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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르크스의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999년 영국의 BBC에서 지난 1000년간 가장 위대한 사상가가 누구냐 하는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요. 1위로는 철학자 마르크스, 2위로는 과학자 아인슈타인, 3위로는 과학자 뉴턴, 그 다음으로 다윈, 토마스 아퀴나스, 스티븐 호킹 등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마르크스가 온전하게 평가를 못받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르크스의 사상은 굉장히 방대합니다. 마르크스의 사상은 철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 굉장이 다양한 분야를 가로 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르크스를 단지 철학자라는 범주에 넣기는 힘들죠.
이 영상에서는 마르크스의 세 얼굴, 철학자로서의 마르크스, 경제학자로서의 마르크스, 혁명가 정치가로서의 마르크스를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철학자로서의 마르크스는 헤겔의 영향을 받아서 역사적 유물론을 제시했고요, 경제학자로서의 마르크스는 아담 스미스의 영향을 받아서 잉여 가치설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혁명가로서의 마르크스는 오웬의 영향을 받아서 과학적 사회주의를 제시했죠.
이 순서대로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으로 마르크스와 헤겔을 비교하도록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