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좀 이상.. 춘수횽이 말한건 '재능이 안중요하고 일찍시작하는게 중요하다' 이게 아니라 '재능을 빨리 발견해서 빨리시작해라'는 뜻 같습니다. 점점 평균 수준들이 높아지고 있고 재능을 가지고 일찍 시작한 경쟁자들뿐인데 이런 환경에서 중학교때 시작하면 소질이 있어도 어려울수있다 그렇게 이해되네요.
@creat.our.ecosystem2 жыл бұрын
ㅋㅋㅋ모자란애들이 많네요 이해를 못하고
@클리프리-v4w2 жыл бұрын
그냥 무조건 까려는 인간들이져ㅋㅋㅋㅋ
@user-nr9pr3wc2m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해서 잘해도 성인이 되서 못해지는 경우도 많음. 어릴때 스피드나 피지컬로 승부 보다가 성장기때 다른 선수들의 근력이 붙어서 스피드나 피지컬이 좋아져서 애먹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유소년때 잘하던 선수가 평범해지고 이천수는 엘리트 스포츠출신이라서 엘리트적 관점으로 보는데 선진축구에서는 공부하고 축구 병행함. 이강인이 부모하고 올때 스페인 부모들이 어떻게 올인하고 모험수를 둘생각을 했냐고 걱정할정도 ㅇ 우리나라도 생활스포츠로 변해야 하는데 아직도 인프라는 엘리트 스포츠나 진배 다름없음
@Tv_HyunLan2 жыл бұрын
춘수형의 요점은 이겁니다. 일찍 시작해서 기술을 키우고 축구 선진 도시의 좋은 스승에게 배워라!
@dakaiksw12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 국어공부 못하는 인구 어디갔겠어요? 댓글다는.애들중에 빡대가리 30프로 보통 50프로 상위.20프로임. 즉 대화가 정상적으로 되는 인간이 70프로고 나머지.30프로는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아가요.
@lukeskywalker85562 жыл бұрын
세 아이 부모입니다. 축구라는 말을 빼고 다시 들어보세요. 어느 직종에나 다 적용되는 말입니다. 역시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사람은 성공하는 길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짬바에서 나오는 자신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egyunjeon6093 Жыл бұрын
오흐
@BTEF Жыл бұрын
체육은 아니지만 예술 쪽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정확합니다. 타고나는거 절대 무시 못합니다. 그렇다고 노력 안하면 꽝이구요. 무조건 1.타고나야 하고 2.노력해야 됩니다.
@invy8477 Жыл бұрын
누가 정점을찍었다는거임? 설마 이천수?
@탱구-n3t Жыл бұрын
@@invy8477 예술이라잖아 글좀 읽어라 본인 이야기겠지
@justarandompersonwalkingby996 Жыл бұрын
@@invy8477당장 k리그 들어가는것도 빡센데 뭘 라리가 정도면 정점이고도 남지ㅋ
@nampard1072 жыл бұрын
진짜 자기생각 뚜렷해서 좋다~~ 근데 넋 놓고 듣다보면 용비어천수로 끝남ㅋㅋㅋ 늘 다 듣고 리액션 꼬박x2해주는 제작진 화이팅ㅋ
@칸이-k2p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축구선수 였습니다, K3•4 리그에서 연봉 1200 받으면서 생계 유지가 힘들어서 그만 두게 되었으며,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다른학교 축구부 코치가 저한테 스카웃 제의가 왔었습니다. 축구부에서 축구 제대로 할 생각없냐고, 전 솔직히 하고 싶었죠! 축구를 좋아 했었으니까요~ 근데 아버지가 하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그 말 듣고 어렸을때 아버지한테 서운했었죠.. 근데 제가 나이가 되니까 말을 하더군요, 축구라는게 힘든 스포츠다, 죽을만큼 노력은 해야하고 엄청 힘들다, 본인이랑 똑같은 경험을 갖게 하고 싶지 않아서 안 시켰다더군요.. 축구하면서 엄청 힘들고 무뚝뚝한 아버지도 조용히 엄청 우셨다더라구요, 근데 축구를 그만두고, 나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엄청 방황하고 더 힘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이해합니다, 축구말고 다른꿈도 있다는걸 취미로 아버지랑 조기 축구회에서 주말마다 공 찹니다, 젊은사람들보다 공 잘 차는데 저한테는 아버지가 제일 존경하는 축구선수네요.. 지금의 K4리그가 아닌 예전 구 K3리그와 다른 리그들과 내셔널리그 통합인가 해체로 인하여 마지막에 몇몇팀은 K4리그로 선택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의 K4리그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Userfjsoskfn2 жыл бұрын
부럽네요 아버지가 멋잇어요
@CynicalMuffin2 жыл бұрын
자랑스럽고 멋진 아버지시네요 두 분 건강한 부자관계 오래오래 쌓으세요!!
@eunjong29382 жыл бұрын
아버지랑 같이 축구하는게 부럽네요 늘 부상 조심하세요😀
@안창욱-r5m2 жыл бұрын
아드님이 생각하는게 참 진짜... 아유 이뻐라... 아들 둔 아빠로써 정말 흐뭇한 글입니다~!!!
이천수는 업계 탑에 있던 사람이다.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어릴떄 부터 확실하게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이다. 애가 재능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으면 시키지 않는게 맞지만 중학생때 까지는 기다려보고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포기 하는게 맞는것 같다는 말이겠지
@inhim05 Жыл бұрын
중학교때까지 안기다려도 될듯 ㅋ
@김경현-u7m2 жыл бұрын
춘수형님이 말씀하시는걸 요약하자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시켜봐서 중학교 올라가기전에 재능없으면 빨리 접든지 아니면 계속 지원해주던지 둘중 하나네요 전 국가대표에 스페인라리가까지 진출한사람이 저렇게 진지하게 유툽으로 심지어 공짜로 미래의 인재들을 위해 아낌없이 열변하시는분이 어딨습니까? 춘수형 잘 보고있습니다 응원합니다!
@bnfcj89872 жыл бұрын
1966년 2월 12일부터 1966년 3월 17일까지 남 베트남, 빈딘성의 타이슨 지구에서 베트남 전쟁 중, 한국군만에 의한 비무장 베트남 민간인의 살해, 강도, 강간, 고문, 토지와 사유 재산의 파괴가 이루어졌다. 학살은 3주간에 걸쳐 한국군만에 의해 행해졌고, 1004명부터 1200명의 비무장 베트남 민간인, 주로 여성, 어린이, 노인, 유아가 학살되었다. 🇯🇵🇻🇳🇺🇸🇯🇵 한국의 선전은 허구의 적을 만들어 독자 또는 청중에게 잘못된 정보와 잘못된 의식을 심어주는 방법이다. 🇯🇵🇺🇦🇹🇼🇱🇹🇺🇸🇯🇵 한국에 의한 선전과 가짜 정보를 전파하려는 시도는 품질보다 속도를 강조하고 있다. 노벨상, 과학자: 일본 25명, 대만 2명, 중국 3명, 한국 0명. 🇯🇵🇺🇦🇹🇼🇱🇹🇺🇸🇯🇵 From February 12, 1966 to March 17, 1966, during the Vietnam War in Tay Son District, Binh Dinh Province, South Vietnam, killing, robbery, rape, torture, and destruction of land and private property of unarmed Vietnamese civilians were committed by South Korean Forces alone. The massacre was carried out by South Korean troops alone for three weeks, and between 1,004 and 1,200 unarmed Vietnamese civilians, mostly women, children, the elderly and infants were massacred. 🇯🇵🇻🇳🇺🇸🇯🇵 Korean propaganda is a method of creating a hypothetical enemy, instilling false consciousness based on false information in readers and audiences. 🇯🇵🇺🇦🇹🇼🇱🇹🇺🇸🇯🇵 South Korea's attempts to spread propaganda and disinformation emphasize speed over quality. Nobel prize, scientists: 25 Japanese, 2 Taiwanese, 3 Chinese, 0 Koreans. 🇯🇵🇺🇦🇹🇼🇱🇹🇺🇸🇯🇵 1966年2月12日から1966年3月17日までに、南ベトナム、ビンディン省のタイソン地区でベトナム戦争中、韓国軍のみによる非武装のベトナム民間人の殺害、強盗、レイプ、拷問、土地や私有財産の破壊が行われた。 虐殺は 3 週間にわたり韓国軍のみにより行われ、1004人から1200人の非武装のベトナム民間人、主に女性、子供、老人、幼児が虐殺された。 🇯🇵🇻🇳🇺🇸🇯🇵 韓国のプロパガンダは、仮想敵をつくりウソの情報に基づいた間違った意識を読者、聴衆に植え付ける手法。 🇯🇵🇺🇦🇹🇼🇱🇹🇺🇸🇯🇵 韓国によるプロパガンダと偽情報を広めようとする試みは、品質よりも速さを強調している。 ノーベル賞、科学者: 日本 25人、 台湾 2人、 中国 3人、 韓国 0人。 🇯🇵🇺🇦🇹🇼🇱🇹🇺🇸🇯🇵
@게임드럽게못함2 жыл бұрын
모든운동선수를 목표로 하고있는사람들한테 맞는말인같아요 지금은 중학교때하면 늦고 초등학교때부터해서 중학교까지 해보고 결단를 내리는게 맞다고봅니다 고등학생은 기술도 완성될때라서 그때는포기도 안되고 또 오기로 끝까지하겠지만 실패확률도 많을수있겟죠
@user-nr9pr3wc2m2 жыл бұрын
회비 내게하려고 부모한테 칭찬은 해주고 경기에 못뛰기고 후보이면 ㅋ 접어야 됨 ㅋㅋ
@ok968112 жыл бұрын
축구도 돈 줜나 많이 듦 ㅋㅋ 재능 없고 돈도 여유 없으면 때려쳐얒
@sangdohs4672 жыл бұрын
@@davidcoverfield 국가전체 관점으로 보면 어차피 한국의 출생률, 인구구조 문제는 출산을 통해서 해결할 수 없는 수준까지 심각하게 악화된 상태입니다. 축구 인재풀을 떠나서 국가, 지방자치제도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준이기때문에 한국축구가 약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인거같아요
@derekkim2 жыл бұрын
학부모입니다. 춘수형 답이 100번 1000번 맞습니다. 그럼에도 회비, 팀운영 다양한 이유때문에.. 계속 희망고문 시키는 지도자들 있죠.
@OctPSfever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애들 성공엔 부모들의 헌신이 뒤에서..이런거 없이 애들이 커서 스스로 알아서 하겠지는 뭐 너무 무책임하고 방관이죠..밖에 나가면 구라들도 많고 믿을 수 있는건 부모..부모님이 현명하게 뒤에서 흔들리기 쉬운 방향을 잡아주고 인도해줘야..심지어 피아노 레슨도 자기 잘치는 모습 첫날 싹 보여주고 너도 나한테 레슨받으면 이렇게 될 수 있어하며 돈뜯어먹죠 ..잘 가르칠려고도 안하면서..
@미련한마음-l6y-l8p9 ай бұрын
아이 허파에 바람까지넣는 지도자도있죠
@ss.74 ай бұрын
애들이 많아야 회비도 확보하고, 보석도 찾고 하지 이해 안 되는건 아닌데, 그걸 또 나서서 종용해서 돈 걷고 하며 갖다 바치고 치마바람 휘날리는 애미도 있더라 이거 옛날이 아니라 24년 현재임 이거 조질 방법없나?
@힘찬물줄기2 жыл бұрын
춘수형은 처음부터 똑똑했던게 아니다. 짬과 경험에서 나오는 바이브다. 언더독 최강이다. 존경합니다.
@Have_a_good_time_2 жыл бұрын
‼️ ' 말을 잘한다 ' 와 ' 말만 잘한다 ' 의 차이가 무언지를 보여주시는 리춘수 형님은, 축구라는 분야에서 만큼은 정말 의심없이 믿고 들어도 되는거 같습니다 😊👍
@스텝백투백2 жыл бұрын
영상 시작할 때 되게 하기 싫은 표정인데 매번 되게 열심히 하는 춘수형 ㅋㅋㅋㅋㅋㅋㅋ
@샤넬-x6h Жыл бұрын
앜ㅋㅋㅋㅋㅋㅋㅋ 내용도 알짜배기임ㅋㅋㅋㅋㅋㅋ
@Gggggggggggiiii Жыл бұрын
좀자다일어난 얼굴같음ㅋㅋ
@정용철-u4r2 жыл бұрын
이천수는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닌데, 하는말 한마디 한마디는 너무좋다. 포인트가 명확해. 우리나라와 축구에 대한 애정이 있어.
@chelsea_2472 жыл бұрын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닌데에서 천수형 상처받음..ㅋㅋㅋㅋ
@예-g4s2 жыл бұрын
@@chelsea_247 ㅋㅋㅋㅋㅋㅇㅈ
@정용철-u4r2 жыл бұрын
@@chelsea_247 에이~ 이제는 좋아 졌다니까? 선수때 잠깐 그랬다고오~
@서지혜-y9t Жыл бұрын
@@chelsea_247 ㅔ
@abcdxyz123002 жыл бұрын
이천수님 유투브 제대로 처음 봤는데, 왜 국가대표가 되셨는지 어떻게 이 분야 일인자가 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들 축구 시킬 생각은 없지만 구독 콕 누르고 갑니다^^ 인생 선배로서 너무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ㅎㅎㅎ
@jiseok56572 жыл бұрын
스스로 너무 현명하다고 ㅋㅋㅋㅋ 표정 진짜 심각한게 킬포임 ㅋㅋㅋㅋㅋ 역시 리춘수..
@coconut-coffee2 жыл бұрын
예전 제가 과외하던 초등5학년 친구도 축구선수 지망이었는데. 아이 아버님이 본인 희망을 아이에게 투영한 것 처럼 보이더군요. 애가 1년에 전학을 세번을 가더군요. 이사는 안 갔는데 말이죠. 축구부있는 ㅇㅇ학교에서 감독과 안 맞아서, 주변 축구 명문 ㅁㅁ학교에 입단 테스트 준비하려고 축구부 없는 일반 학교인 ㄱㄱ학교로 잠시 전학해놓고 그 사이에 여기저기 테스트 보러다니다가 결국 떨어지고 ㄷㄷ라는 명문보다는 좀 떨어지는 다른 곳으로 타협해서 가더군요. 애가 공부도 잘 하고, 사교성도 좋고, 이해력도 좋고 똑똑한데. 솔직히 축구 안 하면 더 잘 살 것 같은데, 왜 자꾸 축구를 시키려는지 모르겠더군요. 현실적으로 지역 명문 축구부 입단 테스크에서 떨어졌으면, 재능은 없고 취미로서만 잘 한다고 봐야하는건데. 학교 소풍도 못 가고 입단 테스트 받으러 갔다고하고. 전학만 여러번. 아이가 프로 선수가 될 재능이 없음을 인정하는게 쉽지않겠지만. 오히려 아이보다는 아버지가 더 절박해보이더군요. 누굴 위한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김희연-v2n2 жыл бұрын
와 애가 너무 불쌍하다.. 정신차리고 애 그만 괴롭히라고 그 아버지 뒷통수 한대 후려치고싶네
@blueseo11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크면 나중에 다치든 심적으로 지치든 축구 접게되면 아이한테는 정말 남는게 없게 됩니다. 학창시절의 추억도, 나중에 소주 한 잔 할 친구도 없죠. 보통 이런 친구들이 안 좋은 길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환경에 놓일 가능성이 더 높거든요. 의지할 곳도 없고.. 안타깝네요.
@coconut-coffee2 жыл бұрын
@@김희연-v2n 애는 입버릇처럼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해요. 그걸로 동기부여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니깐 나쁜건 아니지만. 약간 세뇌된 것 처럼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부모가 자식에게 넌 축구 선수가 꿈이야! 라고 세뇌를 하면, 그걸 벗어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었네요.
@coconut-coffee2 жыл бұрын
@@blueseo11 아이를 아는 분이 말하기를 그 정도 실력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유소년 애들 대회에서 하는거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데- 쟤는 그냥 초등부 동호회 축구로 좀 하는 정도일뿐이라고. 그냥 중학교 올라갈때쯤 벽을 느끼고 운동을 접었기를 바랄 뿐이네요. 예의바르고 유머있는 친구고 이해력도 좋아서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충분히 잘 할 것 같았거든요.
@surisurilove2 жыл бұрын
부모가 자식을 망치고 있는 현장이네요
@garosutrucker2 жыл бұрын
참 현실적인 조언이 좋은 리춘수
@ZEROkcal2 жыл бұрын
레슨비 벌려고 꿀발린 말만 하는 코치 감독들보다는 훨 나음
@thrma05182 жыл бұрын
1군갈 확률 0.5프론데 못들면 인생나락임...그래서 공부하는거야..평타는 치니까...현타가와서 재능이 있어도 함부로 못하는거임...상위텐퍼 대기업인이 아니라면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저는 한국과 독일 양국에서 자랐는데 독일에서는 전부 학교가 끝나고 각 지역마다 있는 Sportverein이라는 모임에 가서 훈련을 합니다. 대놓고 과락 주는 학교 선생님은 거의 없지만 그렇다고 한국 운동부처럼 공부를 아예 놓으면 학년 진급을 못하니 당연히 공부도 해야하고요. 이천수님 말씀대로라면 이런 환경에서 축구하는 독일에서는 좋은 선수가 나올 수가 없어야하지만 오히려 좋은 유망주 선수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요. 제가 봤을 때는 후진적 유소년 육성 시스템, 선수의 성장보다 당장 올해 성적을 우선시하는 지도자들 때문에 선수들이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좋은 선수로 못 크는거지 학교에서 공부해야 하는 현 상황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koleanan10015 ай бұрын
엄밀히 말하면 프로유스와 일반고교간의 실력격차가 커진 것 같고요 프로유스 및 일부 고교는 선진적으로 육성하지만 여전히 구시대적 훈련만 고집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그리고 2018년부터 초등부는 8인제를 실시하는 만큼 2018년에 초6이었던 2006년생부터는 창의적 플레이가 자주 나올겁니다.
@윌리-g5z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말씀이 정말 인상깊네요.. 왜 우리나라 선수들은 과감한패스,돌파 이런것들을 잘 안하고 그냥 일반적인 패스만 주로 하고 특히 한경기에서 백패스빈도수가 너무 많다고 생각을 했고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는데 천수형님의 말씀을 듣고 상당히 어렵지않고 간단한 문제였다는게 보면서 좀 크게 와닿았던거 같습니다.
@콩2-o1g2 жыл бұрын
틀린말은 아니지만 각각의 포지션과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등의 영향도 존재하지요 감독이 원하고 요구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 경우 출전기회가 줄어들수도 있죠 벤투와 이강인 처럼요
롤 프로경기들 보면 우리나라 선수들만큼 개인기, 저돌적인 플레이 잘하는 나라 없더군요.. 게임은 실수 하나한다 해도 별로 뭐라하지 않기 때문에 시도가 자유로워서 가능한것인거지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환경이 주어진다면 브라질리언들만큼 개인기량 포텐 충분히 잇습니다
@thediamond84712 жыл бұрын
국내파 국가대표들이 답답한 이유고 양현준이나 정상빈이 더 새롭게 보이는 이유인듯
@SpaceX-12342 жыл бұрын
@@콩2-o1g 호주유학 갔다온 기성용 은 왜 백패스의 달인 인가
@jkkim717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국가적으로 일본처럼 생활체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초-중학교 시절에 재능있는 유망주들을 빠르게 발굴해서 엘리트 코스로 키울수 있는 연계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송종국 선수가 중2에 시작했지만 국가대표가 될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재능이 있었기 때문인데 41살에 국가대표 사격선수가 된 코미디언 김민경 씨를 보면 예체능은 진짜 재능 따라올 사람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결국 이 재능은 얼마나 빨리 발견해서 갈고 닦느냐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의 경우는 지난 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엄청난 돈을 들여서 생활체육 시스템을 도입했고 이를 통해서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여기서 나온 선수들을 갈고 닦아 마침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 독일을 꺾고 아무도 예상못한 조별리그 1위라는 결과를 보여줬죠. 물론 한국도 포르투갈을 이기고 자랑스럽게 16강 진출에 성공한건 고무적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 수많은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고 한국이 축구 강국으로 도약하는 방법.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예체능계에서 인재들을 발굴하는 방법은 국가적으로 생활체육 시스템을 도입해 유망주들을 초-중학교 때부터 발굴해서 키우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너도나도 공부만 시키는게 아니라 초, 중학교때 방과후 시간에는 축구든 농구든 다른 예체능이든 뭐든 해볼수 있게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키워야 뭔가 답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제가 학교 다니던 10년전만 해도 중2, 고2만 되도 고등학교 입시 준비다, 수능 준비다 하면서 일주일에 꼴랑 한시간 있는 체육시간 빼서 공부시키고 그랬거든요. 체력이 있어야 공부도 더 오래 할 수 있고 학창시절의 즐거움은 친구들이랑 축구든, 농구든, 배드민턴이든, 탁구든 하면서 추억을 만드는건데 너도나도 공부공부 거리다보니 인재들이 적을수밖에 없었던거라고 봅니다. 실제로도 재능을 먼저 발견하고 축구유학을 보낸 손흥민, 이강인 같은 선수들이 두각을 보이는 이유가 한국에서는 인재들이 나타나기에 너무 힘든 구조같습니다. 분명 사람들이 사는곳이고 유럽 평균 인구보다 한국인구 5천만이면 분명 많은데 이 많은 사람들중에서 축구 재능있는 사람들이 그리도 없을까? 하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분명 타고난 재능있는 천재들은 있습니다. 문제는 그 천재의 재능을 가진 원석들을 어떻게 빠르게 발굴하고 다듬느냐인데 결국 영상에서 말씀하신거처럼 초등학교-아무리 늦어도 중학교 안에는 그런 원석들을 찾아야 국가대표까지 갈고 닦을 수 있다는건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국가 차원에서의 생활체육 시스템 도입 및 엘리트체육 시스템과의 연계밖에 답이 없다고 봅니다. 쉽게 설명하면 1. 초등 및 중학교에 일본처럼 생활체육 시스템을 도입해서 방과후에 적극적으로 축구든 농구든 예체능이든 해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2. 여기서 발견된 재능있는 친구들을 각 학교 담당 교사들 -> 학교장 추천으로 해당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테스트를 볼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3. 마찬가지로 해당 지역구에서 도단위까지 시스템을 연계시켜서 유망주들을 계속 발견하고 갈고 닦을수 있게 유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4. 1~3까지는 생활체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중학교까지 유망주들을 키웠다면 이제 고등학교 단계부터는 진짜로 재능있고 유소년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인원들을 뽑는 단계로 엘리트 체육 시스템과 연계할수 있게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정도? 솔직히 시간과 비용이 엄청나게 들고 결과가 언제 나올지 확신할 수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이걸 꾸준히만 해주면 시간은 걸릴지언정 좋은 결과가 있다는 확신은 있는게 이미 이번 월드컵에서 일본이 그 결과를 증명했음. 누가 지옥의 조라고 불리는 스페인, 독일과 한조인 곳에서 일본이 둘다 뚜까패고 조 1위로 당당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을 예상했을지? 독일 이길건 예상했을지 몰라도 스페인까지 뚜두려 패고 올라갈건 대부분 예상 못했을거임. 결국 한국도 이런 결과를 보여주려면 국가적인 단위의 시스템과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함.
@roundpower-q1g Жыл бұрын
맞는말씀입니다. 비단 축구뿐 아니라, 인재 교육 및 선발을 국가적 차원에서 해야하죠
@슬아-h3f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어릴때부터 공부만 무작정 시키다보니 재능있는 애들이 아예 재능있다는 걸 모르고 살거나 너무 늦게 알아서 시작도 못해보고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국가에서 뭔가 해주면 그래도 지금보단 나을텐데..ㅠㅠ
@j4wdjuw608 Жыл бұрын
아으 ㅈㄴ기네
@peterkim4745 Жыл бұрын
이게 레알임 생활체육이 엘리트체육보다 돈은 상당히 많이 드는데 발굴되는 스포츠종목의 수와 인재풀의 수에서 차이가 큼. 우리나라같이 저출산인 국가일수록 더욱 실행해야함. 나아가서 어릴때부터 한가지 이상의 운동을 즐기는 습관을 길러놓으면 나이가들수록 국가의료비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음.
@ddslee2875 Жыл бұрын
한국 최고의유스 시스템이 피씨방임ㅋㅋ
@Yaid1024 Жыл бұрын
진짜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진심에서, 자신의 철학에서 나오는 얘기라 공감갑니다. 어떤 부분에서 신랄하기도 하구요. 축구인 이천수는 한국의 보물이네요.
@JJ-dr2zz2 жыл бұрын
공부는 전교에서 1등하면 왠만큼 성공가도를 달릴수 있지만 운동은 세계에서 손에 꼽힐정도 되야 성공한거라고 말하는게 맞음. 그만큼 운동으로 성공하기가 더 더 힘듦. 리스펙.
@Buri7242 жыл бұрын
운동은 진짜...모든학교마다 해당 운동부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사다니면서 전통있는 명문학교 들어가는것부터가 경쟁이니 공부보다 성공하기 훨씬 어려운듯요. 그것도 국내에 한해서..
@백만-l1i9 ай бұрын
제말이요 공부는 전교1등 안해도 뭐 그냥저냥 먹고살만함.ㅋㅋ
@dr.sheldon78832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의 입장이라면 가슴아픈 조언이지만, 너무 시원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이네요.
@공일사대구촌놈2 жыл бұрын
가슴아플것없습니다. 재능안되는데 어거지로 끌고 가는건 아이나 부모나 할짓이 아닙니다...
@ROSE_official2 жыл бұрын
진짜 가슴아픈 건 고등학교 때까지 엘리트 선수 하다가 대학 진학 못하고 순식간에 백수 되는 케이스죠. 반대로 중학교 1, 2학년까지 선수 하다가 포기하고 공부 시작해서 의대, 서울대 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전자보단 후자가 백배 낫죠ㅎㅎ
@hightaem2 жыл бұрын
@@ROSE_official 될놈될인 세상이죠 ㅎㅎ
@mhacam67112 жыл бұрын
@@파이어-c5k 그런 케이스라잖아 왤케 못까서 안달난 말투야
@ruaths92 жыл бұрын
@@공일사대구촌놈 .ㅈ
@스린이스타팀플2 жыл бұрын
pd형 질문 너무 잘해요 기특하다 ㅋㅋㅋ
@찡가짱2 жыл бұрын
엘리트, 국대를 발굴, 육성의 관점에서는 정말 다 맞는 얘기입니다. 동감하구요~~ 그런데 99%의 나머지 아이들이 평생 축구를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의 관점도 지금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에 보강이 필요한 것도 분명 사실입니다.
@2303뉴뉴2 жыл бұрын
리춘수 말도 잘하고 끼도 넘치고 재능둥이 ㅋ
@인선박-e8h2 жыл бұрын
와 리춘수 계속 보지만 말 진짜 잘한다.... 유튜브가 인재 재발견이다 진짜ㅋㅋㅋ
@문사우태文士又太2 жыл бұрын
아이에게 축구를 시키는 부모님들 중 한 명입니다. 필요한 말씀 뙇 뙇 뙇 뙇 뙇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역시 천수형 엄지척!! (어서 축구 접어야지..)
@j4wdjuw6082 жыл бұрын
왜 접어요
@문사우태文士又太2 жыл бұрын
첫째 아들(7)은 운동신경은 미쳤으나 축구는 아닌 듯 하고 둘째 아들(5)은 운동신경이 멸망하여 축구도 당연 아니고 셋째 아들(2)이 축구센스가 오지니 첫째만 접겠습니다. 데헷..
@sosososososo41482 жыл бұрын
@@문사우태文士又太 아이가 정말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해서 도저히 없이는 못살거 같으면 초등학교때까지는 시켜보세요. 다만 중 2때도 지역에서 동나이대 이름 날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그땐 다른일 알아보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청대출신들도 1부 2부 프로데뷔도 못하고 하부에서 뛰는경우가 그 반대보다 오히려 더 많죠.
@benny_12192 жыл бұрын
웬만하면 초딩때 시작해서 중학교2학년때 까지 해보고 피지컬이나 중고교 축구판에서 이름 못날리면 빨리 접을수록 시간도 돈도 인생이 이득임 진짜 주변 한명도 빠짐없이 잘된애 하나도 못봤다
@양준혁-l6h9 ай бұрын
그걸 판단하지 못하다능
@침착-v1u8 ай бұрын
호날두, 메시와 어꺠를 나란히 할 이영표가 재능같은건 없댔음. 노력하면 다된다고.
@mmm-hd1lz4 ай бұрын
@@침착-v1u 이건 정신병이네 ㅋㅋ
@공일사대구촌놈2 жыл бұрын
이번에 골든일레븐3때 감독님 뵈었는데.. 아이들하고 너무나도 잘 융화되고 감독하시는 모습 너무 멋졌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ubemefy2 жыл бұрын
와 역시.... 맞말..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으셔서 그런지 말씀 듣는데 다른 분야에도 충분히 적용할수 있는 혜안이라 여겨졌습니다. 역시 리춘수
@francobwitmerb2 жыл бұрын
🎀보.예.노.지 유튜브 보니깐 좋더라 🎀
@KevinLee-ol3pw2 жыл бұрын
북미에서 중고딩 학창시절 쭉 보냈는데, 거긴 거의 대부분 전교생이 방과후 취미활동 개념으로 운동부 한두개씩은 가입해서 활동하고 보통 운동 잘하는 애들은 농구, 풋볼, 야구 같은 메이저 스포츠 다 시즌이 달라서 서너개씩 가입해서 뛴다. 우리나라처럼 엘리트 운동인이랍시고 학업 다 포기하고 어렸을 때부터 한가지 운동 종목에만 올인하는 게 진짜 말도 안되는거지. 솔직히 운동으로 대학 갈 확률도 적은데, 프로까지 갈 확률은 진짜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할 확률임.. 대부분 아이들은 이것도 저것도 안되고 방황하는게 됨.. 우리나라도 이런 엘리트 체육 육성시스템 없애고 미국식으로 그냥 방과 후 취미활동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봄..
@makemeglorious00002 жыл бұрын
좀 제발 모르면 가만히 있으셈 깨어있는 척 비판을 빙자한 헛소리 하지말고. 축구판은 전세계가 엘리트 체육인데 도대체 뭔 소릴하는거야 심지어 니가 말하는 북미 선수들도 transfermarkt 프로필 보니깐 죄다 엘리트 코스 출신이드만
@KevinLee-ol3pw2 жыл бұрын
@@makemeglorious0000 그 엘리트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처럼 학업 다 포기하고 운동에 올인하는 개념이 아니라는거다. ㅉㅉ 진짜 프로진출 가능성 있을만한 소수의 몇몇만 우리나라처럼 운동에 몰빵하고 그마저도 정해놓은 학업성적 안 나오면 경기 자체를 뛸 수가 없어..ㅠㅠ
@makemeglorious00002 жыл бұрын
@@KevinLee-ol3pw 그건 한국 일본식 복잡한 학원축구 얘기고 다른 나라는 죄다 간단하게 프로팀 산하 유스 U15 U17 U19 등등 이렇게 나눠서 퍼포먼스에 따라 승격되거나 아님 다른 팀 스카웃되거나 그런거고 U17월드컵만 봐도 축구판에 생활체육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헛소린지 알수있는데 그만 우기셈
@KevinLee-ol3pw2 жыл бұрын
@@makemeglorious0000 뭔 생활체육 헛소리를 하고 앉았어 ㅋㅋㅋㅋㅋㅋ 학교팀에서 뛰고 뛰어난 애들은 클럽팀에서 뛰지만 한국처럼 엘리트체육인이랍시고 학업 다 때려치고 인생 몰빵 시키지 않는다는거지.
@makemeglorious00002 жыл бұрын
@@KevinLee-ol3pw 뭐라는거야 transfermarkt 보니깐 내말대로 다 돌아가는데 끝까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지가 맞다고 우기고 자빠졌네
@Buri7242 жыл бұрын
전부 맞는말이네요. 모든 예체능에 해당되는 말씀이세요^^ 아이 초딩땐 부모의 결단이 정말 중요한듯..고만고만 하던 경우 결단해서 제대로 하면 취미로 하는애랑 갭이 1~2년만에 비교불가하게 벌어지더라구요. 초등고학년 중1부터 확 갈리니 나중에 따라잡기 거의 불가능. 어느집단에 속해서 배우는지도 정말 중요.
@샤샤-o8t Жыл бұрын
불가능은아닌듯 이것도 케바케인듯요
@Buri724 Жыл бұрын
@@샤샤-o8t 예외적인 특수한 경우는 얼마든 있을수 있다 생각하고 일반적인 얘기입니다. 늦게 시작해도 엄청난 재능과 집중력, 습득력을 지녔다면 다 따라잡기도 하죠^^ 근데 그게 흔한건 아니고 특별한 케이스인것 같아요.
@kiweejam Жыл бұрын
공부도 마찬가지 ㅎㅎ 축구보단 덜한거고
@WG_key2 жыл бұрын
진짜 맞는 말만 하시는데 뭔가 하나씩 핀트가 안맞는 말실수들이 내 웃음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부모님들이 놀랬대 염병하다고 2)뱀의 머리가 돼야한다
@ethan3x32 жыл бұрын
춘수형님이 축구에 관해서 말씀하시지만 사실 보면 누구에게나, 모든 인생에 적용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형님 갈수록 더 멋있어지십니다
@우리동네캐스터2 жыл бұрын
진짜 리춘수 형님 존경합니다. 답변 하나하나가 명답이네요. 정답..😊
@tmfrl1322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까지 배드민턴 선수 생활하다가 졸업전에 그만두고 공부한 친구있는데, 대기업 입사해서 일 잘하고있음. 아주 어릴땐 한번 쯤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축광알못2 жыл бұрын
천수형님은 항상 솔직담백하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너무 재밌어요
@TrueReleasAble2 жыл бұрын
축구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 같은 경우도, 성공확률이 너무 낮으니 그냥 접고 공부나 시키자 이런 마인드인 부모들을 많이 봤는데.. 솔직히 공부도 막상 시작해보면 돈은 돈대로 쓰고 시간은 시간대로 쓰지만 결국엔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남 들러리나 서주게 됨 정말 피똥싸게 노력하고 운 좋게 공부머리 좀 타고난 것도 있고 운까지 따라줘서 좋은 대학 들어가도 그 집단 내에서도 또 극소수를 제외하곤 정말 그저그런 직장에서 그저그런 돈이나 받고 사는 거지 사교육 시장에서 일하던 때 생각해보면, 원래 자기가 가보지 않은 길에 미련이 남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부모들이 공부로 자녀 진로 잡는 것에 있어서 뭔가 환상이 있어 보이는 경우가 많음 공부 시키면 자기 자식도 다 의사 되고 판검사 되고 대기업 들어가고 명문대 들어가고, 하다못해 정 안되면 어디 9급 공무원이라도 하겠지 하는.. 근데 수십만명이 공부하면 정말 그 중에 극소수 of 극소수가 그렇게 되는거고 사실상 N수까지 다 합하면 수백만 중에 극소수 of 극소수가 "겨우" 그런 직장을 잡고 사는 거지 대부분은 사람들이 그렇게 무시하는 ㅈ소 들어가게 됨 요지는, 그냥 애 재능있는거 애가 흥미있는거 모 아니면 도 심정으로 그냥 하는게 맞음 되고 아니고는 결국엔 결과론인거고 공부로 진로 바꾼다고 딱히 뭐 엄청나게 대단한 뭐가 기다리고 있지 않음
@dri138292 жыл бұрын
근데 운동 선수는 더 낮은 확률에다가 그저 그런 직장도 못 들어가는 경우가 절대 다수임.
@VICE_CONSULTANT2 жыл бұрын
이 형 알고보면 응축된 경험과 지식의 향연인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는 말하는데 강약조절도 하네 ㅋㅋㅋㅋㅋ 최태원 회장 이야기는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왜 자꾸 멋있는거 할라그래 그러지마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루-l8m2 жыл бұрын
최태원회장 얘기 뜬금없긴했음ㅋㅋㅋ
@물리치료사-i3j2 жыл бұрын
걍 재능잇으면 나이고 뭐고 스포츠는 프로가능함 특히 k리그 꼬라지보면 프로수준은 아니라서 뭐
@손가락-d7m2 жыл бұрын
@@물리치료사-i3j 퍼거슨이 최고의재능이라고 봤던 라벨모리슨 ㅋㅋ 지금은 뭐함 ㅋㅋ 그 유명한 발로텔리도 망했지 ㅋㅋ 그렇게잘하던 호날두 나이먹고 어떰??ㅋㅋ 재능은 중요해 하지만 '재능만'있으면 이도저도안됨
@jayjun79262 жыл бұрын
잘나가다 뱀의머리에서 삐끗 ㅎㅎ
@user-emrechan2 жыл бұрын
@@물리치료사-i3j k리그 보이도 않는게 개소리 지껄이고 있네 전국에서 축구하는 애들 중에 0.8% 안에 들어야 k리그 간다. 프로수준이 어떤 수준 말하는거냐
@jayli74182 жыл бұрын
리춘수님, 진짜 말 꿀찍어먹게 잘하네.
@dxcov3258 Жыл бұрын
진짜 k리그 1군 정도나 해외진출 할려면 7살, 6살 정도 어렷을 때부터 축구 재능이 있어야하고 계속해서 기량을 펼챠야함 ..
@제니퍼로렌스-l8m2 жыл бұрын
초등 4학년때부터 아이 운동시켰는데 5학년때보니 이미 능력자들은 갈곳을 모두 정했더라고요. 초등학생 4학년도 늦은거예요. 유치원때부터 운동감각 좋다고 생각하면 일반 유치원 보내지 말고 스포츠유치원으로 보내시고 초1때부터 실전 경험 키워주면서 아이가 좋아하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보봉-y1n2 жыл бұрын
초등학생 애들이 얼마나 알고 하겠어 하겠지만, 진짜 운동도 DNA라는게 잘하는 애들은 초등학생때부터 다른 애들에 비해 머리 쓰는것과 움직임이 확 다르더라고요. 오히려 난다긴다 하는 애들은 초등학생때부터 소위 동네에서는 이미 관광하고 다녀요. 심지어 그런 애들도 나이먹고 지역축구로 가면 더 잘하는 사람한테 비벼지죠 .. 운동이 더 냉혹할수 있는게, 늦게 시작해서 피나는 노력을 하면 신체에 무리가 와서 오히려 잦은 부상으로 이어 질수 있어서. 다른 분야보다 더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박선영-t7l Жыл бұрын
ㅂ
@꽃이좋아-b8q2 жыл бұрын
천수형님 다음번엔 엘리트 선수반 말고 취미반 심화과정도 다뤄주십쇼. 예를들면 축구에 소질까진 없지만 아이가 좋아해서 조기교육 시켜주는 목적 이라든지 ..
@nolda_2 жыл бұрын
리춘수...축구에 대한 철학과 애정이 깊다. 큰 지도자가 될법하다.
@HAHA-nz9gp2 жыл бұрын
다른얘기인데, 7세 축구선수반 시키는데 셔틀도 안되서 수업마다 데리고 가야하고 대회도 1인당 4~5만원부담, 한달에 1~2번 나가는데 너무 힘듭니다. 취미반 다니다가 실력있다고 감독님이 해보자고해서 얼떨결에 시작했는데 자식이 좋아하니까 어쩔수없이 하지 진짜 취미반 보내시는 부모님들 웬만하면 선수반 시작하지마세요. 너무 힘듭니다. 진짜 실력있는 애들은 누가봐도 와 소리 절로 나와요. 저희애는 당연히 그런애는 아니고 7세 취미반중 그나마 잘 뛰니까 하는데 이런건 부모의 서포트(돈+시간) 아이의 의지가 함께 있어야 할 수 있어요. 저는 유치부만 하고 그만 두고 싶은데 아이가 계속 하고 싶어해서 곤혹스러워요. 제발 취미반만 하세요. 추운날 운동장 가서 2시간 내내 기다리고 툭하면 보강에 대회에 연습경기에 진짜 진짜 잘하면 부모도 선생님도 누구나 추천하고 잘한다 할겁니다. 모를수가 없어요. 감독님이 잘한다. 해보시라 하는 정도로는 네 하고 마세요. 선수반 발 들이는 순간 그만두기가 너무 힘듭니다. ㅠㅠ 괜히 선수반 일찍 시작해서 지치네요. 7세는 운동장에서 뛰어놀게 하시고 취미반만 하는걸 추천합니다. 축구 취미반은 적극 추천해요.
@hnk01212 жыл бұрын
애가 선수를 하고싶어하는건가요..? 스탠스를 확실히 해야할듯요 선수를 시키려고 선수반 하려고하면 올인하셔야죠.. 애매하게하면 의미없지않을까 싶네요
@HAHA-nz9gp2 жыл бұрын
@@hnk0121 댓글에 썼듯이 처음엔 얼떨결에 감독님 권유로 선수반에 들어갔고 지금은 아이가 '선수반만' 좋아해서 어쩔수없이 다니는중입니다. 제 댓글 유치부나 저학년 부모님들은 엄청 공감 하실거에요. 7세가 프로축구선수가 뭔지 알겠어요? 그저 축구가 좋고 재밌으니 다니고 싶다는거죠.
@ggoodbtt50992 жыл бұрын
@@HAHA-nz9gp 저는 공감합니다. 선수반은 아니지만 취미반 두개 수업듣는데.. 하아.. 거의 선수급으로 경기다니며 받더라구요~~.
@석혜민-j9i Жыл бұрын
취미반 6살때부터 했고 지금 8살 초1인데어딜가도 엄청 잘한단 소리 들어요 코치님도 선수반 시킬 생각 없냐고 3번 물어보시더라구요 .. 저는 그때마다 선수반이 먼가 부담스럽고 축구의 길로 들어섰을때 뒷바라지 할 자신이 없어서 고사했는데 ㅠㅠ 요즘 아이가 취미반은 재미 없어하고 선수반 가고 싶단 얘길 자꾸해서 머리가 아파요 댓글이 공감이 많이 가네요 ㅜㅠ
@석혜민-j9i Жыл бұрын
축구를 진짜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들이라 원하는걸 시켜줘야 하나 싶다가도 뒤늦게는 발도 못뺄까봐 시작하기가 두렵더라구요 지금은 다른 학원으로 취미반 화요일 한번 일요일 한번 이렇게 주 2회 하는데 (방과후 축구까지 하면 주3회네요) 좀 이대로 만족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
@공성근-p5l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축구에 관심이 많고 운동계에 살짝 몸담아 본 경험을 말씀드리면 이천수님의 말씀리 백배 맞습니다. 프로 유스 산하팀이 있는 도시에서는 초등학생때부터 학생을 선발하려고 매의 눈을 하며 그 학교의 스카우트 담당자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포항이라는 규모의 도시에서 남자 육상의 위치가 경북내에서 구미와 경주에 다소 밀리는 이유가 육상 대회 때 프로 유스 산하 팀 관계자가 재능있는 학생을 보고 제안을 합니다. 그럼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당연히 단조로운 육상보다는 익사이팅한 축구를 하러 가지요. 이처럼 도시에 나오면 기회가 생긴다는 말에 백번 동의합니다!!!
@TV-vi2fe2 жыл бұрын
저도 개인적으로 이천수 선배님을 만나서 대화를 많이 나눠보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이천수 선배님은 대표팀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 입장에서 가장 잘 얘기를 해 주시는 선수 출신이신 것 같아요. 이천수 선배님도 물론 선수들 평가를 하시지만, 그래도 선수 입장에서 항상 생각을 하시는 게 느껴져요. 선수들끼리도 그런 얘기를 했었고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요. 선수를 하셨던 선배님들이 그렇게 해 주시면 그게 후배 입장에서는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잘 모르실 수도 있겠죠. 이천수 선배님도 6월과 9월에 좀 많이 안 좋았던 여론이 어느 순간 또 분명히 올라서는 그 시기가 있을 텐데, 그 시점이 월드컵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어요. 제가 바라는 것도 딱 그거밖에는 없는 거 같아요. 물론 저희가 먼저 팀으로서 준비를 잘 해서 결과로 말해야죠. 여론이 안 좋으면 좋게 바꿔야 되는 게 선수들이고, 좋을 때는 그 흐름을 유지해야 하는 것도 선수들이니까요.” 황인범 선수 및 국대 선수들이 믿고 보는 리춘수튜브네요!ㅎㅎ
@SportsCardxHunter2 жыл бұрын
공부는 꼭 병행하며 시켜야합니다, 지금에서야 옳은 말씀이고 멋지지만, 이천수 님이 뉴스에 자주 출현하였던 현역 시절을 떠올려보세요 학부모 님들~🙏
@mihogu26722 жыл бұрын
우문현답 같지만 축구 뿐만이 아니라 현실 모든 일에도 적용 될듯 희망고문만큼 괴로운 것도 후회 되는것도 없는거 같아요 듣고 나면 그 순간은 항상 아프겠지만 때로는 정확하게 조언 해줄 수 있는 분 만나는 것도 인복이라 생각합니다
@apfhd7262 жыл бұрын
이런주제 좋아요!!! 축구시키는 부모는 매일 이길이 맞나싶고 걱정이됩니다 유소년 이야기도 많이 다뤄주세요^^
@mhl4262 жыл бұрын
천수씨...자화자찬 쩌는데 그게 또 묘~하게 설득이 돼...ㅋ 막 틀린말이 없어...
@CI992 жыл бұрын
그만큼 축구를 잘해서 납득하게됨ㅋㅋㅋ
@김정주-s7l2 жыл бұрын
운동선수들에게 교육이 중요한 이유,, 창의력 발달과 인간성 배양. 인간성이 결여된 축구선수라,,,,,
@드래곤타이거JR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말씀 정확하네요 요즘 애들 리그만 엄청 뺑뻉이 돌면서 체력과 승부에만 집착하는 모습에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갓영수입니다2 жыл бұрын
진짜 완전 팩트만 딱딱말하고 듣는사람 가슴이 뻥뚫리네요 ㅋㅋ
@Yppppppppppppppppppp2 жыл бұрын
이건 비단 운동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네요. 저도 아이 키우면서 학교에 애들이 너무 없고 학원도 없어서 바로 학군지 이사 전학 결정하고 바로 진행 시켰거든요. 분위기를 타다보니 천수님 말씀대로 잘하는 아이들 사이에 비록 상위권은 아니지만 면학분위기는 타는거 같더라구요.
@leglock2 жыл бұрын
애가 축구를 좋아하고 흥미가 있으면 일찍시켜보고 재능없으면 취미로 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최소한 탈일반잍 실력 갖춰지고 앞으로 무슨 사회에 가든 플러스가 돼요
@자말머레이-z1r2 жыл бұрын
ㅇㅈ ㅋㅋㅋㅋ 남자가 축구 잘하면 어딜가도 업무능력 별개로 인정 받음
@seungmin28582 жыл бұрын
이 형님은 직설적이어서 이해가 빨라.
@sweetie74282 жыл бұрын
이천수씨가 다시 축구쪽으로 돌아왔으면 바랍니다. 나중엔 꼭 월드컵축구 해설로도 나가셔서 재치있고 재미지게 그말솜씨빛을 바라길... 꼭 응원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이천수 화이팅🙏🏻👍❤
@베르-g8n2 жыл бұрын
과거엔 공부안시키고 운동만 계속 시켰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기는문제가 애들이 프로를못가면 사회에서 할일이 없다는거였어요 그래서 공부를 같이시키게 된건데 이제와서는 공부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모자르다는 소리가 나오는군요 이게 돌고 도는거같습니다.
@그냥-l4l Жыл бұрын
와이프한테 하는거 보면서 진짜 밉다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왜 이리 멋있냐 자신감도 근거가 있으니 인정하게 되네 나는 축구 시킬 생각도 없는데 말을 너무 잘하니 계속 보게됨
@pandaspython20242 жыл бұрын
축구는 팀 운동이라 깔아주는 팀원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더불어 팀이 잘 되면 상급학교 진학할때 유리하지만 팀 실적이 안되면 전체가 진로를 다시 생각(포기까지 포함)해야 하는 경우도 생겨요
@j4wdjuw6082 жыл бұрын
아..?
@두둥튜브-n8y2 жыл бұрын
진짜 잘하는 몇명을 위해 뛰는거 ㅋㅋ 솔직히 평생 들러리인 애들 불쌍
@sosososososo41482 жыл бұрын
누군가 스타가 된다면 그를 위한 10명의 들러리가 있는셈이죠.
@sksskdi2 жыл бұрын
확인하는법 같은 축구교실에 엄마들이 시기질투 어린 눈빛을 보인다 같은 축구교실에 아빠들이 쟤 ㅈㄴ 잘한다 이러면 진짜 재능있는거임
@라이올라-i5o2 жыл бұрын
운동장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정말 공감합니다.
@FINFKD-f4b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축구선수가 될려면 4-5살 때부터 잘 걷기 시작한 무렵부터 철저한 엘리트 코스 받으면서 체계적으로 성장하거나 정말 못해더라도 8살 때 열심히 시작해야 될 거 같습니다. 여기서 선천적인 피지컬도 무시할 수가 없구요.
@파이-k5h2 жыл бұрын
운동은 사실 재능이 디폴트로 있는 애들이 노력을 하는 판이라.. 재능은 필수입니다. 이천수 선수는 개인적으로 봤을때 재능이 상당한 선수임 제가 알기로는 난다 긴다 하는 여느 선수들보다 어린시절 지원을 많이 못받은걸로 알고있는데 타고난 재능이 상당해서 엄청난 아웃풋을 보여준 선수라고 알고있음.
@Buri7242 жыл бұрын
위에 2줄은 정말 예체능에선 완벽하게 적용되는 말씀이네요. 재능이 어마어마한데 연습은 더 어마어마하게 하는 판...악기쪽은 피아니스트 임윤찬군이 딱 그런 케이스에요.
@지금여기에-j7c Жыл бұрын
예체능은 천재들 그들만의 게임
@아자아-b6i2 жыл бұрын
어릴때로 판단을 못하는게 애들급 축구경기에서 굇수처럼 잘해서 바르셀로나 정도 클럽이 주목하고 유소년생으로 영입해도 결국에 성장기때 성인레벨 급으로 신체능력이 성장하지 못하면 그전에 잘했던거 의미없고 그렇게 프로급에서 떠나는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죠 학창시절에 키가 항상 작다가 막바지에 부쩍성장해서 남들보다 훨씬 큰 애들도 있고 신체능력의 성장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복권 긁는다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선택받은 신체들이 해먹는게 프로스포츠
@beam88682 жыл бұрын
축구선수가 목표인 학생에게 공부도 남들만큼 잘하기 바라는건 백프로 부모 욕심이죠^^
@sjp87002 жыл бұрын
천수형 너무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이제 우리 애기 축구 시키는 것에 대한 큰 그림이 그려지네요.. 이런 형의 모습 참 좋아합니다
@노무현슬퍼하지마2 жыл бұрын
댓글들 보니 현실부정하고 있는데 지금 이천수선수가 하는 말은 ㄹㅇ진실입니다
@김대영-z7k1e2 жыл бұрын
토고전 천수형 프리킥은 진짜 레전드...
@폴포그바-c5s2 жыл бұрын
공부 뿐 아니라 사실 모든 영역은 재능이 80%이상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역시나 직장생활을 해보니 노력으로 채울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지만 우리 사회는 노력으로 채우는 사람보다 그냥 보자마자 잘 하는 사람을 원하더군요. 요즘은 어떠한 방식이든 잘 하는 것 보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부모(사회)의 역할이지 않을까 하는 씁쓸한 의견이에요ㅠ
@managersequence47242 жыл бұрын
99.9%
@beomyongkim475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공부도 잘하는 애들이 잘하죠. 그래도 공부가 쉽다고 하는건, 고등학교 까지는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레벨이거든요. 어떻게든 좋은 대학에 가면 그 이후 공부랑 담을 쌓던 말던 이후 인생에 좋은 영향을 주는 대학졸업장이 생기니까요.
@호이스트-r9l2 жыл бұрын
@@beomyongkim475 그나마 공부가 다른 분야에비해 적은 노력으로도 먹고사는데에는 지장이 없는것이 한몫하죠
@김찬호-q7v2 жыл бұрын
건강도 유전, 걍 세상 살아보니 타고난게 전부임 물론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순 있겠죠.. 근데 타고난 사람 절대 못이기더라고요.
@가라강2 жыл бұрын
공부는 최상위권아닌이싱 재능이 아님 예채능은 그냥 순수재능
@star21star2 жыл бұрын
부모가 운동신경이없는사람이면 자식은 시키지마세요 이건 확실
@정육점주인2 жыл бұрын
1경 프로 장담한다
@황승현-m6z2 жыл бұрын
유전자가 큰비중을 차지함
@마스터피스-u2x2 жыл бұрын
이건진짜 펙트ㅋㅋ타고나야함
@Narasizii2 жыл бұрын
운동신경은 타고나야….
@junki2312 жыл бұрын
그럼 박지성 부모님은 모임?
@mercurial7772 жыл бұрын
축구 유스 입단... 프로 진입...등등 ...진짜 생각해보면 공부가 제일 쉬운길이 맞는듯
@민석손-q4h2 жыл бұрын
또다른 조건이 필요함 운동을해서 실패하더라도 사회의낙오자가 되지 않도록 사회적제도가 필요함
@Mir77882 жыл бұрын
누가 알려주지도않았는데 어린애가 숄더체킹 및 경기장 전체적으로 누가 어디에서 위치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눈치로 다알고.. 초3때부터 주변 골수사커주의자 어른들은 이아이는 축구시켜야 한다 하던 내친구.. 나도 나이먹고 덕력 쌓이면서보니 재능은 그런게 세계레벨 가능한 진짜 재능이고 머리라고 생각됨..
@j4wdjuw608 Жыл бұрын
지금 그 친구 근황은?
@Mir7788 Жыл бұрын
@@j4wdjuw608 고기집해여
@히파르코스스튜디오 Жыл бұрын
@@Mir7788 😢
@Heeman76k2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니 수년 전 축구로 타지역, 지역 중학교 보낼 지 일반 중학교 보낼 지 고민하던 과거가 떠오릅니다 유스 감독님이 아깝다는 말씀에도 아이가 너무 힘들어 보여 일반학교를 택했죠 나중에 아이에게 물어보니 그 때는 세상이 끝난거 같았다고 하더군요 그 때 이천수님 같은 좀더 전문가에게 한 번 더 조언을 구했다면 어땠을까? 스스로 자책합니다 부모님들에게 조언해주는 컨텐츠도 좋을 것 같아요!!! 아빠가 미안하다 그 때는 그게 최선이라 생각했다.
@서울토배기2 жыл бұрын
멋있는 아버님이네요. 제가 아들이였으면 미안하다 최선이라 생각했다 하시면 눈물날것 같아요 저도 세상이 끝난것 같은 아들이였거든요 무책임한 아버지가 미웠어요..
@nyangnyang5342 жыл бұрын
흠..
@기로로중사2 жыл бұрын
그저 자식이 잘되고 힘들지 않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였으니까요..저도 어릴적이 생각나네요..
@개떡상2 жыл бұрын
@부업맨 자존감은 차이 나겟죠.. 자식농사를 지을생각으로 서포트하는개념이 아니라.. 행복한삶을 사는방법을 가르치기위해 하고싶은것을 포기하더라도 해보라고 믿어주고 응원해줘야하는 시기임.. 부모가 이거해라 저거해라 해서 그말을 수용할 정도의 자존감의 아이라면 그릇이 이미 정해져잇음..
@국뽕티비2 жыл бұрын
@부업맨 축구는 0.1%도 안 됨
@jw.p40152 жыл бұрын
중고등학교 축구부 있는 학교 나왔는데....친구한명은 키가 170이하라....중등대회 득점왕 먹고 그랬는데...고딩가니 감독들이 잘 안써주드라구요 2002멤버 출신 모선수한테 밀렸다는 소리들었음 ㅋ...그대로 고딩졸업 하고 본인이 축구 포기하더군요...이천수선수는 신장 작은데 정말 대단한거임 정말 재능노력형선수임......친구한명은 무릎 부상당해서 도중에 포기하고 지금 장사하고 잘살고있음 ㅋ...축구선수로성공하기 진짜 공부하는거 보다 몇천배로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경쟁율이 더 심하죠,,,,재능 운 끈기도 있어야 하고 죽도록 노력해도..저거 없으면 힘듬 ㅠ
@beyond77292 жыл бұрын
6살,7살 때부터 다른 운동을 시켜서 운동신경과 반사신경을 키운후에 11살,12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해도 늦지 않아.그리고 마라도나나 메시급으로 키우고 싶다면 7살 때부터 두꺼운 책보다 얇은 세계명작들을 읽고 영리해져야 한다.축구도 머리가 좋아야 더 잘 할수 있어.경기장에서 달리면서 공이 오면 어떻게 찰 것인지를 영점 몇초사이에 생각해낼수 있어야 한다.
@jhhan99392 жыл бұрын
축구뿐 아니라 공부 미술 음악까지 다 적용되는 말이라고 봄
@user-oh9hb8uc9w2 жыл бұрын
인생의 핵심이죠.. 근묵자흑, 맹모삼천지교 등등.. 사람은 결국 주변환경에 따라 결과가 정해진다는 섭리
@rium_2 жыл бұрын
난 개인적으로 중학교때부터 운동 시작하는게 맞다(좋다)고 보는데, 리춘수 말대로 어느 중학교를 보낼겁니까? 라는 현실적인 벽에서 걸려요. 평균이 빨라지다보니 어쩔수가 없는. 중학교 팀이 더 많아져야 늦었다고 포기하는 일이 적어지고, 기회가 넓어질텐데 말이죠. 넓은 물로 가서 도전하는건 진짜 맞는 말이에요. 대부분 실패하기 싫으니까 도전할 자신이 없으니까 묻는거죠. 현실은 도전해보고 부딪히면서 파악하는거죠.
@Raw2933-s9v2 жыл бұрын
수십수백만명이 경쟁자인 축구에선 자칫 나가리되는 아이들은 탈선하는경우가많음 그래서 냉정하게 초등학교전에 두각을나타내야한다고봄 물론 대기만성형도있지만 그건 더 빡새고
@NoName-un5pv2 жыл бұрын
중학교 팀이 많아지면 들어갈 확률은 높아지는데 리춘수는 더 이른 나이대 시작한 선수보다 감각적으로 이미 뒤쳐진다고도 말하기도 하네요.
@MrThwo12392 жыл бұрын
다른 운동은 모르겠지만 축구는 워낙 인원도 많고 그만큼 경쟁이 다른 운동보다 빡세서 중학교는 늦은게 맞아요 메시나 네이마르급 재능이 아닌 이상 적어도 초등학교 3학년 전에는 시작해야 해요
@dri138292 жыл бұрын
@@NoName-un5pv 애초에 그 정도로 뒤집힐 정도면 프로 가지도 못하지 않음?
@sosososososo41482 жыл бұрын
축구선수 한명 키우는데 최소 10년이상 대부분 15년은 걸리죠. 프로데뷔 성공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선수로서 기량에 최철정에 달할때는 대부분이 20대초중반~ 길어야 30대 극초반이라 그전엔 꾸준히 상향곡선을 그려야됩니다
@gimhae_skateboard Жыл бұрын
재능+노력+주위환경(자녀뿐만 아니라 부모의 재능,노력,비용) 모든것이 맞아떨어져야 성공하니 쉽지 않은길인데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적용됩니다 ㅜㅜ
@golflover7 Жыл бұрын
말 진짜 잘하십니다.
@kini72632 жыл бұрын
진짜 공부만 하는 애들이 젤쉽다 이런 복잡한과정들 계속되는 테스트를 거쳐서 올라가는거 모르고..운동만 한 바보취급 하는 사회의식이 더 많이 바뀌어야함
@흑인추세2 жыл бұрын
누구처럼 노력무새 보다는 훨 현명하고 현실적이고 도움되네요.
@하이맘-j3d Жыл бұрын
현역에서 현실적이고 직접경험에서우러나온조언이네요 진짜 축구좋아하는아들키우는 엄마로써 배우고 가르침갇고싶습니다
@kisha50972 жыл бұрын
축구는 너무 대중적이고 인재들이 많다보니까 왠만한 재능가지고는 그냥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만약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면 말로만 하고 싶어하는게 아니라 진짜 눈에 불이 날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도전할 가치가 있겠네요
@김경훈-m5m3u Жыл бұрын
초딩때부터 운동에 올인시켜야 하는게 문제죠.. 외국처럼 운동선수도 일반수업을 모두 참여시켜야합니다. 외국엔 명문대 출신 선수가 많습니다
@tvkimboom54702 жыл бұрын
항상 용의 꼬리가 되어야 한다는 말 감사하네요.
@걷다가보면-w8s2 жыл бұрын
진짜 날고 기는 애들 많습니다 운동 시키는거 진짜 신중해야해요..하다보면 알아요 축구좋아하고 독하게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예체능은 애초에 타고난 툴, 재능이 성공을 결정하는것이지 노력이 결정하는건 아니라는걸 부모님들이 명심하셨으면 좋겠어요. 공부와는 차원이 달라요..천수형정도 되는 선수들은 노력과는 별개로 타고나는겁니다..
@키륵-z7q2 жыл бұрын
시도는.해봐야지~
@lattesoccer2 жыл бұрын
저희때만 하더라도 중학교때 시작을해도 잘 할 수있었죠,, 요즘에는 축구를 시작하는나이가 빨리지고 5세6세부터 시작하다보니 늦게시작하면 실력차이가 많이벌어집니다. 훈련프로그램부터 옛날하고 틀리기때문이죠. 초등학교 졸업전에 아이들이 발전할수있는지 없는지는 눈에보일겁니다. 예전에는 중고등학교때 아이들의 진로가 결정났다면 제의견으로는 요즘축구는 초등학교 졸업전에 결정이나지않나 싶습니다.
@SeokHyunChoi2 жыл бұрын
진짜 판단빠르고 객관적이시고 역시달라춘수 ~ 리춘수!! 33
@여심용광로 Жыл бұрын
이번 월드컵 보고 해외에서 축구를 배운 선수와 국내에서 축구를 배운 선수 그리고 국내에서 잘해서 해외 프로팀으로 선수의 수준 차이는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씽꿀배어2 жыл бұрын
06:30 자녀 재능 이야기 시작 특목고 바닥권 학생들이 일반고 가면 전교 탑 먹는다는 얘기와 일맥상통하네요ㅋ
@꽃처럼LOVE2 жыл бұрын
엄청 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하게 이야기하시는데 공감되는 얘기들이 많아서 구독하게 되었어요~
@전설의짝대기-p6b2 жыл бұрын
우리 조카 8살에 시작했는데 같이하는 친구들 5살때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실력차이 꽤 나더라구요
@j4wdjuw6082 жыл бұрын
축구하는데 돈은 얼마나 드나요?
@구박-n1k2 жыл бұрын
걱정하지마세요 그실력차 초등졸업전에 다따라잡아요 ㅋㅋㅋ 5살에시작하나 8살에 시작하나 장기적으로 봤을때 차이없어요 재능이 더 중요해요
@seal_-dd2ic2 жыл бұрын
@@구박-n1k 인정 스포츠는 아마떄는 기본기 못 따라가지만 피지컬 운동능력이 받쳐주면 커버가 된다
@sosososososo41482 жыл бұрын
그 나이땐 재능이 최고죠. 다만 중2정도때까지 해당지역에서도 동나이대 이름 날리는정도가 아니면 그땐 다른 일 알아보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