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역사 1] 초중고에서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위계적인 대학 구조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 [심사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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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사는 심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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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함께 만든 교육교양
이번에는 대학의 역사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심용환 #교육 #현재사 #대학의역사

Пікірлер: 32
@Michelle-oj3tb
@Michelle-oj3tb 10 ай бұрын
기초학문에 뿌리가 없고 아카데믹한 공론장도 만들어주지 않고, 서열이나 만들고...핵심을 간단명료하게 팩폭하시네요👍
@은피리
@은피리 10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이십니다 교육은 유행하는 트랜드가 아닌 발전해온 과정을 알아야 전문적인 관념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교과 쪼개기와 선택과목 이라는 전무후무한 폐해를 낳았죠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중간에 어려워 보이는 계단을 부숴놓는... 학생들은 선택과목에 인생이 갈리고, 교육과정은 장애가 되어서 제기능을 못하고 대학은 고등학교 뭐 닦아주느라 원래의 전문성을 잃어 버리는 상황이죠 대학 신입생은 생명지구를 선택해서 물리학과에 들어가고, 입시생은 미적/기하/확통이라는 희대의 머저리 과목들을 공부하는데 대학이 전문성이 올라간다면 웃긴 일이겠죠
@은피리
@은피리 10 ай бұрын
+) 스튜디오 촬영 너무 깔끔하고 좋아요!!
@정병모-t5s
@정병모-t5s 10 ай бұрын
이미 만들어져있는 것들..고착화된 생각들..기존 기득권의 유지를 위해 나머지들의 생각의 전환과 발상을 억압하는..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교육열을 높여 진압장벽을 힘들게 통과해야 성공한다는 사고를 주는 것들..(사고의 폭을 저해..다양성 배제..) 안타까워요 우리나라 교육..다른것도 마찬가지지만..깨어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토론과 장이 열려 결국의 정점은 극도의 자본주의로 가는 것들의 길만 있는게 아니라 삶과 행복의 여러 방향이 있다는 것을 알면 좋겠네요~ 시스템의 혁신도 필요하고 시민의식의 성장이 없으면...
@airsun6198
@airsun6198 9 ай бұрын
맞는 말이네요
@stevejc819
@stevejc819 10 ай бұрын
서양에서 사용하는 university, college의 어원은 함께 한다는 의미인 반면 한자문화권에서 사용하는 대학은 큰 가르침인 동시에 개인의 성취를 강조하는 것 같아요. 요즘 우리나라 대학은 교육 철학보다는 생존 차원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단순한 지식공장으로 전락하는 모습이 아쉽습니다…
@Tuna011
@Tuna011 10 ай бұрын
14:29 아우 시원해.
@Tuna011
@Tuna011 10 ай бұрын
아우 속시원해. 대학을 정부 각부 관할로 쪼개고 정부 각부는 기존 예산을 줄이고 협업 예산을 받게 해서 타 부처와 통합적 협업을 하도록 하고 각 대학 예산은 각각을 따로 부여하는 것은 어떨까요?
@hjjang8864
@hjjang8864 3 ай бұрын
12:02 아주 정확합니다.
@Tuna011
@Tuna011 10 ай бұрын
12:23 개안하는 느낌이네요. 속이 뻥
@user-pl5pu6it5x
@user-pl5pu6it5x 10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한가지 요청사항이 있는데요.. 18,19세기에 유럽과 미국이 다른 대륙의 철학과 사상이 유행했는데 이부분에 대해 다루는 영상은 보지 못해서, 이 부분에 대한 영상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bamboospoon5050
@bamboospoon5050 10 ай бұрын
아직도 기억나. 강의에 자주 늦게 오던 한 교수님. 설명도 대강하면서 중요한 부분은 시험에 낼테니까 인터넷 찾아보라고 ㅋㅋㅋ 내 아까운 등록금...ㅠ
@무궁화-i7y
@무궁화-i7y 10 ай бұрын
저 때도 그랬고 다시 가더라도 그대로죠 심용환님은 더할걸요 아무튼 박식합니다
@socracrishu8043
@socracrishu8043 10 ай бұрын
김누리 교수님 강의 추천합니다
@chajaemyung
@chajaemyung 10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서 전문대는 그냥 고졸. 고졸이랑 차이가 많지 않음.
@港区港南-w1s
@港区港南-w1s 10 ай бұрын
아시아지역은 전통적으로 문을 가치를 높이보는 문화입니다 고대중국의 과거제도의 영향도 크다보니 더하겠죠 그리고 메이지유신으로 일본식 학제의 영향에 의해서 대학서열도 나누게 된거죠 구제국대학, 사립대학 간의 서열과 구제국대학 간의 급 나누기도 있죠 해방이후 한국대학은 일본식과 미국식의 결합이 만든 교육체제인거 같습니다
@wiley-spy
@wiley-spy 10 ай бұрын
기득권 인정 자격시험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한개 시군구 지역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단 하나. 반에서 5등안에 들면 서울대 원서 썼습니다. 동네 부자집 아들 감투 주는 시스템입니다. 그게 국민들 부의 수준이 올라가고 약발 다되어가니 강남유학 생겼습니다. 돈 써서 정보력에 밀리지 않는자 위주로 대학교 좋은 대학교 들어가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대학진학이 일반화되자 고시 X뺑이 생겼습니다. 취업도 정보력. 그러다 결국 등록금 인상으로 대학교는 종결 됐습니다. 부모가 누군가에 따라 대학이나 취업이 쉬워지는 백도어가 마지막 불꽃이었고 이제 아이들은 공부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이전 세대가 벌어놓은 돈 쓰면서 과시하면서 살게 될겁니다. 반면에 그 혜택을 받지 못한 계층, 지역은 어땠을까요. 정보력과 재정능력이 고급학문을 추구하기 어렵고 반면에 범죄적 성향의 사회분위기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나마 취득가능한 정보도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가로막고 똥멍청이 만드는 역정보들이 많은것입니다. 학교에서도 문예부는 에이스이지만 태권도부는 동네주먹 집합소이지요.
@박진혁-u4z
@박진혁-u4z 10 ай бұрын
GPT 요약입니다.. 대학의 역사적 변화를 강조하며, 대학의 비계층적, 창의적, 지적 측면을 이해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한국 대학의 독특한 특징을 강조하며 교육의 계급 구조를 덜어내고 깊은 지적 문화를 육성하는 것이 그들의 발전에 중요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구실잣밤나무
@구실잣밤나무 10 ай бұрын
아이들의 수능중심의 공부 ...
@eunkyungkim948
@eunkyungkim948 10 ай бұрын
70년대에 서구권에 50% 대학이 있었을 때, 아시아권에 몇 %가 있었는지 , 그리고 2020년대 아시아권이 30% 차지할 때 서구권 대학이 몇 % 로 바뀌어 있는지 비교해서 얘기를 해주셔야 그게 의미있는 숫자 아닌가요?
@남기권-t7q
@남기권-t7q 10 ай бұрын
1. 어원 University는 그 어원이 라틴어의 Universite이며, 발음 표기만 바뀌었을 뿐인 프랑크 왕국기 프랑스어와 중세 영어도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슈프림영한사전》에 실린 바에 따르면, 그 뜻은 조합이나 단체로서의 '하나의(universus) 장소(site)'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조합의 도제로서 교육을 받는 유일한 장소라는 의미겠지요. Universe 때문에 전부나 종합을 먼저 치고는 있으나, 우주 또한 uni-에 기대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것이죠. 유일한 무언가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종합대학이라고 하기 보다는 조합 교습소로서의 전문기술원인 거죠. College는 아마도 이런 조합의 조합원 양성소 같은 기관들이 하나 둘 그 근처에 형성되며 하나의 대학가를 형성하며 오늘날의 교육혁신단지처럼 단지화되다 보니 기존의 상태를 수식할 만한 단어를 빌려와 변형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그 뜻은 역시 조합이나 단체를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를 나타내고 있고, collegium에서 collega와 colleague를 거쳐 오늘날의 형태가 된 것 같네요. 리그가 연맹이니 연상하기도 좋고요. 2. 한예종 관련 저는 개인적으로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교육부에서 관리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주무부처가 문화체육관광부라는 것은 교육행정의 일원화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네요. 교육부가 국가 전체에 통용될 정책ㆍ제도ㆍ체계ㆍ도구를 개발하고, 교육청이 지역에 밀착해서 그 풍속에 맞게 잘 적용하며, 지금의 교육지원청에서 시설물 관리나 교보재 배급 등을 도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구역 단위를 손봐야 할 수도 있겠지만, 교육지원청보다는 국으로 하향 조정하고 전담기관으로 두는 게 더 효율적이지 싶어요. 대개의 행정 업무는 교육청이 담당하되, 지회 또는 지원을 각 시군에 두는 거지요. 출장소 개념입니다. 물론 옆에 교육지원국을 둬야 하겠지만요. 3. 반복적이고 단계적인 교육 기초든 전문이든, 반복적이고 단계적인 교육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교양에 속하는 기초 학문은 비교적 그 과정이 진도는 빠를지언정 어설프게나마 있는 데 반해, 전문 학문은 이런 기초를 갈고 닦을 시간을 주질 않습니다.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지요. 맨 땅에 헤딩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학문의 순수성이라고 하는 헛된 망상 속에서 성립됩니다. 순수성은 곧 연구로 이어지는데, 축적된 지식으로서의 학문은 오히려 세속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이 많이 부각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아예 배제하고 싶어 하는 교수가 많습니다. 적어도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자면 그렇습니다. 대학은 지식의 상아탑이지 직업 양성소가 아니라는 반응은 꽤 많이 접해보셨을 거에요. 이러다 보니, 실질적으로는 분과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며, 단계적 학습마저 가로막고, 반복 학습 또한 부끄럽고 귀찮은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부산 지역 대학들이 합심해 기껏 만들어놓은 '대학네트워크'도 이 이상의 변화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의 개념만이라도 순수지성인을 꿈꾸는 작태로부터 벗어나 본래의 직업 양성소로 되돌려야 한다고 봅니다. 종합대학이라는 것도 하나 또는 연관된 두 개 이상의 주제를 바탕으로 새로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바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이야기죠.😅
@임영웅님을사랑하는오
@임영웅님을사랑하는오 10 ай бұрын
@김정환-e3c8j
@김정환-e3c8j 10 ай бұрын
?? 그래서 수능킬러문항 금지법에 동의 하시는거죠?
@sound9577
@sound9577 10 ай бұрын
팔에 토시 착용하신줄
@김히-q5u
@김히-q5u 10 ай бұрын
학문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자원"입니다 허나 저희나라의 교육시스템은 비효율적인 주입식(대입위주교육)만 한다는거죠 2000년대 당시만 해도 개혁이 가능했다라고 하더라구요 공교육은 너무 무능하고 풀이과정만 알려주고 답을 찾는과정을 안알려준다는거죠 중1때부터 탄센트의 값을 구한다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죠 어찌보면 교복이 죄수복이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저희나라 수포자 영포자 국포자이런 용어가 생길정도면 저희나라 교육시스템에 문제가 심각하다라는거죠 어찌하면 초4짜리가 수학이 힘들다고 안하고싶어할까요 기초과학도 열악하고 수학 기초 열약 실상에서 쓰이지도 않는 영어용어 등등 개선해야되요 기성세대들의 악영항인 대학잘 가면 취업 잘된디 문화는 더이상 안먹히는데 아직도 대학대학 노래 부르는거 보면 미개하다생각합니다 아그리고 수능시스템이 이제는 사교육때문에 변질됐더라구요... 말도 안되는 킬러 문향이나 제시하는거보면 사교육이 수능을 망친거죠 그들만의 번별력은 사라져야해요 수능을 페지하고 다른 대입시험방안을 계흭하면 좋겠더라구요 (이쯤되면 우리 세금 교육부 장관이나.의원들이 횡령할가능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유얼아이즈오픈
@유얼아이즈오픈 10 ай бұрын
ㅋ 편집자 분 때문에 살았네요 ㅋ
@돌팔매꾼조씨
@돌팔매꾼조씨 10 ай бұрын
그러면 공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의대는 보건복지부 농대는 농림식품축산부 유아나 어린이 교육과은 여성가족부 사범대는 교육부 뭐 이런 식으로 해서 특수성도 살리고 교육부는 같은 부처지만 좀 큰 외청으로 대학들 지원해주고 교육이라는 큰 틀에서만 간섭하는 걸로 하면 안되나요? 사람 잘 기르는 방법 정말 많을텐데 왜 안 하는 걸까요? 덧셈 공부하면 곱셈 추론도 당연히 가능한데 우리는 추론 기회 뺏어버리고 암기시켜서 정답 맞추게 만들지요. 종교개혁 나오면 그 다음은 신의 힘이 빠졌다는 이야기니깐 사람이 등장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연결고리를 교육이 끊어버려서 대다수는 모르고 사는데 어케 알게된 소수는 그걸 안다고 칭송을 받지요. 천재라면서... 찾아보면 본인들도 다 알 수 있는 건데 접근성까지 막아놔서 물론 현재는 인터넷으로 나아졌지만 모두가 알아야 잘 살 수 있는데 소수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계속 모르니깐 착취당하고 살도록 만들어버렸죠. 정말 자기합리화에 능한 사람들이 기득권이 되어서 심지어 국민이 선출해줘서 바닥층들 마른 걸레 짜듯이 오늘까지도 통치하고 있는 거 한국사 보면 나오는데...
@준윤튜브
@준윤튜브 10 ай бұрын
사걱세의 이중성 반성하세요 그리고 뭔 뜬금없이 야구 이야기로 맥락없이 시작인가요? 어이상실
@yongjunchang8549
@yongjunchang8549 10 ай бұрын
참 댓글 시니컬하게 다네..... 만든사람 고생한거 인정은 못할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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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y Grech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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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HACK😳 Rate our backpacks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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