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들이랑 당구장에 갔는데.. 40대 정도 되는 아저씨 4분이 당구를 치고 계셨어요. 추리닝에 한쪽바지 살짝 걷고.. 모자쓰고.. 담배 피면서.. 완전 충청도에서 흔히 보이는 아저씨들인데.. 당시 당구장 tv에 다모가 방영되고 있었어요. 주인공이 악당들을 혼자 무찌르고 있는데.. 아저씨 중 한분이 하는말.. "아니~ 저렇게 잘싸우는디 침략은 왜당했댜~"
@jungyongsung348811 ай бұрын
😂😂😂😅😅😅👍👍👍
@user-ic2tg8ji9w10 ай бұрын
이거 웃기다ㅋㅋ
@user-sl7oi6rm4n7 ай бұрын
ㅋㅋㅋ
@faviis00 Жыл бұрын
설에 할아버지들이랑 삼촌들이랑 성묘 갔다가 돌아가려 하는데 할아버지 세 분이서 안 가고 자꾸 “묘가 좀 삐뚫어진 거 같은디” 하시면서 서 계시더라구요. 그걸 본 저희 삼촌이 답답하셨는지 ”아 내비둬요오 안에 눠계신분만 똑바로 누워계심 되지~“
@isaac50887 ай бұрын
이거 왜 댓글없냐 겁나 웃긴디 ㅋㅋ
@user-sl7oi6rm4n7 ай бұрын
ㅋㅋㅋ 대박
@user-vf8lk4dw7o5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맞는 말씀
@user-fz4bl9yy3p Жыл бұрын
입맛 까다로운 사람에게 "주댕이는 청와대여"
@revenclaw111 Жыл бұрын
청와대ㅋㅋㅋㅋㅋ이거 써먹어야지
@danielsjack5855 Жыл бұрын
요건 공증이여 울 엄니도 많이 쓰는겨 ㅋㅋ
@user-zm3ui5kf6m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예전부터 쓰던건데ㅋㅋㅋㅋㅋㅋㅋ
@user-xv7ym4xy2y Жыл бұрын
이게 웃길줄이야ㅋㅋ 늘상 쓰던말이라^^
@Q.pheavy.Q Жыл бұрын
임금님 수라상이 바뀐것임. 그냥 수라상으로 많이 씀.
@bridge_ojm Жыл бұрын
친구가 정리정돈을 너무 좋아하는데 아빠가 정렬된 물건들을 보고 “이건 파는거여?”
@jamm._.in_ Жыл бұрын
택시 타고가는데 택시기사님이 일이 힘들다라는 내용의 대화를 하시다가 수화기너머로 "요즘 힘들어 죽것어~"하시니까 기사님께서 "죽지말어 봉투나가니께~"하셨던적 있습니다
@I994.IOO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건 써먹어야겠다 ㅎㅎ
@moonheekang394 Жыл бұрын
안 웃을수가 없네
@Q.pheavy.Q Жыл бұрын
할머니가 수박을 파시는데, 딱 한통 남았었음. 나 : 할머니! 수박 얼마요? 할머니 : 얼마줄텨? 나 : 5,000원 드릴까요? 할머니 : 내비둬! 돼지새끼나 줄텨! ㅎㅎㅎ 결국 7,000원 드리고 샀습니다.^^
@user-oc3700 Жыл бұрын
@@Q.pheavy.Q😂😂😂웃고 갑니다
@user-ej3oe5hn1i11 ай бұрын
ㅋㅋㅋ
@user-qo6kd8yo3h Жыл бұрын
얼마전 아는동생 결혼식이 그친구 고향인 천안에서 있었는데, 식 마치고 뷔페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옆에 모르는 분들끼리 대화하시는걸 듣고 자지러졌네요. 아저씨 A "몇 그릇째여? 속에서 뭐라 안혀?" 했더니 아저씨 B "머리는 그만하라는디 입이 지랄이여" 하며 또 한 접시를 퍼 가시더라는 ㅋㅋㅋㅋㅋ
@user-li8rt2ti9m10 ай бұрын
아이고오 배야 빵빵터져요 전철안에서 크게 웃을수도 없구!!!😢
@user-wk4ys8kg7w5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정말 웃기네요 ㅋ 입이 ㅋㅋ
@Dankong291 Жыл бұрын
대전에서 카페 알바할때 중년 아저씨 손님이 찾으시는 케이크가 없어서그건 다 나갔어요 ㅜㅜ라고 말씀드렸더니 진짜 무표정으로 출입문쪽 뒤돌아보시면서 어디로 나간겨? 저기로? 이러셨어요ㅋㅋㅋㅋㅋ저도 충청도 사람인데 진짜 저런 유머는 뒤늦게 이해돼서 웃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스Class Жыл бұрын
에스프레소 처럼 되게 쓴 커피 처음 드셔보시는 충청도 어르신들 "호로록...어이구...장희빈이 이거 먹고 죽은겨?!"
@JEEE333L Жыл бұрын
"장희빈이 먹은건 사약도 아니여"
@_legend-dalbong3607 Жыл бұрын
ㅋㅈㅋㅋㅋㅋㅋ미치거따증말ㅋㅋㅋㅋㅋ
@auteur- Жыл бұрын
@@JEEE333L ㅋㅋㅋㅋㅋㅋㅋㅋㅋ쵝오 사랑해요
@user-ji3pt8nn7w Жыл бұрын
졸릴 때 아아 마시고 잠이 훅 깼을 땐=장희빈이 죽다 살아돌아올 맛이여
@user-cs3zb5lo4v Жыл бұрын
미팀 ㅋㅋㅋㅋㅋ
@user-il2nm9ef5r Жыл бұрын
엊그제 돌 지난 아기가 이불을 빨아먹으니까 충청도 출신 남편이 "ㅇㅇ아 안 싱거워? 소금 쳐줄까?"라고 하던 게 잊혀지지 않아서 댓글 달러 왔습니다.😊
@mondle7946 Жыл бұрын
이유식 하는 아기가 이유식 먹을 때 마다 손가락을 같이 빨아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외삼촌이 '간 맞출려고 빠는 갑지' 한 말이 너무 웃겨서 걱정이 한 순간 없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ssnsag Жыл бұрын
옛날에 대통령 선거날에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지지하시는 후보가 달라서 어머니가 지지하는 후보 투표하라고 아버지께 말 하니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왜 너만 투표권이 두개여” 하신게 너무 웃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
@I994.IOO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hyun9191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웃기다
@moonheekang394 Жыл бұрын
대박이네 ㅋㅋㅋㅋㅋ
@user-fm8kx4ep1f Жыл бұрын
저범질 잘혀 배차 뽑어~~ 와 개먼 잡어머든가 팔어라두 먹지
@user-cr6cr3lz7r Жыл бұрын
앞에 덩치큰트럭이 시야를막고 월매나 많이실었는지 저속으로 가면서 속터지게 주유소에서 나오는 다른트럭까지 끼워줌 워메 ...
@user-fs6ni6uq3e Жыл бұрын
충청돕니다 ㅋㅋ 어릴 적 어느 여름날 마당에서 동생하고 흙 장난 하면서 놀다가 "수박먹어~" 하는 엄니 말씀에 후다닥 달려가 흙 묻은 손으로 수박을 쥐면서 먹으니 옆에 있던 아부지 왈, "뭐여, 여보 우리 아들래미는 수박이 간이 안맞나벼~"
@loveloveeunn1508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moonheekang394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제발
@user-lm3xq4iu4z Жыл бұрын
넘 재져서 꼴까닥할 😅뻔 했슈
@제이뮤 Жыл бұрын
짜장면 드시는거 보니 예전에 큰아버지 생신 때 고급 중화요리집을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코스로 시켰는데 나오는 음식들의 양이 적게 나오니까 큰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여긴 주인장이 참새여?" 라고 하셔서 가족들 모두 빵터져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Q.pheavy.Q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런 기억이... 하도 적게 나와서, 여기는 사람이 오는 곳이 아닌가벼~ 했더니 같이간 사람들이 멍~ 그래서 다음엔 뼝아리 데리고 와야것다. 했더니 그때사 알아듣고 웃대요.
@jedztv6479 Жыл бұрын
저희 할아버지 아버지 저 포함해서 3대가 쓰는 표현입니다. 고속도로나 일반 차도에서 풀악셀 밟고 난폭하게 가시는차보면 "아따 야 저거는 저승사자가 쫓아가다가 지치겄다 야"
@moonheekang394 Жыл бұрын
미친 ㅋㅋㅋㅋㅋ
@taengalring Жыл бұрын
저승사자가 쫓겨 도망가고 있나부지.따라잡으면 손붙잡고 같이 갈거여
@user-vf8lk4dw7o5 ай бұрын
염라대왕 부름받고 다는겨 ㅋ
@jeehyeshin6592 Жыл бұрын
😂 ㅋㅋㅋ 충청도는 돌려까기 어렸을때부터 조기교육 시킨다에 빵터졌어요 👍
@user-si1vc2op1q Жыл бұрын
아부지 운전하실때 방향지시등 안켜고 갑자기 차선변경하는 차 보면 "쟈는 돈이 모지래서(모자라서) 깜빡이는 안샀나부다" 하십니다
@user-mt6vm5rq4x Жыл бұрын
깜빡이는 어따가 팔아먹은겨? 깜빡한겨?
@user-mt5fk8wq4o Жыл бұрын
강아지 산책시킨다고 논뚜렁이고 산이고 돌아다니고 오니 온몸에 도깨기풀이 붙었는데 그 모습을 할머니께서 보시고 "누가 짐승인지 모르것네" 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HO5IT_7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mt5fk8wq4o Жыл бұрын
2탄에서 제글 안읽은게 아이디가 속초라선가??? 고향은 충남논산인디?
@Take_your_senses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ㅎ 짐승 손자ㅎㅎㅎㅎㅎ
@kby104434712 Жыл бұрын
여친이 5월 5일~7일 까지 카톡으로 연휴라서 바빠서 연락 못할수도 있으니까 이해좀해줘했는데 제가 이야 ~~~손가락 뒀다가 뭐한다냐 했어요 ㅋ
@user-mt5fk8wq4o Жыл бұрын
@@darkani5665 그이야길 내글에 쓰는 이유가 머여?? 이야기보니 여자가 왜모르는지 알것도 같구만
@user-oz4bj4bu9f Жыл бұрын
충청도입니다!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원무과 직원분께서 어느 아버님 이름을 부르셨는데 바로 안오셔서 한번 더 부르니까 아버님께서 하시는 말이 “숨 좀 쉬고요~” 라고 하시네요
@user-of1xj5id6i Жыл бұрын
학년초 논산출신 교무부장님. 평소 이름 뻔히 아는 여선생님께.. '선생님은 이름이 뭐유?' 여선생님. 해맑게 '네 ㅇㅇㅇ입니다. 나중에 해석하건데.. 그건 명찰차고 다니란 말씀이셨음ㅋㅋㅋ
@user-cd1ll2jo9t Жыл бұрын
순대국집에서 밥을 먹는데 순대가 2~3개인가? 적게 들어있었는데...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사장님~여기 뜨거워서 나온 순대 못봐슈?
영상도봐야하는데 댓글들도 개웃겨서 동시에 보느라 영상일시정지하고 댓글쭉보는즁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zy2lt8fk4h Жыл бұрын
ㅋㅋ 지금 나 딱걸림ㅋ
@user-zt3ko1zh1r Жыл бұрын
ㅋㅋ 저도요^^
@user-li8rt2ti9m10 ай бұрын
저도요!!!!
@Ryu-ry1ux7 ай бұрын
저도요ㅋ
@user-hc2wv2st3b6 ай бұрын
저두요 ㅎㅎ
@tvmoini685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저희 부모님도 충청도분이세요. 고등학교 때 공부하란 소리를 엄마한테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요. 공부 안하고 있으면 '고등핵교 졸업하고 공장가면 돈벌고 좋지뭐' 그러셨어요. ㅋㅋㅋㅋ
@user-kw9pr1ev3w Жыл бұрын
아버지 충청도분이신데 집에 멀티탭에 코드 잔뜩 꽂고 안뽑아놓으면 그때마다 "야 너들 아부지 한전 사장 아니여" 하십니다 ㅋㅋㅋ
@user-jj2kd2uv6w Жыл бұрын
다이어트 한약 먹고 있는데 동생이 "잡내 없애는겨?" 그런 적 있었음 ㅋㅋㅋ
@welivejj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ey4je2fj9z Жыл бұрын
수육삶어~?
@MOLAN1004 Жыл бұрын
아이씨 이해해서 화난다 ㅋㅋㅋㅋㅋ
@miyoungjang-kj7od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erry._.1028 Жыл бұрын
황사+미세먼지 심한 날 택시를 타고 집에 가고 있는데 택시기사님이 창문을 열고 달리시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먼지들이 눈에 자꾸 들어가셨는지 “아유 나처럼 이런 뱁새눈도 먼지가 들어가네” 이러시더니 저를 한 번 쳐다보시고는 “아이고 이 아가씨는 눈을 그냥 감고 다녀야겠네 !!!” 이러셔서 빵 터졌던 기억이 ㅋㅋㅋ
@I994.IOO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eonbleble Жыл бұрын
15년 전쯤인가, 찢어진 청바지가 유행이어서 할아버지댁에 찢어진 청바지 입고 갔는데 할아버지가 청바지 구멍난 거 만지시면서 '집에 돈이 없냐...' 하셨었어요ㅠㅠㅋㅋㅋㅋㅋㅋ
@user-vx4fj6bt2e Жыл бұрын
몇년 전 일입니다...예전에 가족들이랑 차 타고 국도를 달리고 있는데 옆 차선에 지나가는 핸들 높이가 높은 할리오토바이를 보시고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 '졔는 왜 벌 서고 있냐~?'ㅋㅋㅋㅋㅋ
@클라스Class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hh4mk3yl9f Жыл бұрын
겨드랑이 말리는겨~
@user-vx4fj6bt2e Жыл бұрын
@@user-hh4mk3yl9f 그때 날씨가 얼마나 좋은가 오뎅국물이 땡기던 날이던데요...
@swoo6636 Жыл бұрын
@@user-vx4fj6bt2e 할리 팔 들고 타야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또 돌려말씀하신거 같은데요
@user-mp6rs5in2l Жыл бұрын
졔가 뭐야...
@user-wx7bp8si3s Жыл бұрын
이번에 충청도 삼촌네 갔는데 3일 동아 뉴스에 나올정도로 비가 엄청 왔는데 삼촌이 하는 말씀이"야~삼촌 고등학교 때 생각하면 지금 비는 기저귀도 안찬겨~" 하셔서 조카 셋이서 쓰러졌네요ㅋㅌ
@user-un8dj1uv5t Жыл бұрын
두영씨가 충청도말투로 읽기 직전에 가슴 두근두근거림 ㅋㅋㅋㅋㅋ이런 개그 너무 좋아
@Yadongwook Жыл бұрын
입가에 묻히면서 먹으면 무조건 "거기 뒀다 내일or이따 먹을려는겨?" 어닌가윸ㅋㅋㅋ
@Yadongwook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아 마지막에 '봐서~' 이것도 충청도 특징이쥬 항상 뭐 할거냐고 물어보면 애매~하게 '봐서~' 라고 하는ㅋㅋㅋㅋㅋㅋ
@Rin54312 Жыл бұрын
소매에 밥풀 묻히면 도시락 싸 가는겨? ㅋㅋㅋㅋㅋ
@saffrooon Жыл бұрын
냅둬 이따가 배고프면 먹겄지
@user-ro5bo5zn9u Жыл бұрын
이따 참으로 먹을껴
@3217hkj Жыл бұрын
이따가 먹을라구 냉겨농겨...
@user-um8er8jd1n Жыл бұрын
저희 큰아버지가 장화신고 일하다가 집에 들어오셔서 발냄새가 많이 나셨는데 큰어머니가 " 워서 메주 밟다왔슈?" 이러 셨어요ㅋㅋ
@isaac5088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nnianee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아빠랑 동생이랑 같이 술 한잔 하는데 아빠가 급히 어딘가에 전화를 거시더라구요- 그때 동생 휴대폰이 울리고ㅋㅋㅋ 동생이 받으니 아빠가 “술먹다 어디 간겨? 많이 바쁜겨?“ 하셔서 얼른 잔 채워드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으로 저희 잔이 빈걸 아빠가 모르고 계실때는 ”아이 전화를 해지이~” 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평생 다들 이렇게 말하고 사는 줄 알았어요
30년 이상 충청도 사는 사람 입니다 집에 농사를 짓는데 비료or무거운거를 나를때 도와달라고 하잖아요 근데 상대가 못도와준다고 할때 쓰는 표현입니다 나: 이것좀 도와주세요 지인: 미안한데 못 도와줄거 같아 나: 갠찬어요 허리부러지면 되죠 뭐 그러면 도와줍니다 ㅋㅋㅋㅋㅋ
@foxy31483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어딘가 넘어져서 피가 되게 많이 났었는데 좀 멎으니까 아부지가 “함 보자, 어이고 해장국 끓여도 되것다” 하셨던 기억도 있네요 😅😅
@sulocamp1395 Жыл бұрын
이건 충청도식 자식자랑 돌려까기인데 실제 제 경험담입니다. 저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기술직인데 작업중 웬 아저씨가 뒤에서서 가만히 저를 지켜보더니 " 젊은 사람이 좋은 지술(기술) 배웠구먼 이런 고급지술을 배워야혀~! 참~~ 젊은 사람이 잘배웠네 잘배워써 지술 배워야혀~~ 에휴.. 우리 아들은 삼성댕기는디~ 고생햐~" 현장에서 기술직으로 일하는 저는 삼성이랑 레벨을 겨눌만큼의 연봉은 받는데 저렇게 돌려까기를 당하니 웃음만 났습니다ㅋㅋ
@RH_plus0123 Жыл бұрын
돌려까기가 아니라 진짜 기특해보여서 한 칭찬이었고 당신 아들도 동시에 자랑하고 싶으셨던걸 거예요ㅎㅎ 글쓴이 보고 아들생각이 나셨나봐요
@yiji0121 Жыл бұрын
맞어요~~요점이 말에 악의가 없음.오해임
@rainbowdog56 Жыл бұрын
삼성은 다니지만 이름만 삼성이지 힘든보직인가바요 계열사라든지 그래서 기술을 가진 직업이 더 좋아보여서 한 말씀처럼 느껴져요
@wildcamomil Жыл бұрын
저희 할머니 광천분이신데 제가 어릴적에 저희 언니 째려보면.. 저거 눈깔 잘못 떴는디? 하셨었어요ㅎㅎ 이제는 돌아가신지 10년도 넘었는데 가끔 할머니가 보고싶네요♡
@Take_your_senses Жыл бұрын
울 할머닌 공주 사람이신데 꼬맹이 때 제가 눈 동그랗게 뜨고 말대꾸하믄 아주 눈깔을 뒤집어쓰고 달겨든다고 하셨어요ㅎㅎㅎㅈ
@user-st7xq5eq4y Жыл бұрын
저는 충청도 사람은 아니지만 진짜 70살 넘은 우리 이모부는 찐충정도 사람이라 전화받으면 이~부터 시작해서 이~로 끝나요. 충청도 사람만 아는 이~ 아시죠? ㅎㅎ
@phino16 Жыл бұрын
이~~ 알쥬 ㅋㅋㅋ
@moonheekang394 Жыл бұрын
이~~
@eun.d_eunji8885 Жыл бұрын
이~~
@user-yi3vd7bp6i Жыл бұрын
알다마다유~~
@Q.pheavy.Q Жыл бұрын
높게 낮게 길게 짧게.
@user-wm2ez1cz2f Жыл бұрын
감탄이다…. 와……❤ 그냥 표현력이 아름답다.. 예술이다! 예술..
@user-xz4hl6wt5i Жыл бұрын
넘 웃겨서 찾아가면서 봐요 넘 재밌어요 충청도 사투리가 매력이 많아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세요 미국사는 아줌마가 응원합니다
@alslap1229 Жыл бұрын
주말 게임하다가 상 다 차려지니 식사하러 나온 아빠가 다 드시자마자 다시 게임하러 들어가셨어요. 그걸 보신 엄마 왈 "저렇게 살기도 인생 고될겨 아주"
@user-lh8ve5dr9u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아는 형하고 밤낚시 가기로 했었는데, 낮에 바람이 미친듯이 불길래 형한테 "형님,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데 낚시 할수 있어요?" 물었더니 형님이 "야. 밤에는 미친년도 자" 그래서 바로 수긍하고 따라갔던 기억이ㅋㅋ
@sptt8197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user-wh4rx2nw6n Жыл бұрын
여기 미친ㄴ 잠안자고 댓글 보고있음
@user-pp8tg7kv1q Жыл бұрын
😂🎉🎉🎉
@user-ee3lf6un8o Жыл бұрын
가족끼리 저녁에 반주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아빠 술잔이 비어있는줄 모르고 계속이야기하면서 밥을 먹고있었는데 아빠 바로옆에있던 저에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ㅋㅋㅋㅋ 궁금해서 전화를 받았더니 "(손은 빈 술잔을 가리키며)바쁘냐?" 하시더라구요😂
@mariamir Жыл бұрын
4 제작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충남당진분이세요. 제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가끔 아버지가 저희고양이를 볼때마다 [ 건강하구나~ 살쪄서 보기좋네~ 안녕? ] 라는뜻으로 인사처럼 이러십니다. "저놈 뒷다리 하나면 소주두병은 마시겄다~" (고양이한테 질문) "물 올려~~?" 놀라시지마세요, 고양이에게 말 거실정도로 아주아주 애교섞인 칭찬이십니다.. 당진이 원래 이렇다면서요? 쌔요ㅋㅋㅋ
@user-tb4rh3ld4j Жыл бұрын
보통 충청도는 말이 느리다 하는데 말이 느린대신 말 길이는 짧아요 누군가 돌아가셨을때 보통은 000분이 돌아가셨습니다 000분이 운명하셨습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잖아요 근데 충청도에서는 돌아가셨다는말이 갔슈 이걸로 끝이예요
@YOU-sm3yw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Studio_6 Жыл бұрын
영수증 드릴까요? 됐슈 무거워유~ 그것도 웃겼음
@user-bl7uq7qn4v Жыл бұрын
김두영 개그맨 삼촌 매우 재미있어요 계속 열심히 올려주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옛날에 천안 놀러가서 택시를 탔었는데 내릴곳에 도착하고 제가 짐이 많아서 챙기느라 내리는게 좀 오래 걸리니까 택시 아저씨께서 뒷좌석 쪽으로 돌아보시면서 “여기 아녀?” 하셨었어요
@user-fj7on5qv9o6 ай бұрын
😂😂😂
@coolcoolrefreshment Жыл бұрын
시험보고 점수낮으면 엄마는 이야 점수 저렴하게 받었네~하세요 ㅋㄱㄱㄱㅋ
@user-jh9cc9tc3x Жыл бұрын
부모님께서 귀촌하실 집이 산속에 있습니다. 요새 두릅, 옻, 다래 순을 따는 시즌이라 쉬지도않고 신나게 땄더니 아버지께서..."오늘 여기 민둥산 되것다~"아버지의 예상치 못한 표현에 한참을 웃었네요😂
@smj6451 Жыл бұрын
여고2학년때 별명이 ㄸ파리인 수학선생님이 계셨어요. 물론 우리끼리 부르는 별명이었죠. 화나면 정말 무서운 분이셨는데요 ...한여름에 문열고 수업중에 진짜 리얼 ㄸ파리가 교실에 들어와 엥엥 거리는 거예요. 그때 한 친구 왈, 선생님. 친구분 오셨는데유? 진짜 겁도 없이 ...저희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때 선생님 왈, 어이 오랜만이네. 잘 뫼셔라~ 진짜 빵터지고 선생님도 본인 별명 알고 계셨다는거에 놀라고 했답니다 ㅎ
천북 사람들인 우리 친가쪽 친척어른들이랑 뭔가 비슷한 느낌이네요 ㅋㅋ 돌려말하는데 뭔가 살짝 더 거칠은 ㅋㅋㅋㅋ
@ryansijinkim7540 Жыл бұрын
오 저도 홍성인데ㅎㅎ
@USER-youtube1234xx Жыл бұрын
여기 홍성사람 추가요 ㅎㅎ
@cosmosivy Жыл бұрын
대천 사람입니다. 충청도 사투리의 위대성(?)을 알린 백종원님 & 김두영님 ㅎㅎ
@user-zm3ui5kf6m Жыл бұрын
저도 홍성이요
@Dabotop8 ай бұрын
요즘 보는 채널중에 제일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역주행해서 다 찾아보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물흘리며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user-pg1jw8qg3c Жыл бұрын
1)밥상머리 앞에서 멍때리니 우리할머니가 하시는말씀 " 넌 기도하는겨? " 2) 어릴적 아버지에게 장난감 사게 돈달라구 할때 아버지가 " 아빠 숨쉴 돈도 없어~"
@jangyoohwa627 Жыл бұрын
개그프로보다..넘 재밌어요 계속 나와주세요😊😊
@shot4034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충청남도 청양 할머니댁 여름에 가면 부엌에 파리가 엄청 많았다 할머니 " 아이고 조선파리 다모였어~
@user-li3od6cv1j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충청도형님 하고 경기도 어디 놀러갔는데.. 식당서 밥을 적게 주니까 뭐여? 시방 새 모이주는거여? ㅋㅋㅋ
@magic20508 Жыл бұрын
천안 업성동에 있었던 웃참했던 썰인데요. 편의점 입구쪽 커피머신 앞에 아저씨손님께서 커피를 쩔쩔 매시면서 뽑고 계시는데 옆 친구분께서 답답해 하셨는지 "기냥 기계를 들고 가~”라며 크게 말씀 하시드라구여ㅋㅋㅋㅋㅋㅋ
@phino16 Жыл бұрын
저의 외가가 충남 예산입니다. 광시면 장신리...ㅎㅎ 어제 어머니 모시고 장에갔다 오는길에 차한대가 제앞으로 칼치기 하면서 엄청 난폭하게 운전하더라구요. 제가... 아오~~ 저 샹노무쉐키~~ 하면서 욕할려고 했더니 어머니 왈.. 내비둬.... 배아픈개벼..듣눈순간 빵터지고 두영님 생각났어요..ㅋㅋㅋ
@B_level_dadstory Жыл бұрын
돌아가신 아부지가 어질러진 방을 보고 자주 하시던 말씀이 "아이구야~~ 돼지새끼가 와서 형님~~~ 하것네~~" 가끔 그립습니다. 그 잔소리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