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들어가면 입구 바로 앞에서 매니저 같은 아저씨가 웃으면서 반겨주는데 이것부터가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에서는 해보지 못 했던 경험이었음. 그리고 영상 내용처럼 직원들도 전부 다 활기가 넘치고, '내가 여기의 일원이다' 라는 자부심 같은 게 있어보였음. 감자는 솔직히 그냥 그랬지만 생물 감자를 튀겨낸 정직한 음식이라는 것 만큼은 확실히 느껴졌고, 버거는 진짜로 클래식 그 자체. 근본. 맛의 깔끔한 조합. 재료의 신선함. 그러면서도 넘치는 풍미. 번의 익힘이 적당한 디테일까지. 같은 가격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퀄리티였음. 분명히 프랜차이즌데 프랜차이즈가 아닌 것 같은, 껍데기는 프랜차이즌데 안의 내용은 직원들끼리 사이가 좋은 소규모 회사가 만들어나가는 것 같은 포근함 같은 게 있었음. 진짜로 신기한 브랜드
@도봉산오복이27 күн бұрын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mon531927 күн бұрын
제가 가본 햄버거 매장 중에 최고의 매장 이었습니다. 맛은 정말 신선하고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은 친절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갈때마다 무조건 들려야 하는 명소이죠. 저의 최애는 에니멀 스타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