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제가 불함의 흰산을 침공한 이유

천제는 왜 불함의 시대에 흰산을 침공했을까요?
뇌피셜로 풀어드립니다.
웹툰 호랑이 형님 분석 및 리뷰하는 채널입니다.
뇌피셜 외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 즐겨주십시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seanh1294]

여러공론중 가장 신빙성 높은 의견같아요.. 특히 예루리가 영적존재라는 점에서 아린(흰마귀)과 연결지어져서 뭔가 굉장히 그럴듯합니다..

[@kkwsaver9899]

의견 감사합니다^^

[@user-cd1re3mm2g]

불함의 과거가 자꾸 드러나는데 대체 불함은 얼마나 강했던 건지 궁금해지네요

[@unworld407]

부름을 일순간에 종식시켯다고하니 사흉수랑 박터지게 싸운게아니라 그냥 학살한수준인듯

[@user-im6ef9bx7f]

완달 그 이상

[@user-dz8it6jp4d]

현무도 이김?

[@chs-lf5nd]

"무력" 그자체..

[@seanh1294]

@@user-dz8it6jp4d 느낌상 고마가 현무일듯.. 아니면 현무를 부리는 존재..

[@life.wisdom.growth]

훌륭하다 매번😮

[@kkwsaver9899]

칭찬 감사드립니다!

[@user-td5qo5sq5d]

진짜 형님은 천재시네요

[@user-tq3do1tg7u]

오 그럴듯하네여

[@user-ko1pr9rb6r]

행님은 너무 뇌피셜이셔서 좋아요ㅎㅎ 뽜이팅ㅋ

[@relly0816]

아부카허허가 세상 만물을 창조한 절대신으로 우주적이고 신이란는 개념을 초월한 존재라면, 천제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신들의 왕으로 압도적인 힘과 각각의 인격들로 인해 사실상 영생의 존재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 또한 아부카허허의 힘과 과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로 보여짐. 구망과의 대화를 보면 천제는 자의식이 아주 강한 존재로 묘사가 되는데 그런 그의 입장에서 과업에 묶인 자신의 현재를 달가워 할 리 없음. 그렇기에 천제는 시간이 지나며 과업에 의문을 품게 되어 변하게 되었고 분리된 흰산의 힘과 곤륜의 힘을 하나로 합침으로써 자신이 예루리를 없애려고 결심한듯 함. 단순히 곤륜의 왕이 아닌 세계의 왕이 되려는 욕심 보다는 좀 더 본질적인 생존본능에 의거한 판단이 아닐까 싶음. 왜냐하면 과업이란 예루리를 멸할 天의 존재가(압카) 나타나기 전까지 아부카허허가 남긴 힘을 지키며 압카에게 힘을 전하는 가교 역할인걸로 보여지는데 흰산의 경우를 볼 때 초대 불함부터 4대 완달까지 세대가 바뀌며 힘을 전할때 마다 흰산의 주인을 포함한 그의 자식들은 모두 흰산에 종속되어 사실상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존재가 되기 때문임. 천제가 달랐던건 그의 인격이 5개로 나뉘었고 윤회를 통해 인격이 바뀜으로써 그 불행을 벗어났을 뿐 "기억"은 그대로 가지고 있기에 압카에게 힘을 주고 과업이 끝이나면 그 역시도 아부카허허가 만든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소멸할것이라 추측됨. 그래서 흰산의 힘과 곤륜의 힘을 둘다 갖음으로써 자신이 압카가 되고자 하는게 아닐까 싶음. 그렇기 때문에 완달이 천제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던것이고, 천제는 압카에게 기대지 말고 자신의 과업을 끝낼테니 흰산의 힘을 달라고 완달에게 말했던 것임.(현 압카의 존재를 부정) 그것이 자신이 완전히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생각했을테니까. 3부 시작에서 하늘이 열렸다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 이는 압카의 탄생을 예고함과 동시에 예루리의 부활도 곧 있을거란 의미임. 압카란 존재는 예루리를 멸할 존재로 정해진 운명을 타고난 인물이기 때문임. 이는 곧 천제의 죽음을 의미하기에 천제가 이 시점에서 다른 신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억지로 철의 번개를 쓰려고 하면서까지 그 시점에 무리하게 흰산을 친 이유가 될것임. 결국 천제는 완달에게 패해 곤륜으로 물러나게 되었고 그 뒤는 이령의 부정승계 사건으로 흰산의 힘이 압카에게 가지 못하고 흰산을 떠돌다가 한참 뒤에 모종의 이유로 흰산의 힘이 아린을 주인으로 선택하게 되고 훗날 이는 아린과 압카가 전쟁을 하며 대립하게 되는 구도로 이어지는데, 이는 즉! 압카는 본래 곤륜과 흰산의 힘을 이어 받아 악마 예루리를 무찌를 선택받은 존재로 아부카허허의 화신체라 볼 수 있고 그와 대립하는 아린은 반대로 악마 예루리의 화신체로 볼 수 있을거임. (아린 - 질서를 깨뜨리는자, 이는 2부에서 무팽이 아린을 그렇게 언급함으로써 알 수 있음) 2부251화 마지막에 이령과 함께 어린 아린이 나타나는데 이때만 하더라도 아린이 흰산에게 선택받기 전임을 알 수 있음(백액이 아니고, 누구도 그 징조를 몰랐음.) 물론 1부에서 흰산의 주인이 된 아린도 백액이 아닌데 그 이유는 만화가 진행되며 알 수 있거나 설정상 오류가 아닐까 싶음. 다시 2부 251화로 돌아와서 이령이 나타나자 압카쪽 가신들이 압카가 서쪽의 일을 마무리짓고 온다고 말을 하자 이령이 설마 곤륜이라도 치겠다는거냐며 반문을 하는데, 이때 아마 성체가 된 압카가 곤륜을 침으로써 곤륜이 가지고 있는 아부카허허의 힘을 취하며 천제의 과업을 끝내고 곤륜을 정복하고 예루리의 강림을 대비함이 아닐까 싶음. (때문에 1,2부에 천제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 그 뒤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결국 아린이 흰산에게 선택 받고 압카는 흰산에서 쫓겨나 붉은산에서 아린과 싸울 군대(항마병)을 만들고 세력을 확장해 나가던 중, 모종의 이유로 고마와 대립이 있다가 고마와 압카가 싸우게 되었고 결국 둘은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고마는 북쪽 땅으로 동면을 위해 떠나게 되었고 압카는 1부에서 본 반 병X이 되어 고통 받으며 치료중인 모습이 되었던것으로 추정됨. 아마 고마와 압카와의 싸움에서 진정한 용의 힘을 목도한 이령이, 그 뒤로 "용"만 나오면 기겁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고... 그 뒤의 이야기는 부상에서 회복된 압카와 붉은산의 군세 VS 예루리의 화신체 아린과 아린의 기를 받아 버일러를 때려잡기 위해 탄생된 공명무커와 공명XX들의 항마전 시작이라고 봄.

[@relly0816]

+ 이건 다른 추측이기도 하지만 천제와 완달이 느꼈던 압카의 탄생은 사실 예루리의 탄생일 수도 있음. 왜냐하면 예루리는 아부카허허에게서 비롯된 초월적인 존재이기 때문임. 압카란 예루리를 무찌를 존재인데 압카의 탄생은 예루리가 있어야 가능한걸로 보여짐. 왜냐하면 압카가 항시 존재하는 인물이었다면 곤륜과 흰산이 과업은 처음부터 없었어야 설정상 맞는것이기 때문 그러니까 예루리가 먼저 태어나고 압카가 태어나는 순서라면, 달리보면 우리가 압카로 알고 있는 존재가 사실 예루리였고, 아린이 사실은 진짜 압카일수도 있다고 봄. 그래야 흰산이 압카가 아닌 아린을 선택한 이유가 단순히 이령의 부정승계로 인한 시스템 오류라기 보다는 좀 더 본질적인 이유로써 합당한 이유가 될 수 있음. 왜냐면 흰산의 힘은 압카의 것이여야만 하는 설정이니까. 단순히 원한다고, 강하다고 갖는것이 아니라(지키는 과업으로써 선택 말고) 흰산의 힘은 흰산 스스로가 주인을 선택하는 영적인 힘이기에 압카가 주인일 수 밖에 없음. 3부에서 어린 압카가 등장하고 나서 흰산이 압카를 확실하게 주인으로 선택했단 말은 없음. 그냥 정황상 흰산의 힘은 압카에게 갈것이란 완달의 말뿐 임. 반면 1-2부에선 흰산의 주인은 아린이고, 압카는 흰산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흰산을 부순다는 식의 이야기가 있음. 그러니까 단순한 시스템 오류라기 보다 압카는 처음부터 흰산의 힘을 받을 수 없는, 악마 예루리의 화신체였다면 복잡하게 꼬지 않고도 모든게 설명이 됨.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1부에서 추이 과거씬이나, 붉은산에 인간 관리가 들어가며 붉은산이 어떤곳인지 알 수 있는데 붉은산은 지상이 아닌 지하 동굴의 미궁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 또한 '지하에 귀신이 있는 곳' 이 있고 구망이 추이를 그곳에 처박아 놓고 추이가 거기서 살아 돌아오는데 요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지상이 아닌 "지하"임. 만주신화에서 예루리의 거처는 땅속세계 인데, 이는 붉은산 세력의 거처와 아주 유사함. 붉은산은 지하로 이루어져 있고 압카는 그곳에서 항마병을 기르며 아린과의 전쟁을 준비했기 때문.. 그런 관점에서 볼때 압카가 진짜 압카가 아닌 사실은 예루리였고 진짜 압카는 아린이라고 봄. 영상 2:26에서도 알 수 있지만 "압카가 영적인 존재일거라 생각 했는데"라는 말이 나오는데 정해진 육신이 없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음. 정해진 육신이 없다는것은 일반적인 성관계에 의해 탄생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고 "영적인 압카"는 예루리의 존재로 인해 자연스럽게 탄생한다고 본다면 "영적인 압카"가 이령의 복제체로 추정되는 아린을 선택하는것이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음. 현재까지 보여지는 스토리 라인으로는 압카가 압카고, 아린이 예루리지만, 이렇게 꼬아서 보고 흰산이 압카가 아닌 아린을 선택한 이유를 따져보면 아린이 압카인게 나는 더 와닿음. 물론 내 뇌피셜임.

[@kkwsaver9899]

와 너무 예리하고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 댓글 따로 어디에 적어둬야겠습니다. 진짜 감사드립니다^^

[@sdffkkk]

머지이분 분석지리네... 그럴듯하다

[@user-we2rf7pz4x]

오…..

[@user-we2rf7pz4x]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 ㅇㅋ? 인간적으로 이리 열심히 하는데 돈 드는것도아니고 쫌 도와줍시다~~

[@kkwsaver9899]

감사합니다! ㅋㅋ

[@MW-hc1tu]

이령이 추이가 어떤 존재랑 연결되어있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게 예루리 아닐까욥? 추이가 약하긴한데 다른 케릭터들보다 포스는 압도적이였는데욥

[@good_idea13]

센스 지리네 ㅎㅎ

[@user-kn1nb5vt1z]

상규형.... 사랑해

[@user-gj1gc2iu8h]

논리가 완벽하다잉

[@user-bm5ih1lb5n]

지금까지 나온 설정들로만 보면 확실히 곤륜의 존재와 흰산의 존재는 예루리랑 깊게 관련이 있고 압카가 과업을 이루면 그 무엇도 의미가 없다 는 식의 대사들이 많이 나오 는것을 보면 과업을 이루고 나면 (예루리의 봉인이 아닌 죽음) 이 이상의 파괴적인 힘이 필요가 없으니까 곤륜도 그리고 흰산도 더이상 필요가 없게 될 테니까 전부 다 소멸된다고 해석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음 흰산은 애초에 힘을 넘겨줌에 있어서 죽음을 받아 들이기 때문에 그런 과업을 자연스럽게 자연의 이치 정도로 받아 들이겠지만 곤륜의 천제의 경우엔 반대로 자신에게 있어서 목숨을 빼앗아 가는것 처럼 느껴질 수 있으니까 압카가 모든걸 해결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듯 함 하지만 지금의 압카가 과연 기다리던 그 압카가 맞는지는 아직까진 잘 모르겠음 현제까지의 묘사만을 보면 어쩌면 정말로 과업을 이룰 힘이 있어 보이지만 과업에 있어서 흰산의 힘을 받는건 필요한 절차라고 한다면 과업과 곤륜의 힘은 필요 없을텐데 압카는 곤륜을 정복하고자 전쟁을 했고 항마전 이후에도 보면 압카는 아린의 존재가 없음에도 과도하게 힘에 대해서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줌 마치 천제처럼 작가님이 생각하는 과업이 어떠한 어떤것인지 확실하게 언급이 되지 않은 지금 정말 많은 해석이 가능할것 같음 과업이 정확하게 예루리를 없애는것인지 그냥 단순히 모든것을(모든 신격이나 영물들) 파괴하는것인지...

[@demian66]

예루리가 디아블로급 지능을 가지고 있어서 큰 그림으로는 천제를 이용한 것인거 면 뭔가 더 흥미진진할거같네요

[@kkwsaver9899]

진짜 예루리가 큰 그림 그린 거고 항마전 끝나고 4부쯤에서 예루리의 입장에서의 서사가 펼쳐지면 너무 재미있을 듯 합니다~

[@qkffl2002]

빨리 휴재 끝나고 재연재가 되면 좋겠네요

[@user-kn3ej2qr2n]

일하는데 알림떠서 개좋앗다.

[@gamgaland]

대사 수정한 컷은 오해를 만들수도..

[@js-wh1zi]

청제라는 존재도 작품에서 나오던데 천제와 다른존재 아니었나요?완달이 지금의 제는 천제라고 언급한게 기억나는데 청제와 천제는 같은존재인지??

[@kkwsaver9899]

지금의 제가 백제 백초거이고, 첸제안에 백제, 청제등의 인격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wonsik16]

형 근데 호형 작가 아니야? 상규형아와 아는사이지?

[@kkwsaver9899]

아는사이 이고 싶습니다ㅋ

[@I_AM_Wolf_]

압카가예루리부활일듯;;

[@user-pw9fc9dh4k]

오... 상당히 그럴듯 하네요. 이걸로 이야기 만들어도 재밌을듯.

[@user-uk9wo2en7i]

대백은 완달이 그시점 가장강한 후손인걸 알면서도 힘안받겠다고 영역밖으로 나간걸알고 얼마나 속상했을까

[@jukim7424]

채널호형팬 만쉐이~

[@kkwsaver9899]

감사합니다~^^

[@user-em6ej3wg1x]

환원의 자리가 있다해도 결국 흰산이 다시 선택하는거라 부름 못받는 천제는 흰산힘 못받음 그대신 완달이 갑자기 미쳐돌아가지고 부정승계로 강제로 힘을 주면 가능할수도 그리고 부정승계를 받았던 걸로 추정되는 완달이 그 부름속에서 살아남았으면 천제도 살아남아서 흰산 주인가능 이 루트빼고는 천제가 흰산힘 받는거 사실상 불가능

[@carbig88]

환원의자리는 같은 흰산일족만 힘을 계승할수있는 자리 아닌가요? 천제가 받을수는없을텐데

[@carbig88]

@@relly0816 무슨말씀인지 정리가 잘안되는데 자리를 만들어서 흰산을 속인다는말은 어디에나오나요? 이령은 흰산의 기준에 부합한 흰산일족이니 당연히 환원의자리를통해 흰산의 힘을받고 백액을 얻은것이고 지금 제가 말하는바는 천제는 환원의 자리를통해 흰산의 힘을 받지 못하는게 아닌가 말씀드린건데 저는 3부70화에서 무지기가 불함일족(흰산일족)안에서만 승계하도록 희생을치뤄 환원의 자리를 만들었다는 걸보고 말씀드린건데 천제가 환원의자리를통해 흰산의 힘을 받을수있다는건 몇화를참고하신건가요? 상식적으로 환원의자리에서 천제가 흰산의 힘을 받을수있다면 교체기를 노려 처들어와서 전쟁에서 굳이 흰산의 힘을 파괴할필요가 없겠죠 그냥 환원의 자리를 차지해서 힘받으면되니까요

[@carbig88]

@@relly08161. 애초에 천제가 전쟁을 일으킨것은 흰산의 주인교체기를 틈타 흰산의 힘을 차지하기위함임(표면상,실제목적은 압카가 흰산의힘을받기전에 흰산의힘을 파괴하기위함)구망,랑랑등 모두가 천제가 흰산의 힘을 차지하려 전쟁일으킨줄 앎. 그렇기때문에 신격을 부여받는데 흰산의 힘여부는 관계없으며 완달에게는 흰산의힘을 내놓으면 신격을주겠다고 딜을 한것임. 구망역시 이령에게 신격을받으면 부름에서 벗어날수있다고하면서 신격을 받으려면 곤륜으로가야하니 그전에 반환하라고 한것임 .(압카에게 전하기위해)오히려 흰산의 힘을 전부환원하면 소멸하기때문에 신격을 받는데 더 위험함 2.환원의자리로 흰산을 속인다고했는데 자리는 흰산과 일종의 계약을한것과같음. 엄연히 흰산을통하여 계승을하는 자리임. 흰산을통하지않고 직접승계하는것이 부정승계이며 그것이 계약한 원칙을 깨는것이라 흰산이 부름을다시시작하는것임. 완달은 흰산의 과업을 제일중시한인물이며 이령에게도 흰산을 속이지말라했음.

[@jinjunglee334]

예전 댓글 중에 랑랑이 앙앙 한다고 ㅎㅎㅎ

[@user-rp3jt2ki2i]

호형의 매력은 선과악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거.. 정황상 아부카허허는 절대선이고, 예루리는 절대악의 포지션이긴 한데.. 아부카허허 때문에 애꿎은 목숨들이 수없이 날아가고 있고.. 같이 예루리를 막는 포지션인 곤륜은 괜히 흰산가서 깽판을 치고 있고 절대선의 수호자 포지션인 압카는 주인공 아린측의 적이고

[@kkwsaver9899]

격하게 동의합니다^^

[@user-ln7ow9fm4s]

천재다 ㅋ

[@-KAISER-]

천제가 불함과 싸운 것은 천제의 오만한 성격 때문이라고 봅니다 불함이 부름을 단숨에 종식시킨 뒤 흰산의 주인이 되고 팔왕이 목숨과 혼을 바쳐가며 환원의 자리를 만들기까지 하니 세상에서 제일 강한 존재는 흰산의 주인인 불함이라는 소문이 곤륜까지 퍼졌을 겁니다 천제의 신하들은 말도 안 되는 헛소문이라며 그냥 넘어가자고 했겠지만 오만한 천제는 "그래? 누가 제일 강한지 내가 보여줄게" 라는 마인드로 흰산에 찾아갔을 겁니다 그렇게 찾아간 흰산과 그 주인 불함을 마주하니 분명 강자는 맞으나 흰산의 힘을 낭비할 수 없는 불함 자체의 힘으로는 본인을 이길 수 없다 판단했고 불멸의 신격인 자신과 달리 삶이 유한한 필멸의 짐승인 불함을 깔보다가 역관광 맞고 패배한 거죠

[@jakukpark2472]

예루리가 영적인존재이면 철의번개는 왜필요할까요? 강력한 물리적존재아닐런지요

[@user-tw2ey9hn8e]

흥미롭네요 잘 봤습니다. 흑룡이 예루리의(영적인 존재) 영향을 받았기에 타락 및 그렇게 강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근데 칠성월은 그렇다쳐도 흑룡의 기물인 삽풍주가 왜 흰산의 공백기를 지키는지는 미스테리네요

[@user-dw2nk9eo3z]

똥싸는데 알림떠서 개좋앗다.

[@kkwsaver9899]

ㅋㅋㅋ 감사합니다

[@user-nn7wg5tb3i]

저도 실시간 똥싸면서 시청중인데 좋아요 박고 갑니다 ㅋㅋㅋㅋ

[@zilchkin7403]

예루리가 아린한테 들어간거 아니었나?

[@user-ex3yv2zx6v]

천제가 불교의 제석천 모티브래요

[@user-qf7bi9pz9d]

다 부질없다 연재가 언제될지 모르는데..무슨...

[@user-nx1dj4sz2n]

27 일에 연제 해준다면서 안해주네

[@m9ka00r11]

근데 애들이 호형을 존나 잘못본게 대체 왜 완달이 천제보다도 강하다고 생각을 하는 거임??? 완달은 결국 자기 본연의 힘으로 안되니깐 흰산의 힘을 써서 천제를 꺽은건데 천제가 초반에 완달을 완전 개무시 하고서 방심 했을때나 둘이 호각 수준이었지 나중에 백초거가 진심으로 완달을 상대하니깐 완달이 계속 조금씩 밀렸음 그러다가 청제의 의식이 발동해서 백제와 청제가 병존 아닌 병존을 한 상태가 되자 이때부터 완달은 아예 천제의 상대가 안됬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완달이 흰산의 힘을 사용해서 이긴건데 말임 글구 호형에서 가장 똑똑한 캐릭터 3인방이 구망과 흰눈썹 황요인데 이중에서도 구망이 으뜸인데 그런 구망이 애초에 말하길 완달에게 흰산의 힘이 있건 없건 그건 중요치 않다 천제가 융합만 한다면 천제가 못이길 존재는 없다고 얘기를 했었음 말인즉슨 백초거 혼자인 상태에서도 완달을 살짝 뛰어넘는 힘을 지녔고 청제하고 완전한 병존을 한것도 아닌 청제의 의식 일부가 깨어나 백초거에 스며든것 만으로도 완달은 아예 상대가 안됬는데 그리고 백초거나 청제 뿐만 아니라 그외 3명의 제까지 총 다섯명의 제가 완전 융합을 하면 흰산의 힘을 써도 못이기는게 천제인데 대체 왜 그렇게 천제를 과소평하고 완달을 과대평가 하는거임? 천제는 백초거만 하더라도 처음부터 완달보다 약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joyce3243]

아니 이게 분석을 이렇게 들으면 엄청 재미있는 스토리인데 작가님이 풀어내는 작화나 전개가 넘 아쉽네요ㅜㅜ 이 좋은 이야기를 왜 그렇게 풀어내시는지..

[@kkwsaver9899]

진짜 호형은 재미있는게 맞습니다!

[@Jinhyeon_Born_Somehow]

한편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도록 던져주는 것 까지가 상규형님인겁니다. 그 부분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user-uf3ok4kq6f]

5주만 기다려주세요 극락 곧 옵니다

[@user-fx9zt6jv7c]

이 모든 스토리가 상규햄이 혼자 상상하고 창조해낸 세계관이에요. 자극적인 내용만 풀어내면 개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에 조금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도 풀어내는거죠. 조금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어도, 호형 세계관 전체 윤곽이 점점 보이고 있고 상규햄이 결국 개쩌는 기승전결을 보여줄거라고 믿습니다. 응원하시죠

[@user-og4ny2sy9u]

그..... 영적인 존재인 예루리라는게.... 1부 푸른늑대한테 나오는 것 같아요 푸른늑대가 인간인 량이를 키우고, 아끼는 것도 그렇고, 그저 그렇게 미적지근한 사이였던 산군을 돕는 것도 그렇고.... '흰머리 아이'의 존재를 아는 것도 그렇고...... 게다가 진짜로 푸른늑대에게서 영적인 존재가 빙의하는 장면도 나오고.... 흐음.....

[@user-nt2ob4lg3f]

완달이 제를 마주하고 저자가 지금의 제인가 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제도 바뀌지 않았을까요?

[@kkwsaver9899]

제는 아마도 5명의 인격이 윤회로 등극 하는듯 합니다. 의식을 공유한다는 설정이 있으니 한 존재로 보아도 무리 없을듯 합니다~

[@helpyouselfplz171]

이분 작가 상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