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의 도덕적 청결함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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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r in Seoul

Omar in Seoul

Жыл бұрын

#위대한쇼맨 #빅뱅
*생방송은 매주 월/목 저녁 8시부터 시작합니다 (유튜브, 트위치 동시송출)
광고 및 제휴: lifeofomar@naver.com

Пікірлер: 314
@파츌리
@파츌리 Жыл бұрын
모른 채 욱일기 티셔츠를 디자인이 예뻐서 산 사람에게는 알려주는 게 맞을까요? 저는 알려줄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큰 상처라 소비하면 안된다는 관점에선 성범죄자 감독영화도 알려주고 소비도 안 해야 할 것 같은..
@user-cv8nd4rc4z
@user-cv8nd4rc4z Жыл бұрын
중죄를 저지르면 저작권을 박탈시키는 법이 나왔으면...
@user-py9gq5zr6k
@user-py9gq5zr6k Жыл бұрын
저는 범죄자가 만든 영화, 노래임을 알았음에도 다 상관없이 소비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소비가 범죄자들의 돈벌이니까요. 또 위대한 쇼맨의 경우 실존 인물의 잘못을 미화하고 그 인물을 위인화 시킨다는 점에서 알려져야 하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Culer_park
@Culer_park Жыл бұрын
도덕적인 사람이 인정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기대합니다
@Zer0oforme
@Zer0oforme Жыл бұрын
선악의 기준은 주관적이고 매번 달라지지만 전 피해자가 존재하는 문제는 알려줬으면 좋겠음 이건 불변의 악이라고 생각함 도덕성을 지적한다기보단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최소한 인지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봄
@user-jv7lr3ci3p
@user-jv7lr3ci3p Жыл бұрын
알고도 좋아할거면 그건 자유지만 모르고 좋아한다면 알려는 줄거같습니다. 뭐 모를권리를 박탈당했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알고있다면 알려만줄것 같습니다.
@insu3990
@insu3990 Жыл бұрын
ㅎㅎㅎ 범죄를 저지른 감독 혹은 실존인물 혹은 어쩌구 저쩌구 등등.. 문제가 있는 작품을 보고 그걸 인생영화라고 생각하고 행복하고 싶었는데 태클걸려서 불쾌해진 사람의 논리같네요. 그 어떤 예술 작품의 주체가 범죄자라면, 필연적으로 그 인물로 인한 피해자가 있을 것이고, 그 범죄자는 자기가 저지른 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근데 그 사람의 예술 작품을 소비한다? 예로 든 노래로 말하자면, 그 가수가 부른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 그 사람은 돈을 벌죠? 그 사람은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고 삶에 어떠한 피해도 없이 잘 살아가겠죠. 그럼 그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피해자들은 무슨 죄죠? 주변 사람이 그 범죄자의 노래를 듣고, 영화를 보고 하는 걸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괴로울텐데요. 지금 말씀하시는 논리는 그저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거 보고 듣고 하고 싶다. 내가 볼 권리를 방해하지마!!" 라고 말하는 것 뿐이네요. 나는 내가 몰랐던 사실을 알려준다면 고마워할거에요. 그리고 그럼에도 그 예술 작품이든 노래든 그게 좋다면 죄의식이라도 갖겠죠? 오마르님은 본인의 생각과 다르면 너무 가르치듯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죄송한데 본인이 디폴트가 아니라는 것도 항상 생각하며 말씀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AdayHaru
@AdayHaru Жыл бұрын
무지는 죄이며, 무지한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은 중죄라고 생각합니다.
@Anna-sd2jo
@Anna-sd2jo Жыл бұрын
확실한건 어떤 경로든 일단 알게되고나면 전과 같은 순수한 감동을 느낄순 없음......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고는 잇어야한다고 생각함. 때 묻은채로 소비할지 말지는 완벽히 개인의 몫이고... 범죄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그 작품 혹은 그 사람을 적어도 찬양하지는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Wonniebe
@Wonniebe Жыл бұрын
도덕적으로 무결한 사람만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할수있다는 의견은 위험한거같습니다.
@okaa9858
@okaa9858 Жыл бұрын
팬을 배신하고 범법을 행한 예술인을 소비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user-uy3sc8vh4z
@user-uy3sc8vh4z Жыл бұрын
전 창작자의 도덕성 논란이 있는 작품은 대부분 불매하는 편이예요. 하지만 그게 저 스스로가 도덕적으로 완전무결하고싶어서 하는 불매는 아니예요.
@FigterChicken
@FigterChicken Жыл бұрын
전 진실을 알려주는 사람이 고마워요. 왜냐하면 여긴 자본주의 사회고 누군가가 그 컨텐츠를 소비 해준다는건 결국 그쪽으로 돈이 흘러간다는 이야기고, 그것들이 유야무야 되어버림 언젠간 그 비슷한 물의를 일으키는 사건은 또 쉽게 일어날 겁니다. 왜냐? 돈이 되기 때문에. 그때 되서야 야 그거 사실 어쩌고 저쩌고~ 해도 '아 뭐 옛날에도 그랬었자나~ 그냥 좀 대충 넘어가자' 라는 의견들로 묵살될 가능성이 크죠. 악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회를 망가트릴 만한... 자신의 도덕성을 시험대까지 올린 사람들이 만든 컨텐츠를 그대로 소비 해준다는건;; 글쎄요... ㅎㅎ 모르면 몰랐지 알고선 소비 못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자본의 힘이 도덕성을 넘어선 시대인데 더 갈 필요가 있을까요? ㅎㅎ 물론 타인에게 '야!! 그거 어쩌고 저쩌고~ 소비 하지마" 하고 강요 하는 것도 참 웃기다고 생각해요. 그저... 타인에게 상처 입힌 (고의적으로) 사람의 컨텐츠를 소비 해주고 그 사람 먹여 살려주는 짓은... 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user-jm3ov5le5s
@user-jm3ov5le5s Жыл бұрын
전 도덕적 문제를 떠나서 그 문제 사안이 심각한 범죄와 관련된 사안이라면, 당연히 알아야한다 생각합니다. 범죄자 작품을 눈감고 소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극단적일 수 있지만 그사람이 살인자라면 그 사실은 알고서 그 작품을 소비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이건 단순히 그런걸 소비하지 않음으로써 내가 청결한 사람이다라는게 아니라, 그 사건에 피해자들에대한 응원과 위로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자들은 그들이 잘 사는모습과 소식들을 들으면서 속이 얼마나 타들어갈까 생각해서요.
@FXGJGK5654YUBJCXK
@FXGJGK5654YUBJCXK Жыл бұрын
모든 것이 선할 수는 없지만 악이 경제적 부를 누리고 명예를 얻는 것은 막아야 한다. 창작자의 악행을 모르고 소비한 사람과 알고도 소비한 사람은 결코 같지 않으며 그러한 악행을 알고도 소비를 멈추지 않는다면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뻔뻔하게 살아갈 것이다. 나는 그 어떤 좋은 창작물도 악인이 창조한 것은 경탄하고 싶지 않다. 그것을 탄생시킨 자가 악인이라는 것을 안 순간 그것은 빛을 잃는다.
@user-ix3tt1lh6u
@user-ix3tt1lh6u Жыл бұрын
옳고 그름의 분별이 없는 세상이라 정말 답답합니다..
@user-lk7ke6eu1d
@user-lk7ke6eu1d Жыл бұрын
주제에서 빗겨가는 사안일 수 있지만 들으면서 학폭 논란 연예인 이슈들이 떠올랐습니다. 아무리 끼가 넘치고 훌륭하다 한들 피해자가 있는 상황에서 그들이 잘나가는것은 옳지 못합니다. 폭로로 밝혀진 이들이 연예계 은퇴를 하고나서도 숨어서 이전 작품들을 본다던지, 노래를 찾아 듣는다던지 하는 의견들도 있는데 저또한 이러한 경험을 한 바로서 이것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단어 '악마의 재능'이라는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user-tr5hy9sg2t
@user-tr5hy9sg2t Жыл бұрын
제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의 예술작품을 소비하지 않는 것은, 사실을 알게되고 그 작품이 전달하는 메세지에서 이중성이 보인다던지, 자꾸 연상되는 더러운 행실때문에 더이상 순수하게 작품에만 집중할 수 없어서예요. 더이상 아무생각 없이 보고 듣기가 힘든거죠. 그리고 굳이 범죄자나 가해자의 컨텐츠를 소비해서 돈벌어주기 싫어서예요. 알고도 소비해 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세상에 그 사람 것 말고도 소비할 수 있는 컨텐츠는 차고 넘치거든요. 개인적으로 부도덕한 기업 불매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이 기업말고도 대체가능한 기업 많은데 굳이? 라는 생각.
@user-vt5cn6ci3k
@user-vt5cn6ci3k Жыл бұрын
얕은 생각으로 도덕적 우월감을 위해 행동하는건 좋은 일은 아니지만,
@yeonjae._.v
@yeonjae._.v Жыл бұрын
근데 오마르님 말씀이 조금 모순적인 게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의 최애 작품이 범죄자의 창작물이라는 사실을 타인에 의해서 인지하게 된 경우, 오마르님이 그 타인에 의해서 최애작품을 볼 권한을 박탈당하게 된다는 논리요. 정확히 말하면 나의 감동을 해치고 그 작품을 소비할때 도덕적 죄책감을 느끼게 만든 것은 창작자의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 타인은 정보를 전달한 매개체일 뿐이구요. 나아가 타인이 그런 행위에 대해 비판한다면 단순히 매개체의 역할 외에도 플러스 알파가 있긴하겠지만 그건 서로 가치관의 차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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