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원 고려대 연구위원 "전세계 막내국가, 동티모르에 관심을"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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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Vision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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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11월 14일
장소: 을지로 2가 아비포 사무실
동티모르는 21세기 첫 독립국이자 한국과 시차가 없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한 곳이다. 450년 간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다 다시 인도네시아의 식민지가 돼 2002년에야 비로소 독립한 국가다.
이곳에서 15년 가까이 한국어를 가르쳐온 최창원 교수. 그는 동티모르국립대 한국학센터를 만들고 10년 넘게 운영한 경험을 가진, 자타칭 동티모르 한국학 스승이다. 최 교수는 2008년 동티모르 자원개발부 장관 통역 일을 맡았다가 동티모르대 총장의 제안으로 관광학과 한국어반을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지금껏 모두 15과목을 지도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호주 사이, 티모르섬의 동부에 위치한 동티모르는 포르투갈, 인도네시아로부터 오랜 기간 식민 지배를 경험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식민 지배 중 일어났던 1991년 산타크루즈 대학살은 전 세계에 동티모르의 이름을 알린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이 동티모르 하면 위험한 국가, 최빈국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험을 평가하는 척도 중 하나인 평화 지수를 보면 한국보다 동티모르의 평화 지수가 더 높기도 하다. 민주주의 지수도 아세안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자유 지수 또한 매우 높은 편입니다. 동티모르는 이제 스무 살이 된 젊은 나라다. 색안경을 벗고 동티모르를 바라본다면 또 다른 매력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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