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j5l 저희가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제구의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1. 손끝 감각 2. 보폭 3. 마운드 낙차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특히 마운드 낙차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옷을 입을 때 첫 단추가 잘못 맞춰지면 다 삐뚤어지죠? 투구 메커니즘도 마찬가지 입니다. 축다리 세팅이 잘되어져야 좋은 제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마운드 경사가 평소보다 높습니다. 그런데 던지는 메커니즘과 발란스가 평지로 맞춰졌다면 분명 낙차가 커질 것이고 공중에서 더 헛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릴리즈 포인트는 같아야 하다보니 손끝 감각이 좋지 않다면 그리고 평지처럼 강하게 던진다면 볼은 낮게 쳐박힐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앞선수가 밟아놓은 발자국이 높아도 그럴 수 있겠지요.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은 힙힌지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은 보폭의 92%까지 힙힌지를 풀지않고 추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뜨지않게 되고 헛돌지 않게 됨으로써 공도 좋고 릴리스 포인트도 일정하게 됩니다. 또한 보폭, 낙차, 릴리스 포인트가 일관됩니다. 얼마나 열심히 운동했는지 보폭, 낙차, 릴리스 포인트가 항상 일정할까요. 첫단추는 축다리이며, 힙힌지를 풀어내는 타이밍이 항상 일정하고 일관되기 때문에 제구가 좋은 것입니다. 글쓴이께서도 만약 평지에서는 제구가 비교적 잘 되는데 마운드에선 무너진다면, 경사와 발자국에 의한 문제 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힙힌지를 풀어내는 타이밍에 의한 문제 일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대한민국 야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sstc에 큰 힘이 됩니다~~~
@정민-j5l8 ай бұрын
@@sstc-baseball 진심이 담긴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닫힌상태를 유지하고 일관성있는 자세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golhs01288 ай бұрын
팔스윙시 팔이 안펴지네요...
@sstc-baseball8 ай бұрын
아닙니다. 펴집니다. 다만 앞다리 랜딩 시 골반과 몸통이 열려서 견갑장전 타이밍에 손이 탑에 올라와서 팔꿈치도 3루에 가깝게 위치하다보니 릴리스 공간이 부족해져서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