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파트너가 전국 우승2회 한 고수인데, 서브앤발리 혹은 리시브앤발리 연습 하면서 포핸드 에러는 8000개 정도 하고 백핸드 에러는 1만개 정도 하면 진짜 상급자가 될 테니 걱정말고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상대방이 가장 잘 치는 곳에 좋은 공으로 주라고 했습니다. 그 말 믿고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들어갔어요. 지금은 적어도 포발리 3000개 에러한거 같고 백발리는 4000개 정도는 에러한것 같은데, 어떤 곳에 가도 환영받으며 경기합니다. 사실 이나라에서 복식 말고 단식할 만한 코트도 없거니와, 단식 대회자체도 아주 드문데 뒤에서 스트로크 치면서 대체 어떻게 1승이라도 챙길 상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깊은 발리와 쇼트 한방에 무너지는 경기를 너무 많이 겪어보고 나니 이제 들어가지 않는 파트너를 만나면 답답할 뿐이네요. 겁나서, 에러하는게 싫어서, 민폐끼치는것 같아서, 이런 핑계거리를 생각할 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에러를 경험하면서 미래의 에러갯수를 줄여나가는게 훨씬 빠른 시간안에 상급자가 되는 지름길인것 같아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elesson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충분히 공감되는 경험담이네요^^
@kglove202 жыл бұрын
@@elesson 아래에 로브 걱정하는 사람들 댓글이 있는걸 보니 위치에 관한 영상도 하나 올려주세요. 전 복식경기에서 가능하면 서비스 라인 한발 앞을 기준으로 앞뒤로 움직이거든요. 물론 네트기준 5~6걸음 뒤이기 때문에 발리의 난이도가 확 올라가긴 하지만, 너무 네트에 붙어서 쉽게 맞는 패싱샷이나 혹은 그리 높지 않은 탑스핀 로브에도 진형이 흐트러지는걸 아주 쉽게 막을 수 있더라구요. 발리의 위치에 관한 이레슨님의 설명도 듣고싶어요 ㅎㅎ
@elesson2 жыл бұрын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영상 준비해 보겠습니다.
@seung-minlee63315 жыл бұрын
즐거운 영상 감사합니다 ~~^^3탄도 기대가됩니다
@임대근-j2v2 жыл бұрын
게임에 아주아주 유익한 도움이 될 영상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방인엽-x9r5 жыл бұрын
서브가 되고 포핸드가 되고 백핸드되고 스매싱 됀후에 들어가야지요 무작정 들어가는것은 파트너에게도 민폐입니다
@elesson5 жыл бұрын
게임을 할수 있을정도 되면 기본 포핸드나 발리 스매시는 어느정도는 되겠지요~ 구력 3~4년 되어도 안들어가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이런분들은 절대 발리나 스매시 안늘겠지요... 들어가야 스매시도 자꾸하게되고 발리도 자주하게 되겠지요~
@hssh8035 жыл бұрын
무조건 들어가라는 말은 틀린말입니다. 예전에 테니스 라켓이 지금과 같이 발달돼지 않았을적에나 통하는 말이죠.. 그땐 무조건 써브엔 발리, 복식에선 무조건 발리로 들어오곤 햇죠. 하지만 요즘 같은 현대 테니스에선 그게 잘 통하지 않죠.. 예전과 달리 강력한 포핸드를 구사하게 해주는 라켓들도 많이 나오구요.. 그냥 무조건 들어가다간 공에 맞기 쉽상임.. 공 맞기 싫음 들어오지 말라고 강하게 몸으로 치는 사람들 많습니다 요즘엔..
@elesson5 жыл бұрын
물론 위험부담은 있습니다. 상대방이 베이스라인 근처에 있다면 아무리 세게쳐도 발리로 다 받을수 있습니다. 쎄게 칠수록 더욱 좋죠.... 라켓이 탄성이 좋아 스트로크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뒤에서 아무리 쎄게 쳐도 발리를 이기기 힘들다는 취지입니다. 네트플레이가 그래도 승률이 높은것은 사실입니다.
복식에서나 그나마 가능한 얘기죠. 복식 대쉬돌이 단식 베이스라이너 만나면 대쉬할 기회도 못 잡습니다. 스트로크 열심히 하시고 복식치지 마세요. 실력 안 늡니다.
@hssh8035 жыл бұрын
@@elesson 네.. 내생각도 베이스라인에서는 발리를 이기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베이스라인에 있다면 굳이 발리선수에게 쎄게칠 이유도 없죠... 양선수 가운데로 쎄게 치든가, 다른 쪽 앵글 샷, 또는 탑스핀 로브로 넘겨 버려도 되구요.. 다른 옵션이 많이 잇죠..
@leon43095 жыл бұрын
+kevin k 단식말고 저는 복식 말한겁니다 ㅋㅋㅋ
@gyeongrokcheon25715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부산오픈의 라따나따와 형제들의 경기는 동호인들이 교본으로 삼을 만한 경기 같아요. 저도 자주 봅니다. 소재를 발굴하시는 안목이 탁월하시네요
@elesson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mikegkim25 жыл бұрын
공격적 발리의 놀라운 교재 자료, 고맙습니다!
@jaykim79245 жыл бұрын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오늘 코트 가서 활용해 보겠습니다
@bk40445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네요...... 좋은 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aphael-tg2ox4 жыл бұрын
서브넣고 뛰어들어가다가 리턴 오는 발리를 중간에서 한번 커트쳐야 하는데 그걸 못받겠어요. 네트 앞에서 받는 발리랑, 서브 후에 리턴 오는 1구 를 베이스라인과 서비스박스(서비스라인?) 사이 중간 쯤에서 한번 받아야 하는데 (올려주신 라따 따나 영상에서도 보면 돌진하면서 거의 라켓 바닥에 붙이다시피 해서 갖다만 대는 발리) 저 발리를 못치니까 서브넣고 뛰어들어가다가 리턴 못받고 포인트 잃을때가 많네요. 서브를 더 어렵게 넣어야 하는것도 맞는데, 서브넣고 네트 들어가기 전에 한번 받아치고 들어가는거. 그거 어떻게 받는지 한번 올려주실 수 있나요?? 그냥 네트 앞에서 하는 발리랑은 자세와 구질 모두 다른것 같아요.
@elesson4 жыл бұрын
네 서브앤발리가 쉽지는 않지요. 서비스 라인 근처나 약간 뒤쪽에서 이루어지는 발리 위주로 한번 편집해 볼께요^^ 소재꺼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게임하다가 잘 안되는 것 요청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만들어 보겠습니다.^^
@kyehanlee51805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랠리 Жыл бұрын
복식에서는 서브앤발리가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내가 서브가 좋거나 발리를 잘하거나 둘중하나는 되야죠.. 안그러면 리턴에서 사이드로 강하게 빼거나 발아래로 치고 들어오면 역으로 당합니다. 네트점령을 생각하면서 본인 수준에 맞게 무조건 들어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선수급 스트로크가 아니면 동호인급에서는 발리가 무조건 유리하죠. 사선형 고집하는 사람들보면 결국 상대전위에게 포칭 당합니다.
@홀리데이-z9p3 жыл бұрын
조금이라도 실수 하면 파트너가 하도 짜증을내서 못들어가요.대게 승부에 너무 집착함.
@elesson3 жыл бұрын
ㅎ 그래도 얼굴에 철판깔고 들어가세요~ 나중에 인정해 줄겁니다.
@새로운나-k6e3 жыл бұрын
파트너를 바꾸시는건 어떠세요
@나황의 Жыл бұрын
테니스 하면서 상대방 실수에 짜증내면 인성부족이네요 ...
@hyungwoolee6291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몇년째 못들어가고 있습니다.
@elesson5 жыл бұрын
올해는 들어가 보세요^^ 전위에 들어가서 싸우다 지면 '전사' 후위에서 스트록만 하다 지면 '객사' 승리의 여신은 들이대는 자의 손을 들어줍니디^^ 라는 글을 쓰신분이 있어 인용해 봅니다.ㅎ
@hyungwoolee62915 жыл бұрын
발리도 모자라고,,, 여러가지 레벨을 올려야 할 게 많습니다. 테니스. 참 사악한 운동입니다~~~~
@귀선서-e4u Жыл бұрын
이제 시대가 변해서 이건 아니죠~ 강력한 포핸드로 인해서 무조건 들어가다간 개박살납니다
@mymauntin5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아주 좋네요. 다만, 요즘은 발리를 짧게 주는게 대세라고 하던데... 어떤가요?.
@elesson5 жыл бұрын
꼭 정답은 없지만 서브앤발리때는 길게 주면 좋습니다. 테니스는 상대성이므로 전술이나 상황에 따라 변화가 많지요^^ 승률이 많은걸로 하시면 제일 좋지요.
@나황의 Жыл бұрын
잘못된 것이다 ... 누구나 무조건 들어가면 안된다 ... 자신의 갖춰진 능력따라 다르다...
서브가 약해도 무조건 들어가시고요. 가급적 백쪽으로 넣으시면 좋습니다. 서브가 약해도 상수가 아닌이상 세게 치질 못할겁니다. 들어가면서 네트플레이하시고 서브는 가급적 길게 넣어주면 좋습니다. 슬라이스나 탑스핀서브가 좋습니다. 그냥 밋밋한 플랫서브는 공격당하기 딱 좋습니다.
@leon43095 жыл бұрын
서브가 약하면 백쪽으로 주시고 들어가시면됩니다 상대편은 백이 약점입니다 백을보고 그려만 주시면 공격을 못할겁니다 다만 첫번째 서브를 구사하였을때 얘기 입니다 심리적으로 봤을때 상대는 세컨 서브를 때리겠다는 생각이 있기에 첫서브를 넣어주시면 확률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으실겁니다
@ytcorea5 жыл бұрын
그니까 스트로크 많이 치세요. 동호인들은 스트로크든 발리든 세번 이상 제대로 치기 어렵습니다. 상대가 전위 들어왔다고 당황에서 세게 치거나 로빙하지 마시고 오른쪽 왼쪽 가운데로 쳐주면 상대도 실수하게 마련이죠. 발리는 어프로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좋은 어프로치는 상대가 반격하기 어려운 즉 상대가 칠 곳이 뻔한 공을 주고 그 길목을 지키려 드가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스트로크가 되야죠. 상대에게 찬스 볼을 주고 대쉬를 하면 강하고 코너로 오는 볼을 발리 해야하는데 그건 후위에서 스트로크하는 거 보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발리 연습을 위해 대쉬를 하는 거는 이해합니다만 스트록 능력도 안되는데 오로지 전진을 하는거는 잘 못된 것입니다. 발리연습할 시간에 발리를 상대로 여러번 스트로크 치는 거를 연습해보세요. 누가 먼저 실수 하나. 발리로 점수를 쉽게 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서로 못 칠때나 통하는 말입니다. 대쉬 압박 갖지 마시고 스트로크 열심히 하세요. 스트로크가 되면 발리는 금방 늡니다. 어차피 공에 대한 감각 반응에 달린 거니까요 단 영상에서처럼 중수이상으로 스트록과 발리가 어느 정도 되시는 분들끼리의 대결에서는 전위가 조금더 유리하겠죠. 하지만 그 정도 되기위해 가는 길이 무조건 대쉬연습이 우선은 아니라는 거죠
@인생을즐기다-z8s4 жыл бұрын
좋아요
@ytcorea5 жыл бұрын
틀린 말은 아니지만 너무 이기는 방법 위주라 별 흥미는 없네요. 동네에 이상한 폼으로 대쉬만 하는 분들 많습니다 본인이 중상급이라면서 .. 제 생각엔 대쉬보다 스트록이 더 중요. 그게 테니스입니다
@아카시아향-m7f5 жыл бұрын
이기는 재미로 테니스 하는거 아닌가요? 스트록보다 대쉬가 더 중요합니다. 발리 스매쉬의 재미를 아시면 스트록은 밥일 뿐이지요. 결국 발리승...항상은 아니지만요. 저는 이거 깨닫는데 20년 걸렸습니다.
@ytcorea5 жыл бұрын
@@아카시아향-m7f 저는 맹목적인 승부위주 좋아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대쉬하세요
@ytcorea5 жыл бұрын
@@이재민-r2c 별 병딱같은 ㅎㅎ
@elesson5 жыл бұрын
@@ytcorea 님 서로 의견을 쓰시는 것은 내가 남과 생각이 다를뿐입니다. 귀하의 의견도 소중하지만 다른분의 의견도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