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글을 잘 못 읽는 형제자매가 말씀을 읽을 때는 이어폰을 빼고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만 화면을 보면 집중해서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차자크2 жыл бұрын
다윗이 신앙 없는 삶을 살았다구요? 신 17:17의 ‘왕은 또 많은 아내를 둠으로써 그의 마음이 다른 데로 쏠리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라는 말씀은 왕으로서의 책무에 악영향을 줄 것을 염두에 둔 말이지 그것을 죄악시 한 것이 아닙니다. 구약시대의 일부다처제는 죄가 아니었으며 하나님도 그것을 지적하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여럿이었다고 해서 다윗의 삶이 신앙 없는 삶이라고 하며 율법을 어겼다고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대체 어떤 율법을 어겼다고 하는 것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준 씨가 일부다처제는 성경적으로 잘못인가? 율법적으로 문제가 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하셨는데, 어떤 율법을 근거로 잘못이라고 하신 것인지도 설명을 요청합니다. 19절의 ‘베냐민의 귀’, ‘다윗의 귀’라는 말은 오역입니다. 히브리어 원문에는 ‘귀’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새번역 성경을 비롯한 다른 성경에는 ‘베냐민 사람들과 상의’, ‘다윗에게 전하려고’ 등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마치 소곤소곤, 비밀리에 역적 모의 하듯 전달한 듯이 묘사한 것은 재미는 있지만, 사실과는 다릅니다. 오히려 아브넬은 보란 듯이 대놓고 일을 추진했습니다. 이스보셋이 이를 몰랐을 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