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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파 작사. 정경찬 작곡. (원창:윤상일). 색소폰연주:황인환:. 이 노래는 작사자 조운파의 고향인 칠갑산 농촌 아낙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았지요. 1978년 어느 비오는 가을날 작사자 조운파는 고향을 가기 위해 완행버스에 몸을 싣고 가을비가 내리는 칠갑산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때 차창 밖엔 여러명의 아낙들이 비를 맞으며 밭을 매고 있기에 비를 맞으며 일하는 아낙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이를 본 조운파는 어려웠던 옛 시절이 떠올랐지요. 그때 영감이 떠올라 사연을 써 내려갑니다. 이 곡은 윤상일(윤희상의 예명)이 1979년에 취입 해 80년에 발표를 했으나 이렇다 할 반응이 없어 대학가에 구전으로 간간히 불려지곤 했는데 그러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노래가 잊혀져갈 무렵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은 주병선이 89년에 이 노래를 다시 취입하게 된 결과 맑은 음색과 국악분위기인 창법이 잘 맞아 떨어져 히트를 했지요. 주병선이 발표를 하고 한참 지난 어느날 모 방송프로그램에서 몸이 불편한 어느 아주머니는 자신의 이야기 같은 이 노래를 감정에 복바쳐 눈물로 열창을 했는데 무대와 객석이 감동으로 하나가 됐고 이 노래는 가요계 화제거리로 떠올라 국민가요로 자리를 잡습니다. 지난날 가수 주병선님이 커버곡으로 발표를 해 국민가요로 등극시킨 칠갑산을 오늘은 황인환님의 색소폰 연주로 듣고갑니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사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