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모자...ㅎㅎ 냉장고는 지지입니다요. 이사가면서 항아리들 버리고 가는분들 많습니다. 그거 주워와 모아놓고 있지요. 나중에 조금 더 넓은 정원을 만들려고 준비중입니다. 너도부추 볼수록 매력덩어리네요. 아주 이쁘네요. 내일은 바람이 어마어마 불고 비도 온다네요. 뭔 봄날이 이리 심술궃은지 마음만 바쁘니다요.ㅎ^^
@shinjaboerner32089 ай бұрын
항아리는 한국의 정서! 거기다 꽃들을 너무 예쁘게 심으시네요. 여기서도 서리에 약한 꽃들을 내 놓았다 저녁에는 집안으로 들여오고 합니다. 홍매화를 저는 구할수가 없어서 대신으로 복숭아 나무 4개 심어놓고 꽃구경 합니다. 정말 그렇게 마음 설레며 기다리던 봄이 드디어 왔네요. 여러 색갈의 동백꽃들이 피기 시작 해는걸 보니.... 제 버킷 리스터에 있는 아시카가 풀라워파크에 140년 된 등나무 꽃 보러갈 시기가 다가와서 가슴이 두근 거림니다. 깜순이도 귀엽게 잘 지내고 있어서 기쁨니다. 청운재의 봄 모습이 참 아름답군요.
@callipark9 ай бұрын
맞아요. 항아리 보면 엄마가 생각나지요. 애정이 가고 늘 보고 있어도 너무좋습니다. 옛날 장독대 옆에 봉숭아꽃 흐드러지게 피면 꽃잎을 따서 손톱에 물들이던 누이도 생각이 납니다. 추억속엔 언제나 항아리가 있지요. 140년 된 등나무꽃..와우~ 상상이 안되네요.ㅎㅎ 이 봄 행복하고 향기로운 봄 맞으시길 기원드려요.ㅎㅎ^^
@shinjaboerner32089 ай бұрын
@@callipark 봉숭아꽃 장독대, 안뜰 뒷뜰등 언어 자체가 향슈에 빠지게 만드네요. 옛날 할머니 촌집 돌 담장을 타고 올라가서 밤에 새 하얗게 피었던 박꽃 들도 새롭게 기억에 떠 오르는 날입니다. 켈리 작가님도 봄맞이 흠뻑 즐기시길 바랍니다.
@callipark8 ай бұрын
자꾸 옛날 것들이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촌집을 고치고 가꾸고 하나 봅니다. 유년의 추억이 곳곳에 묻어 있는 지금의 청운재가 저는 참 좋네요. 행복한 봄날 되셔요.^^
@shinjaboerner32088 ай бұрын
@@callipark 저도 청운재 보는것 만으로도 흐뭇합니다.
@callipark8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따라갑니다. 조금 더 행복한 봄날을 기대해봅니다.ㅎ^^
@bori_mom9 ай бұрын
저도 호주매화 한포트 모셔와야 겠어요. 너무 이쁘네요. 홍매화도 화사하니 이쁘고 다이뻐요. 깜순이는 말이 필요없이 이쁘구요. 작가님댁 생명체들 너무 생기가 돌고 좋아요.😁😙
@callipark9 ай бұрын
호주매화 붉은색도 있는데 너무 매력적입니다. 저는 흰색을 구입했지만 다음에 붉은색으로 모셔오려고요. 깜순이는 완전 개냥이가 돼서 부르면 달려옵니다요.ㅎㅎ 역시 봄은 싱그러움의 계절이지요. 무채색에서 컬러의 계절로 변해가는 그 모습에 반했습니다.ㅎ^^
@비비안나-f5y9 ай бұрын
깜순냥~까꿍!! 마법에 주문을걸어보자~ 청운제 더더욱 아름다워져라~~얍~!!😻
@callipark9 ай бұрын
ㅎㅎㅎ 아름다워져랏-- 얍^^ 아주 멋진 주문입니다요. 아름다워지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데요.ㅎㅎ^^
@이종숙베로니카9 ай бұрын
온통 꽃 잔치네요~~ 꽃들에 대해 어찌그리 지식이 풍부하신가요?저는 꽃이름 하나 외울려면 한참 걸립니다 꽃에 어울리는 화분들하며 재료들이 너무 이쁩니다 참 대단하셔요~~~^^ 행복하시죠?
@callipark9 ай бұрын
저도 배워가면서 알아가는 중입니다요.ㅎㅎ 주워 온 토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요. 화분에 글씨도 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