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하이파이 쪽에서 울리기 어렵다고 말하는 스피커들은 대부분 태생이 모니터스피커입니다. 울리기 어렵다기보다 소리 특성이 원래 그런 애들입니다. 위 스피커 역시 모니터스피커입니다. 좀 더 여운이 남고 재미있는 펀사운드를 원한다면 가정용 버젼인 L시리즈가 더 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모니터적 성향을 무너뜨리기 위해 오버드라이빙하거나 무지 좋은 앰프를 붙여서 겨우, 아주 조금의 성과를 내곤 하죠. 물론 그 역시 한 재미이긴 하겠지만 돈과 시간이 아주 많이 들고 힘 좋고 비싼 앰프로 바꿈질을 많이 해야 하기에 업자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소식이죠. 애초에 스튜디오 스피커를 가정용으로 쓰기 시작한 게 바로 가성비입니다. 스튜디오 스피커는 나름의 규격화된 사운드 특성이 있기 때문에 못해도 중간 이상은 하거든요. 그런 기본값 때문에 특유의 슴슴한 사운드 특성을 눈감아주고 듣는 건데 이 슴슴하고 플랫한 특성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오해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비싼 앰프와 케이블과 프리앰프 등 지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산에 갈 거면 마운틴 바이크 타고 가고 아스팔트 탈 거면 로드 바이크 탑시다. 모니터스피커 사놓고 소리 슴슴하다고 지갑 거덜내지 마시고 스피커를 바꾸셔요. 아니면 다른 성향으로 하나 더 들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countrylife_TV2 жыл бұрын
님 말씀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본인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 남들 썰에 선택하고 고민하고 고생하고들 많이 하지요..그래야 업자들도 돈이 되니까요... 또한 요즘은 가정용도 임피던스가 극한으로 낮은 스피커가 대부분...결국 앰프 능력과 케이블 질을 안 할 수 없게 만드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caadhan3 жыл бұрын
궁금했는데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lemmy8284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4312B를 맥킨 C36+인켈A502로 구동했었는데 전혀 벙벙거리지 않고 제대로 울려줬습니다. 처음으로 발 아래에서 꿈틀대는 저음을 느끼고 소름이 돋았었네요.
@countrylife_TV3 жыл бұрын
C34V+7270조합은 꽝였습니다...34+7300도 꽝이고요...공간 문제인지 매칭 문제인지 벙벙거리드라고요...제 기준이라서 다른 분은 다른 느낌 일 수도 있을 겁니다.Adcom GFP565+인켈502도 아니고... 제 느낌은 Adcom GFP565(개조)+GFA545+4312B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느끼는 취향을 많이 타는 듯합니다....저도 한번 36+502조합 들어보고 싶네요..^^
@olegsizov54492 жыл бұрын
@@countrylife_TV Скажите пожалуйста в чём разница между моделями JBL 4312A, JBL 4312B, и JBL 4312 C?
@pcretropcworkshop80312 жыл бұрын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countrylife_TV2 жыл бұрын
시청 감사합니다
@ceosealemon2 жыл бұрын
저 트위터 제가 뜯어 봤답니다 콘지 티타늄 재질도 아닌것 같고 알류미늄 같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눌러도 쉽게 찢어집니다 배선 x모양으로 되어 있고 더군다나 구리선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쉴드처리 꼼꼼하고 확실해야 합니다 저 스피커 제대로 능력치 볼려면 앰프출력 적어도 200w +200w 되어야 합니다
@countrylife_TV2 жыл бұрын
트위터는 티탄늄입니다....배선은 바깥에서 다이렉트로 들어가는데 X자 배선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트위터 배선은 정말 별로죠? 트위터 고장의 가장 큰원인이 배선 단선이라 쉴드 해야 합니다..... 4312는 우퍼를 어떻게 울리는가에 운영의 묘가 있는듯합니다....출력보다는 댐핑력이 좋은 앰프가 좋습니다....가정에서는 100W정도면 충분하고요... 트위터 수리 실패기가 영상에 있습니다.... kzbin.info/www/bejne/f5XLaJ5nqNaWqKM
@electromotiveoscillation41102 жыл бұрын
트위터는 아마 티타늄-알루미늄 합금일겁니다. 그리고 스피커 능력치 말씀에는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대출력 앰프에 볼륨을 좀 올리면 락-메탈-팝-째즈에는 이만한 스피커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김종현-c9e2 жыл бұрын
좋아요 눌렀어욧.... 굿~~
@countrylife_TV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nomoreid77 Жыл бұрын
유리 섬유를 보는 순간 따끔거리네요. ^^; 저것만 봐도 오래된 스피커인줄 알겠네요. 4312에 관심이 있어 둘러보는 중인데, 유저분들 중 능력자님들이 많으시네요. 튜닝도 하시고, 수리도 하시고... 많이 배웁니다. ^^
@countrylife_TV Жыл бұрын
4212a는 우리솜은 아니고 화학섬유 재질이랍니다... Tannoy하나 가지고 잇는데 그건 진짜 유리솜입니다....ㅠ
기대 하겠습니다...ㅎㅎ 1250+112 or 166 조합은 괜챤을 듯 합니다...같이 운용은 못해보고 따로 운용을 해봐서 대충 잘 맞을듯합니다.
@electromotiveoscillation41102 жыл бұрын
4312 시리즈는 70-80-90 락, 메탈, 팝, 째즈를 듣기에는 가성비 최고라고 알려져 있어서 저도 4312SX를 오래전에 장만하여 여전히 듣고 있습니다. 다만 앰프 출력과 볼륨이 좀 받쳐줘야 제소리가 나와서 가정, 특히 아파트에서 마음 놓고 듣기에는 상당히 부담이 가는 스피커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쿠아페이퍼콘의 특성인지 에이징에 아주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4312 신품 장만했다가 한 두 달 듣고 방출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그런 분들은 4312의 진짜 소리를 듣지 못하고 방출하는 것이죠. 4312SX가 워낙 오래된 스피커인 관계로 요즘에 새로나온 4312g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고음부로 컴프레션 드라이버를 사용한 4349, 4367도 궁금한데 가격 압박으로 그냥 마음속으로만 그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디오 커뮤니티를 찾아봐도 최신 JBL 제품에 대한 평이나 감상도 없는것 같고 심지어는 오디오 평론가들 평도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JBL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 듯 하고 인기도 예전만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7080 락&메탈 좋아하는 아재들이나 젊은 시절 장만한 오래된 4312 옆에 끼고 듣는 것 같고, 예전 명기라는 4344 같은 것은 찾아보기도 힘들기도 하고 중고가는 왜 또 그렇게 올랐는지 기변 생각도 못하고 그냥 듣는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인수해서 기대를 좀 했었는데 신제품 출시도 더디고 오히려 가성비가 더 꽝이 되어버렸어요.
@countrylife_TV2 жыл бұрын
4312B를 신품으로 샀었는데요...제대로 된 소리를 들은 것은 한 6~7년 지나서 인듯 합니다....공간 문제도 있었고, 앰프 문제도 있었고쵸..첨에는 쏴서 듣기 어려워서 다들 내치고 공간 볼륨 문제로 많이들 내치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사실 지금은 중국, 베트남등 동남아에서 많이들 JBL스피커를 쓸어가서 쓸만한 제품이 이제는 국내서 구하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4312시리즈는 거기서 거기 입니다....고민하지 마시고 꽉 붙들고 계세요.. 중고 가격이 갈 수록 많이 오르고 이제는 구하지도 못할 지도 모릅니다....
@electromotiveoscillation41102 жыл бұрын
@@countrylife_TV 아 그럼요. 앰프를 바꾸면 바꾸지 4312를 내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4312 시리즈는 다른 스피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메탈&락 들을땐 정말 마음에 듭니다. 고장나서 못쓰게 되면 못쓰지 그 전에는 절대로 방출 계획이 없습니다. ^^;;
@parkthoven3 жыл бұрын
90년대 초반에 4312a 랑 AR의 리시버 X-07 매칭해서 감상했는데 볼륨을 올리니 아무래도 벙벙거리더라구요~ 턴테이블로 데논 DP-37F 사용했었는데 엘피 감상할땐 볼륨 올리면 특히 더 심했었죠~~
제가 4312a 갖고 잇는데 장인들에 따르면 80년대초에 나온 제품을 젤 알아준다고 들엇어요
@sumanyang79132 жыл бұрын
jbl 4312 사는 이유는 락 메탈을 듣기 위해서죠. 따라서 트위터를 바꿀 필요가 없다. 입니다.
@countrylife_TV2 жыл бұрын
저도 메탈 때문에 사용했는데 이제는 다른 음악을 듣기 위해 시도를 하던 것이 ..... 안바꾸는 것이 정답입니다....^^
@kwanghono34143 жыл бұрын
잘보고 갑니다
@countrylife_TV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정훈-b6u9e2 жыл бұрын
빈티지스피커안의배선을 바꾸거나, 콘덴서를 바꾸면 소리의느낌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countrylife_TV2 жыл бұрын
기본적으로 네트웍 부품인 코일, 콘덴서, 저항을 바꾸시면 스피커 컬러링(음색)이 바뀝니다...원형을 복원하시는 것은 동일한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고요 특히 콘덴서는 성능 저하로 많이 바꾸는데 소리 변합니다...저는 가급적 손을 안대는 편이구요 소리를 바꾸고 싶으면 스피커를 바꿉니다...그리고 선제도 동선(요즘 스피커), 주석선(80년대 이전), 은선을 많이 쓰는데 그 또한 스피커 성격이라 생각하고 안바꿉니다....차라리 외부 스피커선을 바꾸고 말죠...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부품이 그 고유의 정체성이라 생각하고 스피커를 듣는 경우로 특별히 고장나지 않는 다면 손을 대지 않는 편으로 오리지날리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정훈-b6u9e2 жыл бұрын
@@countrylife_TV 감사합니다
@rayminhohong2 жыл бұрын
아 그래서 일본 켄릭 사운드 같은 곳의 JBL 변형 스피커들이 다른 트위터를 쓰는 군요!
@countrylife_TV2 жыл бұрын
트위터 변경이나 네트워크가 전반적인 스피커 컬러링에 영향이 많습니다.. 저는 본연의 컬러링을 즐기는 편인데 현재 방의 청음 상황과 나이를 먹으면서 자극적인 소리가 거슬려서 트위터만 변경해서 듣고 있습니다.
@hmc2797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스피커 본체에 전원은 들어옵니다. 하지만 소리가 안들려요! 어디가 문제일까요? 답답하네요! JBL 스피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