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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발리에서 돌아 온 일주어터입니다우!
월요일 새벽 비행기를 타고 월요일 아침에 돌아왔는데요. 비행기에서 잤으니까 괜찮겠지 했던 저... 월요일 하루를 그냥 날렸어요. 계속 잠만 잤던 것 같아요. 이게 바로 여독인가? 싶더라고요. 발리와 한국은 시차가 1시간 밖에 안 나지만요 히히
사실 그 다음날도 집에만 있었어요. 맛있는 걸 먹고 얼른 이 여독을 풀어야 하겠다 싶어서 치팅데이를 가졌습니다. 양심상 다이어트 음식인 육회로요.
사실 그냥 육회가 먹고 싶었답니다. 발리에 있는 한식당에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는 먹어서 괜찮았는데 육회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거기에 방어회도... 참돔회도... 날 것이 먹고 싶었나 봐요.
발리 수질을 보면 날 것을 그렇게 먹고 싶어지지 않아서 한국의 싱싱한 날 것들이 그리워졌어요. 역시 한국이 제일 살기 좋은 나라예요. 이 좋은 나라에서 어떻게 살이 안 찔 수 있겠어요? 막 이래
어쨌든 약 한 달 간의 발리 여행에서 정말 제대로 힐링하고 충전하고 왔으니 다시 열심히 달려보자고요~!
늘 감사합니다.
계단만 이용하기 습관 중인 일주어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