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인가 ?! 하고 알람보자마자 달려왔는데 영상이었네요 ㅎㅎ 운동중에 강의를 해주시다니 새롭고 좋아요 !!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이렇게 알기쉽게 알려주시니 많은 분들이 당뇨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식단 조절부터 차근차근 해보셨으면 합니다 ^^ 당뇨는 첫째도 식단 둘째도 식단 셋째는 운동인것같아요 진리의 부족한듯먹고 몸 많이 움직이기 !! 운동과 강의와 풍경이 어우러진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 강의 보러왔다가 풍경보고 힐링도하고갑니다 ㅎㅎ
@CharlesChoMD5 жыл бұрын
라이브 곧 합니다. (화요일 밤 8시, LA시간). 원래 오늘은 넘어뛸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하라고 해서...
@kinimsmith26055 жыл бұрын
미국의사 조동혁의100세 건강시대 안녕하세요? 저는 디시에서 레지던트 펠로우 하고 현재 중부에서 개업하고 있는 류마치학 의사입니다. 선생님 영상 을 우연히 보게 되어 신장 내과 복습하듯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 보면서 제 경험을 말씀 드려 시청자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 올립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과일을 너무 좋아하고 제철 과일을 한 박스씩 할머니가 낮에 사오시면 밤에 온 식구들이 둘러 앉아 그야말로 양껏 먹고 잤어요. 부모님과 육남매 에 할머니 와 막내 외삼촌 또 일하는 언니 둘등 대가족 이었어요. 봄에는 딸기를 세 상자씩 씻어서 으깨어 설탕 잔뜩 넣고 얼음 넣어 먹고 복숭아 참외 포도 누가 더 많이 먹나 경쟁하며 먹고 수박에도 설탕 잔뜩 넣고 화채 만들어 여름 내내 먹고 배 사과 바나나 파인애플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생 과일은 물론 겨울이면 깡통 과일들 먹고 자랐어요. 케익 과자 사탕 떡과 과일 집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할머니의 주 관심사 였던 것 같아요. 우리집은 교육과 음식에는 얼마가 들어가도 좋으니 맛있는 것만 먹고 살자는 주의였어요. 그래서 고기 생선 야채 모든 음식 골고루 영양가 있는 것을 먹고 자랐습니다. 단 것에 길들어져서 대학 다닐 때는 칠성 사이다를 매일 하루에 열 개는 마셨을 거에요. 그래도 식구중에 아무도 뚱뚱한 사람 없이 다 들 건강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한국에서 사십년 전 외국 항공 승무원 하려면 날씬 해야 하니까 제가 뚱뚱하지 않았다고 해도 되겠지요? 한국을 떠나 나리타공항 근처의 승무원 전용 호텔에서 생활을 하고 서울 집을 떠나면서는 과일 설탕에 재워서 먹는 것을 그만 두고 어디 가든 생과일을 먹었어요. 그리고 동남아 어느 나라든 과일은 다 맛있고 마닐라 가면 보라색의 우베 아이스크림 과 망고 아이스크림 이 그렇게 맛있어서 필리핀 갈때마다 가져올 수 있을 만큼 아이스크림을 서울로 가져와 식구들이 먹는 거 보는 것이 즐거웠어요. 또 스시에 꽂혀서 주로 나리타 공항에서 하루에 퍼디움 나오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스시 먹는데 쓰고 서울 집에 들어가는 비행전에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토로와 우니등 스시를 골라서 주문해 가서 식구들 다 같이 맛있게 먹는 것 보는 것이 가장 행복했어요. 그러다가 결혼해서 의대 다니면서 애기 갖고 의대 졸업하고 미국와서 인턴 레지던트 하면서 운동 전혀 안하고 살았지요. 이십년전 제 나이 마흔 넷에 갑자기 일년 반 만에 체중이 25 킬로 가 늘고 개속 피곤하고 온 몸이 몸살 나듯 아팠어요. 당뇨병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같이 발견 되어 아주 놀랐습니다. 가족 중 아무도 당뇨병 도 류마치성 관절염도 없었고 그때 까지는 의사지만 정말 의무적으로 직장에서 하는 것 외에는 건강 검진 따로 벋지 않고 한번도 아픈 적이 없어서 건강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아주 어렸을 때는 몸이 아주 약하고 많이 아팠고 한약을 많이 달고 살았다고 해요. 어려서 할머니가 제가 빈혈이 있다고 생 간을 참기름 넣고 무쳐서 저만 억지로 매일 먹이셨던 기억이 있지만 자라면서 건강하다고 믿었는데 놀랐어요.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먹던 설탕 범벅된 과일과 그 많이 먹던 간식 들을 생각하면 사십년 만에 당뇨가 발견된 게 늦은 것 같아요. 인턴 레지던트 때 배웠던 그대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총 칼로리 줄이고 인슐린 과 멧포민 복용 으로 혈당 조절했지만 체중이 91 킬로까지 올라 갔어요. 어떤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했어요. 혼자 있는 주말에 단식을 시작했어요. 혹시 몰라서 위급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할지 옆집 사람에게 양해를 구해 두고 준비할 수 있는 모든 준비 하고 주말에 단식에 들어갔어요. 주변에 식구가 있으면 음식 해 주어야 하고 먹어야 한다고 하니까 혼자 있을 때 헌 거에요. 물만 실컷 마시고 인슐린과 멧포민 둘다 스킵하면서 혈당 을 심심하면 한번씩 체크해서 적어 두고 72 시간을 단식 했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혈당이 서서히 내려가 월요일 아침 출근 전 혈당이 112 였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렇지만 식사를 하면 혈당이 올라 인슐린은 중지하고 인슐린 저항이 원인이라 생각되어 멧포민 만 복용 하고 사개월 만에 15 킬로를 빼고 자신감을 얻어 계속 한달에 한 주말은 단식을 하고 해서 멧포민도 중단한 지가 십년이 넘었고 간헐적 단식이라고 유행 타기 전부터 아침을 안 먹고점심 잘먹고 저녁은 일찍 가볍게. 입에 들어가는 모든 것은 자기 전 최소 두시간 전에 끝내는 방법으로 혈당과 체중 조절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모임 여행 등으로 변화가 있을때는 주로 한시간 걷고 스트레칭 운동으로 혈당 조절 하고 체중은 현재 64 킬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멧포민 끊기전에 5.7 이었던 헤모글로빈 A1c 가 요즈음 들어 상승하고 있어 6.4 가 되었습니다. 레지던트 할때 내분비 학 선생님 이 몸무게의 10% 만 줄이면 당뇨병이 없어진다고 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당뇨병은 없어 지는 것은 아니고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혈당 증세 때문에 멧포민 용량 을 줄이다가 복용을 중지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 멧포민 은 복용해 주었어야 했던 것이 아닌가 혹은 인슐린 고갈되어 분비가 적어진 것인가 생각이 듭니다. 제 육 남매 중 제가 처음이고 총 네 명이 현재 당뇨병 있습니다. 저만 뚱뚱했던 적이 있고 나머지 형제들은 평생 모두 말라있는데 말입니다. 부모님은 당뇨 없으셨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릴 때 식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간식이 아주 달았던 것 만 빼고는 정말 균형잡힌 식생활을 했고 야채를 많이 먹었던 점이 제가 혈당을 조절하는데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드님이 과일 좋아 하신다니 반갑습니다만 비만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뭐든지 과하면 안됩니다 몸에 좋은 과일이라도.
선생님의 자전거와 함께 하는 명강의가 시원하고 상쾌하고 아주 멋지시고, 원초적인 귀한 정보에 넘 감사드립니다. 인슐린저항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고 간헐적단식이 좋다는 것도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자전거는 산악자전거인거죠? 활력이 넘치시네요. 늘 활력과 기쁨이 넘치셔서, 지금처럼 좋은 유익한 정보 부탁드려요 ~^^
@리리-v4k Жыл бұрын
강의 좋아요!!!! 감사감사
@차은성-b8r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좋은말씀듣고보니 용기가 생기네요 식단 철저히 하겠습니다 감사함니다
@shuv31435 жыл бұрын
바쁜 중에도 시간내서 강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전 아직 당지수는 정상이지만 이런 영상을 통해 늘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음식섭취와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는 유익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왜 이런 동영상을 이제서야 올리십니까? 저 당뇨 확진 받았을때 알았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저는 처음 당뇨 확진 받고 아마릴정 한달정도 복용했는데 인터넷에서 설폰계통의 약이 췌장에 무리를 준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 글이 왜 얼마지나지 않아 삭제 되었는지 모르지만 암튼 실험삼아 한달만 단약하고 먹는거 조절하고 운동 하면서 관리 했습니다 먹는거 줄이게 되니까(탄수화물) 거의 정상 혈당 유지 하였고요 한번은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짜장라면을 2봉 먹었는데 처음에 혈당 250정도 나왔다가 4시간 지나니까 90정도 나왔습니다(운동 없이) 인슐린 저항성이 전 보다는 좋아졌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 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캐나다에 장기간 있을 일이 있어 대학병원에서 당화혈 검사 했는데 5.3 정상 판정 받았구요 캐나다에서 돌아 온 뒤 일이 잘 안되어서, 또 안일한 생각에 예전 같이 관리 안하고 매일 술에 다음날은 해장으로 짬뽕이나 라면등 엉망진창인 식생활을 가졌습니다 얼마전 가슴 통증으로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가슴은 이상은 없는데 당화혈이 9.8에 중성지방 1500이 나왔습니다 다시 약 1달 전부터 최저탄수화물 식사와 운동으로 지금은 130~140정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케톤 수치는 1.4 정도 되구요 다만 아직 공복혈당이 180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선생님 영상에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그리고 설포니유레아 관련 글 쓰신분도 제게는 너무도 고마운 분이구요 암튼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그럼...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 잘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강의 넘 좋으네요 운동하기싫어 게으름 피고 있었는데 다시 시작합니다 2형당뇨 희망을 갖고 간헐 단식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피치-y9s4 жыл бұрын
이분은 진짜 참의사시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user-eodeoddl5 жыл бұрын
명강의~~항상감사합니다...
@후리지아-k5b5 жыл бұрын
닥터 조의 영상은 항상 좋아요 감사합니다 ~!!!
@김은화-r8g5 жыл бұрын
웃는 모습이 멋지셔요^^ 영상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바다마루-n9w5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항상 고맙습니다.. 식단관리 철저히 잘 하겠습니다...
@kyongsong90825 жыл бұрын
저는 당뇨는 없고 콜레스트롤 약만 먹지만 저녁을 5시쯤 먹고 아침겸 점심을 9시30분 그리고 저녁 먹기전에 바나나와 아몬드를 몆개 먹으면서 건강 컨디션을 첵크하는데 확실히 몸컨디션이 여러차례 먹을때보단 가볍고 좋네요 조선생님 강의를 당뇨있는 울딸이 들어야 하는데 한국어가 딸려서 이해를 못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매번강의 열심히 듣고있네요 감사합니다
@CharlesChoMD5 жыл бұрын
언젠가는 영어채널을 만들려고 생각은 하는데 편집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다보니 아직까지는 채널 하나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편집하는 사람을 섭외할수있으면 그때 영어채널을 한번 만들께요.
쪼아용♡♡♡ 강의 잘 들었습니다. 질문 : 양배추, 깻잎, 가지, 당근 등 야채들을 찜기에 쪄서 잡곡밥소량으로 쌈 싸먹어요. 소스는 아주 소량씩 넣어서 찐채소랑 먹는데 이런방식도 괜찮나요?
@k-stockpsycho5 жыл бұрын
이런 주옥같고 보석같은 강의라니.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상훈-n2l5 жыл бұрын
강의도 풍경도 좋아요
@강규선-t7m5 жыл бұрын
답답한공간보다 참좋아요
@maxkim11195 жыл бұрын
이해 쏙쏙 되네요.
@그때그사람-e2x5 жыл бұрын
정말 유익하고 주옥 같은 좋은 영상입니다... 진심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자전거 타시는 곳이 우리나라가 아닌 것 같은데요 ... 어디 이신지요 ... 감사합니다...
@다리봉-q8d10 ай бұрын
마른당뇨가 간헐적 단식을 하면 근육량이 더줄어 근육에서 포도당소비율이 주는 단점은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간헐적 단식을 하면 교감신경 항진으로 부신에서 코티졸이 분비되고 간에서 포도당신생으로 되려 공복혈당이 오르는것은 어덯게 해야됩니까? 또는 저염식하라고 병원에서는 그러는데 물론 혈압은 약간 내려가겠지만 ras t시스템이 가동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는 것은 어덯게 해결합니까?
@밀짚모자-h1l5 жыл бұрын
잘들었습니다! 인상이 너무 좋군요
@정성훈-w4w5 жыл бұрын
인슐린 저항성 --- 강의 좋아요
@eugene10ve5 жыл бұрын
와우 정말 기분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들면서 강의도 더 잘 이해되네요. 이렇게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영상들 좀 더 많이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간헐적 단식이 모든 연령대에 적용되는 건지 궁금 하네요. 90이상이신 2형당뇨환자도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rejakal58305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만 질문이 있습니다. 저혈당이 더 무섭다고 소량이라도 식사를 하라고 하던대요.. 저혈당인체로 얼마나 공복을 유지해야하는건가요? 저는 췌장을 쉬게 해주기위해서 조금 먹더라도 당뇨약을 먹고 있습니다. 될수있는대로 약을 안먹는게 좋은건가요? 2급입니다.
@힐링-x9e5 жыл бұрын
하루3끼먹으라고 배웠지만 어쩌면 하루2끼먹는게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폭식 하지않을 자신 있다면?
@청솔-z2u6 ай бұрын
건강검진 했는데 공복135 당화혈색소 6.5입니다. 50대남자입니다. 평소에 운동하고 관리하는데 왜 혈당이 안떨어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오늘 내과가서 당수치가 안떨어지는데 이유가 뭔지 ? 어떤 검사를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선 우선 피 검사만하고 결과를 보고 다른검사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검사를 여러가지 해보면 당뇨 극복할수있는지. 그리고 어떤검사를 해야 몸에 혈당상태를 알수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조언부탁합니다.
@byumyulgu5 жыл бұрын
의사선생님 기본적으로 하루 권장 칼로리가 있잖아요 그 권장칼로리보다 적게 먹어야하나요? 탄수화물줄이고 단백질을 높여서 칼로리를 넘겨도 되나요?
@skystarenp5 жыл бұрын
마른 당뇨는 언제까지 살이 빠지는지요..5개월전 당화 7.3에서 식단 운동으로 6.2까지 내리고 이후 약을 복용하면서 탄수화물 비율을 조금 높이고 있지만 계속 조금씩 조금씩 빠집니다..웨이트한지는 10년이 넘어 나름 근육이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이젠 마른사람이 근육 조금 있는 노동자근육 처럼 변했습니다.. 이 근손실과 살은 언제까지 빠질까요? 오늘도 있는 근육 방어하기 위해 근육운동하려 왔는데 거울보는데 비참한 모습에 운동 할 의욕이 자꾸 사라지는 것 같아 더 무섭네요 마른 당뇨에 대해 깊이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풍날다5 жыл бұрын
저랑비슷하군요 저도 웨이트거의10년가까이 일반인눈엔 엄청조은몸 나름되로 정말 열심히 운동했다!자부했디만 당뇨가왔네요 당화혈7.6 공복160진단 지금은 탄수줄이고 계속운동중입니다 정말 이루말할수없는 시련이 오네요 어머니외가는 올당뇨라 이건피할수없는 유전인가?등등 오만생각이드네요 저는 내장지방도 비만도 전혀아니였지만 벌크땜시 문제엿나 참 인생이괴롭네요 두달약먹다 운동과식단으로 조절중입니다 힘드네요 이젠 운동이 ㅠㅠ 전엔 행복그자체 지금은 안먹고할려니 저도 좀비ㅠㅠ
인슐린저항상이 한번 생겨버리게되면 완화는 가능하지만 아예 완치라는 개념은 힘든거겠죠?ㅠㅠㅠ
@박은실-o4n5 жыл бұрын
당뇨 환자는 아닌데요. 단식을 종종 하는데 어느날 부턴가 저혈당 증상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안하긴 하는데 저혈당 증상이 나오면 단식을 하면 안되나요??
@CharlesChoMD5 жыл бұрын
당뇨환자가 아닌데 단식을 할때 저혈당 증상이 온다면 두가지 원인이 있죠. 첫째는 실제 저혈당이 아닌데 저혈당처럼 느끼는것. 이런경우는 자신의 식생활이 좋지가 않아서 항상 혈당이 좀 높은쪽으로 가있던 사람이거나 당뇨가 아니지만 탄수화물위주의 음식을 드시는 분이 이렇게 느끼는것입니다. 따라서 저혈당 증상이 나면 실제로 저혈당인지 혈당확인을 하면 되죠. 그런데 정말로 저혈당으로 혈당이 40-50까지 떨어진다면... 당뇨환자도 아니고 당뇨 약도 먹는것도 아닌데. 그러면 몸에서 인슐린이 중지되어야되는데 계속 과하게 나온다는 이야기고 그러면 인슐린이 과하게 나오는 질병이 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흔하진 않지만 간혹 insulinoma 같이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종양이 있을때 이런경우도 있거든요. 확률상으로 첫번째상황이 훨씬 많구요.
건강검진에서 당화헐색소 7.2 나오고 공복혈당이 125~7 정도 나와서 처음으로 병원 갔는데 다시 피검사와 소변검사 하자고하셔서 내일 결과보러갑니다 우연히 교보문구 갔다가 최수봉 교수님의 당뇨병 이제 끝이라는 책을 사서 보게 되었는데 인슈린 펌푸를 달게 되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덜해도 인슈린을 공급 받기 때문에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살수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제가 비후성심근증과 협심증이라 약도 많이 먹고 있거든요 이제 당뇨까지 생기니까 걱정 되네요 항상 감사 드립니다~^^
간편할뿐 추천하지 않습니다. 부작용, 관리의 번거로움 센서 오류도 꽤 잇고 가격도 쎄고 전 별룹니다.잘 판단하세요.
@건강수다원5 жыл бұрын
@@정선호-o6s 팔아먹는 수작이라 생각합니다만...
@pisceskr5 жыл бұрын
@@정선호-o6s 세상에 당뇨 완치라고 떠드는 인간들 모두가 사기꾼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뇨는 완치가 아니라 근치라고 표현을 합니다. 정상치라도 무절제한 생활 얼마간 해보세요! 바로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규수조-o6e Жыл бұрын
ㅡ
@김순연-u1w8 ай бұрын
펌프에대하여 궁금해요
@youngjuon5747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amk16325 жыл бұрын
단식을 하면 저혈당이 오는데..저혈당을 예방하면서 단식을 하는 방법을
@byl76795 жыл бұрын
좋아요.꾸욱👍👍👍
@최진세-u9d5 жыл бұрын
좋아요
@알아보기-g2t5 ай бұрын
옛날 보릿고개 한끼로 연명했던 시절에는 당뇨 환자가 거의 없었다고 하네요
@CharlesChoMD5 ай бұрын
그래서 부모님이 당뇨가 없었다고 나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건 금물이죠. 예전에는 10리길은 걸어다녔는데 지금은 1km도 차타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고 80년대 4명의 식구가 돼지고기같은거 해놓으면 같이 나눠먹던것을 이제는 한명이 다 먹죠. 유전자가 같아도 환경이 너무 바뀌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세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제환자분들중에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 인슐린 20units 정도 맞으면서 약 3-4개 드시는분들 식단관리 극적으로 잘하셔서 3개월만에 인슐린 끊고 약 0-2정도로 적게 드시는 분들 꽤 있습니다. 그런 반면에 조금씩 하시면서 6-12개월간 조금씩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얼마나 극적으로 자신의 식생활을 바꾸느나에 따라서 이렇게 다를수 있습니다. 한분은 (제가 추천한건 아니었는데) 3개월 물하고 콩만 드신 분이 있어요. 콩을 드시라는게 아니라, 어떤 시점에 자신이 그렇게 3개월 물하고 콩만 먹을 각오로 하시면 단기간에도 엄청난 효과를 누릴수는 있죠. 하지만 이런경우에는 의사분과 꼭 이야기를 하고 자주 병원에 가셔서 추적검사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문제 크게 날수도 있으니깐요.
간헐적 단식으로 인한 저혈당쇽은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간헐적단식을 찬성하는 입장에서 본 염려로, 질문합니다.
@CharlesChoMD5 жыл бұрын
당뇨약을 드시는분은 무턱대고 하시면 안되구요, 의사와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특히 인슐린이나 sulfonylurea 계열의 약을 드시는 분은 자신의 의사와 상의를 하고 약을 조정하면서 하셔야 합니다. 오늘 제가 여기서 말씀드린것은 대중을 위한 개념을 말씀드린거구요, 각각의 상황이 다르니 자신의 의사와 상의를 하시고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제 환자분들중에 인슐린 하시는 분들도 간헐적 단식 잘하고 계신분들있습니다. 당연히 제가 약을 조절해드리면서 하고 있죠. 못하는것이 아니라 할수있는데 조절하면서 조심해서 해야지요. 그리고 당뇨약을 드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거의 대부분 저혈당에 빠지지는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이란 말씀을 드린 이유는 간혹 insulinoma라든가 특정 병이 있으면 저혈당에 빠질수는 있지만 흔하지 않은 병이기때문에 말씀을 안드린거구요, 만약에 당뇨약을 먹지않는사람이 간헐적단식을 하고 실제로 혈당을 재봤더니 40-50-까지 빠지는 저혈당을 체험했다면 병원에가서 몸에서 과다인슐린 분비를 하는 병이있는지 검사를 해보셔야합니다.
자전거 이름이 뭐예요 저두 자전거 하나사려고 하는데요... 저는 남편 고지혈증부작용떄문에 공부하다가 3개월에 10킬로 빠졌네요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설탕 안먹고 노력하니...살은 잘 안찌더라고요...건강서적 계속 옆에 끼고 읽고요~ 근데 남편한테 계속 예기해도 안들어요 어제는 아이스크림 먹지 말라고 하니까 눈으로 화냈음...이걸 어쨰...휴
@CharlesChoMD5 жыл бұрын
Santa Cruz Hightower LT 입니다. Specialized 를 살려고 했다가 얼떨결에 Santa Cruz를 샀네요.타보니깐 Specialized가 나은것처럼 느끼기도 하는데 나름대로 만족.
@pisceskr5 жыл бұрын
먹는걸로 생겼다면 먹는걸로 해결해 보자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처음부터 약없이 7개월이 소요됐고 이제는 정상수치 달성했고 그렇게 하기까지 IF에 믿음을 실어준 의사. 계속 꾸준한 관리를 하리라!
@misos99075 жыл бұрын
단식은 하루 종일 하는가요? 아님 하루 한끼요?
@pisceskr5 жыл бұрын
그게 아니고 예를들어 저녁을 6시쯤 드시고 공복을 유지한채 다음날 아침8시에 먹는다면 14시간 간헐적 단식이 되는겁니다. 12시간부터 점차 늘려 16시간 까지 공복을 늘려 간다는 얘기입니다.
단식과 신장은 거의 무관하다고 봐도 될거같습니다. 하지만 당뇨때문에 생긴 신부전이라면 당뇨를 조절하면 신장을 보호할수있게되죠.
@pisceskr5 жыл бұрын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간헐적 단식(16:8)을 시작한지 201일째 됐습니다. 임의혈당 250~300정도에서 약도 안먹고 지금은 한달 평균 혈당 111.75mg/dl 정도 입니다. A1c로 환산하면 5.5 정도로 물론 정제탄수화물,간식,음료는 철저히 끊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철저한 의지를 가지고 하시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처음부터 16시간이 무리라고 판단되시면 12시간부터 시간을 늘려가 보세요! 단,저혈당의 위험이 있으시다면 주치의와 상담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반신반의 하던 나에게 간헐적 단식의 믿음과 확신을 심어준 의사가 바로 닥터조 입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meta_queen5 жыл бұрын
აფრენა 식단좀 자세히 알려주석요. 밥은 완전히 끊으셨나요? 빵도? 대체음식으로 어떤걸 먹어야는지요. 번거로우셔도 보시면 좀 알려주세요.
@pisceskr5 жыл бұрын
@@meta_queen 특별한 식단이나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당지수 높은 음식외엔 특별히 가리는것도 없습니다. 늘 같은양의 귀리 현미밥을 주로 먹으면서 먹지 말아야할것들 철저히 배제한 정도입니다. 8개월째 접어듭니다만 빵,떡,면,간식,음료등과 오후 5시이후엔 절대 먹질 않았습니다. 현재는 체중 유지쪽으로 가고있으며 평균혈당 109ml/dl 정도에 얼마전 검사에서 HbA1c 5.4% 나왔습니다. 스스로 자제해서 얻는 교훈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건강을 위해서 매진 하려고 합니다. "욕심을 버리는것"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욕심을 버리기 위해선 절제와 의지가 반드시 있어야 하겠지만요! 빵을 끊지 못할 의지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빵의 맛이 님의 건강과 인생보다 소중할순 없으니까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