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송편 먹는 거 아닙니까?? 아닐걸요?? 행복한 추석되세요~

  Рет қаралды 1,001

모처럼, 고양이

모처럼, 고양이

Күн бұрын

추석이라고 해봐야 이제 딱히 갈 때도 없네요^^
어머니까지 돌아가신지 벌써 15년이 되어갑니다.
그러니까 형식적인 제사 이런 거 제외하면
가족끼리 모일 일이 거의 없어요.
더군다나 저는 홀로 서울에 살고 형제들은 여기저기 흩어져 살고
있으니 한 번 모이기도 힘들지요^^
모이기 힘들면 전화하라도 자주 하고 안부를 물어야 하는데
그것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그러니까 옛날엔 부모님이 계시니까 억지로라도 모이게 되는데
이제 명절이라고 해도 딱히 모일 이유가 없어졌어요
다들 먹고 사는 문제가 더 먼저니까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쉬어야하니까
그런 보통날과 비교하면 오히려 마음이 더 씁쓸하지요^^
그러니까 저는 딱히 추석이라고 해서 송편을 먹어야 한다거나
특별식을 먹지는 않습니다^^
생일도 챙기지 않습니다^^
보통날과 똑 같지요^^
그날 그날 좋아하는 음식으로 즐거운 마음을 채우는 일이지요
추석 연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소소한일상, #고양이, #cat, #추석, #명절, #서울여행, #성신여대맛집, #돈암시장맛집, #서도칼국수, #인사동맛집, #오토김밥

Пікірлер: 41
@mon_chou214
@mon_chou214 7 күн бұрын
맛있는 음식과 아가들과 함께 평온한 연휴 보내세요. 달 구경도 하시고요^^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아.. 내일은 꼭 달은 봐야겠어요^^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Hys777
@Hys777 7 күн бұрын
작가님 이쁜살구자두랑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아이고 ^^ 감사합니다^^ 그럭저럭 냥이들과 지내는 시간들이 이제 익숙해요^^ 행복한 연휴 되시길바랄게요^^
@날개-f6b
@날개-f6b 7 күн бұрын
어제까지만 해도 폭염이었는데 오늘은 제법 선선해서 가을이 느껴지네요. 살구 자두와 함께하시니 그래도 덜 쓸쓸한 명절이 되실거 같아요^^ 작가님도 모쪼록 송편도 드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올만에 출연하신 임수현 작가님도 반가웠습니다^^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역대급으로 더운 추석이 될 거 같지만 그래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날개-f6b
@날개-f6b 7 күн бұрын
​@@maldive9그러게요. 때아닌 폭염속 추석 이라니요ㅋㅋ 연식이 쌓일수록 명절 의미도 실감도 안 나지만 밖에 나가면 그래도 추석 분위기 느껴지네요ㅎㅎ
@파랑새-z3s
@파랑새-z3s 7 күн бұрын
어느 큰 스님께서 그러시더군요. 형제란 한부모 배를 빌려서 세상에 나온 것 뿐이라고요😢 부모님이 일찍 가신 저도 그 말씀이 자주 생각난답니다. 하지만 함께 자란 정 때문에 늘 가슴구석에 애잔한 미련이 있는가봐요😢 오랜 타향살이에 형제 찾을 나이도 이미 아니것만 그래도 가끔 문득문득 뭔가가 아프답니다.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어차피 성인이면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데 전력을 다하고 살다보니 요즘은 가족의 개념도 친구의 개념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옥자박-f4p
@옥자박-f4p 7 күн бұрын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두 아가들도 아빠랑 행복하게 보내세요😊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네^^ 고맙습니다. 행복한 연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이연숙-b9u
@이연숙-b9u 7 күн бұрын
작가님 책상에서 텀퓨터 놓고 글 쓰실텐데 살구와 자두가 자리잡고 누워있어서 어쩌면 함께 글 쓰셔야 겠어요 밖에는 냥이 손님들이 와서 자리 잡고 누워 딩굴고 있고 올 추석에는 식구들이 많아 더욱 즐거운 명절이 되겠어요 작가님 건강하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책상에 올라와 있는 두 녀석들 때문에 타이핑을 하다가 한 번씩 처다보고 만지고 그러는 재미가 생겼어요^^ 건강한 연휴되세요^^
@kimtv6851
@kimtv6851 7 күн бұрын
명절은 가족과함께 하는게 음식하기도 힘들고 가족없는사람은 외롭다고 힘들고 고단한 명절은 틀림없는것이 본인 맘먹기 나름인것같네요😊 암튼 귀엽고 사랑스런 냥이들과 명쾌한명절 되십시오ㅎㅎ 😊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네 모두들 평온하고 행복한 연휴였으면 합니다^^
@vert1003
@vert1003 7 күн бұрын
누군가에겐 숙제이자 의무 꼬꼬마들에겐 신나는 수금의 잔치ㅋㅋ 누군가에겐 특별할 것 없이 편한대로 그렇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제발 다툼없이 지나가는 것이 소원이었던 제 기억속의 추석은...그맘때 불현듯 서늘해지기 시작한 밤 공기와...달이 둥그렇게 가득차 환하게 떠 있는데도 불안하고 슬펏던 그 풍경이...한순간에 실종된 듯 왜 이렇게 더운거여요?ㅎㅎㅎㅎ추석이라는 실감이 전혀 안 납니다ㅋㅋㅋ그래서 조으네요 이번 추석🌝 + 오토김밥 넘 맛있죠~닭강정은 속이 좀 비어있지만 구색으로 괜찮아요 그 세트와 맥주 한캔이면 넘 훌륭ㅋ 돈암시장 근처엔 칼국수 맛집이 많은가봐요 칭구가 대원칼국수도 추천했었는데 비 오는날 꼭 가봐야 겠어요^^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오늘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빵사러 다녀왔는데 정말 추석이 맞는 건가 싶어요^^ 해가 갈 수록 날이 갈수록 명절도 생일도 저는 큰 의미가 없는 거 같더라구요^^ 혼자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마음이지 않을까 합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홍순태-r3n
@홍순태-r3n 7 күн бұрын
홀로추석 이지만 두 냥이와 함께 행복하게 보내셔요.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넵^^ 감사합니다^^ 추석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sjlove4614
@sjlove4614 7 күн бұрын
❤건강하세요❤
@maldive9
@maldive9 6 күн бұрын
건강하세요^^
@JS-fj7jo
@JS-fj7jo 7 күн бұрын
너무 부러운 마당 텃밭 바질 키우시는 거 보고 따라한 베란다 텃밭에서 오늘 처음으로 바질 순 따서 스파게티에 올려 먹었어요 🎉 저도 정겨운 사람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 먹으며 연휴를 보내는게 명절이 돼 가네요 작가님 살구 자두와 행복한 명절 되시길요~~~❤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아주 좁고 작은 화단인데 그래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지영김-y7h
@지영김-y7h 7 күн бұрын
해피추석되세요 살구.자두.작가님.수현씨도~~ㅋ❤😊
@maldive9
@maldive9 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휴되;세요~
@xia0407
@xia0407 7 күн бұрын
추석이 막바지 더위였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도 추석 잘보내세요~ 칼국수 찐 맛있어 보이는데요. 저도 가본 곳 같습니다. 😂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추석에 에어컨을 틀고 자는 건 처음 인 거 같아요~^^ 행복한 연휴 되세요~
@파랑새-z3s
@파랑새-z3s 7 күн бұрын
추석이라고 아침부터 여기저기서 아이콘카드가 날라오는데 저히동네는 그저 출근하는 평일이라 명절 개념도 없네요. 그런거라도 안 날라오면 전혀 모르고 지나 갈 일인데... 엇 저녁은 라면이 먹고싶어서 안성탕면에 비비고 만두넣고 끓이고 ㅋㅋ 온 아침은 간단 토스트, 어릴때 부모님이 라고 하시는 말씀을 몰래 이불속에서 듣고 말았지요. 명절이 마냥 좋기만 했던 막내 꼬맹이는 그 말이 엄청 이상했었고 그만 기억에 크게 남고 말았었지요. 어른을 살면서야 그말의 깊고 많은 뜻을 알게 되더군요. 달에 토끼가 살고 있지않은 것이 이미 뽀롱이 난, 달나라 여행을 하는 이 시대에 명절엔 걍 좋아하는 칼국수 드시고 평상시대로 사는것이 삶의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늘 면이 먹고싶은 사람입니다.
@날개-f6b
@날개-f6b 7 күн бұрын
파랑새님의 부모님 말씀 공감되네요. 딸아이 어릴때는 추억 만들어 주느라 송편도 같이 빚고 했는데 이제는 명절이 오기전부터 어려운 숙제 마냥..ㅎㅎ 멀리에서도 늘 평안하세요😊
@파랑새-z3s
@파랑새-z3s 7 күн бұрын
@@날개-f6b 그렇지요. 날개님. 명절은 아이들 때만 즐겁고 설레는 이벤트인 것 같아요. 명절 좋아하는 어른 몇이나 될까요🤔🤭🤫 감사합니다.
@날개-f6b
@날개-f6b 7 күн бұрын
@@파랑새-z3s 맞습니다. 어른 되어선 다 같은 마음일 거 같아요ㅎㅎ 어린시절엔 명절 다가오면 설레고 때때옷 새구두 사주시니 마냥 좋기만...^^
@파랑새-z3s
@파랑새-z3s 7 күн бұрын
@@날개-f6b 정말 그랬었지요 날개님 😂😂😂 엄마가 새로 사온 두툼한 빨간색 고리댕바지, 금새 작아진다고 늘 큰걸 사오셔서 두번씩 접어 입던… 아!… 그립네요😢😢😢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어릴때는 용돈 받으니까 마냥 좋았는데 어느 새 제가 손주 볼 나이가 되어서 ㅋㅋㅋ 여전히 홀론 견디는 쓸쓸함도 괜찮지만 무슨 날이라고 생각하면 뭔가 좀 이상한 기분이랄까요... 여하튼 좀 불편한 기념일들^^ 그래도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잘 지내는 거지요^^ 고맙습니다^^
@pureblue0503
@pureblue0503 6 күн бұрын
명절에 전 만 부치다가 첨으로 여행하고 추석날 겨우 찾은 식당에 점심하러 들렀다 깜놀~ 대기가 엄청나고 서빙하는 종업원왈, '명절날 식당 와서 밥 먹는 사람 왜이리 많냐'고요~ 세상이 많이 달라졌어요. 구습에 젖은 유교식 관습들 버리고 기다려지는 명절로 바뀌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싱그러운 토마토 화단과 물줄기에 마음도 상쾌해집니다 오늘 밤 구름사이 수퍼문 보면서 모두 행복하시길요
@maldive9
@maldive9 6 күн бұрын
네... 많이 바뀌기도 했고 더 많이 바껴야할 일도 지켜야할 일도 많은 거 같아요^^ 그냥 혼자서 편하게 지내는 ...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요꼬-z8n
@요꼬-z8n 7 күн бұрын
작가님과 동병상련 , 이심전심 입니다. 마켓컬리에서 샛별배송으로 국거리와 몇몇 식재료를 배송받아 지금 핏물빼고 있습니다. 😅 내년부턴 명절엔 가까운 해외로 빠질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외로워마세요. 금방입니다. 💙
@날개-f6b
@날개-f6b 7 күн бұрын
추석 문화도 확 달라진 거 같아요 주위에도 해외 여행 많이들 떠났더라구요. 아이들은 부모님께 부탁하고서.. 요꼬님 혼자계셔도 명절 음식도 준비하시고 부지런 하십니다^^ 저흰 미리 외식 한정식으로 추석 대신했네요ㅋㅋ 추석 잘 쇠시구요😊
@요꼬-z8n
@요꼬-z8n 7 күн бұрын
@@날개-f6b 네 명절문화도 많이 달라졌어요. 만날 가족이있고 찾아갈 고향이 있을때가 행복이었구나 실감합니다. 날개님도 평안한 명절 보내세요. 저녁엔 산책할만 하더라구요. 살찌면 안되니깐 저녁엔 가족들과 산책도 하시구요. 🤣
@maldive9
@maldive9 7 күн бұрын
아... 그쵸.... 그냥 냥이만 없어도 저는 이맘때쯤이면 치앙마이에서 국수나 먹고 돌아다녔는데...ㅋㅋㅋ 이제는 이렇게 오롯하게 명절의 변두리에서 견디는 거지요^^ 감사합니다^^
@한해정-h6s
@한해정-h6s 6 күн бұрын
이제는 추석도 설도 점점 희미해질 것입니다….맘만은 풍성하게❤살구 자두 귀엽❤
@maldive9
@maldive9 6 күн бұрын
그러니까요 저는 이미 의미가 없는 그런 날이 되어가고 있어요...
Nastya and balloon challenge
00:23
Nastya
Рет қаралды 58 МЛН
Worst flight ever
00:55
Adam W
Рет қаралды 21 МЛН
LIFEHACK😳 Rate our backpacks 1-10 😜🔥🎒
00:13
Diana Belitskay
Рет қаралды 3,5 МЛН
이영자 4촌 생활이 너무 궁금한 김성령
24:23
이영자 TV
Рет қаралды 555 М.
✈️Dropping Soy off at college🥞Things I ate and cooked in America
18:00
천재소녀 KitchenStory
Рет қаралды 111 М.
사진 팔고 왔어요!~~ 오지 마세요! 제가 갑니다!^^
5:27
모처럼, 고양이
Рет қаралды 1,3 М.
Nastya and balloon challenge
00:23
Nastya
Рет қаралды 58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