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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온] 템플스테이를 둘러싸고 찾아오는 손님과 준비하는 스님들의 이야기~ 산사 공간이 주는 위로와 휴식의 의미~ (KBS 2022111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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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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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다큐ON (토요일 밤 11시 40분 KBS 1TV)
“산문(山門)을 열다 템플스테이” (2022년 11월 11일 방송)
▶ 통도사 승가대학, 젊은 학승들의 일상!
사찰에 들어가 정식 스님이 되기까지는 길고 어려운 과정이 필요하다. 학승들은 새벽부터 촘촘하게 짜인 일정에 따라 예불과 울력, 공부 등 바쁜 생활을 한다. 성제스님과 명전스님은 삼시세끼 공양간에서 장작불로 밥을 짓는다. 땀을 뻘뻘 흘리며 거대한 가마솥과 씨름하지만 공양간은 고마운 수행처라고 말한다. 통도사 막내 14살 법능 스님은 새벽부터 종 치랴 풀 뽑으랴 잠이 영 부족하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졸다가 혼나기 일쑤지만 그 모든 일이 수행의 과정임을 잘 알고 있다.
▶ 간호사 딸과 어머니의 갈등, 그리고 화해!
업무에 치어 중학교 때부터 꿈꿔왔던 간호사 생활을 포기하려는 명진씨. 딸의 커리어가 아까워 휴직을 반대하는 어머니. 갈등을 빚던 모녀가 통도사 템플스테이에서 눈물의 화해를 한다. 어머니의 마음을 돌린 건 다 괜찮다는 스님의 말씀, 그리고 엄마의 그늘에서 잠시라도 쉬고 싶다는 딸의 고백이었다.
▶ 대한민국 알리미들이 찾은 템플스테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알리미들이 봉선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생전처음 낯선 문화를 접한 이들은 sns에 템플스테이 상황을 올리며 큰 관심을 보인다. 불가리아에서 온 크리스는 머리를 땅에 대고 하는 절 법이나 양반다리로 앉아 연등을 만드는 일이 너무 힘들다. 조국이 혼란한 상황에 처한 이란 여성 헤니는 숲속 명상과 타종 체험을 통해 큰 위로를 받는다. 국적은 달라도 템플스테이가 주는 위로와 휴식은 누구에게나 감동이다.
이자, 친구이자, 가족이다. 마을이 이런 거구나, 함께 어우러져 산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생각한다.
▶ 배우 정찬, 낙산사에서 인생을 다시 배우다!
28년차 배우 정찬, 코로나19로 인한 제작환경 변화에서 중년배우들이 설 자리는 좁기만 하다. 출연제의가 끊어지고 모든 상황이 바닥으로 떨어진 끝에 모든 걸 포기했던 정찬. 그가 템플스테이에서 만난 젊은이들은 모두 힘든 시간을 겪고 있었다. 11년 다니던 회사에서 갑자기 퇴직통보를 받은 친구, 30대가 되기 전에 일에 치여 포기를 고민하는 친구 등. 그러나 다들 이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고 있다. 정찬은 젊은 친구들과 함께 힘을 내기로 한다.
▶ 나를 지켜준 버팀목 아내에게 산사의 하루를 선물한다!
60대 이승현씨는 치매 부모의 뒷바라지를 두말없이 해준 아내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한다. 그의 아내는 치매 걸린 시어머니와 사고로 반신불수가 된 시아버지를 돌아가실 때까지 친부모처럼 정성으로 모셨다. 죽을 때까지 감사하며 살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한 번도 직접 말해 보지 못한 이승현씨. 템플스테이 모닥불 앞에서 뒤늦은 고백을 한다. 부부의 템플스테이는 훈훈하기만 하다.
#템플스테이 #사찰 #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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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9
@normal77079
@normal77079 Жыл бұрын
원래 사찰 방문을 좋아하는데 그 중 더 좋아하는건 사찰음식임. 고기 한점없어도 입에 잘맞음.
@user-jy3dk2uo2q
@user-jy3dk2uo2q Жыл бұрын
가장 깊고 가장 그윽하고 가장 현명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한국의 불교입니다 입니다. 모든 가르침이 보배중의 보배입니다
@hanmasha5949
@hanmasha5949 Жыл бұрын
배우 정찬님 응원합니다🙏 목소리 넘 좋아요.. 그 머무는 시간의 의미도 있겠지요 💛
@penglove906
@penglove906 Жыл бұрын
불교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 수행이라는 첫 경험을 가볍게하기엔 좋을 것 같아요. 배우님 말씀처럼 디지털과 멀어지는 경험, 동행과 평온한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 안락을 경험한다는 가치가 있네요.
@user-mp6yc1qy2m
@user-mp6yc1qy2m Жыл бұрын
정명진님의 말씀이 이해 갈 것 같아요. 애둘러서 말씀하시지만 결국 사람 때문이지요....ㅠ.ㅠ 다큐 끝나가도록 어머님이 계속 병원에 있도록 종용했다면 딸의 마음을 끝까지 몰라준다고 화가 났을 것 같은데 그래도 다행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user-oy9dv7gl3g
@user-oy9dv7gl3g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ebisu7217
@ebisu7217 Жыл бұрын
간만에 통도사 보니 좋습니다.
@user-mp1eu8dg1b
@user-mp1eu8dg1b Жыл бұрын
통도사 템플스테이 진짜 멋있다 꼭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은 염불암 스님의 좋은 말씀 현대의 문명속에서 잠시나마쉼을통도사텀플스테이~~
@Hiawake
@Hiawake Жыл бұрын
축서사 무여스님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delicieusement.delicieux
@delicieusement.delicieux Жыл бұрын
Le pays du matin calme porte parfaitement son nom ...
@sammaditthika
@sammaditthika Жыл бұрын
무여스님께서 말씀하신 안락은 색계 초선정을 넘어 색계 3선정에 들어야 느낄 수 있는 것인데요. 선정수행을 경험하지 못한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은 무여스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user-zr3ek1ib2p
@user-zr3ek1ib2p Жыл бұрын
모르시는 말씀.. 물론..3선정넘어 4선정에서 정각을 이룬다 뭐한다. 하는 말도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진짜 선정이 아닌상태가 있다고 하는 그 자체가 어리석음 망상 입니다. 온전한깨달음은 이유불문 조건도 없이 항상 늘 온절히 완벽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온전한것이 항상온전하게 드러나 있지않다면, 그것을 온전한것이라 할수없지요. 번뇌 조차 즉 보리 인줄 깨닫지못하면, 반쪽짜리 깨달음을 찾는것에 불과 합니다. 무여! 무여! 하기도 전에 그자리를 알겠습니까?
@davidparnell2684
@davidparnell2684 Жыл бұрын
Nice
@user-d.s
@user-d.s Жыл бұрын
어릴적엔 그저 우숩고 시끄럽게만 들리던 목탁소리가 점점 다르게 들리는게 나이를 먹어서인지...?? 참 희안하네
@aoqjflr_300
@aoqjflr_300 3 ай бұрын
절에서 스님만 보면 왠지 ㄷㄷ 하는모습 멍멍 웃기네 ㅎㅎㅎㅎㅎ
@user-xd3vj7zh4u
@user-xd3vj7zh4u Жыл бұрын
부처가 되는 수련을 하자...다른 종교처럼 숭배가 아닌 수행을 하며 신(불교의 부처)이 되고자 하는 종교....지금은 붓따의 진리와는 모순되는 종교가 되었지만 인간의 정신을 극한까지 몰아넣는 수행을 가르침으로 받아들였기에 인류 역사상 가장 고귀한 종교로 인식된다. 미천한 무종교 시민으로써 성철스님의 수행과 김수환 추기경님의 인간 존엄을 존경합니다.
@koreahello7107
@koreahello7107 Жыл бұрын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 우주의 진리다 종교는 인간이 만든것 만든것은 진실이 아님 거짓 거짓에 속고 속아 울고 웃는 인간 인간도 허망 할진데 종교는 더욱 그러하다
@eufhfjsjfycbeiej
@eufhfjsjfycbeiej Жыл бұрын
여자애가 직장힘들다고 토로하는데 사회초년생이 힘들지 편할줄 알았냐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욕이 절로 나오네요. 일도 안하시면서 말씀을 편하게 하시네요.
@user-lr9gs6kh8i
@user-lr9gs6kh8i Жыл бұрын
쟤네들 사이비에요 ㅎㅎㅎ 석가 예수 무함마드를 보통 선지식인 예언자 선지자 라고 얘기 합니다 애초에 선지자는 항상 욕먹으며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존 본능으로 초월적인 능력이 생기는 거죠 현재의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이런 종교는 그냥 가진자들 힘 있는 자들 편이죠 그들과 각을 세우고 싸워야 진짜 종교인 인데 말이죠 많이 가진 사람은 악 못 가진 사람은 선 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선악의 분별은 무의미 해요 가릴수도 없고요 그냥 통치하려는 자와 통치에서 벗어나려는 자의 갈등이죠 그 갈등에서 가장 힘든 투쟁을 하는 자를 종교인 이라고 부릅니다 현 세상의 틀을 깨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죠
@gongakscn
@gongakscn 10 ай бұрын
무조건 비난하지 마라. 당신 말대로라면 교사와 상담사들은 모두 일 안하고 밥 먹는 사람이지.
@consiliencew.6675
@consiliencew.6675 3 ай бұрын
​@@gongakscn너 보다 힘들어.
@nakkabokka4040
@nakkabokka4040 Жыл бұрын
허공을 향한 공허의 메아리
@user-rt5hj9hg2f
@user-rt5hj9hg2f Жыл бұрын
너무 방송을 위해서.... 템플스테이 개념을 ...... 공감 못한거 같아요.. 불과 1달전 방송인데 마치 20년 전 방송 같네요...아쉽
@benefitsimmigrantfreedomfr7650
@benefitsimmigrantfreedomfr7650 Жыл бұрын
+KBS 다큐 뮤직뱅크는 좀 불교적으로 합시다.
@eufhfjsjfycbeiej
@eufhfjsjfycbeiej Жыл бұрын
소중한 자기에 집중하라는 말씀 들으니까 그러면서 윤회타령 하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회로 인해 어차피 사라질 정체성이라면 그게 과연 소중한걸까요?? 윤회따위 없습니다. 죽으면 천국과 지옥 심판이 있을뿐입니다. 예수님을 영혼의 구원자로 받아들이고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
@koreahello7107
@koreahello7107 Жыл бұрын
하나님 믿어면 지옥 간다 무식하긴
@user-yd5jx5pq4x
@user-yd5jx5pq4x Жыл бұрын
휴식 하고 싶거든 텐트지고 산속에 들어가 캠핑을 해라. 템플스테이는 불자가 아닌사람에겐 새로운 개념을 익히느라 머리만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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