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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경인TV [멜로다큐 가족] 286회 "해녀 할망과 세 딸"
제주도에서 뱃길로 15분 섬 속의 섬 비양도로 매일 아침 출근하는 세 자매가 있다. 그곳에는 한평생 물질을 하며 억척같이 자신들을 키워준 어머니 고춘 할망이 살고 있기 때문. 세 자매는 해녀 어머니를 둔 덕에 숙명처럼 물질을 배웠고 어머니의 바다에 함께 뛰어들고 있다. 평생 같은 바다에서 행복을 잡아 올리는 85세 해녀 할망과 세 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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