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감독이 좋은 영상을 많이 올려오신것을 잘봤습니다. 이번 영상에는 오류가 많으시네요. 도로시아 랭의 "Migrant Mother"사진은 초상권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랭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False Set-up", 거짓 사진을 찍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톰슨은 이민자도 아니었고 순수미국인이었습니다. 차가 고장났고 이주민 노동자를 상대로 장사를 하는 남편을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한편 랭은 이주민 정착이 진행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농장 상황을 찍어오라는 '오더'를 수행하기 위해 특정 장소를 방문중이었지만 목적지까지 도착하지 못할 것을 알고 적당한 시간에 적당한 장소에서 적당한 사람을 골라 거짓 사진을 찍었던 것이죠. 물론 설명하신대로 사진의 반향은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모았고 그래서 많은 후원금이 이주민들에게 전달되기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사진예술을 포함한 표현의 자유가 초상권 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헌법이 보장하고 있습니다. 도로시아 랭의 문제는 사진가의 윤리, 거짓 사진으로 포장한 것이었으며 이와 같은 사실도 기자가 취해한 것이 아니라 톰슨이 70년대 샌프란시스코의 신문사에 직접 레터를 보내 "Migrant Mother"의 내용이 처음부터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밝혀졌습니다. 초상권 문제는 각 나라별 사안입니다! (미국의 초상권 판례는 Phillip Dicorcia를 검색하시면 확인할수있습니다.)
@userSonSpace3 жыл бұрын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nomoney-nomercy2 жыл бұрын
저 사진이 왜 초상권과 전혀 상관이 없는 건지, 초상권의 본질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Bear-gx5ds5 жыл бұрын
고 최민식 자가님과 할아버지께서 친분이 있어서 자주 뵈었었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해운대에서 수십년간 찍어 오신 사진들을 보여주시면서 이런 말씀 하시더군요. 이것들은 세상에 보여 줄 순 없는 것들이지만, 언젠가 시대를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 되었으면 좋겠다.고
@kimpd5 жыл бұрын
참 의미 깊은 말씀이네요
@Bear-gx5ds5 жыл бұрын
@@kimpd 말씀으로는 돌아가시면 정부에서 고 최민식 선생님 사진들을 모두 가져가서 보관하기로 되어 있었다고 하셨으니, 잘 보관되어 있을 겁니다. 영상 보고 드리는 얘기인데, 최민식 선생님게서 얘기 해주신 여러 일화 중에, 정치인분들이 지원금이나 작품 구매를 한다는 목적으로 같이 사진 찍으려고 하 실때 못 찍게 하시고, 모임에 양복입고 오라고 하셨는데 안 입고 가셔서, 말 안들어 주신 것 때문에 고생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영상 속의 사진기자분과는 반대로 사신 것 같아요. 오히려 국내보다는 유네스코 같은 곳에서 지원을 받았지만, 경제적으로 유여롭지 못하게 살다가 떠나신 것 같아요.
@storyhi47704 жыл бұрын
초상권에 대한 고민을 늘 잊지못하고 있습니다만...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최민식 선생님의 말씀이 맘에 와닿습니다. 언젠가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만...내가 죽고나서야 누군가에게 발견됐을때 빛이 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말입니다. 큰 배움 얻어갑니다.
@MANIMANI-xo8qm4 жыл бұрын
고최민식 작가님이 저희모교 사진을 전담해주시던 때. 자료가. 제가 모교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수천장 정도가 있습니다 비공개라 올리지는 못하지만. 자유롭지 못한시절. 참상이나 그시절모습을.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caleb66957 ай бұрын
다시 봐도 감명적이예요
@seyoonkim70395 жыл бұрын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는 퍼블릭한 공간에서 타인을 찍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기 때문에 초상권 문제에 비교적 자유롭더라구요. 대신 사적인 공간이나 퍼블릭한 공간이라도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진을 찍으면 굉장히 무겁게 처벌하구요. 이런 점 때문에 여러모로 법적으로 애매한 한국에 비해 스트릿 장르가 더 자유롭게 발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선만 잘 지켜면 그 안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기 때문에) 한국은 아직 너무 애매하고 사진가의 양심에만 맡기는 것 같아요. 눈치 코치가 아닌 어디까지 법적으로 괜찮은지 명확히 정리가 됐으면 좋겠네요 (공론화 과정을 통해 보편 타당한 선이 만들어지길...) 그래서 나중에는 도촬, 불법사진 등과 스트릿 사진이 하나로 분류돼서 폄하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vibesinabro61503 жыл бұрын
동양권과 서양권으로도 구별할수 있을꺼 같아요 .예술가들의 표현의 자유를 잘 표현해주고 일반 시민들도 예술가들에 대한 리스펙으로 사진촬영에 응대를 잘해줍니다. 하지만 동양권에서는 다소 이러한 일들을 불편한 경험을 한다 생각하죠 . 미국 뉴욕에 가서 소소한 사진이나 많이 찍고싶습니다. ㅠ
@boxinthecat Жыл бұрын
9:30 부터 배경음 전환되면서 반전.. 짧은 영상임에도 굉장히 좋은 플롯에 감탄하고 갑니다!
@유지석-w5e Жыл бұрын
묵직한 주제군요. 카메라 셔터에 손을 올릴때마다 생각해봐야 할 기준이 되는 의도와 진실에 대한 고찰인듯 합니다. 누군가의 발끝마저도 초상권에 해당할 수 있고, 의도를 숨기고 연출만 해선 안된다는 정의와 함께 정확한 메세지를 위해 상식을 지켜야 한다는 어려운 선택이 윤리와 진실이라는 거창함보다 스스로 몸에 배어 있도록 하는 인간적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은 생각을 했고, 더불어 혼자 만족을 위해 셔터를 누르는 저같은 사람조차도 가져야 할 생각해 보지 못한 어떤 기준을 갖게 된 기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WoongD5 жыл бұрын
사진학개론 오랜 팬입니다. 제게는 오늘 영상이 가장 좋았고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
@kimpd5 жыл бұрын
사랑합니다
@choinalog4 жыл бұрын
친구의 추천으로 구독하였다가 늘 관심을 가지고 있던 문제에 대한 영상이 있어 시청하였습니다. 정해진 정답보다 더 좋은 고민을 주신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runnow43763 ай бұрын
선생님 제가 이 사진을 수십번 봤는데 오늘 같은 큰 감동을 받은건 처음이었습니다. 감독님이 나레이션 해주는 어머니의 말 "저는 32살이고 얼어 붙은 땅에서 캐지 못한 야채들을 캐기위해..."에서 울컥 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김치 사발면을 먹고 있던 우스운 상항이긴 했는데 그래도 '사진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사진을 담기는 했는데 How? 어떻게란 질문에 지금 이영상으로 조금 더구체적인 답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runnow43763 ай бұрын
밑의 @jpbob4907 님이 지적하신 이 사진의 진실 여부와 영상 나레이션부분 이후의 반전과 상관없이 말입니다.
@신상규-g7j5 жыл бұрын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유튜브가 이용자가 많아서 소통하기 좋네요.. 초상권은 어려운 문제네요..ㅠㅠ
@gbernm33 жыл бұрын
정말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이러한 사진들은 찾아볼 생각도 못했는데 덕분에 사진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었네요. 저도 요즘 캔디드 샷에서 대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대부분 허락을 받고 촬영을 하는데 또 거리를 찍다보면 우연히 찍히는 사람도 있고 그냥 넘기기에 아쉬운 상황도 있고.
@codeplaywatch5 жыл бұрын
결국 현실을 반영하는 사진인가 아니면 사진가 개인의 상상의 작품영역인가라고 보면 기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것 같습니다. 초상권에 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wyyeon5 жыл бұрын
당연히 표현의자유보다 개인의 권리가 우선하니 합리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찍어야되지 말아야할것이 있는건 맞고... 그에따라 일단 한국에선 스트릿포토/자연스러운순간포착 등은 할생각 접고 외국가는게 빠를듯.
@대보름-u1h5 жыл бұрын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빨라지고, 초상권이 대두대던 때. 프레임 속에 항상 사람을 끼워 넣었던 저는 더 이상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변화에는 적응 하지 못했지만 아직도 버리지 못해 냉동고 속에 얼려 놓은 필름과 현상용액들 같은 이야기들. 언젠가 어떤 형태로든 다시할 수 있겠죠.
@nomoney-nomercy2 жыл бұрын
벌금에 의지를 갖고 찍는다는 말이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생각의 틀이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십리그녀5 жыл бұрын
늘 감사드립니다.^^
@chahometv37295 жыл бұрын
와.. 이채널 첨봤는데 차분하게 설명 잘 하시네요~ ^^
@wangx2ed4 жыл бұрын
저도 스트리트인물 사진 찍다 초상권문제를 인식하고 더 이상 인물 사진을 못 찍습니다. 안 그래도 주제를 못 정해 그렇고그런 사진만 찍는데... 감독님 영상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하드웨어보다는 심미적인 내용이 많아서 제가 찾고 있던 거네요.
@mopoong93894 жыл бұрын
철학과 울림을 느낄 수 있는 강의 언제나 감사합니다!
@99ummi435 жыл бұрын
생각을 하게만드네요~ 잘봤습니다.^^
@신상규-g7j5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책을 보면서 자동차 바퀴를 분해해서 먹을걸 사줬다는게 말이 되나 싶었는데.. 역시나 였군요..사진만큼이나 거짓말도 예술이였네요..^^
@jasalsido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봤습니다..실루엣이나 뒷모습 등 큰 생각 없이 담아왔는데, 영상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게되네요..마음이 무겁습니다..
@judy93105 жыл бұрын
아침 출근길 라디오로 잘 들었네요
@insidekorea5 жыл бұрын
네이버에서 우선 시청햇구요. 몰카범들 그리고 양심을 저버린 일부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힘들어 집니다. 영상 잘 봣습니다. 그리고 유투브 채널에서도 자주 보구 싶네요.
@Semosarm5 жыл бұрын
와 마지막곡 선곡 진짜 지렸네요. 노래로 메세지까지...
@hyranya785 жыл бұрын
이번 방송은 너무 좋았습니다 가끔씩 수전 손택의 사진에 관한 철학을 감독님의 언어로 말씀 주셨으면 좋겠네요^^
@언제나미소5 жыл бұрын
선 좋아요 후 감상
@kimpd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seramickim4 жыл бұрын
인물 사진을 담을때는 고민을 ~ 예외이지만 외국인들께 부탁해보았을 허락해주며 모델이 되주기도 ~
@맛따라길따라5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감사히 봅니다.
@haejoov5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
@산내들-v1h5 жыл бұрын
사진은 참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김민-p7i5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잘보았습니다.^^ 시작부분 음악이 또 궁금해져서 댓글 달아봅니다.
@yc2375 жыл бұрын
일본 스트릿 포토그래퍼 타츠오 스즈키를 다루면 좋을 것 같네요.
@uprightme5 жыл бұрын
배경음악 선택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kimpd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nikolaray74555 жыл бұрын
이번에 올리신 콘텐츠는 아주 훌륭합니다. 별 다섯 개!
@changjarodyunseok26815 жыл бұрын
김감독님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 사진학개론 사진전 새로 가입을 했는데요. 혹시 사진 올리는 갯수에 대한 제한이 있나요? 너무 자주 올리면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해서 여쭈어 봅니다. 리뷰 받고 싶은 사진은 많은데... 다른 분의 기회를 너무 뺏는거 같아서... ^^;;;; 페북에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지 몰라 부득이하게 여기에 글 남겼습니다. 죄송해요.
@kimpd5 жыл бұрын
제한 없습니다 다른 그룹과 달리 소수정예라서요♡
@조중희-z7k3 жыл бұрын
작가의 기준에 따라 촬영하면 됩니다. 착각은 그래서 자유다.
@kimseongmun26984 жыл бұрын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들려오는 노래의 제목을 알수 있을까요? 감독님의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노래인데
@kimpd4 жыл бұрын
your-name_by_duce-williams_Artlist.wav 입니다
@karpin20035 жыл бұрын
매우 유익한 영상입니다. 저도 거리의 자연스러운 순간순간들을 찍고싶을 때가 정말 많지만 그 순간마다 매번 갈등하면서 결국 카메라를 내려놓을 때가 많아요. 인물보다 풍경, 정물 위주로 찍는 이유이기도 하죠. 출사나 소모임에서 인물사진을 찍을 수도 있지만 그런 곳에선 다들 이쁘고 극히 정제된 모습만 찍고 또 찍히고 싶어하는게 대부분이라 되려 거부감들때도 있더란.. 정말 찍고 싶을 땐 몇가지 나름의 원칙을 지킵니다. 1. 뒷모습이 찍히도록. 2. 옆모습을 찍지만 그렇다고 또 너무 누구인지 딱 드러나는 구도는 웬만해선 피하고. 3. 인물이 사진의 배경으로써 포함되는 것이지 사진의 주된 피사체로 보이는 구성은 피하거나(또는 전체 사진에서 차지하는 인물들의 비중을 30프로정도 이하로) 4. 아웃포커스를 활용 사실 이렇게해도 완벽히 초상권을 지킨다고 말하긴 힘들고 또 이런 제한을 두면 찍고싶은 사진을 찍기가 힘들죠.. 하지만 역지사지라고 타인입장에서 생각해보려 노력합니다. 근데 불행하게도 제 주변 사진하는 분들(대개 20대 후반~30대 후반)은 초상권에 대해 생각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인상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사진...여러모로 결코 쉽지않은 영역입니다.
@도플라밍고-q3y4 жыл бұрын
찍힌 사람이 "수치" 스럽다면, 그 사진은 "피해"를 준 것이 맞는것이겠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사진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eyon445 жыл бұрын
사진을 보니까 생각나는데 저 시절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들은 영양소가 부족해서 평균 신장도 줄었는데 성인 되선 2차대전이 일어나 주축이 되서 나가 싸웠다고.
@spritual_enlightenment5 жыл бұрын
(1:55) Fine art를 하는 음악가가... fine art는 그림에만 해당합니다. 음악에는 no, no. 저작권이 발달한 영어권에서는 언론인의 경우는 초상권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사진 기자는 뭐든지 찍을 수 있습니다. 그게 신문에 실린다면요. 구지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rhq81915 жыл бұрын
이 사진은 진실과 다르게 작가의 입맛에 맞는 포즈를 요구하고 왜곡시킨것이 문제인 것이지요.
@꽃언니-f1f5 жыл бұрын
인문학 강의 듣는 줄......😱👍
@mensa45535 жыл бұрын
전 풍경이나 사물만 찍습니다. 맘편하게요.
@주경식-r8w5 жыл бұрын
저 사진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bluebossa84835 жыл бұрын
지금같은 수많은 사진들이 온라인에서 SNS 등으로 전 세계로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 상황에서 옛날 필름 시대의 기준과는 다르게 더욱 엄격한 기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옛날 사진의 출처라고 해봤자 소수의 손에서 손으로...갤러리 아니면 신문지면 또는 책에서나 볼 수 있는 시대였으나 지금은 실시간으로 무작위로 다수의 사람에게 공유 되어지고 파급력 또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시대입니다. 예전과는 또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여담으로 도로시아 랭이 FSA에 속해있지 않은 그냥 일반인 이였다면 과연 어땠을까요? 아마도 다른 해석이 나왔을수도 있었을 겁니다. 찍힌 당사자에게도요. 사진의 관점과 사진 외적인 기준이 일맥 상통해야 비로소 스토리는 만들어진다고 생각이 되네요. 단순히 찍어 놓고 나중에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는 그런 사진들 말고요. 그건 작가의 시점 이라기 보다는 제3의 관람자의 시각이라고 하는게 더 맞이 않을런지요. 그런 뜻에서 영상 마지막의 도로시아 랭의 말에 울림이 있네요.
@Jay.Kuuuuu4 жыл бұрын
어렵습니다. 처음에 스트리트포토그래티를 외국 유튜브 채널로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자신이 소심한 점도 있고 요즘은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시대라서 어렵습니다. 예술을 배우고 싶고 자연스러운 것을 따라하고 싶은 욕망일 뿐인데 계속 사람을 피해서 스트리트포토그래피를 즐기는 것 뿐인 제가 되었습니다. 이해합니다 인정하구요 다만 삐딱하게만 안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kimpd4 жыл бұрын
저도 소심해서 ㅜㅜ
@ginikim21923 жыл бұрын
글쎄요. 캔디드 포토는 검열이 어렵다 봄니다. 왜냐면 원래 찍고 사라지고 그런 사진포착 입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외딴공간에서 촬영을 했는데.. 대화를 하지 않고 작가가 상상으로 소설을 쓴거는 정말 비양심에 기본도 안된 작가입니다. 근데 평론가들은 그렇게 평가할까요? 그것도 웃기는 짬뽕이죠. 짜장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어떻게 팬대를 굴리기 나름입니다.) 브래송도 사진을 찍고 피사체 대상인 사람이 눈치를 채기전에 도망가라고 가르침니다. ㅋㅋ 유명한 평론가 수전손택 나발이고.. 예전에 책을 봤던거 같은데.. 가슴으로는 와 닿는데.. 머리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그런 마음을 갖고 사진찍지만.. 마음속으로 죄책감을 가지란?? 그런 의미밖에 되지 않는게 사실이죠. 어떻게 보면 말장난입니다. 캔디드 포토나 스트리트포토를 찍어 보지고 않고 떠드는 말이죠. 그런말 현대에 와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심지여 양심에 대해 가책을 가지고.. 전문 작가이고 직업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 무슨 자기위안입니까? ㅋㅋ 말하기전에 밖에 나가 찍어 보세요. 요즘세상 누구 연상 앞에 대놓고 찍으면 좋아 할 사람없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부 도시국가에서는 더욱 그렇죠. 반대로 후진국이나 상대적으로 마음이 평화로운 행복국가에 가서 거리사진을 찍기가 편합니다. 간혹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와 비슷한 경제지식수준을 가진 까칠한 현대인이죠. 제가 생각하는 결론, 모두 말장난이다. 찍지 않으면 닥처라! 입니다.
@@maestro14700 삐딱한건 본인 시선인거 같네요. 도촬을 정당화하지 말라고 포괄적으로 비판하고 최소 지하철사진이라고 발뺌하시는 수준 잘봤습니다. 당신의 수준에서 봤을땐 어떠한 사진을 들이밀어도 불편한 시선으로 보시겠네요.
@maestro147005 жыл бұрын
보기에 정갈하고 정렬 되어있으면 예술입니까?
@peterkim74125 жыл бұрын
@@maestro14700 예술의 의미는 개개인마다 다르게 해석될수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예술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그것을 반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궁금한건 당신이 주장하는 도촬을 정당화하지 말라는 의미가 당신의 불쾌함을 표현한것인지? 그렇다면 어떤점이 당신을 불쾌하게 했는지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