습니다 재미있구요
@chuny1305
@chuny1305 11 ай бұрын
그리고 미국에는 일반명사같은 기업이름이 많음... 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일렉트릭,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유나이티드 파샬 서비스, 페더럴 익스프레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등등 이에 대한 이유도 알고싶어요!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11 ай бұрын
우리도 제일모직 현대건설같이 일반명사같은게 좀 있긴 하죠 이름 짓기 쉬워서 아닐까요 ㅎ
@김선우-g3c
@김선우-g3c 11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그 분야의 시초격인 기업들이라 그런게 아닐지...
@HP_Y
@HP_Y 11 ай бұрын
전부 다는 아니지만 이런 기업들의 상당수가 창업자가 복수이던가, 여러 회사가 흡수합병되어 만들었던가 해서 어떤 단일한 이름을 쓰기 어렵고 중립적인 이름을 쓴 것을 알 수 있지요. 제네럴 모터스 같으면 안의 세부 디비전, 즉 쉐보레 캐딜락 (없어진) 올즈모빌 폰티악, 이런 것 처음에는 별개의 회사였으며 대부분 창업자 이름이지요.
@미스터리하니
@미스터리하니 11 ай бұрын
창업자리스크란게 그렇게 사라진 경우도 꽤 많구요. 백종원도 자기 이름걸고 방송하고 프랜차이즈를 늘려나갔다가 모두 하차했던 것도 창업자 리스크 때문이죠. 본인도 띠동갑과 결혼했는데, 자기 아버지도 성추행사건을 일으켰으니까요. 그런 위험 때문에 자기이름걸고 영업하는게 어려운 겁니다.
@hanpyulkong3676
@hanpyulkong3676 11 ай бұрын
한국에서는 박진영 프로듀서가 영어 이니셜을 딴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지요.
@유느1
@유느1 11 ай бұрын
SM도 이수만 YG는 양군
@아히발트
@아히발트 11 ай бұрын
이마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음
@eunseongmun220
@eunseongmun220 11 ай бұрын
항상 느끼는 거지만 뭔가 그럴싸 하긴 한데 어디 가서 이런 식으로 설명하면 반박 많이 받을 거 같아서 이런 게 있군 정도로만 즐기고 있습니다.
@rachelkim4361
@rachelkim4361 11 ай бұрын
기본적으로 한국은 이름도 비슷비슷하고 성도 족보팔이를 하도 해대서.. 저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죠 그나마 일본이 이름 딴 기업이 많은듯
@해피바이러스-c3y
@해피바이러스-c3y 11 ай бұрын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 영식이치킨이라고 치킨집있는데요 할아버지 이름이 주영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Na_raola
@Na_raola 11 ай бұрын
생각해보면 서양의 각종 학문 용어가 사람 이름인데 우리야 괜찮지만 걔네들은 안 이상하나
@kev851
@kev851 7 ай бұрын
굿이어도 창업자 이름인가요? 이름이라 하기엔 넘 이상한데요.., 우리나라는 기업명을 창업자 이름으로 못쓰는 이유가 넘 촌스럽고 세계화스럽지 않아서가 아닐까요?ㅎㅎ
@빵용시치
@빵용시치 11 ай бұрын
일요일의 교수님 영상... 이거 히트네요
@조나단-n7j
@조나단-n7j 11 ай бұрын
오늘도 재미난 글 고마워요
@jjangrymoomin762
@jjangrymoomin762 11 ай бұрын
오너 리스크의 최고봉은 샤넬이 아닐까 싶다. 나치 부역자에 심지어 밀정짓까지 했는데도 숙청 안당하고 말년까지 떵떵거리며 살았으니...
@doonascale1178
@doonascale1178 11 ай бұрын
평소에 진짜 궁금하던 것!
@nyaryujin
@nyaryujin 11 ай бұрын
영상에 나온대로 우리나라 이름 자체가 다양성이 떨어지고 매력이 없는게 너무 크지 민지건설 동현산업 도윤철강 이런게 기업의 특성을 대변한다고 생각함? 차라리 포스코 쓰고말지... 문화사대주의가 아니라 우리나라 이름문화는 진짜 잘못 고착화된게 맞음 뭐 하나 유행이다 하면 우르르 다 따라하고 서준이 유행이래 지안이 유행이래 하면 수만명 우르르 따라하고...
@hoyoungjung9768
@hoyoungjung9768 11 ай бұрын
와~~ 좋은 영상 한편 잘 보고 갑니다
@user-rl2en3mw6s
@user-rl2en3mw6s 11 ай бұрын
한국의 가장큰 단점중에 하나가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있던 한국고유의 이름을 갖다버리고 중국식이름으로 죄다 바꾸고 이름성을 사고팔다보니 다같은 김이박최로 된게 꼭 동남아 국가에 응우옌 쩐 같은 성이 많은것과 비슷한거 같아요
@nokchamatjelly
@nokchamatjelly 11 ай бұрын
갖다버리고
@user-rl2en3mw6s
@user-rl2en3mw6s 11 ай бұрын
@@nokchamatjelly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토끼-s3t
@토끼-s3t 11 ай бұрын
해외사는 한국인으로써 진짜동감입니다... 성이 발음하기어려운건 어쩔수없지만 김 이 박 최는 많은이유가 그냥 중국 성씨 가져와서 잘나갈려고..
@3월의라이온
@3월의라이온 11 ай бұрын
중국식 한자로 성을 바꾸게 된건 근대 이전까진 동아시아 선진문화를 중국에서 도입한게 많았고(정치 체계도 종교도...) 거기에 한글 이전엔 우리나라 고유의 문자체계가 없었던게 컸겠죠. 삼국시대부터 조선초까지 우리말을 우리 문자로 쓸수 있는 문자체계가 없다보니 한자 그대로 쓰거나 이두나 향찰같이 한자음을 빌어 기록할 수 밖에 없었는데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성이나 이름 뿐만 아니라 각종 표현들도 중국식 한자로 기록하는게 지배층 입장에선 효율적이었을 겁니다. 말은 우리 말들로 할수는 있으나 기록은 한자로밖에 할수 밖에 없었으니 수백년에 걸쳐 한자 문화권으로 동화된거죠. 한글이 만약 삼국시대에 발명됐다면 지금쯤 우리네 성씨나 이름도 훨씬 다채로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3월의라이온
@3월의라이온 11 ай бұрын
그만큼 문자라는게 알게모르게 우리 일상 깊숙히 영향을 끼친다는거죠. 한자 문화권으로 거의 2천년 정도 살다보니 표기가 훨씬 간단한 한글이 발명되고도 수백년이 지나서야 한국의 주류 문자로 자리잡는 걸 보면 문자가 가진 힘이 장난이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만약 조선왕조실록이 한글로 싹 기록됐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상상도 해봅니다만... 왕과 신하들 사이에서 욕배틀 하는 것도 순화되지 않고 기록됐을거 같기도 하고..ㅎㅎ
@와우와우와우껌
@와우와우와우껌 11 ай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있습니댜ㅎㅎ
@wtp665
@wtp665 11 ай бұрын
외국 로펌이나 전문직종 회사들은 거의 100%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창업자의 이름을 땁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100% 그렇지 않죠. (김앤장 등 일부 예외는 있습니다만) 국내 대형로펌들 내수용 이름과 글로벌 이름 따로 있는 것을 보면 문화 차이를 극명히 느낄 수 있죠.
@sukkim8445
@sukkim8445 11 ай бұрын
회사와 파트너십의 차이점을 모르는군
@wtp665
@wtp665 11 ай бұрын
@@sukkim8445 파트너십도 회사임. 님이 말하고 싶은건 법인과 파트너십의 차이겠지.
@sukkim8445
@sukkim8445 11 ай бұрын
@@wtp665 파트너쉽을 회사라 우기다니. Partnership은 company가 아니에요. 여기 내용에 나오는 모든 기업은 company입니다.
@wtp665
@wtp665 11 ай бұрын
@@sukkim8445파트너십은 Company가 아니라 Firm이죠. Firm도 회사입니다. 그리고 똑같은 파트너십 형태인데 국내에서는 내수용 이름으로 운영하죠. 이 영상 내용과 똑같은 맥락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신세윤-i1k
@신세윤-i1k 9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의 경우는 삼성, LG처럼 이름만 갖고 무슨 회사인지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은행, ~생명, ~제약, ~게임즈, ~전기, ~컴퓨터 하는 식으로 일종의 '부연 설명'이 붙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앞서 예를 든 삼성, LG같은 회사도 워낙 유명한 대기업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을 듯 하고요.
@wkfmaos
@wkfmaos 11 ай бұрын
특히 성을 200개밖에 안쓰이는 한국은 사람들이 마치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복제인간 같군요 이름도 3음절밖에 안쓰이니 개성도없고 멋도 없고
@user-rl2en3mw6s
@user-rl2en3mw6s 11 ай бұрын
동남아 응우옌같아요ㅋㅋㅋ
@minwookang3335
@minwookang3335 11 ай бұрын
흥미롭네요
@tycoonthemaestro
@tycoonthemaestro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가 성이나 이름 그 자체를 기업명으로 쓰는 케이스가 있기는 해도 해외만큼 다양하지는 않은게 얘기드린 흔한 성과 어절에서의 한계점이 있는거에 공감되네요 그나마 호암이나 안암같은 대기업 총수들의 '호'를딴 병원이나 재단 소유단체 같은 분야는 좀 있는듯 하네요
@jungyujae
@jungyujae 11 ай бұрын
정말 생각지도 못한 주제였는데 듣다보니 신기하네요
@kakalaws555
@kakalaws555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는 또 특이한게 자식이름을 상호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기업인 경우는 아직 없는 것 같지만요.
@Stelle_the_silly
@Stelle_the_silly 11 ай бұрын
동네에 있는 작은 '민수네 김치'가 대기업으로 성장한다면 비슷하겠네요
@grx1988
@grx1988 11 ай бұрын
소기업에 자녀이름 엄청 많음 ㅋㅋ
@lilillililililiilililililillil
@lilillililililiilililililillil 11 ай бұрын
어짜피 금방망하니까 이름아무거나 붙이는듯
@xenic1331
@xenic1331 11 ай бұрын
기업은 아니지만 시장가면 자식이름 많이 쓰죠. 허나 대부분 딸이름 ㅋㅋ
@고사리맛집
@고사리맛집 11 ай бұрын
자기 자식 이름 아닌 경우도 있지요
@김건우-m3d
@김건우-m3d 5 ай бұрын
우리도 쓰는 경우가 있긴하지.. 김앤장도 저런형태고..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도 그렇고 무슨 보쌈집도 있었는데
@jbkim7569
@jbkim7569 11 ай бұрын
한글이름은 발음이 어렵고 솔직히 간지가 안남
@라비-p5x
@라비-p5x 11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좀 아쉬움이 있는 듯 구지 많이 생각 안해도 될만한 이런 내용이 영상으로 나오긴 그동안의 영상 내용보다 많이 아쉽네요
@철강팬티-x8x
@철강팬티-x8x 11 ай бұрын
캘빈 클라인도 있는데, 리바이스가 언급이 없다니요~!!😂
@moon-jh-r4x
@moon-jh-r4x 11 ай бұрын
서양도 그렇고 그거 배워온 일본도 대체로 창업자 이름을 많이 씀 한국과 중국은 이름으로 브랜드 만들면 이상함
@정지원-r8r
@정지원-r8r 11 ай бұрын
주말의 마무리는 항상 지식브런치와 함께
@CagnazzoFox
@CagnazzoFox 11 ай бұрын
립톤도 그렇구나..
@김종훈-z9r
@김종훈-z9r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도 알로에, 두유 등의 식품, 건강보조식품, 생활가전, 식당 등 외식업, 패션 업체에서 사람 이름을 씁니다
@rangranggu
@rangranggu 11 ай бұрын
병철전자 주영자동차 이상하긴함..
@user-ri73bdis88h7
@user-ri73bdis88h7 11 ай бұрын
처음보면 이상해도 익숙해지면 어울릴듯.
@ruind.8511
@ruind.8511 11 ай бұрын
이전자 정자동차 구전자 ㅋㅋㅋㅋㅋ
@user-RINACHICHII
@user-RINACHICHII 11 ай бұрын
@@ruind.8511만약에 전자회사 회장이 주씨였으면 이름은 주전자 ㅋㅋㅋㅋㅋㅋ
@할수있다면-v1r
@할수있다면-v1r 11 ай бұрын
이병철이 자기 힘으로 지금 삼성이 된건 아니다. 국가가 적극적으로 밀어 주어 키워 주었지? 그런데 지들이 스스로 큰 줄 아는 이 나라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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