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비완 드라마 관련 영상은 트리비아 영상 두 개, 한 시간 후기, 그리고 후속작 관련 이야기가 끝입니다. 좀 여유롭게 올리고 싶은 영상 올리면서 느긋하게 돌아가고 싶네요 ㅋㅋ.... (어림없지 안도르 두 달도 안 남음) 오비완이 베이더를 죽이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를 붙이려고 했는데 영상이 너무 길어져서 컷했습니다만 조금 더 부연설명 듣고 싶으신 분들은 블로그에 올린 글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log.naver.com/boba0210/222784465310
@ashzero71322 жыл бұрын
외국 댓에서 다스베이더 헬멧을 아소카가 반 날리고 오비완이 반 날려도 아나킨으로 돌아오지 못했는데 ..루크는 완전히 헬멧을 벗김으로써 아니킨을 다스베이더로부터 해방 시켰다는 댓글보고 이런것까지 디테일로 잡았을까 생각되어 또 감동이였습니다
@BBAT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거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ㅋㅋㅋ
@마재환-q9v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중간에 오비완과 베이더 전투씬에서 베이더의 얼굴에 비친 광선검 색이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어 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동의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그 순간이 베이더가 자신의 정체성을 결정 짓는 순간이라고 보였어요. 아나킨으로 돌아갈 뻔 했던 순간(파란색)에서 베이더로서의 삶을 결정한 순간(붉은색)으로요.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남겼지만 개인적으로 오비완 시즌1의 진정한 주인공은 베이더라는 생각입니다. 오비완으로서는 다스베이더라는 명확한 적군이 확립된 시즌이라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베이더의 강함과 유약함을 볼 수 있었던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SDH-ej3bk2 жыл бұрын
아소카땐 잠깐 망설이기라도 했지 오비완은 ㅋㅋㅋㅋ 하긴 팔다리 다 짜르고 이원복 불맛 짬뽕으로 만들었는데..
@마재환-q9v2 жыл бұрын
@@SDH-ej3bk 하긴 그렇게 생각하니 잠깐 망설였다는 것 자체가 아나킨 선녀썰이긴 하네요.....ㅋㅋㅋㅋㅋ
@gen41712 жыл бұрын
그냥 힘대결에서 베이더가 이기는걸 표현한것 같은데
@마재환-q9v2 жыл бұрын
@@gen4171 옹 그렇게 생각하니 또 그것도 맞는 것 같네요!
@Breeze1382 жыл бұрын
오비완은 시즌제로 안간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smaug23572 жыл бұрын
아나킨목소리하고 베이더목소리하고 섞여서 나오는 부분이 진짜 ㄷㄷㄷ 그리고 베이더 제압하고 떠나면서 다스 라고만 부르고 가는걸 보니 새로운희망에서 왜 베이더보고 다스라고 불렀는지 이해가 되는느낌이네요
@왕꾸루르르잼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전투는 진짜 살벌하게 멋졌던 거 같아요. 스타워즈3에 이어 아직까지도 오비완에 대한 복수심과 스승에 대한 증오심이 뒤섞인 전투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비완은 역시 오비완이었던... 초반에 너무 짠할 정도로 약해서 이걸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려나 싶었는데 정말 마무리가 미쳤네요.
@책읽는누렁이2 жыл бұрын
난 불호였음 프리퀄에 비하면 부족한 광선검 결투는 드라마니까 넘어갈 수 있어.. 근데 돌 날리는 건 진짜 아니야.. 몰입 확 깨짐
@왕꾸루르르잼2 жыл бұрын
@@책읽는누렁이 전 그래서 호였음. 각성한 오비완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었고 그게 저에겐 유치하게 보이지 않았음. 광선검 대결도 많으면 눈뽕으론 좋겠지만 오더66 이후로 조용히 지내는 오비완의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광선검 눈뽕이 첨부터 과하기 힘든 내용이라 영화로 나오는 게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게 아닌가 싶음
@라미-d7f2 жыл бұрын
오비완이 약했죠.중간에 각성해서 전투를 잘했지만.(몇년간 수련을 하지 않는)되려. 베이더(아나킨)과 오비완의 전투가 인상이 남았고.그리고 마지막 떠나면서.레아에게 대사는.참.슬펐죠.
@kikicola12342 жыл бұрын
@@책읽는누렁이 나도 호였음 오히려 라스트 전투 시퀀스는 앞으로 제다이들의 전투방향성을 제시해준것같아서 소름돋고 감동적이였음
@김성철-f4f2 жыл бұрын
"루크야 너의 아버지는 다스베이더에 의해 죽고 말았다" "당신이 내 아버지를 죽였잖아" "오비완이 말하지 않았나보구나" "내가 너의 아버지다" 라는 오리지널 스리즈 흐름의 시작이 여기 이번화 아나킨과 다스베이더의 목소리가 섞여서 나오는 "아나킨은 내가 죽였다"로 시작되었다는게 아주 인상깊은 점이었고요. 4편에 오웬은 제국 파일럿이 되고 싶다는 루크의 말을 "너는 여기서 나처럼 농부로 살아라"는 말로 무시하는 안좋은 인상으로 기억된 인물이었는데 사실 그는 루크를 자식처럼 사랑하고 있었고 루크를 지키다가 한쪽다리가 불편하게 되었다는게 여기서 나왔다는 점이 인상 깊었네요
@m340i2 жыл бұрын
.
@parkjeongshik8710 Жыл бұрын
👍
@wolfk38932 жыл бұрын
9:53 "아나킨은 내가 죽였다" 이 대사가 정말 이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에 가깝고 베이더(힘의 증명)와 오비완(죄책감에서의 해방) 둘의 정반대(?) 해석이 아주 적절한 것 같습니다.
@라미-d7f2 жыл бұрын
한편으론 슬픈대사였죠. 옛스승(오비완)이자 제자(아나킨)인데. 그리고 마지막 오비완이 레아에게 부모의 애기를 하면서 회상편이 나오는데 슬프더군요.
@goldenretriever43902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보면 만약 베이더가 "네가 날 죽였다" 라고 했으면 오비완이 어떻게 반응했을지 궁금하네요🤔
@라미-d7f2 жыл бұрын
@@goldenretriever4390 그렇게 되면 오비완이 정신 붕괴가 되지 않았을까요? 베이더(아나킨)가 된 계기가 자신 때문에 그죄책감 때문에.혹은 전투 불능이 되지 않았을까?. 반대로 오비완이 아나킨은 내가 죽였다.말을 했는데 되려 베이더(아나킨)가 자신이 아나킨이 아닌 베이더(여기서 베이더가 오비완은 내가 죽였다) 라고 딱 선을 그어 버리니깐 오비완이 자신이 알던 아나킨은 죽었다. 했죠.
@sunny9862 жыл бұрын
저는 죄책감의 해방이라기보다는 베이더의 말에 오비완이 더욱 슬퍼지는 걸로 느꼈거든요. 자기자신을 죽였다고 정신승리(?)하지만 오비완은 아나킨이 저렇게 되는 긴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막지못한 죄책감에 더욱 시달리게되는 평생 안고가는 원죄같은 그런.. 사람마다 해석이 다를수 있겠네요.
@wolfk38932 жыл бұрын
@@sunny986 그 해석도 맞다고 봅니다. 속시원한 해방이라기보단, 이 지경까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인정해서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죄책감에서 멀어지는 느낌이죠
@최강일-s4m2 жыл бұрын
모든게 작위적이었지만 그럼에도 마무리는 잘한거같음
@jirook87832 жыл бұрын
이번 화 보면서 울컥했던 장면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일단 베이더/아나킨 장면은 진짜 보는 내내 울컥했고, 오비완이 루크한테 "Hello there" 할 때는 드디어 나오는구나 하고 감탄도 했지만 약간 슬프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레아랑 헤어지는 장면에서도 레아에게 오비완이 어떤 존재였는지, 그리고 새로운 희망 bgm에 (사실 이게 더 컸습니다 ㅋㅋ) 그냥 감동을 먹어서.... 물론 콰이곤은 더할 나위도 없이 반가웠죠.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피날레였습니다!
@ray_77_wdk2 жыл бұрын
프리퀄로 입문한 스타워즈 팬으로써, 오비완 얘기가 너무 매력적이고 좋았던건 사실이나. 현시대와 동떨어지게 너무나 어이없는 연출, 시대와 뒤떨어지는 액션씬, 개연성 등등 단점이 너무나 뚜렷이 보여 디즈니의 한계를 보았습니다. 오비완 시리즈를 다 보고 다시 프리퀄을 두세번 보니 루카스옹의 연출은 정말 제 입맛에 딱인것 같습니다. 훨씬 멋들어진 연출과 우주선 디자인, 빌런, 캐릭터 등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오비완은 학창시절 광선검 포즈를 따라할 정도로 너무나 사랑하는 캐릭터이지만 디즈니가 이런 밋밋한 연출로만 보여준다면 전 이번 작품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던것 같습니다. 리뷰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백산수-l5z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특히 시퀄에 들어서부터 광선검액션이 프리퀄 때에 비해 너무나 둔탁해진 것 같습니다. 북오브보바펫 때도 그렇고, 만달로리안 때를 제외하면, 디즈니 산하에 인수된 이후로, 쾌감을 주는 액션신들이 빈약해진 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번 케노비 시리즈 또한 5-6화는 높은 평을 받을 수 있겠다만 1-4화는 아쉬움이 굉장히 컸습니다.
3:34 저도 이장면이 오비완의 인품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자가 자기는 사기꾼이라 믿을만한 인간이 아니라 말하자 오비완이 그거면 충분하다 말한건 하자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악행을 알고있고 계속되는 오비완의 부탁도 거절하는듯이 계속해서 들어주는것을 보았기에, 말로써 그는 자신을 일개 하류인생 범죄자 취급하지만 행동으로써 그는 선하고 다정하며 또 더욱 그러한 인간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오비완에게 자신은 믿을만한 인간이 못된다 라고 말하는 하자에게 그 마음가짐부터가 시작이고, 그것이면 내겐 족하다 라고 말하는것만 같았어요.
@wolfk38932 жыл бұрын
반전이 있을게 뻔히 보이는데도 4화까지만 보고 성급하게 대차게 까고 보는 분들도 좀 별로긴 했지만. 냉정하게 평가하면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팬서비스 작품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은 안정적인 안착(?)을 추구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플롯의 허술한 부분은 정점을 찍은 4화뿐 아니라 5,6화에서도 이어진 건 사실이기도 하고 "너네 이런거 좋아하더라" 느낌으로 강력한 포스 능력을 부각시키는 장면과 전작의 셀프 오마주 팬서비스들로 작위적인 부분들을 가려놓은 채로 끝내긴 했죠.
@wolfk38932 жыл бұрын
@@Prussia187 본편은 총 6편이 전부인데용? ㅋㅋ
@JJangByung2 жыл бұрын
'내(다스 베이더)가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죽였다' 이 대사도 4편과 이어지는 연결점으로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6편에서 오비완의 영이 루크에게 자기가 한 말(베이더가 니 아버지를 죽였다)이 왜 거짓말이 아닌지 설명해주지만 결국은 자기는 그런식으로 해석하고 말했다는 식이라 오비완 같이 바른 길만 걷는 사람에겐 뭔가 찜찜한 구석을 남기는 면이 있다 생각했그든요. 이런 생각을 저만 한건 아닐거라 봅니다. 베이더 본인의 입으로 내가 아나킨을 죽였다는 말을 함으로써 본편과 더 자연스럽게 연결 되는거 같습니다.
@DoBak8762 жыл бұрын
오롯이 마지막을 위해 달려온 느낌이 강하더군요. 그리고 베이더의 가면 뒤에 처참한 아나킨의 모습을 본 오비완의 그 감정은 어우......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 했다 정도로 표현 하고 샆어요
@tonycho56862 жыл бұрын
저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6화가 가장 좋았던건 스타워즈 팬들이면 좋아할만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해서 더 그랬다고 생각해요. 오비완 케노비의 캐릭터 서사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3번쨰 자매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아쉬움이 있긴했지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콰이곤 마지막 등장과 함께 마무리는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jangwonhan79032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짧지만 콰이곤 등장할 때 진짜 오비완이 제다이 마스터인데도 파다완 시절 같은 표정 지어서 감동이었음.
@Patric-Man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다스베이더가 이말해줬으면 좋겠었는데 "Now i have the high ground"
@verwol0142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atric-Man2 жыл бұрын
@@verwol0142 ㅇㅈ?
@Onulharu2 жыл бұрын
많이 아쉽습니다. 만달로리안 시즌 1만큼 좀 더 정교하고, 담대한 서사, 매력적인 세계관을 원했는데 너무 인퀴지터와 3번째 자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거 같아요. 개연성은... 하아... 아마 어디선가 주인공으로 쓰고 싶은 캐릭터여서 그랬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쓰읍... 기억속에서 지워버린 3편의 영화와 북 오브 보바펫, 오비완 케노비도 굉장히 산만하고 부산한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는 갸우뚱하게 되네요. 왠지 이런 느낌인 거 같습니다. 외적격으로 높으신 분의 관심에서 벗어나 만들었던 로그 원과 만달로리안 시즌 1이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세계관을 만들어낸 걸 윗분들이 보고서는 이거다 싶었겠죠. 뒷방 늙은이들이 이제 지들 욕심을 자 이제 다른 작품을 만들어볼까 하는 실무자들 뒤에서 붙어서 감놔라 대추놔라 하다가 하기 시작하고 점점 덕지덕지 쓰잘데 없는게 붙더니 나중엔 플레이 타임 맞춘다고 정작 중요한 이야기는 다 빼고 높으신 분이 끼워넣으라 했으니 고것만 남긴 느낌이랄까요. 숟가락만 얹어서 날로 먹으려는 게 보여서 씁쓸합니다.
@장선경-u4l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전투에서 잠깐 서로 등을 맞대고 싸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거기서 옛날 생각이 나서 울컥했어요ㅠㅠ
@정신병원수석감자2 жыл бұрын
6화리뷰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4화까지만 해도 뭔가 어정쩡하고 애매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5화에서 분위기가 급변하고 6화에서 이렇게 크게 터뜨려주네요. 커뮤니티에 4화까는 내용이 많아서 이번 드라마도 시퀄처럼 망작소리듣는거 아닌가 했는데 참 다행입니다ㅎㅎ
@enosh_dam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이번 번역 완벽했습니다. 결투 장면에서 베이더의 반말->존댓말 부분.. 이게 진짜 초월 번역이 아니였나 싶네요.
@donnyluther2 жыл бұрын
봅벳님 영상에 나온 그리고 다음 영상에 나올 여러가지 플롯과 오마쥬들이 스타워즈 팬들에 아주 큰 선물을 주었네요. 영상에서나 댓글들에서 공감되는 내용들이 참 많고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사실과 그 계기를 준 이 드라마에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을 위해 말을 좀 아끼겠습니다. ^^
@HyunWooKim-lb5eo2 жыл бұрын
기대했던 이야기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장면들과 프리퀄 주인공들을 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 올랐었네요 안도르도 만도처럼 본인만의 매력으로 재미있게 방영해주길!
@jjhyhy84052 жыл бұрын
오비완이 최애라 드라마 기다렸던 만큼 내내 만족하면서 봤어요. 개인적으로 후반부를 위해 스토리 빌드업을 잘 쌓았다고 생각하고, 특히 인물간의 감정선 연출은 정말 좋았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이완 맥그리거가 연기하는 오비완을 볼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ㅠ원래 영화 트릴로지로 나올 예정이었다는 기사를 보고 아쉬웠지만 시즌2를 조심스럽게 기대해 보려구요ㅎㅎ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안도르 관련 컨텐츠도 기대할게요!!
가히 최고의 피날레 루크가 등장해 다크트루퍼를 쓸어버렸던 장엄함을 뛰어넘은 느낌이었어요 클래식 시리즈를 이어줬다는 점에서 너무 좋네요
@최선-y2e2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베이더의 "너 때문이 아니다." 라는 츤데레 대사가 나중에 개심하는 장면의 복선같았어요.
@wolfk38932 жыл бұрын
저도 개인적으로 반란군에서의 아소카 에피처럼 이 대사가 더 그런 희망적인 의미를 많이 느껴지게 하면서 제다이의 귀환의 복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결말을 기대했는데... 여기서는 스승과 제자의 완전하고 깔끔한 결별에 포인트를 잡은 것 같네요.
@우대완2 жыл бұрын
테일즈 오브 제다이 애니메이션 처럼 드라마된 작품을 짧게짧게 나오는것도 참 재미있을것 같네요 그게 아니라면 애니메이션으로라도 그런 장면을 보고 싶네요ㅎㅎ 오비완 캐노비라는 드라마는 정말 비중이 많은 오비완이지만 언제나 주인공은 아니었는데 주인공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클래식 오리지널 팬들을 위한 드라마이긴하네요 중간에 워낙 잡음이 많고 이번 싸움도 결국 드라마의 한계 인지 스타워즈 액션이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시청자들은 클론전쟁 시즌7 등과 같은 애니메이션과 로그원 만달로리안 루크 처럼 눈이 잔뜩 높아졌는데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출이 떨어지는 장면 볼때마다 아쉽긴하네요 스타워즈 입문해서 이렇게 두근두근하면서 해와드라마 기다린건 처음이네요ㅎㅎ
@승윤오-m4x2 жыл бұрын
봅뺏님 최근 스타워즈 리뷰 목소리 상태가 아쉬움만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정말 기분이 좋으신거 같아 다행이네요!!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BBAT2 жыл бұрын
오늘 진짜 녹음하기 귀찮아서 억지로 텐션올린 보람이 있군요 껄껄
@mysteryoh95852 жыл бұрын
"hello there !" 6화 보면서 심경변화 울컥 > 오열 > 오열2 > 새로운희망 > 마지막에 콰이곤 진 등장.. 혼자 소리지름! 정말 팬들에게 선물같은 마무리였습니다 최고!
@thdwodhks272 жыл бұрын
베이더가 마지막에 ‘I did’라고 말하는 순간 그 대사와 목소리 그리고 미묘한 웃음을 보이는 순간 정말 악마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온몸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군필여고생-y8i2 жыл бұрын
그리버스와 오비완대결의 “Hello there” 이 대사 다시듣는데 소름이…
@hanara22742 жыл бұрын
아나킨은 펠퍼틴같은 악이 될 수 없는 나약함을 잘 보여줬다 리바도 살려주고 오비원도 매번 살려주고 진짜 죽일듯이 쫓기만 하지 마무리는 늘 안한다
@verwol01422 жыл бұрын
정작 제국 장교들은 가차없이 컷 ㅋㅋㅋㅋ
@황천의볶음밥2 жыл бұрын
일단 시나리오는 이야기는 뒤로 하고서라도 액션영화에서 얼마나 좋은 무술감독과 액션에 특화된 촬영감독이 필요한지를 절절히 보여주는 드라마가 오비완이었음. 그리고 더 중요한 것. 스타워즈시리즈에 대한 사랑. 내가 볼때는 감독 그리고 촬영감독 둘다 모두 스타워즈시리즈를 본적이 없다에 걸겠습니다. 아니 어떻게 팬들이 만든 Star Wars SC 38 Reimagined 보다 연출이 못하냐고 라이트세이버듀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없었음.
@글라슈테2 жыл бұрын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됨 기존에 루카스는 오로지 라이트세이버 하나에 집중을 했다면 디즈니는 아니 SSIP 포스있는데 왜 사용을 안하는데?! 이거죠 사실 저도 대략 18년전 쯤? 123보면서 의아했던건데 오히려 저는 속 시원하네요.
@hyunjeong22 жыл бұрын
오비완 드라마로 입문해서 한 달만에 프리퀄 오리지널 만달로리안까지 다 보고 클론워까지 보고 있습니다. 뭔가 역대 시리즈에서는 포스를 아주 강하게 쓰는 모습이 안 나와서 포스는 강자석 정도의 수준의 힘이고 빡친 다스베이더나 요다 같이 아주 노련한 소수의 제다이만 부피가 큰 물건 정도 옮길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포스를 전투에 적극적으로 쓸 수도 있었네요. 앞으로의 스타워즈 관련 시리즈에서 이런 포스배틀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타워즈 세계관 너무 재밌어요 :)
@카루나-b3i2 жыл бұрын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었지만 프리퀄과 오리지널을 훌륭하게 이은 작품 같습니다
@riam2452 жыл бұрын
허허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네요 스타워즈가 영화에서 영원히 끝날줄 알았는데 다시 숨쉬는거 같아 너무 좋습니다
@user-nohandleplz2 жыл бұрын
많은 사람들이 중간이 너무 루즈하다는 등의 혹평을 공통점으로 남겼고 요새에서의 레아 숨기기는 헛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점을 준 드라마입니다. 울컥했던 장면들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HIND_D2 жыл бұрын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으로 상남자중의 상남자 오웬의 모습을 확인한건 정말 큰 수확.... 거기에 오히려 그를 리드하는 베루까지.. 은근히 4편 뉴홉에서 보여준 그들의 과묵함속에서도 눈빛으로 주고받는 대사들이 떠오르는 장면이였습니다. (그때는 그냥 고집불통 영감으로만 ㅠㅠ) 아쉬움도 많았지만 이렇게라도 정말 팬으로써 흥미진진하게 볼수있는 시리즈가 나왔다는게 기쁘네요
@jeno28112 жыл бұрын
1:41 나를 실망시켰군, 인퀴지터.
@gregmirtenns94302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 점은 반란군 시즌 3에서 오비완이 몰과 대면했을 때 에즈라에게 "돌아가라, 이 옛 상처 (Old Wound) 는 내가 치유하지." 라고 했어요. 어쩌면 비슷한 내용의 레전드 코믹스에 대한 오마주일지도?
@BBAT2 жыл бұрын
빙고~
@호로롤-m7r2 жыл бұрын
오비완과 베이더의 서사라는 좋은 재료를 이만큼 못 살리는건 진짜 예상하지 못했는데.
@글라슈테2 жыл бұрын
ㅈㄴ 잘살렸는데ㅋㅋ
@정재선-m2n2 жыл бұрын
이젠 아소카를 기다리면 되는 겁니까아? 투구 망가진 상태에서 아나킨이 오비완을 부를 때 마다, 다스베이더가 오비완을 부르는 건지 아나킨이 오비완을 부르는 건지, 음성의 디테일한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ㅎ
@chojaehyun59032 жыл бұрын
“classic series를 예전처럼 볼 수 없게 만들어준”이란 말에 적극 동감하면서 “New hope”를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 물론 로그 원도 그에 한몫했었지요
@nigrumpanos2 жыл бұрын
역시 좋은 분석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비완이 아나킨에게 '다스'라고 인사를 하면서도 살려주는 것은 그 격렬한 전투와 감정속에서도 무력해진 상대는 함부로 죽이지 않는 제다이의 방식을 선택함으로서 또 한번 제다이로서의 시련을 이겨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필살기 느낌의 돌무더기 공격은 보면서 '제다이 역사가 몇년인데 왜 저런 공격방식이 이제서야;;;'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ㅎ 물론 그 규모에 대해서도 오비완의 능력치가 나름 계산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덕분에 6편 모두 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lunahoon2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니 게임 시네마에서 본거 같아요. 구공화국의 기사단 찾아보세요~~
@정지훈-z5o2 жыл бұрын
저는 이번 영상 리뷰에서 못마땅한 점도 팬심으로 부드럽게 묘사하는 봅뺏님의 스타워즈에 대한 애정을 봤습니다. 저도 완벽히 마음에 드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스타워즈의 결정적 순간이 하나 추가되어 참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rocket12982 жыл бұрын
프리퀄 팬으로서 이정도 퀄리티로 오비완과 아나킨의 모습을 더 볼수있다는것만으로 만족합니다
@leoreoleo585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다스베이더가 자신이 아나킨을 죽였다고 할때 아 저녀석도 오비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자기자신도 계속 오비완에게 묶여있는걸 깨닫고 일부러 모든걸 끊어내려고 하는 의도적인 대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임사임-d7j2 жыл бұрын
아쉬운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리뷰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ziodeka1272 жыл бұрын
드라마 전반부는 우울+음침이었는데 결말은 새출발+희망이라 감동입니다. 근데 오비완이 베이더를 안죽이고 떠날때 문득 궁금한게 아나킨의 타락은 오비완의 책임일지언정 오비완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심오하달까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BBAT2 жыл бұрын
오... 책임일지언정 잘못은 아니라는 말 좋네요. 오비완 본인도 이 둘이 헷갈렸다가 아나킨 본인이 택한 길이라는걸 떠올려내고 털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ziodeka1272 жыл бұрын
@@BBAT 아나킨을 죽여서 이후의 악행을 막는게 책임을 졌다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스승으로써 형제로써는 너무 가혹하죠. 그래서 이번 6화에서도 안죽인거 같애요.
@lee-p3m2 жыл бұрын
자신의 삶의 가장 크고도 무거웠던 응어리를 결국 풀어내고 스승에게 위로를 받는 것이 국제시장의 주인공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서 오비완이 더 짠하게 느껴집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박이름-i2f2 жыл бұрын
나중에 찍었던 영화편을 지우고 이시리즈로 바꾸고 싶을정도로 재미있네요
@feistyfishfishing1818 Жыл бұрын
봅뺏님 진짜 영상 잘 만드신다 영상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unnoir89282 жыл бұрын
아나킨 얼굴 드러날 때 슬펐구요..ㅠㅠ Hello there 할 깨 울컥했고 콰이곤 나옾 때 울 뻔... 얼데란 지표면과 도시가 나온건 이번이 처음인거죠? 멋있었음
@BL4IR204l62 жыл бұрын
어제 케노비 막화 보고 하루종일 여운이 남았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감상평 영상 보니까 더 좋아요.. 스워 뉴비인 제가 보다가도 중간중간 들었던 생각까지 딱딱 짚어주시고 정말 명쾌하십니다. 태어나서 유튜브 한 번도 안 달아봤는데ㅎㅎ 영상에서 방대한 지식으로 조리있게 설명해주시는 거 보면 항상 감탄이 나옵니다. 제가 스타워즈 외국 영상도 다 찾아보지만 스타워즈 관련 유튜버 중 단연 최고이신 듯. 영상 항상 잘 보고있어요!!
@BBAT2 жыл бұрын
칭찬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SDH-ej3bk2 жыл бұрын
아나킨 배우는 발연기로 욕은 오지게 먹었는데 그냥 대본 탓이였던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사지 인수분해 되고 아득 바득 기어가면서 당신을 증오 한다고 절규 하는 장면은 제가 스타워즈에서 가장 감정이입 되는 장면입니다.. 오늘본 오비완 6화에서 투구 뽀개지고 그 사이로 비열하게 웃으며 아나킨은 내가 죽인거다의 눈빛은 정말 베이더뽕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그 뒤틀린 배덕감 ㅠ
@그로구-p5x2 жыл бұрын
좋은정리 감사합니다~^^
@곽현우-w8x2 жыл бұрын
베이더와 오비완의 애증의 사제관계를 정말 잘 연출했고 그 장면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wjw903697962 жыл бұрын
봅뺏님 리뷰 영상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퀄 시리즈 실망하고 한동안 스타워즈 멀리 했었는데 봅뺏님 덕분에 다시 스타워즈 팬으로서 말많던 오비완 시리즈도 여러가지를 생각하며 감상하게 되니 악평이 많았어도 다시 작품을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지금 클론전쟁 시리즈도 출퇴근 시간 활용해서 시청중인데 예전에는 유치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재밌어서 시간 날때마다 시청중이네요. 그럼 앞으로도 스타워즈 시리즈 관련해서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BBAT2 жыл бұрын
즐거운 스타워즈 라이프 되세요!
@longswordparkour5112 жыл бұрын
아쉬운점이 많았지만 마지막 대결신은 끝내줬습니다.
@Jiuuuuuuu-z7z2 жыл бұрын
스타워즈 뉴비 팬인데 진짜 재밌었습니다. 후속 드라마들도 이런 퀄리티로 나오면 만족할 것 같네요.
@jsh3842 жыл бұрын
베이더가 아나킨은 내가 죽였다는 장면에서 너무 슬펏어요. 제다이때 아나킨이 오버랩되면서 정말정말 슬펏습니다. 스타워즈를 보면서 이런감정을 느낀다는게 정말 새로웠습니다.
@Gihoo-t8w2 жыл бұрын
오리지널 시리즈는 희망찬데 프리퀄, 과거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슬프고 잔혹한거같음
@이시민-r3x2 жыл бұрын
에피소드6의 베이더랑 오비완의 결투는 신38 팬무비의 쾌감을 주더군요.
@지방씨2 жыл бұрын
오비완의 검에 다스베이더 얼굴 반이 나왔을 때... 연출이 기가막혔습니다. 조명의 색과 목소리에 집중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조명이 붉은색일 때는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 푸른색일 땐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목소리를 번갈아 가며 나옵니다!!!
@titanguardian90852 жыл бұрын
막판에 베이더 얼굴 드러나는 장면 이 레벨즈 시즌2 22화 에 나온 아소카 대 배이더 때 아소카가 베이더 헬맷을 을 밴 모습이랑 비슷 한대 오마주 인가용?
@wolfk38932 жыл бұрын
왼쪽/오른쪽 베인 곳이 반대고, 베이더의 반응도 다른 걸 보면 (오비완과는 완전한 결별, 아소카에겐 제다이 시절의 편린과 미련을 내비침) 의도했다고 봐야죠
@titanguardian90852 жыл бұрын
@@wolfk389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근대 편린 이 않이라 파다완 아닌가용?
@wolfk38932 жыл бұрын
@@titanguardian9085 편린片鱗 한자어입니다... ㅋㅋ 아소카가 제자이던 시절, 복수는 제다이의 방식이 아니다는 가르침을 줬던 말을 다시 하죠
@lduskyss2 жыл бұрын
역시 노멀 시청자와 찐 시청사 봅뺏님이 보는 시각차는 하늘과 땅 차이 같습니다~^^
@bangkim62972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gildonghong172 жыл бұрын
캐릭터 이름달고 나온 값을 충분히 하는 드라마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비완과 베이더의 결말이 정말 좋으면서도 참 씁쓸했던게 제다이의 귀환에서 자신이 완전히 포기해버린 베이더가 루크에 의해 구원받았을때 오비완이 느꼈을 비참함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런 김에 포스의 영으로 다시만난 아나킨과 오비완의 대화를 보고 싶네요. 서로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다시한번 서로에게 구원받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생각해 보니 풀어야 할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요 ㅋㅋ 스승도 있고, 제자도 있고, 딸도 있고, 그랜드 마스터도 있고.... 이런 죄많은 남자ㅋㅋㅋ)
@wolfk38932 жыл бұрын
로큰이나 리바같은 캐릭터가 향후 어떻게 다시 활용될까도 궁금하긴 하네요. 리바는 특히 저대로 끝내면 완전 1회용...
@fortress-r7y2 жыл бұрын
리바는 게임 폴른오더의 그 흑인 캐릭터가 연상되는군요 아마 비슷한 길을 걷겠죠
@호로롤-m7r2 жыл бұрын
@@fortress-r7y 리바는 애초에 필요하지도 않은 서사를 우겨넣어서 극만 산만하게 만든 캐릭터라 굳이 살릴 필요가 안 보이네요.
@fortress-r7y2 жыл бұрын
@@호로롤-m7r 서양팬들 생각은 달라요 그쪽 생각으로 판단하지마요 ㅋㅋ
@hoteve7312 жыл бұрын
“Good bye, Darth.”
@alvin0121jhw2 жыл бұрын
초반에는 평이 안좋았는데 그래도 좋게 마무리해서 다행이네요 ㅎㅎ
@Douglas_mortimer2 жыл бұрын
11:45 이 부분 전 개인적으로 너무 어색하고 설정붕괴 같았는데, 지적하시는 분들이 없어 돌 맞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ㄷㄷㄷ 왜 어색하고 별로였는지, 오비완 케노비 드라마 시점에서 미래의 이야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5편 제국의 역습에서 다스 베이더는 무자비한 제국의 2인자 였습니다. 작전 실패했다고 적절한 군사재판도 없이 부하를 막 죽여버리고, 호스 행성에서 반란군을 궁지로 몰아넣고 , 소행성지대에서 한과 레아를 잡으려고 무지막지한 죽음의 전대를 밀어넣고 있었죠. 참고로 이 때까지 팰퍼틴 황제는 4편에서 존재정도만 언급되었지 아직 데뷔하기 전이었습니다. 영화 초반~중반 초입까지 반란군은 물론, 제국군에게까지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는 금세기 최고 악당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위엄 있는 베이더가 한참, 소행성 지대에서 팔콘을 무자비하게 찾고 있는 중에 황제에게 연락이 왔다고 부하가 알려줍니다. 그 위용 있는 악당이 갑자기 허둥대면서 통신 연결이 잘되게 빨리 소행성지대를 벗어나라고 합니다. 두,세걸음만 더 가면 팔콘을 잡을 수 있을텐데요! 무엇보다 손이든 포스든 그냥 잡히는데로 다 목 조르던 그 악당이 관객이 첨 보게될 황제에게 무릎 한쪽을 꿇고 공손OF공손한 자세로 폐하를 배알합니다. 아니 근데 오비완 케노비에선 어떤가요? 오비완을 잡았는가? NO 부하의 말을 들어 현실적 판단을 해서 반란세력을 섬멸했는가? NO 의전상이니 이런 말장난 하지 말고 제국에서 황제 다음의 2인자인가? NO 아니 짭시스 대장 노릇이나 하는 주제에 자기 성에 떡하니 예의 없게 앉아서 존귀하고 유일하신 폐하와 페이스타임을 갖는 베이더가 어디 있습니까? 모든 코믹스를 읽은 건 아니지만 봅뺏님 말씀처럼 황제는 늘 베이더를 시험하고 그 시험에 통과하지 못할시 가차없이 버리고 대체품을 생각하는게 황제고 베이더로 살게되면서 늘 황제의 시험과 견제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의 세력확장과 야심을 몰래 키우며, 그 감정과 준비 과정을 감추는 게 베이더였습니다. 영화든 코믹스든 이런 은근한 견제관계가 황제와 베이더인데 베이더의 성에서 떡하니 앉아 황제와 통화하는 이 장면은 개인적으론 최악중 최악이었습니다. 물론 저의 궁예질일수 있지만 제작진들의 욕심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제대로 실사화된 베이더 성을 부각시켜 보여주기 위한... 5편처럼 똑같이 무릎을 꿇고 폐하와 통화를 한 후 그 모습을 부각해도 베이더의 위엄이 사라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5편 오마주도 되면서 설정붕괴도 없고, 복잡미묘한 감정의 베이더를 표현할 수 있을겁니다. 우리 베이더에겐 특유의 숨소리가 있으니까요. 자신들의 욕심이 앞서 클래식의 정수와 같은 설정을 파괴했던 게 시퀄입니다. 아무리 괜찮은 작품이라도 이런 설정붕괴는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지만 평작과 망작 그 사이 어디쯤엔가라고 느껴지는게 바로 이런 장면 때문이네요.
초반 에피소드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오비완의 포스 돌팔매질은 저도 좀 띠용?했긴 했지만 그래도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재밌게 봤었네요
@글라슈테2 жыл бұрын
관점차이죠ㅋㅋ 포스를 왜 전투시 사용하지 않느냐vs 라이트세이버만 써라 저는 속이다 시원하네요…
@lunahoon2 жыл бұрын
오비완이 아나킨에게 아임쏘리라고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할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사실... 같이 이완맥그리거와 늙어가는 중이라 더 예전시절생각도 나고.. 더 감정이 .. 흑..
@jungminkim69826 ай бұрын
결투에서 마음먹기에 따라 갑자기 베이더를 이겨버리는 부분이 몇번을 생각해도 잘 모르겠어요. 수련을 계속 이어왔다면 모르겠으나..
@호옹이-e4m2 жыл бұрын
요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쏘링-y8v2 жыл бұрын
항상 양질의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_^ 저도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가 훌륭히 마무리 되었다 생각합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생기더라고요. 오비완은 레아의 비범한 모습들을 지켜봤고 탄탄한 관계를 쌓은 반면 루크와는 멀리서 지켜본게 전부잖아요. 근데 요다는 레아를 제다이로 수련시키고 싶어하지만 오비완은 끝까지 강경하게 루크를 고집합니다. 이 점에 대해 의문점이 남더라고요. 혹시 봅뺏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ㅎㅎ
@BBAT2 жыл бұрын
원래 테스트용으로는 비장의 카드를 쓰지 않는 법...!
@gomson29382 жыл бұрын
영상 수정하셔야 할 듯... 알렉 기네스(오비완역)의 "Helllo, there"는 터스킨레이더들의 공격을 받아 정신 잃은 루크를 살피는 중에 나타난 R2D2에게 던진 오비완의 첫 대사입니다.
@Jack-xc8hu2 жыл бұрын
"Anakin is gone..I'm what remains.." "I'm sorry.. I'm sorry Anakin.. for all of it.." 올드팬으로서 가장 가슴 무너지는 대사.. 진짜 펑펑 울었네요..
@Idreamyours2 жыл бұрын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에서 다스베이더와 오비완이 마지막 결투를 벌일 때 하던 대사가 기억하기로 무스타파 결투 이후 처음 만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팬분들 있으면 확인좀 부탁해요) 이게 맞다면 이번 드라마에서 오비완과 다스베이더가 만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오비완'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왔으면 원작하고 연결성을 1순위로 고려 해야 하는데...차라리 다스베이더는 만날 것처럼 하다가 결국 못만나게 하고 인퀴지터의 심오한 앞뒤 이야기와 오비완 그리고 남은 제다이 연결되는 이야기에 집중했으면 훨씬 재미 있을 거라고 봅니다. 좋은 평가를 받은 ' 로그원'은 화려한 라이트 세이버 결투나 제다이가 전혀 나오지 않았어도 '카이바 수정' '템플 가디언스' 단 2개만으로도 스타워즈 팬들을 흥분 시켰던 것처럼 오비완과 남은 제다이만으로도 스타워즈팬들을 흥분시킬 다른 좋은 주제들이 차고 넘쳤음에도 이를 사용하지 않았고 다스베이더와 오비완의 결투에 모든 것을 밀어 넣은것이 많이 아쉽네요. 다음 작품은 '포스'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있고 이를 활용할 줄 아는 제작진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kurda34292 жыл бұрын
제다이의 방식대로 승리 이후 굳이 베이더를 죽이진 않은것 같다고 하셨는데, 시스이자 아나킨을 살해한 베이더에게도 제다이식 불살을 고집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마지막화까지 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좋지만 아쉬운 작품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한 장면 한 장면 때 놓고 보면 오! 하고 놀라운 장면이나 기존 팬들에게 선물 같은 장면들이 있는 드라마였지만 그 장면 장면들을 한 흐름에 놓고 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거나 너무 편하게 이야기가 흘러가고 안일하게 연출하는 것들이 너무 많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도 마지막화에서 투구가 깨진 다스베이더가 대사를 칠 때 다스베이더와 아나킨의 목소리가 함께 섞여 나오는 연출은 되게 인상 깊었네요.
@beky93502 жыл бұрын
만달로리안 보고 스타워즈 입문한 사람입니다. 다 좋은데 정말 액션이 아쉽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베이더 포스로 우주선 못 날게 할 때 로그원이 생각났어요. 로그원 마지막 장면때는 왜 그렇게 안 한 건지 이거 빼고 괜찮았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놀란건 레아 어린 배우였는데, 진짜 레아 공주 어릴때 보는거 같았어요 이건 배우 캐스팅할 때 신경 좀 쓴듯
@athanasius00002 жыл бұрын
베이더를 맞힌 바위가 너무 쉽게 바스라드는것이 베이더가 급하게 포스 베리어로 막아서 그렇다고 해외 댓글에서 보긴 했는데.....흠.....
@현-p8n2 жыл бұрын
진짜 눈물이 나는 마지막화...얐어요
@user-lq6lx6xy3y2 жыл бұрын
라스부부 싸우는 거 보니깐 나이만 정정하셨으면 스톰트루퍼들 상대로 이기셨을거 같음
@본오동사람2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두부모서리-q6n2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콰이곤이 나올때 너무 감동이었어요 ㅠ
@finnthehuman63582 жыл бұрын
베루 이모가 리바한테 주먹으로 한방 먹일 때 소리도 타격감도 그렇고 정말 놀랐습니다 ㅋㅋㅋ
@먼데이좋은데이2 жыл бұрын
5, 6편을 위해 1-4편을 희생한 드라마. 하지만 충분히 값진 희생 같았음.
@jsh3842 жыл бұрын
근데 약간 갸우뚱했었던 지점이 레아와 오비완이 그런 관계가 있고, 정서적인 교감상태에서 새로운 희망의 오비완의 최후장면에서 루크는 오비완의 최후에 절규하는데, 레아는 약간 처음보는 사람인듯한 느낌이었다는 기억이 있는데, 그게 맞는가요?
@BBAT2 жыл бұрын
레아는 성격 자체가 당차니까 + 방금 행성 자체가 터졌을 정도로 사안이 중대하니 아무리 지인이 눈앞에서 죽었다 한들 감정에 휘말리지 않았겠지요
@jsh3842 жыл бұрын
@@BBAT 그렇게 보면 강인한거 같기도하고, 새로운희망에서 미쳐 잡지못한 디테일인거 같기도하고, 개봉당시로 생각해보면 만약 거기서 레아가 갑자기 “오비완!!”하면 좀 뜬금없는 장면같기도 하고…. ㅋㅋ 아무튼 마음이 혼잡했습니다~
@koreakos2 жыл бұрын
베이더갑옷이 생각보다 단단하네요 그리고 컨트롤러 부서지니 급 호흡곤란오는거보니 다스베이더 꾀 디테일하게 묘사한거같아요 마지막에 왜 다스라고 말했는지 궁금하네요
@ycj70762 жыл бұрын
오비완이 자기가알던 아나킨은 이제 죽었다고 인정하고 아나킨이아닌 다스로 부른거일껄요
@diablo2x12 жыл бұрын
썩어도 준치네요.... 그 막강한 다스베이더를 결국 이겨버렸네요!! 아무리 사제지간이라 약점을 알았다지만 역시나 "마스터"라는 직위가 주는 묵직함은 장난아닌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너도나도 마스터라 힘의 차이를 몰랐는데 말이죠 ㅎ
@호로롤-m7r2 жыл бұрын
사실 아나킨이 멀쩡할때도 오비완과 아나킨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니까요. 영화에서 너도나도 다 마스터인것처럼 느껴진 이유는 마스터라는 직위가 가지는 의미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제다이 기사가 1인분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다는 뜻이라면, 그중에서도 마스터의 직위에 오른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이나 조건에 처하더라도 무조건 1인분 이상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라는 뜻이죠. 그러니 영화에서는 마스터들만 보일수밖에 없는거죠.
@호로롤-m7r2 жыл бұрын
제다이 마스터가 아나킨이나 오비완같이 단신으로 전황을 뒤바꾸는 실력을 지니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수행해낼 수 있는 뛰어난 기사라는 의미는 되겠네요.
@블랙리전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다스베이더가 울부짖는 장면이 ㄷㄷ
@268onob2 жыл бұрын
리바가 루크를 해치려 든 것이 다스베이더가 아닌 오비완에게 복수하려 한 것이다라는 해석은 스토리의 완성도를 떨어트리지 않나 싶어요. 루크가 기절해 있을 때 광선검을 뽑아든 장면에서 계속해서 아나킨, 다스베이더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는 연출은 아마도 리바가 루크를 죽여서 아나킨에 대한 복수를 하려 했다는 걸 의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바가 쌍둥이의 정체를 눈치챌 수 있었을지 저도 고민해봤는데, 처음 레아를 납치할 때만 해도 오비완과 관련이 있는 베일 오르가나의 친딸인줄 알았을 수 있지만, 이후 하자가 떨어트린 메시지를 보고 추측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베일 오르가나가 소년을 지킨다 하고 타투인으로 가니까 어쩌면 이 아이들의 친부모가 아닐 수 있다는 점, 그렇다고 오비완의 자식들은 아닐 거라는 점 등에서 어쩌면 추론해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해서요ㅎㅎ 오비완이 각성하고 베이더에게 돌 던질 때 데미지가 안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던 장면은 개인적으론 베이더가 포스로 아슬아슬하게 방어를 하고 있다는 연출은 아니었을까 생각하며 감상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돌 맞는 티가 안 나서요ㅎㅎ 그 외 여러 해석들 저도 동의하고 공감하는 부분들이 참 많았습니다ㅎㅎ 저는 스타워즈 4편 본 지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런지 다른 부분이 이해가 잘 안 갔는데요, 루크가 어렸을 때 광선검 든 무서운 여자한테 쫓겼으니 굉장한 트라우마가 남았어야 할 것 같고 저 여자가 쫓아오는 자신의 정체가 뭘지, 또 광선검 쓰는 제다이에 대한 관심 같은 게 엄청 생겼어야 할 거 같은데 제 기억엔 스타워즈 4편의 루크는 전혀 그런 일 없었다는 듯이 살고 있지 않았나 싶어서요ㅎㅎ
@9llish2 жыл бұрын
대본에 약간 구멍때매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보고싶었던 주제가 나온건 만족합니다만... 좀 시리즈에 완벽히 분석한 대본가가 작품을 썼으면 합니다.
@Janisrla2 жыл бұрын
추가구독같은거 없나요? 너무 좋아요!
@오키바희2 жыл бұрын
진짜영상잘만드십니다.
@짐승-k7v2 жыл бұрын
스타워즈 팬으로(시퀄제외) 더 이상 오비완은 나오지 않겠죠...오비완을 버리고 벤 이였을때는 참 실망이 컸는데 6화 오비완으로 돌아온 듯 한 전투씬 전성기때 보다 강력한 포스를 봤을땐 정말 옛 스타워즈의 감성을 다시 느끼는 듯 했습니다. 다시 한번 이완 맥그리거의 오비완의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포스가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