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강아지의 산책훈련이 안되는 근본적인 이유와 해결방법

자주 받는 질문
질문: 바깥에서 간식 안먹는데요?
답변: 바깥에 있을 때 몹시 흥분상태라서 그럽니다, 산책 전 운동(주택거주자: 공놀이, 아파트거주자: 계단 오르락내리락) 시키세요
영상 요약
1. 강아지의 에너지가 넘쳐서. 2살전 대형견은 골든리트리버라도 지랄견! 해결방법: 산책 외 따로 운동을 충분히 시켜야한다
2.강아지에게 바깥세상이 익숙하지 않아서. 사람/개등의 이동이 적은 새벽시간 이용해서 바깥세상이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3. 강아지가 알아들을 수 있게 견주가 훈련을 시켜주지 않아서. 해결방법: 훈련은 집안에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흥분하지 않는 범위까지 훈련 또 훈련한다
질문: 바깥에서 간식 안먹는데요?
답변: 바깥에 있을 때 몹시 흥분상태라서 그럽니다, 산책 전 운동(주택거주자: 공놀이, 아파트거주자: 계단 오르락내리락) 시키세요

[@강짤리]

자주 받는 질문 질문: 바깥에서 간식 안먹는데요? 답변: 바깥에 있을 때 몹시 흥분상태라서 그럽니다. 산책 전 운동 (주택거주자: 공놀이, 아파트거주자: 계단 오르락내리락 강도: 강아지/개가 헥헥 거릴 때까지) 시킨 후 산책 나가세요 영상 요약 1. 강아지의 에너지가 넘쳐서. 2살전 대형견은 골든리트리버라도 지랄견! 해결방법: 산책 외 따로 운동을 충분히 시키고 그 이후 산책. 주택에 사시는 견주: 산책 전 강아지가 헥헥 거릴 때까지 공놀이 후 산책 나가기 아파트에 사시는 견주: 산책 전 강아지가 헥헥 거릴 때까지 계단 오르락 내리락하며 운동 후 산책 나가기 2.강아지에게 바깥세상이 익숙하지 않아서. 해결방법: 사람/개등의 이동이 적은 새벽시간 이용해서 바깥세상이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3. 강아지가 알아들을 수 있게 견주가 훈련을 시켜주지 않아서. 해결방법: 훈련은 집안에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흥분하지 않는 범위까지 훈련 또 훈련한다

[@박은혜-v4j]

본인의 사례를 들어 차근 차근 설명 해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hyeonjingwak1501]

진짜 이런 영상이 진짜 좋네요

[@yo--ho]

정말 한줄기 빛같은 영상입니다 ㅠㅠ감사해요 산책 경험이 적은 5살 대형견을 이번에 산책훈련하게됐는데, 간식에 흥미가없어서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방치하고있지만 주인이 따로있어서 제게 애착도 적어서ㅠ) 영상이랑 댓글답변들을 보고서 간식만이 보상이 아니란걸 알게됐고, 보상을 칭찬과 가고싶은곳으로 가도록 해주는 방법을 써보게 됐는데요. 치고나가다가도 제가 멈춰서서 못가게되니 살짝 쳐다보며 한걸음 물러서더라구요 그러면 제가 칭찬해주며 가고싶어 하던곳으로 갈수있게 해줬구요. 이걸 몇번 반복했는데 기특하게도 제 의도를 알아주는거 같더라구요ㅠㅠ 원래 초크체인을해도 컥컥거리며 질질끌고가던 개였는데... 이게 참 저희에겐 큰변화고 변화가능성에대한 엄청난 희망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좋은영상, 귀여운 짤리영상 기대하겠습니다!ㅎㅎㅎ

[@강짤리]

도움이 되었다니 큰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짤리와 처음 산책훈련할 때 엄청 고생했던 것을 떠올리며 만들었어요. 보상에 대한 이 컨셉을 이해하기까지가 힘든데, 이것만 아시면 나머지는 응용의 단계이죠. 5살에 산책 경험이 많이 없으면 사회화가 잘 안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강아지들은 다른개를 보면 뛰쳐가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는 앉아 기다려 훈련을 하시면 크게도움이 될거에요. 지금 하시는대로 '멈췄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훈련을 유지하되 '멈춤'에 '앉아'를 추가하는거죠. 멈췄을 때 강아지가 '앉으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거죠. 처음에는 아무도 없는데서 훈련하시고 차츰 난이도를 올려가시는 걸 (다른 강아지와 거리가 멀 때부터 앉아 훈련에서 점점 거리를 좁히며) 추천드려요. 쉬운 것 성공하고 '자주' 칭찬 받는게 중요해요. 좋은 하루되세요

[@yuanasanote]

보호소에서 1년 살았던 믹스견을 입양한 견주입니다.. 아 ㅠㅠ 이 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에 짤리님 영상을 못본게 너무 아쉬워요. 나름 훈련 영상도 많이 봐서 괜찮겠지 했는데 메뉴얼된 영상으로 만족한 저의 큰 오산이었네요. 이녀석이 영상에서 말씀해주신것 전부 해당되서 엄청 찔리면서 봤어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가요!

[@강짤리]

좋은 일 하셨네요, 유기견을 입양하는 일이 참 쉽지 않은 일이죠? 트라우마, 분리불안도 있을 수 있고, 하지만 강아지가 말을 못하니 원인을 알아내는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요. 보호소에 생활하던 강아지들 산책 봉사활동을 하고는 했었는데 다들 갖혀있다가 나와서인지 너무 좋아해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정공남녀님네 강아지는 참 좋겠어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부성미]

감사합니다, 최근 구독눌렀어요, 도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개까미-n1e]

제가 하는 모든 고민에 대한 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열심히 해볼게요!!!!!! 화이팅!!!!!!!! 새로운 영상도 원합니다ㅎㅎ

[@강짤리]

화이팅! 새영상을 한번 올려야하는데 ㅠ 궁금하신 것 있어주면 알려주세요 ㅎㅎ

[@sooyoungkim488]

많은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hyeonjingwak1501]

진짜 저희 강아지가 나갔다 오면 무조건 뛰는데 무시해야 겠네요 그리고 식탁에서 멀리 있을때줘야 하겠네요

[@강짤리]

안녕하세요, 1. 견주가 집에 돌아왔을 때, 강아지가 뛰면 무시하세요 2. 강아지가 차분해졌을 때 그 때 아는체해주고 칭찬해주세요 3. 견주분이 식탁에서 식사하실 때 서성거리거나 짖거나하는 이유는 그렇게하면 맛있는 걸 먹었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4. 지금부터라도 식탁에 와서 얼쩡거리는거는 무시하시고, 강아지가 체념하고 멀찌감치 앉으면 그 때 칭찬 및 보상해주시면 좋은 매너로 연결될꺼에요.

[@화술이-e4u]

영상이맘에들고 훈련법도맘에들고 유투버님얼굴도맘에들고 ㅋㅋ 구독과 좋아요눌러요^^

[@강짤리]

감사합니다!

[@jpuple8959]

👍👍👍

[@seabreeze1437]

전에 많이여쭤봤던 골든리트리버 견주예요~~이때까지 여쭤봤던것들 전부다 들어있는 영상이네요 ㅎㅎ다시 정리되는느낌이에요 첨에 저도 고생했는데 지금은 뭐 간식안줘도 공놀이로 충분히 힘만빼면 어느정도 컨트롤가능해요! 아직도 한번씩 흥분해서 끌고 가면 대형견이라 힘이세서 주춤할때도많은데 컨트롤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그래도 많이 생겼어요 팔은 많이 아프지만,,산책할땐 절대 끌려가면 안되니까요ㅜㅜ 훈련하면서 굉장히 가까워진 느낌도 들고 답답할때도 있지만 그사이에서 교감하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그래서 긍정훈련을 하시는구나 생각도 듭니다 많이 도움받았어요~! 영상 자주올려주세용ㅋㅋㅋ

[@강짤리]

안녕하세요, dearest님 질문 참고해서 영상 만들었어요 ㅎㅎ 이제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하시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앞으로 자주 영상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ㅠ

[@seabreeze1437]

저 그런데 다른강아지 왔을때 앉아서 기다린다고 하셨잖아요 아직까지는 다른개가 보이면 앞으로 가려고 하는데 멀리서 강아지가 보인다 싶으면 미리 앉아시켜서 기다려해야하나요? 잘지나가면 간식으로 보상해야죠??

[@강짤리]

@@seabreeze1437 네, 이것도 방법은 같은데요. 처음에 다른 강아지가 가까이 있을 때 앉아 시키면 말 안듣는게 당연하고요, 우선 야외 & 다른 강아지 없는 상황에서 앉아 연습시키고, 이게 좀 된다 싶으면 다른 강아지가 아주 멀리 있을 때 앉아시키고 폭풍칭찬 및 간식 -> 이렇게 다른 강아지와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가면서 연습하는게 효과적이에요. 다른 강아지에게 덤비지 않고 짖지 않고 지나가면 당연히 보상 많이 해주시면 좋아요.

[@seabreeze1437]

네 감사합니다ㅎㅎ 실행해볼게용

[@오한승-n9r]

대형견 산책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미국 단독주택 배경이라 새로운 느낌도 들고요 ~

[@강짤리]

별말씀을요, 궁금한 점 생기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언제쯤날씬이]

왜 이제 봤는지..

[@user-te3tj7pt8s]

정말 중요하고 좋은 내용이네요.

[@Nack_G]

유용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호소에서 9개월된 시바견을 대리고와서 집에 적응 시키고 어제 처음으로 산책 당하다가 방법 찾아보다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네요 밖에서 간식에 관심도 안보인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ㅜㅜ..?

[@강짤리]

안녕하세요, 산책 당한다는 말이 참 공감이 가네요 ㅎㅎ 밖에서 간식에 관심을 안가진다는 것은 아직까지 바깥세상이 너무 흥분된다는 뜻이니, 우선 자주 자주 나가셔서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유기견보호소에 있던 아이들은 바깥세상 볼 기회가 많이 없으니 정도가 더 심할 수 밖에 없고요. 지금 당장 간식에 관심가지게 할 만한 방법으로는 1. 밥 먹기 전 아침산책, 2. 일반적인 간식보다는 강아지가 정말 좋아할 간식으로의 교체 (치즈나 햄이나) 가 있겠어요. 이와 동시에 질질 끌고가면 그 자리에 멈춰서 강아지가 끌면 원하는대로 못간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끌지 않을 때만 앞으로 가고요, 끌면 멈추고. 처음에는 섰다갔다 반복일테지만 강아지가 컨셉을 깨우치는 순간 산책이 좀 더 쉬워질더에요. 해보시고 또 궁금한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있다없다있다]

감사합니다^^

[@소나무소나무-h2e]

너무 감사 합니다

[@grp2151]

첫째 아이가 밖에만 나가면 흥분도가 너무 높아서,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에 제일 도움되는 영상이었어요!!!! 방송 프로그램이나 반려동물교실 같은 곳에서 제작해주는 영상보다 이해도도 훨씬 높고,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아서 너무 좋네요 ㅎㅎ +)) 그리고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저희 아이는 산책 시 당기는 행동도 심하지만, 밖에 나가면 단 1초도 서있지 못해요. 무조건 걸어야 하구요, 벤치에 앉는 것은 꿈도 못꾸고 횡단보도 신호 하나 못 기다려요ㅠㅠ 가만히 있으면 동네 떠나가라 짖거든요.. 이럴 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가 얌전해질 때까지 기다린 후 보상을 하는게 맞는 방법이겠죠? 한 번 10분 맘잡고 가만히 있어 봤는데 10분 내내 짖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그래서 저만 머쓱해서 그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포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 ..

[@강짤리]

안녕하세요, 우선 "짖으면" 원하는대로 안되고 "짖지않을 시" 좋은 일이 생긴다는 걸 알려주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짖으면 단호하게 "안돼" 후 강아지 가고자하는 반대방향으로 이동, 짧은 시간이라도 잘 따라오고 짖지 않을 때 (짖거나 줄 당기기 "전"에), 칭찬-보상하며 강아지거 작은 성공을 많이 경험해주는게 중요해요. 아직 초기단계니 보상이 큰 간식을 준비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고, 산책나가기 전 운동을 미리 좀 하는 것도 도움이 될거고, 강아지가 배가 고픈 밥 먹기 전이라면 더 훈련에 도움이 될거에요. 도움 되길 바라고 경과 알려주세요~

[@grp2151]

@@강짤리 네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은 첫째 아이는 제가 아니라 부모님과 살고 있어요 😭 8월 한 달동안 일을 쉬게 되어서 맘 잡고 제대로 교육해보려구요! 물론 1달 교육해서 아이가 짤리처럼 완벽하게 산책하는 것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덜 당기고 덜 흥분하게끔 해주고 싶었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해볼게요 !!

[@강짤리]

@@grp2151 여러 강아지 훈련하면서 알아낸 노하우? 비밀을 알려드리자면, 강아지가 견주가 하고자 하는 컨셉을 이해하면 그 다음부터는 다듬는 반복 연습이더라고요. (여기서는 줄당기면 원하는대로 못감, 줄안당기는 상황에서만 원하는 곳에 가거나 냄새 맡거나 가능) 다듬는 과정에서는 여러상황을 접하게해면서 칭찬보상 해주는게 좋아요. 산책훈련 (및 사회화)라는게 사실 여러상황에서 강아지들이 당황 & 흥분하지 않게 도와주는거라서요.

[@grp2151]

@@강짤리 오늘 10분씩 총 4번 나가서 연습하고 들어왔어요! 여름만 아니었다면, 하루를 더 알차게 써서 밖에 자주 나갔을 텐데..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아쉽네요ㅠㅠ 가장 먼저 3M 리드줄에서 1.2M 리드줄로 바꿨어요.. 아이도 소형견인데다가 저도 키가 작다 보니 줄이 크게 짧다고 느껴지진 않더라구요ㅎㅎ 아이가 당길 때마다 방향을 바꾸기도 했지만 저는 대부분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있었어요. 그러면 아이가 치고 나가려고 시도하다가 저한테 되돌아올 때 옳지! 칭찬하고 보상해줬어요. 근데 간식먹고 바로 다시 뛰쳐나가더라구요. 그럼 다시 리드줄이 당겨지고 저한테 돌아오고.. 이 패턴이 반복되는 것 같은데, 아이는 지금 '줄을 당기지 않고 걸어야 한다'

[@강짤리]

@@grp2151 클리커로 트레이닝 하고 계신가요? 칭찬의 타이밍은 처음에는 좀 넉넉하게하다가 차츰 범위를 좁히는 걸 추천드려요. 강아지가 똑똑하게 컨셉을 이해한 것 같고 견주님도 잘 하시고 계셔보여요. 지금 보이는 행동은 요요라고 보통 많이 겪는 과정이에요, 줄이 팽팽해질 때 바로 방향전환해보시고요. 이제 강아지에게 좀 더 많은걸 요구해보세요. 앞으로 가다가 방향을 뒤로 바꾸면서 "이리로"라는 육성 명령을 하고, 이에 반응해서 방향바꿀시 칭찬보상, 이거 잘 따라하면 원을 그리면서 계속 옆에 있는 걸로 또 해보시고, 또 앉아 후 "아이컨택(강아지가 견주 눈 맞출시)"할 때 칭찬보상, 그리고 "옆으로"라는 명령도 가르쳐줘야겠네요. "옆으로"는 말로는 좀 설명이 힘드니, 조만간에 간단한 영상을 만들게요. 사회화는 유기견이나 1년전에 바깥경험이 많이 없는 강아지들한테서 특히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제가 유기견 봉사활동할 때 대부분의 2살미만의 강아지들이 낯선환경에서 공격적이거나 흥분하거나였거든요, 짤리도 마찬가지였고요. 자주 접하게 해주면서 "주인과 있을 때는 안전하다"라는 걸 알게해주는게 중요해요. 저는 '앉아 기다려' 후 칭찬보상이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그리고 좋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7년전 짤리 훈련할 때, 키코펍이니 해외 유투버한테서 받은 도움을 기억하기에 이런 훈련영상을 만들게되었습니다. 레슨도 들어보고 훈련사와 만남도 해봤는데 큰 도움이 안됐어요. 결국 견주 본인이 컨셉을 이해하고 강아지에게 가르치는게 가장 주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걸 좀 알리고자하는 마음이 있어요. 궁금하신거나 더 알고자하는 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최수경-c1s]

요즘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고있는데 정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목줄을 끄는행동,다른 개를보면 흥분,짖음이 정말심해서 산책가는게 무섭고 힘이드네요 ㅜ 12살이라 교육을하는게 맞는 선택인지 고민도 많이되구요 ㅜ 흥분하면 클리커 소리도 못듣고 간식도 안먹습니다 ㅠ 정말 미치도록 고치고싶어요 ㅠ

[@강짤리]

해보니깐 나이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12살에도 목줄 끌고 흥분하는 정도면 충분히 훈련이 가능합니다. 제가 예전에 영상 올린게 있는데 이거 우선 한번 보시고요 kzbin.info/www/bejne/mJ7UaIpoa9CDbdE 그리고 좀 더 백그라운드를 알고 싶은데, 집에서만 있었던 강아지인지, 소형견/대형견인지, 파양견인지에 대해서 알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집에만 있었던 강아지일 경우 나이가 들었음에도 "바깥이 익숙치 않아서" 산책 때 마다 그저 흥분되는 아이일 수가 있어요. 이럴 경우에는 자주 나가줘서 익숙하게 해줘야하는데, 나가면 흥분하니깐 진짜 쥐구멍에라도 숨고싶고 울고 싶어지잖아요? (저는 갔다버릴까 100번도 넘게 고민한 듯) 아직 12살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 충분해보이는거는 훈련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는경우 같고요. 이럴경우는 우선 충분한 운동 (좀 헥헥 거릴 때까지)을 우선 해주고 그 후에 산책을 나가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냄새 맡는거/소변/대변 우선 다 하게하고 산책연습을 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아, 사람이나 강아지나 잘 안다니는 시간대에 나가셔도 도움이 되고요. 최대한 흥분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강아지가 작은 성공을 맛볼 수 있게 해줘야해요. 그리고 흥분했을 때는 클리커/보상을 쓰면 안되요. 흥분했을 때 칭찬/보상은 "흥분한 것"에 대한 칭찬으로 받아들여지니깐요. 흥분할 때는 흥분한 대상에서 멀어지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강아지가 흥분하면 원하는걸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인지시켜줘야해요.

[@최수경-c1s]

스탠다드푸들 짤리 일단 보리는 믹스견 중형견 입니다 마당에서 키우고있었구요 지금은 수술을해서 집안에서 키우고있어요 계속 그럴 예정이구요 2개월때 분양받아 데리고왔구요 언제부터인지는 자세히 기억이안나지만 사회화교육을 제대로 시키지안고 무작정 산책을시켜서 인지 산책할때부터 개에게 흥분,짖음이있어 산책을 자주 시키지못했습니다ㅜ(두려운마음에) 특히 대형견에게 정말 심합니다 요즘 집안산책 후 동네산책을 다니고 있습니다. 남산산책을가면 더욱 흥분이 심해져 좀 가라앉히려고 그렇게 하는중입니다 ㅜ

[@강짤리]

@@최수경-c1s 마당이 있으시면 이렇게 해보세요. 1. 공놀이/터그 놀이를 보리가 헥헥 거릴정도로 신나게 한다 2. 보리가 좋아하는 간식을 챙겨 산책에 나간다 3. 보리가 흥분하지 않고 있을 때 칭찬/간식을 준다 4. 보리가 흥분하면 흥분하는 대상으로부터 멀어진다 5. 다른 강아지를 가진 지인이 있으면 강아지끼리 소개할 때 평행으로 같이 걸어가면 도움이 됩니다.

[@최수경-c1s]

스탠다드푸들 짤리 아 그렇게 충분히 놀아준 다음 산책을 나가보겠습니다! 윗집에 웰시코기가 사는데 둘이 마당에서 보면 엄청짖다가 산책길에 만나면 전혀짖지않고 산책을 잘 합니다 그런데 또 다른강아지를 만나면 보리는 흥분하고 짖는데 이럴땐 어쪄죠?

[@강짤리]

@@최수경-c1s 이건 연습을 많이해야해요. 짖으면 '안돼' 후 그 강아지 반대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언제까지/얼만큼? 보리가 흥분 안하는 구간까지 다른 강아지한테서 떨어지면 됩니다. 보리가 짖지않고 흥분하지 않으면 칭찬/보상해줍니다. 반복하다보면 보리가 깨달을거에요. 짖거나 흥분하면 다른개에서 멀어지고, 짖지않고 흥분하지 않으면 칭찬/보상을 받는구나. 계속해서 훈련하다보면 조금씩 다른 개와의 거리를 좁혀도 흥분하지 않고 짖지 않을 수 있어요. 저희집개도 사회화/산책 훈련안된 8개월 때 데리고와서 이런 어려움 많이 겪었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는 점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나이가 적든 많든 확실히 좋아진다는 점 알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둥누-n5c]

2살 되어가는 비숑을 키우고 있는 사람 입니다 ! 산책을 나가면 줄이 당겨져 숨쉬기 힘들어도 달리고 자동차 , 오토바이 , 지나가는 사람한테 달려들어 혹시나 목줄이 풀려 사고가 날까 산책 할 때 마다 걱정입니다 ㅠ ㅠ 밖에 나가면 간식이고 사료고 아무것도 안 먹어요 또 산책 중인 다른 강아지를 보면 울듯이 짖어요,, 거의 밤 늦게 산책을 시키는데 빌라 주변이라 너무 민폐 같아서 멀리서 강아지가 보이면 돌아서 갑니다.아무리 훈련 영상들 따라해도 고쳐지지가 않아 저에겐 산책이 스트레스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너무 흥분해서 가끔은 두발로 뛰기도 합니다 저희 아이 어떻게 훈련 시켜야 할까요 ㅠ ㅠ 도와주세요 😭😭

[@강짤리]

첫째로 에너지가 많이 넘치는 상황이니 집안에서 공놀이 같은 걸로 충분히 놀면서 힘을 좀 빼주시고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 이용하셔서 강아지 힘을 좀 빼주시고요. 두번째, 산책 나가기 전에 아주 배가 고픈 상황으로 만들어주세요. 밥을 먹기 전에 나가시던가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간식은 평소에 접하기 쉽게 못먹는 간식 햄, 치즈, 스테이크 종류로 가지고 나가보시고요. 셋째, 강아지가 밖에서 흥분하면 산책대신 벤치에 앉아보세요. 앉아서 흥분 안할 때마다 칭찬 후 간식을 줘보세요. 강아지가 지나갈 때 짓으면 "안돼"로 못짓게해주시고 짖음을 멈추거나 목줄이 팽팽해지지 않는 순간에 칭찬 후 간식을 줘보세요. 두발로 걷거나 줄을 심하게 당기면 그 자리에서 멈춤 - 더이상 앞으로 가지마시고요, 4발로 걷거나 줄이 팽팽하지 않을 때 칭찬-간식해보세요. 에너지 넘치는 것부터 해결해줘야 할 것 같아 보여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둥누-n5c]

스탠다드푸들 짤리 감사합니다 ㅠ ㅠ 꾸준히 노력 해볼게요 !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 💟

[@강짤리]

@@둥누-n5c 화이팅!

[@noahsmomlauren4124]

너무 공감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이제 6개월 그로넨달(벨지안쉽독)키우는 엄마예요. 제가사는곳이 강아지 플루 치사율이 높아서 예방접종 끝나는것기다리다가 이제 산책하기 시작한지 근 2주 되가는데 애가 이제 몸무게도 40파운드가 넘게나가고 제가 힘이 딸리다보니 산책하기가 너무 힘들고 지쳐요ㅠㅠ 단계적 강화훈련만이 답이겠죠? 푸드 드라이브를 높이고 강력한 간식보상을 해야하는데 아이를 굶기고 싶지도 않고 특정한사료이외엔 다른것도 먹이고싶지않다보니 간식또한 사료로 하다보니 이게 쉽지가않네요..ㅠ 결국 치즈나 고기를 써야하는건지 진짜 요새는 너무 고민이 됩니다ㅠㅠ

[@강짤리]

안녕하세요, 아직 강아지가 산책 룰을 모르는 것 같으면 간식 없이 룰 가르치는 짧게 만든 영상이 있으니 이거 한번 참조해주시고요. kzbin.info/www/bejne/hWSlemSHrZyLrsk 저는 개인적으로 산책 룰 모르는 거와 산책 때 흥분해서 말 잘 안듣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하거든요. 산책 룰 모르는 거 (견주 가는대로 가기/끌지않기)가르치는거는 간식없이 가능한데, 다른개/사람/동물을 보고 흥분해서 줄을 끌거나 산책 중에 떨어진 음식 같은 것 주워먹는거는 단계별로 강화해주는 것이 잘 되는 편이었어요. 짤리 같은 경우 처음에 데리고 왔을 때 (전주인이 산책을 안했었어요, 그래서 바깥의 모든 것이 생소하고 흥분이었을 때) 치즈/고기를 많이 썼고 (좋아하는 순서가 다른개>냄새 맡는것>고기>치즈>.....>내 명령) 바깥에 나가는게 익숙해지고 나가는게 당연시 되서 자연스럽게 됐을 때는 점차 밸류가 낮은 간식을 쓰고 나중에는 사료 더 나중에는 그냥 칭찬 정도로 바뀌게 됐어요. 간식을 아예 주지 않아도 지금 처음부터 강아지 새로 키워라고하면 충분히 가능은 할거라고 생각되요, 다만 간식을 사용하면 훈련 능률과 시간이 훨씬 단축되지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noahsmomlauren4124]

@@강짤리 이렇게나 길게 답변을 주시다니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저희 노아같은경우는 일단 산책할때 다른개를 보며 짖거나 사람들을 보면서 먼저 흥분하는경우는없고 다만 지나가던 사람이 서서 예쁘다 관심가져주면 그때는 그사람에게 가고싶어해요. 일단 잘짖지않는 아이긴한데 저한테 혼날때 말대꾸하듯이 짖을때가 간혹있어요. 산책할때 지금 힘든점은 줄을 너무 잡아끄는건데 반대로도 가보고 서도보고 했는데 아직 적응이되려면 한참걸리겠죠ㅠㅠ 예전에 4개월정도땐 새벽에 수의사몰래 산책 나가고 했었는데 그땐 저한테 집중도잘하고 가다가도 이름부르면 돌아보고 앉아 큐도 잘했는데 아침에 한번 수의사랑 마주치고 수의사가 개훈련하는거보다 목숨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는 말을 듣고 그뒤로 병원가는거 빼곤 두달반을 그냥 집에만 있었답니다ㅠㅠ 그사이에 노아는 많이성장하고 몸집도 커져서 저번주말에 진흙땅을걷다가 갑자기 줄을땡기니 제가 미끄러져서 넘어지고나선 저뿐만이 아니라 노아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심각하게 교육,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했어요. 노아는 지금 좋아하는순서가 냄새맡는것>주변을 둘러보는것>간식>제칭찬>>>>>>>>>명령따윈 안중에도없어요 요샌ㅠㅠ 치즈랑고기가 답인걸까요 치즈랑고기 어떤걸 먹여도되는지 공부해야겠어요ㅠㅠ 다시한번감사합니다🙇‍♀️🙇‍♀️

[@myxkq333]

진돗개 믹스견입니다 ㅠ 유기견이였는데 죽을위기에 처해있던찰나에 구출해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4~5년정도 추정됩니다 아파트에서 기르고 있구요! 집안에서도 앉아 기다려 잘못하는 상태인데 그래도 산책은 시켜야 겠다 해서 대리고 나가는데 다른개만 보면 미친듯이 흥분해서 물려고해요 ㅠ 저지하다가 저까지 물었습니다 ㅠ 도움이 필요한데 어찌 교육을 천천히 단계적으로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신기하게도 집에 같이기르는 푸들한테는 밖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짖거나 물려는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서 와이프랑 저랑 강아지를 대리고 나가서 저는 진돗개믹스견을 맡고 아내는 푸들을 전담하는데 아내가 시야에서 멀어지면 진돗개 믹스견이 짖으며 팔짝한바뀌뛰며 목줄을 물려고 하면서 저까지 위협감이 느껴지게 또 물려고 달려드나싶을정도의 흥분을 합니다 빨리 가자 라고 하는것같은데 어떻게 단계적으로 먼저 훈육을 하면되는지 ㅠ 혹시 하나하나 단계별로 알려쥬실 수 있으실까요 ㅠ 아참 집에서는 목줄해서 저랑 보행하는 연습을 했는데 집에서는 잘합니다 ㅠ 참고로 물을 싫어해서 발까진 씻기는데 몸이나 얼굴에 물이 닿이면 흥분을 해서 저를 물었던 적이있습니다 ㅠ 물에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는 것으로 추정 됩니다 ㅠ 너무 간절한데 도와주세요 ㅠ 복종훈련부터 해야할듯 합니다 ㅠㅠ

[@강짤리]

입마개 필수로 하시고요 (답답해해서 혹은 애가 싫어해서 안하면 안되는 상태로 보입니다) 1. 산책 "전"에 운동 많이 하세요 (개가 헥헥 거릴 때까지 하세요) 필수입니다. 아파트 사신다니 계단을 이용해서 오르락내리락 하세요. 산책은 사람 없는시간 강아지 없는 시간을 찾아서 나가세요. 길게 한번보다는, 짧게 자주 자주 나가세요. 2. 산책할 때 흥분하면 견주는 멈추면서 개를 제지합니다.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목줄을 잡아채며 "안돼"라고 하세요. 포인트는 질질 끌려가는게 아니라 강한 힘을 짧은시간에 집중시키는거에요. "안돼"라는 명령어와 함께 알려주는겁니다. 3. 개가 달려들 때 주눅든 모습을 보이거나 뒤를 보이거나 개가 그렇게 행동해도 제지가 없으면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단호하게 "안돼" 및 목줄을 잡아채세요. 4. 개는 따로 산책시키세요 5. 흥분 안할 때는 많은 칭찬이 필요하지만 이런 개는 칭찬해주면 흥분하기 때문에, 견주분이 톤다운을 하셔서 칭찬해주세요 6. 집에서 앉아 기다려 꼭 가르치세요 7. 한번에 원하는대로 잘하는 개는 별로 없습니다. 인내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질문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강짤리]

아참 많은 유기견들이 한정된 좁은장소에서 오랜기간 동안 지내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제가 봉사할 때 본 대부분이 그랬어요) 그게 짖는걸로 표출될 수도 있고 주저앉는걸로 행동하기도 하고 지금 견주님 진돗개처럼 무는걸로 나올 수 있는것이겠지요. 쉽지않고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견주랑 있으면 괜찮다라는 것을 알려줘야합니다. 앉아 기다려는 이 때 유용하게 쓰이는 명령어중 하나이고요. 자주 자주 새로운 것을 접하게해주며 바깥 세상에 익숙해지게 해줘야해요, 산책도 목욕도 다른개도 다른 사람도요.

[@myxkq333]

감사합니다 ㅠ 한번 해 보겠습니다 ㅠ 한번 물린뒤로 저도 두려움이 조금은 생겼는데 잘 극복해 보겠습니다 ... 잘때는 같이 자지말고 거실에 둘생각인데 같이자면 더더욱 안되는 것이지요..?? 앉아는 간식으로 잘하는데 기다려는 절말 잘 안하더라구요 ㅠ 손 발 은 절대 안주려합니다 믹스견 손을 조금 힘주어서 쥐면 하지말라는 경고를 날리듯 무는 시늉을 하곤해요 ㅠ 하...갈길이 구만리이지만 잘 노력해 보겠습니다!!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

[@윤다영-x9x6h]

3살 진돗개 키우는 견주에요!! 저희 개도 밖에 나가면 힘을주체를 못해서 고민이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나 여쭤볼게있는데요~ 다른 개들을 보면 물것처럼 달려들고 등(?)에 털까지 세우면서 경계를 하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ㅜ

[@강짤리]

그럴때마다 상대방 개 반대방향으로 가면서 안돼라고 해주세요. 다른 개보고 흥분하면 다른개는 만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초달-m3r]

계단을 내려갈줄은 아는데 올라오는걸 못해요...별 방법을 다 써봤는데 이것부터가 안되니 에너지를 빼줄방법이없네요ㅠㅠ 집 근처에는 공터도없고ㅠㅠ

[@eunialee9562]

산책할땐 그어떤 간식도 안먹네요 보상을 해주려해도 칭찬밖에 없어서 난감합니다 . 산책할때 보상은 산책하는거(걷는것) 밖에없더라구요. 아직 잘 따라주지만 자꾸 통제교육만하다보면 아이가 폭발할까봐 걱정이에요

[@eunialee9562]

알려주신 방법으로 아이가 많이 진정하고, 줄을 잡아땡기면 앞으로 가지못한단걸 터득했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튕겨 나가네요 ㅎㅎ 산책은 하루에 세번정도 해주고있구요 . ㅜㅜ

[@강짤리]

바깥에 있을 때 몹시 흥분상태라서 그럽니다, 산책 전 운동(주택거주자: 공놀이, 아파트거주자: 계단 오르락내리락) 많이 시키세요

[@bh1718]

너무 유익한 동영상이네요! 강아지 두마리키우고있는데 둘다 이제 2년됬구요 산책 나갈때 끌기도 끌지만 다른강아지 보면 너무 흥분해서 서로 물고 싸우는데 이것도 강아지가 산책을 많이 안해서 그런거겠죠? 한마리는 산책시 칭찬으로 간식 보상에 반응을 하는데 다른 한마리는 간식에 반응도 안보이고 다른 강아지보면 흥분도가 너무 높아서 저희 강아지 두마리가 물고 뜯고 싸워서 너무 힘듭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둘이 따로따러 산책할려고하면 집에 남겨진 다른 한마리가 울부짖어 나두고 갈수가없어요 ..

[@강짤리]

제 케이스랑 비슷한데요. 저는 미니슈나우져를 키우고 있던 와중에 8개월된 스탠다드푸들 짤리를 데리고 왔어요. 슈나우져는 말 잘듣는 상태였는데 짤리를 난리도 아니였고 같이 산책을 못할 지경이었어요. 같이 나가는게 불가능했어서 어쩔 수 없이 얼마동안 산책을 따로 했어요. 훈련안된 아이 산책 먼저한 후 둘다 같이 산책하는 방식을 했고요. 집에 남겨진 아이는 나가기 전에 간식 주고, 짧게 연습하며 집 자주 들려 간식주는 것 반복. 집 안에서 둘이 목줄하고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되요. 저 같은 경우 제 왼쪽에는 말 잘듣는 강아지 오른쪽에는 짤리 이렇게 연습했어요. 양쪽으로 분리하시는게 2강아지를 한 사이드에서 같이 걷게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해요. 말 안듣는 강아지는 운동을 충분히 해주시고요. 훈련안된 아이 산책 먼저 나가는 것도 힘 빼는데 도움이 되니, 그 후 같이 나갈 때는 좀 수월하실 거에요. 또 궁금한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bh1718]

@@강짤리 두마리다 산책 훈련이 안되어 있는데 이럴경우는 그럼 간식 보상에 반응하는데 강아지보면 흥분도가 높은 강아지부터 데리고나서 훈련을 시켜야 할까요? 아니면 나가서 간식보상에 반응하지않고 강아지보고 흥분도가 높은 강아지부터 산책훈련을 시켜야할까요?

[@강짤리]

@@bh1718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 저는 한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보다 훈련이 좀 되어있는 상태인 줄 알았어요. 둘다 안되어있으면 한 강아지씩 후 다른 강아지 따로 조금씩 훈련하시길 추천드리고요. 궁금한게 1. 산책 "전"에 충분한 운동이 되고 있나요? (공놀이나 달리기나 혀가 나오며 헥헥 거릴 정도?) 2. 집"안"에서 목줄메고 걸었을 때는 두 강아지가 안싸우고 잘 따라오나요? 3. 간식에 반응을 안하는 강아지 경우, 집"안"에 있을 때, 힘이 좀 빠져서 흥분이 좀 가라앉고, 배도 고픈 상태에다가, 그리고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도 간식에 반응을 안하는지 아니면 "밖"에 나가면 너무 흥분해서 간식이 눈에 안들어오는건지 궁금하네요.

[@bh1718]

@@강짤리 산책전에 에너지 소비가 없어요. 아파트에서 보더콜리 두마리 키우고있어요. 집에서는 목 줄하고 다니면 제가 이끄는 방향으로 잘 따라오고 둘이 싸우지 않아요. 집안에서는 맛있는 간식에 반응하는데 나가면 흥분도가 높아 그런지 간식주면 반응이없어요. 산책 문제만 빼면 정말 흠잡을때 없는 우리강아지들인데 커갈수록 산책이 버거워지고 제게도 스트레스라 꼭 훈련 성공해서 힘안들이고 산책 다니고싶어요.. ㅜ

[@강짤리]

@@bh1718 ㅗㅜㅑ, 보더콜리는 활동량이 대단한 견종이고, 단순히 체력적인 운동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머리 쓰는 운동도 많이 해줘야하지요. 아파트 사시니깐 집안에서 운동은 한계가 있으니, 아파트 계단을 좀 뛰어다니며 운동을 주기적으로 산책 전에 해주시고요. 우선 힘이 좀 빠지고 배가 고파야 흥분을 덜하고 간식에 반응도 잘하니, 아침에 밥 주시기 전에 산책훈련을 하시길 추천드리고요. 그리고 밖에 나갔을 때 어느 간식에 어디까지 반응하는지 알아내는게 중요해요. 집안에서는 닭고기에 반응하면 -> 현관에서 시도 -> 집 대문 밖에서 -> 엘레베이터 -> 정문 이런식으로 차츰차츰 간식을 이용해서 훈련범위를 넖혀가는거지요. 밖에서는 우선 최고 가치를 가지는 간식을 당장은 쓰셔야하고요 (구운햄, 베이컨, 치즈 등). 견주가 강아지가 말 안들어서 스트레스 받으시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집으로 들어오세요. 길게- 한번 보다는 짧게 여러번 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정맹랑]

45키로 남 리트리버와 함께생활하고있습니다 2살인데 아직도에너지가너무 넘쳐요 문제는 산책시 냄새를 너무많이맞고 사람들이지나갈때는 기다리라고하면 듣는데 지나가는 강아지만보면 흥분해서 앉으라고한후 간식을계속입에넣어주고 제발뛰어가지마라 맘속으로생각하며 계속주는데 아이에눈은 그 친구에게가있고 입으로만받아먹다가 끝내 가까워지고 지나가려면 놀자고달라듭니다 ㅜㅠ‥ 그리고대형견보면 자꾸 이상한짓하려고해요‥중성화를했는데도 왜이럴까여? 민망하고 상대방견주님께 너무 죄송해서 도망치든 끌고갑니다‥

[@강짤리]

흥분하면 "안돼" 후 반대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잘하지 않았는데 간식을 주는 것은 잘못된 행동을 잘한 행동으로 착각하게 만들 수 있어요. 잘한 행동 - 칭찬 - 간식, 잘못한 행동 - 안돼 - 처벌 (원하는 반대 방향으로 이동). 그리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시는 것보다 낮은 목소리로 말씀해주셔서 주의를 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다른개보고 마운팅할려고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조가 보일 때 목줄 튕기며 안돼 반대방향 추천드립니다. 이걸 긍정훈련으로만 하실려면 제가 영상을 만들어 놓은게 있으니 이걸 보고 참고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kzbin.info/www/bejne/hWSlemSHrZyLrsk

[@정맹랑]

@@강짤리 감사합니다. 연습 또 연습해서 예의바른 견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강짤리]

@@정맹랑 화이팅! 해보시고 안되시는 것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파란-w6y]

사람.개보면 너무짖어 산책이힘들어요 체구작은1살치와와인데요 맹견으로오해받아요ㅠ 집에선 아주순한데 현관문만 나서면 짖어요 평화로운 산책이넘하고싶어 눈물이납니다ㅠ ㅠ

[@강짤리]

화이팅, 꼭 좋아지길 바라겠습니다

[@강짤리]

개/사람 보고 짖는것은 보통 흥분도가 높아서 그렇습니다. 흥분도를 낮추는 방법에 관한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kzbin.info/www/bejne/l6LMfKeor7eUnqs

[@리무-y6l]

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ㅠ 질문있어요! 저는 래브라도리트리버6살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 지금까지한번도 제대로된 산책을 못해봣습니다 . 산책전 나가기전까지 너무 흥분을해서 통제가안되고 그리고 집에서 나가기전까지 계속해서 짖습니다. 짖는걸 멈출때까지 기다려보고해봣지만 잘안되더라구요. 먹는걸 좋아하는 아이인데도 목줄만 보면 흥분해서 간식으로도 안통합니다. 아파트에 살아서 짖는것을 멈출때까지 기다리는것도 한계가 있는데요. 지금이라도 바로 개선해서 매일 꾸준히 산책시키고 싶습니다! 혹시나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

[@강짤리]

산책에 대한 간절함이 개한테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선 테크닉/교정을 시도해보시기 전에 산책을 우선 자주 나가시고 (통제가 안되더라도) 운동도 많이 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집안에서 운동할 공간이 마땅치 않으신 아파트라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운동을 많이 시켜주세요. 개가 힘이 빠졌고 산책도 갔다와 어느정도 산책에 대한 간절함/욕망이 줄어들었다 싶으면 그 때 산책훈련을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목줄 잡았을 때 흥분하지 않으면 칭찬/보상 등등) 산책 나가서 목줄 끌어 통제가 안될경우를 대비해서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인터넷에 아주 긴 목줄을 팔아요. 10미터 20미터로 된 줄인데요, 새벽에 사람 없는 공터/놀이터 기구에 묶어놓고 개가 좀 원하는대로 냄새 맡고 범위내에서 뛰어놀게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6살에 크게 흥분하는거면 산책 시간/횟수가 부족한 것 같아요. 부디 잘됐으면 좋겠고 궁금한 점 생길 때마다 알려주시고 경과도 알려주세요~

[@리무-y6l]

스탠다드푸들 짤리 답변감사합니다ㅠㅠ역시나 자주 데리고 나가지못한게 그랫군요. 일주일정도 매일꾸준히 데려나가보고 경과알려 드리겠습니다!

[@조봉민-u5h]

진심 감사해요 열심히 인내심가지고 해볼께요~~ 우리 미키도 언젠가는 잘 따라 오겠죠? 오늘 첫날 연습했는데 갈길이 멀군요...

[@장예진-l7g]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있어 댓글남겨요. 5살로 추정되는 푸들 두마리를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는데요, 두마리 다 산책할때 다른 사람에 대한 경계가 너무 심해요ㅠㅠ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심하게 짖으면서 달려드려고 해요. 산책을 할때도 산책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변에 누가 있나 경계를 하는 것 같구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일단 바깥환경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려고 새벽에 산책을 해봤는데 새벽에는 낮보다 조용하다보니 소리에 더 예민해지는지 작은 소리에도 반응을 해서 짖더라구요. 그래서 주무시는분들한테 피해갈까봐 걱정이에요.. 스탠다드푸들짤리님께서 좋은 방법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강짤리]

좋은 일 하셨네요. 새로운 가족 맞이하신 일 축하드려요. 우선 사람들이 나쁘지 않은 존재, 무섭지 않은 존재라는 걸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예파워님한테 마음을 연다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마음을 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지요. 우선 지인들을 동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강아지가 가장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에서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거죠. 그 지인분께서 맛있는 간식을 주며 낯선 사람도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게 중요할 것 같고요. 점차점차 공간을 밖으로 옮겨가면 도움이 될 거에요. 밖에서도 강아지가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지인을 배치하여 우연히 만난 것처럼 세팅한 후 간식주고 하며 과거 트라우마나 불안요소를 제거해주는게 우선으로 보여요.

[@장예진-l7g]

스탠다드푸들 짤리 댓글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애교넘치는 강아지들이니까 언젠가는 낯선 사람들도 받아드릴 수 있을거라 믿어요.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한번 해봐야겠어요!! 실례지만 한가지만 더 여쭐게요. 강아지들이 산책을 나갈 기미가 보이면 너무 흥분을 해요. 점프하고 짖구요. 산책전에 흥분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강짤리]

@@장예진-l7g 네, 화이팅! 산책전에 흥분 가라앉게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제 영상 중에 예시를 든게 있는데 한번 봐보시겠어요? 2분35초부터 나와요. kzbin.info/www/bejne/fIm5lIysn8t8b5I 제가 하는 모든 훈련의 기본은 "견주가 원하는대로 행동했을 때 보상을 받는다" 인데요. 이 보상이 꼭 간식이 아니어도 되거든요. 산책전에 흥분하면 나가지 못하고, 산책전에 얌전히 있을 때만 강아지가 원하는 산책을 간다 (보상) 만 잘 기억해두셨다가 써먹어보시길 바래요. 저의 경우는 목줄을 잡고 채울려고하면 흥분해서, 목줄을 채우고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앉거나 엎드리면 그 때서야 밖으로 나가는 (보상) 방법으로 훈련시켰어요. 응용으로 엘레베이터나 집앞에서 흥분해도 마찬가지로 쓸 수 있겠죠? 짖거나 점프할 때 견주의 "무대응"도 중요하고요.

[@장예진-l7g]

스탠다드푸들 짤리 좋은 해법 주셔서 감사합니다:) 짤리님 영상 하나하나 보면서 열심히 따라해봐야겠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강짤리]

@@장예진-l7g 네, 화이팅! 예파워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다봉이_dab]

저는 4살 된 골든리트리버를 키우는 견주입니다. 주택에서 살고 밖에서 개를 키우는데, 개를 산책시킬때마다 개가 힘이 너무 강해서 항상 위험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당에 풀어놓으려고 해도 빈공간을 찾아서 집 밖으로 나가기때문에 마당에도 쉽게 풀어놓을 수 없고, 주변에 울타리가 쳐저 있는 공원 같은 것도 없어서 공놀이도 하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어떻게 해야 산책을 잘 할 수 있을까요?😭

[@강짤리]

마당에서 공놀이하거나 놀릴 때 아주 긴 목줄을 채워놓고 놀게하세요(20~30미터짜리). 이런거 사시면 될 거에요 www.amazon.com/dp/B071G85CRL/ref=cm_sw_r_apa_i_fzFWEb581C8NY 충분히 운동시키고 그 이후에 산책하면 훨씬 제어하기 쉬우실거에요

[@서연-l5p2r]

원래 하네스 쓰다가 강아지가 더 편해서 그런가 더 많이 끌더라구요 다른 강아지한테도 막 달라들듯이 짖어서 하네스착용상태로 끌어당겨도 진정이 안돼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이번에 마팅게일칼라(반초크체인)으로 바꿨는데 강아지가 켁켁 이러면서 앞서나갈라 하더라구요ㅠㅠ 천천히 산책훈련하는거밖에 답이 없는거겠죠?? 이 영상보고 목줄은 항상 착용시키고있어요!

[@강짤리]

안녕하세요, 하네스를 쓰면 끌 때 강아지에게 몸에 무리가 가지않아 훈련이 안된 상태라면 더 끌기 좋은 환경인거죠. 저도 마틴게일 사용하고 있어요. 우선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거 하나 알려드릴게요. 강아지가 켁켁 거릴 때까지 끌면 그 자리에 멈춘다. 이리저리 갈려고하다가 줄이 팽팽해지지 않을시 칭찬과 간식을 줘요. 강아지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바: 1. 줄이 팽팽해지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없다 2. 줄이 느슨히 있으면 칭찬과 간식을 받는다. 그리고 줄이 팽팽해질려고하면 가던 방향 반대쪽으로 급방향 전환을 하시고, 강아지가 약간의 짧은 충격과 함께 견주분께로 다가오면 칭찬과 간식을 줍니다. 강아지에게 알려주고자하는 바: 1. 마음대로 끌고가다가는 목이 아플 수 있다. (강아지에게 지속적인 초크는 흥분을 더 시킬 수 있고 몸에도 좋지 않아요, 짧은 찰나에 순간적인 작은 충격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2. 주인님가는 방향을 따라가면 칭찬과 간식을 받는다. 산책훈련은 하루아침에 되는것이 아니에요. 3박자 (강아지의 에너지 해소가 되야하고 바깥세상에도 져야하고 산책도 자주 나가야하죠) 지금 하시는대로 하시다보면 서서히 잘하게 될거에요. 화이팅!

[@서연-l5p2r]

스탠다드푸들 짤리 감사해요ㅠㅠㅠ 항상 영상 잘보고있어요!:D

[@강짤리]

@@서연-l5p2r 게으른 저에게 댓글은 영상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ㅎㅎ

[@서연-l5p2r]

스탠다드푸들 짤리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집 강아지가 밖에서 다른 강아지만 봐도 짖고 달라드는데 아무리 불러도 이쪽을 아예안보고 강아지를 피해 다른쪽으로 가려고 해도 그 강아지가 사라질때까지 줄을 당기면서 짖어요ㅠㅠ 흥분하니 앉아나 업드려도 안듣고ㅠㅠㅠ 간식으로 시선을 돌려야될까요??

[@강짤리]

@@서연-l5p2r 아, 긍정훈련은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연습해야해요. 예를 들어 집 실내에서 연습 -> 사람이나 강아지 없는 야외에서 연습 -> 사람있는 야외에서 연습 -> 아주 먼거리에서 보이는 강아지 있는 야외에서 연습, 이런식으로 단계별로 연습하면서 실패할 확률이 적은 환경에서 차츰차츰 하는거죠. 아직 많은 훈련이 안된 상태에서 고난이도(낯선 강아지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남)를 접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한번 흥분하면 가라앉히기가 쉽지 않죠. 이렇게 이미 일어난 상황에서는 시야에 안보일 때까지 반대방향으로 가면서 강아지가 더이상 흥분안하는 시점을 찾아 칭찬 보상 해주면 될 것 같아요. 보통 다른 강아지가 시야에 들어오면, 짖고 흥분하기 전에 몸을 긴장모드로 바꾸거든요? 그 때 견주님이 알아채고 훈련을 하는게 성공확률을 더 높일 수 있겠어요.

[@jjjjjianiiiii]

너무 오랜만에 압로드하시내요 ㅠ

[@강짤리]

자주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영숙-z7f7g]

질문: 산책 중 사람에게 그냥 뜨금 없이 위협적인 성견에게 입마개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멍이가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강짤리]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mirjennie8465]

산책시 사람만보면 확달려들거나 여러사람이 가면 따라가요 또 사람이나 강아지가 안보이면 멀둥멀둥 서서 두리번 거리면서 사람을 기다리는것 같아요 또 자꾸 가다가 멈짓 하면서 앞으로 나가는것이 아니라 뒤로오면서 저의 뒤로 해서 반대쪽으로 가기때문에 줄이 저의 다리에 감기고, 이제집에 가자고 하면 안가고 서서 두리번거리며 사람이나 강아지만 기다리니니까 너무힘들어요. 도와주세요

[@강짤리]

개한테 산책 룰 - "견주의 리드를 따른다"을 알려주는게 필요해보입니다. 영상 보시고 따라해보세요. kzbin.info/www/bejne/hWSlemSHrZyLrsk 개가 따라오지않거나 멈추거나 할 때 목줄을 질- 끌지 마시고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탁하고 튕기면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세요. 관련 영상: kzbin.info/www/bejne/hWSlemSHrZyLrsk

[@dreammedia5388]

몇일전에 파양되서 저희집으로오게된 골든두들이있는데 밤새 하울링을하고 짖어요 ㅡㅜ 같이 커온형제가잇는데 헤어져서 그러는지... 이럴땐 어떻게하면좋나요?

[@강짤리]

시간 지나면서 괜찮아질거에요. 마음이 심란할테니 잘 달래주세요, 맛있는 간식도 자주 주고 산책도 자주 하면서요

[@FunFunKoreaninEthiopia]

형제견들(롯트와일러 믹스견)인데 마주치기만 하면 싸우는 애들도 평화롭게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쿠앙-n9v]

저는 골든리트리버 1살 키우고있는데 산책할 때 자꾸 멈춰서서 안움직여요ㅠㅠ 어떡해야하죠 이럴땐?!

[@강짤리]

맛있는 간식을 코앞에서 유인하며 "이리와"라는 명령어를 동시에 말합니다. 여러번하면 나중에는 간식도 필요없이 "이리와"만으로도 충분히 유도가 가능해요

[@KissyCathyCat]

저는 부러워요 그러던 리트리버 아가 두살 되자마자 감당이 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