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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바람될때, #whenbreathbecomesair #추천도서
오늘 낭독한 책은 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 될 때》입니다.
저자의 아내 루시 칼라니티가 쓴 에필로그를 발췌하였습니다.
처음 이 책을 흐름출판으로부터 받고
제일 먼저 에필로그를 읽었습니다.
그만 본문을 다 읽지도 못하고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이런 책을 소개하는 건 무척 힘듭니다.
저처럼 여러분도 책을 읽는 내내 울 것 같습니다.
저자는 그에게 남은 하루하루의 의미를 보고자 했습니다.
죽음을 회피하지 않고 당당히 마주하고자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언젠가 죽게 될 것이란 걸 알지만,
그럼에도 그 명백한 사실을 잊고 살아갑니다.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 써내려간, 미완의 책에서
우리는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죽어가는 이가 살아가야할 이를 위해 남긴 책
《숨결이 바람 될 때》를 여러분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