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자격증도 따고 이사왔을때 너무 잘 써먹었는데 이제 몸도 마음도 아파지니 만사귀찮아지더라고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 많으시네요😊 아파보니 건강에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아프면 삶에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저는 요즘 마음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마음도 단단히 하려합니다. 살아야하니까요..저는 잘 살고 싶습니다. 취업을 해서 소소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미래에 고독사보다 지금 현실이 더 겁이 납니다. 언제 쓰러져 죽을지 모른다는 뇌동맥류환자로 불안한 삶을 살고있습니다. 뇌동맥류 6.4mm 응급수술 이후 2개의 뇌동맥류가 남아있고 다른 뇌혈관질환도 생겼습니다. 저는 정신과약과 아스피린, 씬지로이드를 매일 먹는 환자입니다. 그런데 갑상선저하증까지 걸려서 갑자기 몸무계가 20kg이 늘었습니다. 무겁고 버겁지만 잘 빠지지도 않습니다. 건강은 빠르게 무너지고 노력을 하고 치료를 받지만 회복은 어렵습니다. 지금은 무리하게 취업을 했다가 악화되어 아픈 심,신을 건강을 챙기기 위해 무직상태 입니다. 개인적인 긴 글 불편하시면 넘기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늘 열심히 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간호사로 시작했지만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칼도 휘두르고 목도 졸려봤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잘 보이고 싶었습니다. 칭찬받고 싶었습니다. 맞고 싶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했고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까지 걸려서 단시간에 52kg 에서 73kg 로 살이 쪘습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과 무기력증을 치료중입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죽고싶지만 살고싶습니다.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저를 챙기고 저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부모님을 챙기면서 저도 같이 챙겼을겁니다. 저는 부모님께만 집중하고 있어서 저를 챙기지 못햇습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팟습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부터 챙기세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제가 건강해야 저와 가족을 돌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너질것 같으면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몸이 아픈것도 마음이 아픈것도 똑같이 치료하는게 맞습니다. 저는 요번에 손목상처에 love my self 타투를 했습니다. 다시는 제게 상처는 내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했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여진-t7j8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이여진-t7j8 ай бұрын
신앙생활을 해보심 좋을꺼 같아요 교회 인천 사랑침례 교회 정동수 목사님 설교 들어 보세요
@현빈-z6w8 ай бұрын
혹시 콜오나 때 백.신. 몇차까지 맞으셨나요? 살아오시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셨겠지만 물리적인 원인도 있지 않나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리지아-h6u7 ай бұрын
힘 내시길 바랍니디 그동안 부모님 간병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설정남-l4d4 ай бұрын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본인 건강만 챙기세요
@정혜선-n5x4 ай бұрын
정리에 진심인 분같아요 동기부여가 되고 도움이 많이 됐어요 열심히 사는 모습도 도전이 됩니다
@유지선-d5x9 ай бұрын
행복을 컨설팅하신다는 말씀 감동이다❤ 정리만 잘해도 행복해진다는 말 같잖아요. 오늘도 우리가족 행복하라고 정리를 해봅니다.
@junny-oj8ez3 ай бұрын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건 구입한 곳까지 상세히 알려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cryingchick4 ай бұрын
눈 호강하고 갑니다. 현관매트 지렸네요~
@김미영-t2y8 ай бұрын
이정원 대표님 언제나 이해하기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집 정리 잘해주셔서 깔끔하게 잘 살고있어요❤❤❤ 반갑습니다
@하닷사-f7h7 ай бұрын
와… 2탄 먼저 보고 1탄 봤는데… 진짜 지금까지 수 십 편 정리영상 본 것 중에 으뜸이세요😢 너무 감사하고 혹시 개인채널 하시면 또 따로 영상도 찍어주시면 너무 좋겠어요! 저는 버리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버리고 난 후에 ‘분류’작업이 너무 어렵고 잘 안돼요! 주어진 서랍장이나 수납공간이 있을 때, 그걸 어떤 식으로 분류해서 물건들을 넣어야 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ㅠ 무거운건 아래로, 옷장도 사용자에 따라 배분하고 화장대도 매일 쓰는 것들은 위쪽에, 중간 서랍은 그 다음으로 쓰는 것, 잘 안 쓰는 대용량 나머지는 아랫쪽에… 이렇게 구획을 정해주시니 너무 이해가 잘 가고 저도 해봐야겠다 싶어요❤ 누군가는 당연하게 알고 있는 것들인데.. 저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던 것들이라서 진짜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또 영상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silverlining9379 ай бұрын
현관부터 집전체 정리 노하우 훓어주시고, 제품 공유도 해주셔서 유용한것 같아요~ 수납용품은 은근 잘못 사면 내구성 약해서 다시 사는 경우 많은데 찐후기~👍얇은 옷걸이, 원목 옷걸이도 알려주심 좋았을텐데요..모두 걸려고 샀는데 어깨 불룩하게 자국 남아서 여러번 샀거든요ㅜ
평소에 정리가 너무 어려운 1인이에요~~ 영상보면서 많이 공부하고가요! 큰집이사할때 정리수납 한번 부탁드려봐야겠어요!
@thecolorlight3 ай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렇게 유지하기 위해 한 번 입은 옷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한정호-b5z9 ай бұрын
수납함을 활용하니 깔끔하고 좋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냠냠asdf9 ай бұрын
커튼 하고 회전책장 정보 궁금합니다^^
@꿈꾸는나-x6h8 ай бұрын
꽃무늬 벽지가 정말 예뻐요 어떤 벽지인지 정보 주실 수 있나요?
@gameman59215 ай бұрын
회전 책장 정보 좀 주세요
@뿡뿡이나라9 ай бұрын
저도 회전책장 궁금해용
@로즈썬-e1u9 ай бұрын
쇼파테이블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읏읏-o3x4 ай бұрын
자극받고 갑니다 근데 전 현관문 절대 오래 안열어요 혹시라도 모기들어올까봐 ㅠㅠ 똑같음 샘플을 저렇게 많이 준다고요? ㅋㅋㅋ 화장품 안사도 되겠네용
@키릭스-x2s9 ай бұрын
옷장에 높이에 따른 사용자 설정 디테일 미쳐 생각치 못한거 였는데 꿀팁이네요
@은혜-g8r9 ай бұрын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까지 많은 도움 됐어요. 감사합니다. 구독.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yschoi49979 ай бұрын
바지걸이 화면에 띄우신 쿠팡상품으로 사용중이신가요?아니면 비슷한 상품 띄우신건가요
@lovelikelives9 ай бұрын
캬~ 이쁘시네요~~❤
@2222km9 ай бұрын
회전책장 어디 제품일까요😮
@8904j6 ай бұрын
슬로우알레 머핀 키즈회전책장 입니다
@ryoungee86318 ай бұрын
회전책장 정보 알수 있을까요?
@poison_kkabi3 ай бұрын
운동용 브라탑 같은게 보관 정리가 넘 안 돼용 ..
@hangkeeyoon55269 ай бұрын
화장실 휴지통 알려주세요~
@안서니-w3h8 ай бұрын
다이소에서 똑같은것 사서 사용중이예요
@Jjajangi9 ай бұрын
좋은정보 많이 배워갑니다~ 저도 이제 택배박스 밖에서 처리해야겠어요^^😊
@hayanbaegsu하얀백수3 ай бұрын
현관에 붙이는거 안좋다지만 편리함도 무시못하잖아요? 저정도는 괜찮다고봐요 특히 저같은경우 다리아파서 매일 택배배송 시키는데 저런거 필요합니다
@eun68057 ай бұрын
에일린의 뜰 아파트 같네요
@박진숙-n9j4 ай бұрын
대부분 광고로 보이네요
@blesskim71319 ай бұрын
데코타일은 불필요해보임
@김자영-d6u8 ай бұрын
데코타일이 있어야 신발장에서 신발 고를 때 굳이 신발신고 나가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저희집에도 깔아놓고 사용중이에요.
@쑥쑥-o1b7 ай бұрын
슬리퍼 신고 신발 고르면 되지요 데코타일 깔아 놓으면 청소꺼리가 하나 더 느니까 비효율적인거 같아요
@실바니안패밀리-c4z5 ай бұрын
디딤석이 있어야해요.. 현관을 깔끔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크게 됩니다.
@냐냥-z7y4 ай бұрын
현관 넓은집엔 필요할듯
@보금성8 ай бұрын
예수천당 불신지옥
@호호문6 ай бұрын
⁰
@장시현-g3e2 ай бұрын
데코타일은 불필요하고 답답해보여요
@정숙기-n7t4 ай бұрын
카페같은 가정집은 없다! 공간 활용도 필요 없다! 물건이 많으면 공간이 필요한 법이다! 꼭 필요한 물건만 있으면 공간 활용이 필요없다 아무리 정리를 잘해도 물건이 많으면 소용없다! 아파트에 살 수록 미니멀로 살아야한다! 물건을 모시고? 사는 현대인들~ 너~~무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정리니 뭐니 한다! 각자 사는 공간이 다르다 넓던 좁던 물건이 많으면 100평이어도 부족한 것이 집이다! 적게먹고 적게 가지는 것이 답이다!
@thecolorlight3 ай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렇게 유지하기 위해 한 번 입은 옷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좀 알려주세요.