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박수빈씨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제일 먼저 연구실 문을 열고 들어와 자정이 다 돼서야 마지막 으로 귀가 하는 학생 이라며 이 정도로 과학 연구에 빠진 학생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 했답니다
@ramremram7 күн бұрын
@@DSb-vn8qm 실험실 라꾸라꾸에서 자면서 밤낮으로 몰두하는 학생 생각보다 많아요 학생 본인이 아이디어 제공한거 아니면 교수 덕이 맞아요
@seungwoolee514324 күн бұрын
멋집니다. 더욱 진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kimchi_taco25 күн бұрын
굉장합니다. 20년전에 초저온 퀀텀닷 랩에서 꼬꼬마 대학원생이었다 낙오한 사람인데요. 실험 사진보니 그리우면서도 PTSD도 오고. 뛰어난 연구자도 타고 나는것 같습니다. 제가 시료를 만들려고, 합성물 섞은뒤 막자사발로 몇시간 갈고, 퍼니스에서 시료 만들고, 전극 손 덜덜떨면서 붙이고, 실험하면 다 꽝이었었습니다ㅠ 지금은 빅테크에서 AI거의 중심에서 연구하고 있는데, 오늘 들은 초전도체가 훨씬 어려운 주제 같습니다.
@심플한인생-p7j27 күн бұрын
학위 시작한지 2년만에 ㄷㄷ 근데 물방울 전자라니 초전도체가 실현 가능성이 앞당겨지겠네요 혹은 아이언맨 같은 아크원자로도 가능해지겠네요
@System.Error.18 күн бұрын
ㄹㅇㅋㅋ 영상 중 제일 충격인 게 그거엿음
@si-minpark765726 күн бұрын
교수님 설명정말 재밌게 잘 하시네요. 졸린 상태를 보고 있었는데 잠이 다 겠습니다.
@마요네즈-l3v18 күн бұрын
덜 깨신 거 같은데욯ㅎㅎ 하지만 교수님 설명은 정말 재밌긴 했습니다 ㅇㅈㅇㅈ
@ORIBOX21 күн бұрын
대단한 교수님에 대단한 제자들입니다 잘보고갑니다
@rulookingfor25 күн бұрын
액체결정!! 바다도 아닌 빙산도 아닌 바다위에 빙하같은 상태라고 이해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MrMildeye25 күн бұрын
참 연구해보고 싶네요 연구 하시는 분들은 정말힘드실텐데. 무언가를 새롭게 연구함이 너무 좋네요
@brandlee508927 күн бұрын
뉴스 및 언론 자료 잘 봤습니다. 바쁘실텐데 nature지에 올라간다는 내용듣고 많이 기대했는데 여기에서 다시 뵙다니 국내 과학도 노벨상 기대해볼만하겠네요❤
@DRGR000026 күн бұрын
영상 보시면서 착각하시면 안되는게 고온초전도체라고 해서 저번에 떠들석했던 LK 99 같은 상온 초전도체가 아니라 30K, - 243C° 이상에서 초전도성을 보이는 LBCO같은 물질군 이야기입니다. 영상 마지막쯤에 보이는 도표 보시면 도핑 농도와 온도에 따른 초전도성 다이어그램이 있는데 해당 이미지도 여러 물질들에 금속 물질을 도핑했을때 phase transition 하는 상황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해당 이미지에서 슈도갭을 가진 물질 및 이상한 금속?이 SC로 전이하는 온도 범위를 보시면 거의 100K, - 173C° 부근에서 phase transition을 하는것에 대한 이미지라 LK 99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이 영상을 보신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chattybeak26 күн бұрын
?
@seongjoonhong43625 күн бұрын
고온 초전도체는 절대영도 근처(-273도)가 아닌 -173도쯤에서 초전도현상을 보이는 물체임. 오늘 영상에서 설명하신 이론은 -173도 부근서 발생하는 초전도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임. 그러기에 LK 99와 같은 상온(영상 20 30도)에서 발생하는 초전도 현상을 설명,예측하기위한 이론이 아니기에 LK 99에 대한 해답을 내주기 힘듬. 정리되셨나요?
@ghrue14 күн бұрын
맞습니다. 알려진 사실 중에 하나는 전자의 움직이는 차원이 낮을수록 온도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가 3차원 공간을 움직이는데 초전도체가 되려면 온도를 낮추어 전자의 에너지를 낮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전자의 움직임에 제한을 받게 되어 초전도 현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초저온에서 일반 금속(3차원)이 초전도체가 되는 현상이 이와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고 온도가 올라가면서 이 차원 구조의 고온 초전도체 물질에서 발견되었고 그래서 상온초전도체는 일 차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만약 물질의 특정한 구조 속에서 전자가 일 차원으로 움직이도록 제한된다면 이때 전자-전자 상호작용과 다른 상호작용이 어우러져 양자역학적으로 이 일 차원 공간 속을 전자가 자유롭게 움직일 확률을 가지게 됩니다. 불확정성 원리에 따라 한 방향으로 전자의 운동량이 일정하게 제한된다면 공간적인 전자 분포는 더 넓어져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효과가 강할수록 온도는 더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물질을 실제로 찾아내고 더 정밀하게 관련 상호작용을 찾아내어야 하겠지요. 앞으로 상온초전도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 성과들이 모여서 대한민국을 빛낼 학자들이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화이팅!
@seongjoonhong4364 күн бұрын
@@ghrue1 전자가 움직일수 있는길이 적은조건을 만들어야 전자가 잘움직일수 있는 조건에서도 덜움직이게 할수있는거네요 흥미롭군요
@jinlinara20994 күн бұрын
초유체 제어면 상고온초전도체? 초유체는 마치, 마차의 바퀴살 없는 거품상태에서 바퀴살 결정 만드는것같음~ 로톤은 안정과정? 완전체 안에서 안정은 (+) + (x) 형태.
@Jay-le5oz26 күн бұрын
좋은 주제와 질문을 해서 성공적🎉
@indexc588926 күн бұрын
박사님 설명을 되게 잘하신다 ㅋㅋ
@doraziya26 күн бұрын
이해하기 쉽진 않지만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georgeHandesign23 күн бұрын
22:08 저 뒤에 계시는 분이 박수빈 님이시군요. 젊었을때 큰 업적을 이룬 분들이 여러 이유로 더 발전하지 못하고 주저않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나 학교에서 많이 지원해 줘서 앞으로도 좋은 연구 많이 하셨으면 좋겠네요.
@코코몽샤넬22 күн бұрын
굳굳 응원합니다!
@mohikenatogengacetroneight927820 күн бұрын
22:55 제 책상 위 정리 상태랑 비슷하네요. 저한텐 나름대로 최선의 세팅이 되어 있어서 언제든 유연하게 물건 찾을 수 있도록, 변화에 순응할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는 데 주변에서 정리 좀 하라고 그럽니다.
@qkrwpsghkscnjsghks26 күн бұрын
초전도체 아직 죽지 않았네... 이게 진짜면 상온.상압 초전도체도 무조건 한국에서 최초로 발견된다.
문외한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유전자가 하나씩 돌아다닐 때는 주변 금속 원자에 금방 붙들려서 전자의 방향이 쉽게 바뀌고 그게 저항이 된다면 전자가 막 7개, 13개씩 묶여서 돌아다니면 그만큼 전자 결정의 방향은 쉽게 바뀌지 않고 의도한 방향으로 저항 없이 갈수 있으며 그게 초전도체다 라고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고수님들이 오류는 고쳐주겠져?
@부드러운눈송이26 күн бұрын
사실 물리학 하면 예전엔 "양자중력, 초끈이론, 모든 것의 이론" 이런 입자물리 영역 쪽만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김근수 교수님 영상을 보니까 이런 "응집물질물리학" 쪽이 진짜 말그대로 너무 재밌네요 ㅎㅎ 근데 궁금한 점이 있는데 저는 전자의 밀도가 높아지면 전자가 빽빽하게 될거라 생각해서 오히려 기체가 아니라 액체, 고체 쪽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에선 밀도가 낮아져야 전자의 액체같은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거든요? 이유가 뭔가요?
@DRGR000026 күн бұрын
Short range order에서 일어나는 전자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dominant하냐가 전자의 유동상태의 결정적인 요소인데요, 너무 빽빽하면 서로 상호작용을 쉴새없이 해대서 불규칙한 scattering 상태가 됩니다. 밀도가 낮아지면 어느정도 자기 공간을 가지고 그 안에서 왔다갔다 하는 유사 액체 상태가 되는거구요.
@gunchimssakdone26 күн бұрын
빽빽하면 서로 거리가 너무 가까워 밀어내는 쿨롱힘이 너무 강해지니 안정된 간격을 유지하기가 더 힘들어질태고 그래서 끈임없이 기체마냥 서로 무작위로 운동할 거 같네요. 밀도가 어느정도 낮아지면 서로 거리가 어느정도 있으니 적당한 쿨롱힘에 의해 안정적인 평형상태를 이루기가 더 쉬워질 거 같고요. 너무 밀도가 낮아지면 반발력이 너무 낮아지니 또 자유롭게 움직이겠죠.
@Red_SnowMan100926 күн бұрын
냉동 인간 만들때 초유채 상태로 만들면 파괴 없이 만들수 있는건가요
@RoboCop.197027 күн бұрын
플라즈마(도) 물질 상태 중 1가지 아닌가요?
@흑우사막26 күн бұрын
지금 사여?!
@yoonjy-j2q26 күн бұрын
전자결정이 초전도현상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건가요? 전자결정을 형성하면 파동에너지의 전달방식으로 에너지를 전달해서 저항이 0에 가깝다고 이해할수있나요?
@WAVEW-e6l27 күн бұрын
아......전자-전자 상호작용은 "근사값으로 밖에 추측이 안되니 결국은 노가다 영역".....노가다 영역 대학원으로 오세요!!!!!!!!!!!!!!!!
@hyunpapark610026 күн бұрын
저기에 자기장을 줘서 업, 다운 전자로 분리되는지 실험 한 번 해보죠. 초저온의 결정상태에서 업, 다운전자로 분리되는지 궁금하네요.
@MangoSeo27 күн бұрын
와 이거 징짜 궁금했는데
@sws828926 күн бұрын
노벨 물리학상 받으면 제1저자가 받나요, 김근수 교수님이 받나요? 주먹으로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 받나요?ㅎ
@집사콩이네26 күн бұрын
여러명에게 단체로 주기도 하던데요. 제1저자에게 상금의 절반 제2저자 2명에게 나머지를 준 경우를 봤어요.
@DRGR000026 күн бұрын
보통 Corresponding author가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si-minpark765726 күн бұрын
안죽고 살아남는자가 받습니다
@seokminkang93526 күн бұрын
무조건 교수가 받습니디
@sangbiCho11 күн бұрын
세포 (안의 생명활동과 바깥의 물질활동)의 경계가 세포막이고, 그 막의 바깥부분이 물의 막인 제럴드폴린의 베타구역이다. 이 베타구역 또한 음의 장벽이고, 전자 결정 또한 음의 장벽이다. 하나는 세포에서 출발했고 하나는 물질에서 출발했다. 하나는 물의 장벽이고 하나는 전자의 장벽이지만, 둘은 음의장벽인 하나의 막을 형성하는 점에서는 동일한 패턴이다. 이 막의 본질은 반도체와 동일하니, 이 막을 통제할 수 있으면, 그게 세포활동이 되고 초전도체가 되지 않을지.. 물론 졸라 어렵겠지만..
@떠도는이야기-j6c10 күн бұрын
할게 너무나 많네요. BCS 이론에서 쿠퍼쌍 설명하는것이고, 지금 밝혀낸 것은 전자 결정을 실험으로 증명한 것이고, 이 전자결정이 쿠퍼쌍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며, 전자결정이 쿠퍼쌍을 이룬다는게 증명이 된다면, 고온 초전도체에서 쿠퍼쌍으로 초전도체가 된다는것이네요. 맞나요? 결국 전자결정이 초전도체 현상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인데... 너무나 연구할게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을 밝혀낸건 정말 놀랍겠네요. 아니 가설을 실험으로 증명했다는거지요. 근데 앞으로 고온초전도체에서의 전자결정 연구를 또 10년간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내생애에 고온초전도체 원리를 알기는 그른듯 합니다. 하지만 전자결정이 고온초전도체와 연관이 있다는게 밝혀진다면 상온초전도체와도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만. 결국 저온 초전도체나 고온 초전도체나 쿠퍼쌍이 만들어져서 초전도체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상태니까 상온 초전도체(물론 상온초전도체도 가능성일 뿐이지만) 원리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있는거죠. 단초라고는 하지만 이거 대박 사건은 맞는듯. 물리학자들 피가 끓을듯 합니다만. 연구실로 달려가서 실험하겠다고 난리 나는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 재현 가능하다고 하신건 누구나 실험을 통해 반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고 과학적 입증이 되었다는 말로 들립니다만...
@KangHyunChu23 күн бұрын
ARPES 그냥 알페스라고 부르지 않나요?
@국뽕공장26 күн бұрын
액체결정 발견은 곧 전자가 파동이며 입자라는 사실도 검증한거네요
@YzX-m3t7 күн бұрын
고대가 초전도체로 지난번에 나라 망신시켜 놓은거 연대가 한번 복구해 보자 고대는 아무리 봐도 문과대가 강하지 이공계 쪽은 아니야 연고전에서 연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나는 연대생 아님)
@aiphdssong26 күн бұрын
앞으로 고연전은 없는건가 ㅠㅠㅠㅠ
@BBBB-en5yt27 күн бұрын
@네갈네갈27 күн бұрын
24시간 일하고 24시간 밖에 못 쉬다니.... ㄷㄷㄷ
@최정선-n7s26 күн бұрын
전자를 과밀시키면 돼는 것?
@blackjoy31526 күн бұрын
진짜 노벨상 가십니까? 한국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ㅠㅠㅠㅠ
@likethisyo26 күн бұрын
열심히 들었지만 이해를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SHKim-uv4wo21 күн бұрын
고정 관념을 깨면 다른 세상이 보일 것입니다.
@Wing-Zer026 күн бұрын
22:40 오른쪽 눈나 이쁘다
@CZ121927 күн бұрын
큰일은 연대가 한다
@심기형-e5y11 сағат бұрын
노벨상 받겠네요.
@이건개발-p8n26 күн бұрын
방사광 아파트 떡상 가느냐
@ALETHES26 күн бұрын
'연'서카포
@정태윤-h5x25 күн бұрын
액체란 분자 이상의 상태아닌가요? 새로운 상태라고 한다면 이해가 안됨
@유느101727 күн бұрын
아하
@delicate0326 күн бұрын
슬러시?
@DSCJIRA25 күн бұрын
고려대 학우분들.... 이렇게 져가는겁니까...
@user-xf1rh8zx7j27 күн бұрын
와.. 졸라 어렵다..
@번개-l3c26 күн бұрын
키야... 나중에 노벨상도 받는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minsu_8827 күн бұрын
😇
@stylefactory483320 күн бұрын
이 정도로는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brovo_b26 күн бұрын
LK99 상상초 파이팅!
@부르니부름25 күн бұрын
평산 네이처에서 심여를 기울려 만든 아로니아 진 진 진 진
@The.Sun.God.27 күн бұрын
고대야 꿇어라
@anakynsky22 күн бұрын
우리학교 뭐 하냐....
@xvkim866927 күн бұрын
아씨....연대가 초전도체도 가져가네
@j-mincompany345726 күн бұрын
미미미누 의문의1패
@적이-l8y4 күн бұрын
주유소사장 짤 가져와도됨?
@MilesBeyondSpiderverse27 күн бұрын
안돼! 초전도체만은 고대에게 남겨줘! 제발! ㅋㅋㅋㅋㅋㅋ
@sang947926 күн бұрын
또 테마주 뻠삥 되나??
@JoonbrosTV27 күн бұрын
연세 펄럭
@JenielShin26 күн бұрын
어....?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가 되는 이상한 내용.
@myoatm22 күн бұрын
얼마나 좋은 교수님인지 알 수 있는 대목...ㅋㅋㅋㅋㅋㅋㅋ
@이그레이스-k2i27 күн бұрын
지금 까지 발견된 초전도체 물질이 2천 가지 종류 라는데, 한국은 한가지도 개발 못했나..
@brandlee508927 күн бұрын
초전도체 물질이 2천여가지가 논하는 바는 그 원리를 모르니 현상만 나타나면 초전도체로 보는 것이지. 저 기술이 발달하면 실제 초전도체가 무엇인지 원리를 아니까 보다 고순도 혹은 고온 초전도체 개발의 열쇠를 쥔거죠. 이런 비유가 맞을지 모르지만 여하튼 원리를 알고 접근하는 것은 보다 중요하죠.
@배고픈물총새27 күн бұрын
원리를 알아야지 발견은 그냥 대학원생 노가다 돌리면 나옴
@HzOMelon_27 күн бұрын
온도 낮추면 수은도 초전도체에요~
@kquokka26 күн бұрын
하루종일 셤공부하니까 이젠 이분 댓글 띄어쓰기 까지 제한효소 처리된 걸로 보임..
@b_balanced15 күн бұрын
여기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연구풍토를 보면 연구성과에 대한 '포장'이 심하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세계최초발견'. 물론 연구비를 따기위한 경쟁에서 어쩔 수 없는 풍토겠지만. 그 정도가 매우 심하다는 느낌이다. 과학자는 사업가나 정치가가 아니다. 데이타를 제대로 수집하고. 제대로 파악하고.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미래 과학발전에 핵심이다. 그만큼 연구과정이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해야 한다.고체물질 속에 전자가 액체특징과 고체특징 모두 가지고 있는 '전자결정조각'을 세계최초로 발견했다는 것은 황당하다. 근거없다. 알칼리 원소를 도핑한 흑린표면에 강한 빛을 비춰 나오는 광전자 에너지와 운동량 변화를 보고 (예, 운동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는 증가와 감속을 반복하고 또 각각의 그 증가폭도 변화하는 데이타) '전자결정조각'이라고 말하는 것은 뜬금없다. 그러면서 고체와 액체 두가지 성질을 모두 갖고 있는 '전자결정조각'을 세계최초로 발견했다는 주장은 황당하다. 3차원 고체와 2차원 표면은 물리적으로 전혀 다른 물질이다. 2차원 표면에서 방출되는 광전자 에너지와 운동량 변화는 굳이 '전자결정조각' 을 발견하지 않아도 설명될 수 있다. 그리고 그 응용 분야나 혜택에 대한 언급도 과대적이거나 무책임하다. 근거가 없는 얘기니 사상누각이다. 의미없다. 연구기금을 따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확 지르고 보기 식' 이거나 '아니면 말고 식' 또는 '시행착오'를 통한 수백 수천번의 실험을 통한 연구는 자제해야 한다. 물론 연구에 있어서 당연히 '실패'는 선택아닌 필수다.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의기소침하면 안된다. 연구에서 '실패'는 그냥 '보통 성공'이 아닌 '큰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아무 근거없는 '헛소리' '헛시도'는 지양해야 한다. 바람직하지 않다. 연구비를 계속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하는 소리면 안된다. 이 연구가 왜 중요한지. 왜 그런 응용 가능성이 있는지. 가장 쉬운 몇마디 말로 납득시킬 수 없다면. 과대해석이고. 무책임한 제안이다. 지금 모르는 것을 설명하라는 것이 아니다. 뜬금없이 하지말라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을 이해하는 것은 기본이고. 더 중요한 것은 알려지지 않은 것. 또는 알려는졌는데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필수다. 우리가 '뭘' 모르고 있다.가 가장 중요하다. 가장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이론과 실험 연구를 통해 어떤 식으로해서 그것을 알려고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야 한다. 뜬구름 잡는 식으로 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