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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의 그림의 구도를 보면 서양 철학에서 중심이 되는 철학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그림의 가운데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있고요. 왼쪽에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소크라테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 헤라클레이토스 그 왼쪽에 피타고라스가 바로 중심 인물들이죠. 그런데 피타고라스 뒤에서 기웃거리며 무언가를 배껴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아낙시만드로스입니다.
아낙시만드로스는 그림에서는 별로 존재감이 없어 보이지만 20세기 과학철학자 포퍼는 아낙시만드로스를 최초의 과학자라고 말합니다. 아낙시만드로스로부터 최초의 과학이 시작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아낙시만드로스와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방법론이 같다고 말합니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이것이 바로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 영상제작에 참여하신 분
영상 시나리오 : 필로에듀 대표 김필영
영상 편집 : JS코믹스 대표 김주성
이미지 제작 (미드저니)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전혜정
* 협업/후원 문의
cosmosc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