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프로게임단 감독과 코치는 대체 어떤 역할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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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arineKR]

이게 얼마만에 영상 업로드? 이제 충전 완충 됐으니 쭉 달려볼게요!

[@Tae_Chichi]

고마워용 ㅠ

[@최재호-b6z]

형 유닛탐구 건물편도 모아서 긴영상좀 만들어주세요 ㅠ

[@Sky_of_Sky]

영상 기다렸습니다

[@김대호-l5e]

녹음품질...

[@darkdeep9116]

와 큰거온다 ㄷㄷ

[@kkakjang2]

솔직하면서도 함께했던 동료들에게 무례하지 않은 담화라 참 멋있다는 느낌이 든다.

[@김-m2o8p]

확실히 정민이형이 말을 잘함

[@jaeminryou9831]

해설짬이 몇년인데 ㅋㅋ 화술도 끝내주는드5

[@디젤-n4p]

정민이형 최고

[@muzabi7931]

김가을감독님은 ㄹㅇ 인정 선수시절이나 감독시절이나 임팩트가 장난아니셨음 그나저나 정민이형님 입담 장난아니네요 ㅋㅋㅋ

[@ncgsmb]

가을 감독님 뭐하면서 지내실지

[@이것저것해보기]

@@ncgsmb 삼성물산에서 잘나가신다고들음

[@씨부레-n9l]

김가을감독님이 처음에 삼성감독으로 오고나서 게임단시스템이 너무 개판이어서 다 갈아엎고 체계적으로 시스템잡아가면서 송병구라는 선수를 발굴함으로써 명가로써 자리잡아가기 시작함.. 대단하긴 대단했음

[@잭팟-r4b]

불쌍했던 팀 3부작 만들어 주세요 ㅋㅋㅋㅋㅋ.

[@eaa796]

kor(스파키즈) 화승 이스트로 으로 봅니다.

[@미륵법사-p3h]

엠비씨게임 추가요

[@초밥마싯엉]

@@미륵법사-p3h박성준 투신 혼자 먹여살리던 팀??ㅜㅜ 그립네요

[@탈리-u5c]

초창기 AMD도 추가요

[@권진오-e5u]

@@초밥마싯엉 저도 투신 박성준 선수 팬인데 그래도 김택용, 염보성, 박지호 있었잖아요 ㅋㅋ

[@싱숭생숭-t7m]

할말은 하면서도 과거에 함께 했던 사람들, 동종업계 선구자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는게 진짜 멋있네요 재밌게 얘기하면서도 불쾌하지 않도록 하는게 해변킴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김김-k5b1w]

근데 오히려 이래서 재밌었던 시기였던것 같음. 필수적으로 채워야 만 한 훈련량 + 전략의 자유도 100 =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탄생 일 수 밖에 아닐까..

[@jaeminryou9831]

리플레이 기능때문에 한계가 생겨버린 종목이라고도 하죠. 초기 올드게이머들이 수백판을 짜내며 나오던 특색 이라는게 리플을 보면서 피지컬 좋은 어린아이들이 다 습득하고 나중엔 최적화밖에 안나옴.. 서경종이 만든 판을 바꿔버린 뮤짤 같은 기술도 대부분이 몰라서 일일히 한땀한땀 했었는데 혼자만 알 수도 있었던거죠.

[@MGI_N_gamer]

1세대 스타판 사람들은 오늘날의 E스포츠 판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공사를 한 분들인데 무시할 수 없지. 심지어 주변에서 게임 폐인이라며 온갖 조롱과 무시를 이겨내고 끝까지 버틴 분들인데... (물론 승부조작에 가담한 쓰레기들은 제외)

[@-AccipeFortunam]

화술과 나이에서 오는 균형감각에 감탄했습니다. 야만에 시대를 묘사하면서도 그 선은 지키고, 그 시대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묻어나오는 점이 대단합니다. 저 또한 저런 말하기를 하고 싶네요

[@고래상어-v9z]

PC방 사장들이 초창기 프로게임단 감독을 했던 건, 일종의 연습환경을 제공하는 스폰서였기 때문입니다. '프로게이머'라고는 했지만, 동네 PC방에 모여서 게임하던 고수들 집단이었거든요. 그러면 PC방 사장님이 음료수도 주고, 대회 나가면 차비도 주고. 스폰 개념처럼 PC방 홍보도 하고... 거기서부터 시작된 거죠.

[@Gyoooh-o1r]

5:30 게임단감독이 게임 안건드리는게 매너라고 하는게 아리송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회생활 해본 사람들은 모르면서 설치는(이른바 멍청한데 부지런한 멍부상사)스타일이 얼마나 지내기 힘든지 아니까 그런 뜻인듯… ㅠㅜ 말씀을 참 잘하시네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Craig.H]

회사생활안하고도 이런거 잘아는거보면 정민이형은 통찰력이 남다른듯

[@lowlanz]

주로 사업부장 임원진이 그러죠..ㅋㅋ

[@ssibarnoma11]

화승 감독이 이제동 울트라 쓴경기에서 왜 버러우 안하냐고 했던 일화가 생각나네요ㅋㅋㅋㅋ

[@lllll-k8n]

그거 어디서 볼수있나요? ㅋㅋㅋㅋㅋ

[@이건우-d1w]

ㅂㅅ ㅋㅋ

[@Leon-zv5dr]

13:10 이 질문 듣자마자 가을이횽? 이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딱 김가을 감독님 말씀하시네. 진짜 그당시 스타 본 사람들은 압니다. 가을이횽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더가져와-g1j]

조큐트 생각나네 그때 당시엔 명장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선수 코치빨이였고 성격파탄자에 할 줄 아는거라곤 부모 협박, 폭행, 욕설, 겁박 같은 것 밖에 없었던 전세계 E스포츠 J.O.A.T. 감독

[@삽질러]

김정민님이 얼마나 인품이 좋은지 보여주는 영상인 것 같네요. 사실 어린나이에 거의 가둬두고 때리고 전략도 안가르쳐주는 감독이면 짜증나고 열받을만도 한데 되게 말을 예쁘게해주심. 나의 초딩시절 히어로 정민님 멋집니다!

[@KirinMac]

피드백이 가능한 코칭스탭은 정민님 세대가 코치가 된 때 부터죠

[@zzang-mathis]

그건 아니에요.. 당시 저도 프로게이머 지망생들 모아놓고 감독겸 매니저겸 했었는데(이윤열, 조용호, 최수범, 나경보 같은 선수들 막내시절까지) 저 같은 경우에도 직접 전략이나 손놀림 최적화 연구 많이 했었고 제가 만든 빌드 지금도 사용되고 있고(주로 여캠 무대에서지만) 생각은 했지만 친구들이 너무 어렵다고 체득은 못했었던 손놀림 같은 것은 다음 세대 게이머들에 의해 실용화되는 모습들 보면서 나름 보람 느꼈었는데, 당시에도 그런 지도자들 없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지망생들만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름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나름 잘 알려진 친구 중에는 엠겜과 티원 코치 감독까지 했었던 박용운이 있었고 김정민이 그런 지도자들과는 연이 없었던 것이죠

[@뭐몰라]

​@@zzang-mathis 님 누군데요?

[@johnchoi916]

근데 저따 당시엔 '프로게이머 출신' 감독/코치가 존재할수 없었던 시절이니까 전략적으로 어떨게 해야한다, 연습할땐 어떻게 해야한다 라는 조언을 줄수가 없었던게 맞는듯.

[@마스-e7s]

걍 당시 감독, 코치는 폭언 폭력쓰는 매니저네 말이 매니저지 하는 일은 교도관 ㅋㅋㅋ 해변킴님 말씀대로 딱 하나 괜찮은 점을 찾자면, 애들보다 본인들이 모르는 분야(스타)에 나대진 않았다는거?

[@sync2ne198]

이 형은 진짜 멘트할때보면 정리된 생각들이 팍팍 깔끔한 답변으로 나오는거보면 평소에 정말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독서도 많이하는 사람인것 같으다

[@335tfhyy45]

이 형 굉장히 동안이라 1세대인걸 깜빡했다

[@まやきなかた]

이형 데뷔당시엔 노안이었는데 그 외모로 쭉가네

[@최형석-n1y]

이형은 항상 긍정적이고 자기객관화가 확실하고 남을 인정할줄 아는 진정한 멋진 사람!!

[@anthonyjung7060]

쪽팔릴까봐 전략적으로 나대지는 못하고 가오만 잡은거지ㅋㅋㅋㅋ

[@shb9315]

이거 ㅇㅈ

[@피부암통키-f7v]

20여년전 어린나이 tv로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시청하면서 궁금했던 점이었는데...이제 어느정도 알게 되었네요 ㅎㅎ 학창시절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1세대 프로게이머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Sky_of_Sky]

광고 스킵 없이 잘 보고 갑니다 게임 플레이도 좋고,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 너무 좋아요

[@gogoavril]

프로야구로 치면 감독 코치가 아니라 단장 프런트 느낌이네요 구단주 밑에서 팀 재정관리, 인력관리 하는

[@마스-e7s]

걍 당시 감독은 폭언 폭력쓰는 매니저네 말이 매니저지 하는 일은 교도관 ㅋㅋㅋ

[@bluepity22]

어릴적 즐겨보던 스타 이야기 넘 좋네요. 정민이형 늘 응원합니다!

[@최선우-y3x]

저당시 감독중에 인게임내 피드백이나 디테일을 짚어줄만한 감독은 가을이형밖에 없지 않음?

[@철쨩]

가을이형ㅋㅋㅋㅋ 머호나올때마다 희노애락 다 보이는 표정이 킬포 ㅋㅋ

[@진돗개낙지]

+짱구 운장이형

[@최선우-y3x]

@@진돗개낙지 운장이는 감독을 안했잖아

[@TV-gm4ng]

@@최선우-y3x 스타는 아니고 롤 ㅋㅋㅋㅋ!!!

[@최선우-y3x]

@@TV-gm4ng 20년전 얘기하는데 롤리 왜 튀어나와

[@pinkmomo3118]

옛날에 이벤트 전때 감독들끼리 2:2 팀플하는거 본적 있는데 그 경기를 본 이후 감독들 실력이 그닥이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음. ㅋㅋ 하지만, 그 감독들 근황이 궁금하긴 함. 특히 주훈 감독, 김가을 감독.

[@탈리-u5c]

제가 알기로는 김가을 감독은 LOL 그리핀팀 대표 겸 단장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KT이지훈 감독은 젠지 이스포츠 상무

[@user-kk3mk2fu7z]

그 당시 사람들 의식 수준이면 폭언 , 욕설 있을 수 밖에 없을듯

[@user-dy7hk2il1s]

팀 사정 힘들었던 분들 섭외해서 그 당시 추억 떠올리면서 말할 수 있을 정도 수위조절해서 이번 편처럼 인터뷰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김용표-e5i]

적나라한 옛이야기, 정민님 꿀보이스로 듣고보니 넘 잼나는데 계속 시리즈로 쭉 해주세요!!

[@ryungwoo95]

이 형은 입담 하나는 최고 인거 같아요 ㅎㅎ

[@user-oh2pe6qt5z]

와 정민이형님 2001년 크레지오 스타리그 경기 보면서 응원했던게 생생하네요. 벌써 24년이 지나다니.. 이렇게 영상올려주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fffffffffaa]

코치라는 느낌보단 그냥 연배잇는 관리자 느낌이네 약간 피시방에서 대회해서 이기면 상금으로 피시방측에서 초코파이한박스주고 그냥 게임을좋아해서 모여든사람들? 그런느낌인듯 돈이목적이아니라

[@jaeminryou9831]

그나마 덕장이라던 조규남도 그리핀 사건 터트리고 인간 쓰레기로 낙인찍힌 시점에서 진정한 인격자는 김가을과 대니얼 리 그리고 공군 감동님밖에 없지 않았을까.

[@まやきなかた]

김가을은 압도적 여성1위 출신이라 게임적으로도 지도하지 않았을까?

[@조경래-o2g]

@@まやきなかた 삼성전자 칸 출신 전 삼성 갤럭시 롤드컵 우승 & 현 OK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님이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은 꼴찌 그래도 인성하나는 좋은 감독이예요~^^

[@GoGo73947]

저 당시 감독은 게임 외적으로 일탈하지 못하도록 멘탈관리하는 역할이었지ㅋㅋㅋㅋㅋ

[@peace0525]

12:15 특히 amd와 헥사트론 이네이처 이스트로 감독을 하셨던 대니얼리 감독이 후원기업 찾으려고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던...

[@jiyoonkim1582]

오죽 했으면 무인도에 혼자 던져도 항공모함 타고 돌아올 사람이란 말이 나왔을까 ㄷ;

[@peace0525]

@@jiyoonkim1582 후원기업에서 다들 흔쾌히 수락해준거 보면 역으로 어떻게 어필을 했던건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대단하기도 하고..ㅋ

[@qpqpkqwu]

그당시 감독=선수들 관리하는 역할 수준이었고, 스파키즈 같은 곳은 아에 월급루팡용 직급이었다고 하죠...ㅋㅋ

[@1cbo17]

해변킴 말도 잘하시고 철학도 정말 훌륭하신듯 사실 프로게이머 안하셨어도 뭘 해도 잘하셨을 거 같습니다! 갑자기 스타판 그 시절이 그립네요 ㅠ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면서 더 잘 되길 바랍니다. 파이팅

[@영양가없는타격]

스파키즈는 룸쌀롱 사장이었다던데 감독이...

[@taldarim-monarch]

1세대 프로게이머면 진짜 90년대 극후반쯤 시절인데 당시 게임 인식도 많이 안좋고 거의 스타트업이나 다름없어서 비전이 안보였음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가 요즘 하나에 문화로 만들어준 정민 형님외에 다른 프로게이머 및 감독 스폰서들 압도적인 감사

[@abcabc4219]

와 진짜 말을 잘 하세요ㅋㅋㅋ목소리도 좋으시고 내용도 논리적이고 명확해서 너무 좋네요

[@BrycePark1992]

당시 감독들 원래직업이.. 노래방사장님 피씨방사장님 컴퓨터집사장님 이런사람들이 다 감독했었으니..

[@kangey-x7f]

주훈은 서울대 체육심리학과 출신

[@cykim_laboratory]

4:09 세 개 시리즈 기대합니다~ 10:32 조용호 선수... 게임 끝날 때마다 악수하던 그 선수... 인성 좋을 것 같은 선수... 이 선수 썰 풀어주실 수 있나요?

[@jaylee7249]

검도부 선배중에 김정민씨랑 같이 일했던 분 있었는데 ㅋ𐨛𐌅𐨛

[@RomanReigns453]

2:53 형.. 누구라고 특정짓지 않는다고 그걸 모를리가있어..?

[@ranmanim]

그 시절을 외부에서 관찰한 사람 입장으로 내부를 100% 알 수는 없지만 당시 같은 시절을 보냈던 윗 사람들에게 상당한 예의를 차려서 발언했다는게 느껴집니다. 솔직히 그 사람들 출신 성분이나 전문성은 이미 알려졌지만 저 정도로 절제해서 말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고 그래서 잘 정리하셨내요가 맞는거 같네요

[@jiyoonkim1582]

1세대 코칭 스텝 역할은 스폰 받아오는게 주 업무였던걸로 아는데

[@SyukaWorldComics]

해외취업이라고 속이고 가둬두고 도박 프로그램 만들라고 협박하는 거랑 똑같네

[@user-yj7bq1ll8k]

딱바도 조규남이네

[@horieyui1976]

신촌 독수리빌딩에 있던 슬기방이 생각납니다. 같은 건물에 있는 독수리다방은 문 닫았다가 살아났는데 슬기방은 영영 안 돌아왔군요.

[@jakekim2104]

신주영 이기석....와 오랜만에 들음 ㅜㅜ 어릴때 온게임넷에서 진짜 열심히 봤는데 지금은 다들 뭐하실까...

[@summerlee3157]

빠따 ktf 정수영아님? ㅋㅋ 아니 근데 ㅅㅂ 아직도 이름이 기억나네

[@juneseo-lc3rz]

형 래더에서 형 발랐단거 기억난다

[@blademaster200]

무식했고 배고팠던 시절에 흑역사를 밝고 아름답게 말을 하셨네ㅎㅎ 김정민이니까 이런거지 전태규, 안기효 같이 돌려 말하거나 순화할 줄 모르는 애들이었다면 영상 도중에 삐~삐~ 처리 많이 될 얘기들이다 ㅎㅎ

[@에프론]

추억이다 정말.. 학창 시절 내내 봐왔던 사람들이 선배 혹은 레전드로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을 보면 함께 나이 들어간다는게 이런건가 싶다

[@hence202]

빠따정? ㅋㅋ

[@insungmon]

롤 초창기 전 스타출신들이 감독이나 코치자리를 맡으면서 나왔던 말들이 스타초창기와 많이 비슷해보이네요 물론 지금이야 롤 프로 은퇴선수들이 코치나 감독을 역임하고 있지만 롤 프로 초창기에는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얕은 상황이였고 선수단 케어나 앞서 말했던 매니저 역할을 했던게 게임리그 초창기에 있을수밖에 없는거같습니다 스타든 롤이든 저는 카르텔 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Knights_Hospitaller]

단순하게 생각해도 맵분석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시간 잡아먹을텐데

[@해캄]

오오 오랜만에 정민님 영상이네요!! 잘 보겠습니다~!!

[@まやきなかた]

KT정수영감독? ㅋㅋㅋㅋㅋ

[@bcsg.yorker]

빠따정 정수영ㅋㅋ

[@푸붓풋푸붓]

빠따정 유명했지

[@jkc0424]

스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피시방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서울이나 인천 이런 거점 지역에서 사람 모아서 스타대회 하고 그떄가 참 좋은 시절이었죠 전 너무나 처참한 실력이어서 참가는 언감생심 못하고 구경 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개인리그가 흥하고 그떄야 프로게임단이 생겼는데 이 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롤은 그떄 그 지난한 과정을 겪을 필요가 없었죠 이미 증명이 되었으니까 한국에선 게임판이 돌아간다는게.... 아 물론 롤도 처음엔 북미서버에서 게임하다가 모인거라서 좀 사회화가 될던 야생아들이 들어오고 그래서 부침이 있었습니다 ㅋㅋ 지금처럼 정돈된 리그가 돌아가는건 좀 시간 걸렸죠

[@まやきなかた]

아이러니한건 주먹구구식으로 하던 1세대 감독시절이 스타크래프트판의 전성기라는거다. 광안리 15만명 관중은 역대급이었음

[@kanghunahn5839]

김정민 선수님도 가오 팀에 계시면서 온갖 산전수전 다 겪지 않았나? 그래도 팀의 에이스라 조** 감독이 상당히 대우해주셨던 것 같기도 하고....

[@nyangnyang534]

빠따정

[@lions0401]

1세대때는 어쩔수가 없음 그 당시 선수하던 사람들을 게임 내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음 ?? 팀은 여러개고 ... 그런데 어째뜬 프로 집단인데 감독 코치 없는 프로팀이 세상에 과연 존재함 ?? 선수들만 있는 팀을 본 적이 없음 ...... 더군다나 당시 1세대 선수들도 다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누군가가 통제해줄 어른이 필요했던건 맞음 .. 어떤 분야건 집단이 되면 통제를 일정부분 받아야 그 집단이 굴러가게 되어있음 ... 이런 과정들을 과거에 거쳤기에 지금은 이제 게임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만이 감독 코치를 하고 있는거고 .

[@피지왕개기름]

이재성이 프로게이머도 하네??

[@erickang3719]

전태규는 어땠을지 궁금하네

[@승준쓰-z9g]

완전 초창기 감독 코치는 그냥 로드매니저 정도였고 선수들끼리 알아서 경기준비했지

[@김딸배-w9m]

정민이 오래 해먹네

[@dsdsds8530]

그럼 뭐함? 지금 케스파랑 lck는 개꼰대 스타출신감독이랑 코치로 도배가 돼있는데 오죽하면 미성년자상대로 불법계약하고 끼리끼리논다고 스타출신이면 처벌도 안주고 이게 뭔... 솔직히 마재윤 아녔어도 스타판은 진작에 망해야했음 안이 썩다못해 폐였음

[@dkbshidn23]

그때는 말만 코치, 감독 였지 보호자 같은 느낌이 강했죠, 지금은 밴픽, 피드백 다 유튜브에 나오니 좀만 감코진이 어리버리 타면 바로 팬들이 트럭시위 박아버리니.. 참 힘든 직종 같습니다. 김정민 님이나 클템의 해설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정점리]

14:06 그와중 운장형의 토스전 언급 ㅋㅋㅋㅋ

[@estel87]

유하~ 질문 하시는 분 되게 센스있으세요!

[@박그레이트-h6v]

덕분에 항상 즐거운 학창시절 보냈던거같습니다. 학교 수업끝나면 삼성동 코엑스 메가웹스테이션으로 달려가서 경기구경하겠다고 판이커지고나서는 조지명식 구경 가보겠다고 결승전 구경 가보겠다고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e스포츠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억이있는 학창시절을 만들어주셔서

[@lowlanz]

한마디로 프로 스포츠단 보다는 고교 스포츠부와 비슷했다고 보여지네요

[@blacksilver8855]

사회생활 저거 범인찾기 진짜 빡돔ㅋㅋ 저게 정치질이랑 다를바 없어서 걍 연락끊음ㅋㅋ

[@클립아재]

아!~ 확실하게 공감 이 든! !!! 선을 지켰다! 라는 부분 이 확실히 그렇게 느껴지네요! 살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거나 반대 로 말 하는 사람들 을 많이 상대 를 하면서 스트레스 를 받았던 것 같은데! 어째뜬! 정말! 힘들었던시기! 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없던 1세대!!! 였기에 더 그랬을 것 같은데! 마지막 에 마무리 하면서 이야기 한 그대로~ 진짜! 만 남아있네요! 네! 맞는말씀! 진짜들! 중 1명 이 말씀하시니 더 공감 되네요!

[@가브리엘-u2y]

정민이형 이번 영상봤는데 그전까지 올라왔덤 영상들이랑 편집점이나 방향이 많이 비뀌어서 놀랬어 쉬는동안 준비를 한 느낌이 들어서 다음이 올라올 영상이 기대되네 그전에 올라왔던 영상들도 좋았고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올려줘 항상 응원할께👍

[@QuadCortex]

정말 정민이형 다운 현명한고 조리있는 답변이다

[@tloa_]

한마디 한마디에 현명함이 묻어나오네... 닮고싶다 정말

[@김.봉]

정민이형 이야기 들으니 예전에 온게임넷 리얼스토리에서 프로팀 생활 보여줬던거 생각난다 ㅋㅋㅋ

[@민곁에-p3r]

예전부터 정말 궁금했던건데 ㅋㅋ

[@latenight5865]

게임이 처음 나왔는데 코치가 게임을 잘하면 선수를 하지 코치를 하겠음?

[@Mikoon3326]

해변킴이랑 동세대인데... 솔직히 ktf 정수영 감독... 타 팀보다 좀...그랬잖아요? 그때도 군대같은 팀이라고 뒤에서 말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감독이 정치질하고 있어서 소속 선수들 관리 못했다는 어느 모 팀보다는 사정이 나았지만...

[@dubu999]

확실히 초창기 업종의 혼돈의 느낌이 드네요. 감독들이 자기 실력을 보여주지 않는것도 신생 스포츠다 보니 다른 스포츠들 처럼 한때 이 사람도 선수였고, 나이가 들면 피지컬적으로 떨어지겠지만 우리가 배우고 따를 대상은 된다, 하는 심리가 형성되기가 힘들테고 증명 할 수 있는 경력이 존재하지 않고 그렇다고 실력으로 증명할수도 없으니 부여된 권위를 지키면서 밑천은 안보여줄 수 밖에 없겠습니다

[@namhunkim1345]

롤도 초창기에 그렇듯이 돈벌어 오는게 감독 코치들의 주업무가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산트렐라]

낭만의 시대 썰 너무조아

[@Niddle0220]

뭐.. 빠따하면.. 빠따정이지.. 그당시는 정착될 시기니깐 사실상 감독의 역할은 스폰따오는 역할이지… 게임은 선수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선수들이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할수 있게 하는게 감독의 역할이였음. 뭐.. 선수들을 이용해서 한탕하려는 감독도 있었겠지…???

[@xblossom2968]

당장이라도 달려가 한 대 칠 것 같은 박정석. 그걸 부추기는 김정민.

[@xzv.c]

길에서 내 만나지 마소...

[@fgfgqweqwe2997]

빠따정????

[@갓스피드-z9k]

감독 코치가 게임을 몰랐다 내지 역할이 애매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어떤분야건 감독 코치가 선수보다 잘할필요는 없고 그럴수도 없죠. NBA의 포포비치가 던컨보다 농구 잘해서 감독이 아니잖아요. 다 각자의 역할이 있는거죠. 선수들은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을거구요. 스폰서,협찬사들과의 관계 유지,숙소운영관리 이것만해도 선수들한테 큰 도움이 된겁니다. 물론 모든 분야가 그렇듯 정민씨 얘기에 나오는 놈들 처럼 ㅄ들도 있었을거구요.

[@퓨하-n8p]

낭만의 시절이자 강한자만이 살아 남을수 있었던 시절ㅋ

[@닥터파브르운영자]

SKT1에서는 코치는 너무 많았음 그렇게 해서 강한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강한팀이 됐었지

[@Justplayer0111]

당시와 지금과 비교했을때 많은것이 달라졌겠지만 선수들의 열정만은 변하지않은것같다는생각이드네요..! 너무 재미있게봤네요

[@tinaadorable]

KTF&KT시절 참 좋아했음!ㅎㅎ

[@roadartj6281]

저도 이제 얘기하지만 실업팀에서 선수생활했던 한사람으로썬 물론 게이머는 아니고 다른분야의 스포츠였지만.. 당시 야구방망이로 맞으면서 운동을했던 그 시절이있었어요.. 요즘말로 해석한다면.. 맞고다니는 회사원?..ㅎㅎㅎ 비올때 먼지나도록 맞아볼래?..라는 말도 그때 나온말인것같아요..

[@user-cmc.]

정민이형 처럼 순한 사람이 진짜 스트레스 엄청 받았겠다.. 진짜 게임업계에서 50,60까지 활동해주세요.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